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는 오는 9월14일 오후 3시 본관 15층 강당 창조홀에서 ‘항생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이진서 감염내과 교수가 항생제 사용의 좋고 나쁨을 떠나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법과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Q&A 시간을 통해 일반인들이 항생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이진서 교수는 “항생제는 미생물에 대한 감염증세가 있을 때 사용하는 약물로 단순히 ‘좋다’ 또는 ‘나쁘다’ 정의하기 어렵다”며 “적절한 시간과 증상일 때 항생제를 투입 또는 투약하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일시: 2010년 9월 9일(목) 13:30 ~ 15:30△장소: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주최: 국회의원 정하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세부내용좌장: 한달선(한림대 명예교수)발제: 조재국(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지정토론: 이용균(대한병원협회 병원경영연구위원) 김기중(대한중소병원협의회 노사대책위원장) 양명생(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연구교수) 변재환(미래건강연대 상임고문) 현두륜(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 강순심(대한간호조무사협회 법제이사) 정윤순(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장)
의료기관에서 급여의약품 판매액 1위는 ‘전신성항감염약’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9년 1년 동안 이뤄진(진료기준) 의약품 급여신청에 따른 판매액은 의료기관에서 약 4조486억원이고, 약국에서 약 9조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에서 급여의약품 판매액 중 가장 많은 분야는 ‘전신성항감염약’으로 21%를 점하고 있으며, 다음은 혈액 및 조혈기관으로 17.6% 그리고 신경계가 12.4%를 차지했다.급여의약품 소비량을 살펴보면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분야, 신경계, 심혈관계 분야 순으로 많았다.약국에서의 급여의약품 판매액의 순위는 심혈관계가 25.1%로 가장 높고,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가 20.8%, 전신성항감염약이 12.4%로 뒤를 이었다.또한 약국에서 급여의약품 소비량이 가장 많은 분야는 심혈관계이며,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호흡기계 순으로 조사됐다.한편, 2009년도 의약품 판매액은 약 15조8341억원 가량으로 추정됐다. 이는 건강보험에서 지원한 급여비 및 의료급여, 보훈, 이외에 자보, 산재, 자비 등 약값과 관련된 모든 금액을 포함한 금액이다.가장 많이 지출된 분야는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로 약 3조2234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파악됐고 이어
보건복지부는 2010년 하반기에 추진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복지부는 공공복리 및 질병극복을 위한 연구 등에 386억원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과제로 지원하고, 166억원은 신규과제에 공개 공모절차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과제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감염성 대응(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R&D사업단을 선정 향후 6년간 지원하며,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해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지원, 분자영상기술 검증을 통한 의약품 평가기술개발, 의약품 적응증 확대발굴 과제등에 지원할 방침이다.아울러, 2010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할 연구개발 사업의 주요내용 등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하반기 공모사업의 세부사항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진흥본부 홈페이지(www.hpeb.r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사지도권을 처방 및 의뢰로 변경하는 개정안은 역기능적인 측면이 많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의료기사의 의사지도권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종걸 의원(민주당)은 지난 3월 ‘의료기사는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 또는 의뢰서에 따라 해당업무를 행하고 의사는 환자에게 의료기사의 업무가 필요한 경우 처방전 또는 의뢰서를 작성해 환자에게 내주거나 발송하도록 한다’는 내용의 개정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병원연구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의사의 지도를 처방 또는 의뢰서를 통해서 진료업무를 수행할 경우, 진료업무의 특성상 신속한 업무처리에 장애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했다.특히 법 개정으로 의료기사의 독립영업권을 인정할 경우 현실적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제대로 치료가 되고 있는지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어 환자들의 진료부작용이 우려됨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또, 의사들의 의료기사들에 대한 지도권에 대해 일본과 미국의 사례를 들어 의사 감독(Supervisor)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일본은 ‘의사가 지시’하며, 미국은 일부 의료기사의 개인사무소(Private pratice) 개설을 인정하는 주(州)가 있지만, 의사의 감독권한은 필수조건으로 하고 있다
CHA 의과학대학교는 9월6일자로 ‘2010년도 보직자 인사개편’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보직자 인사개편을 통해 CHA 의과학대학교는 2011학년도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한 효율적인 학교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교학부총장 이정노대외부총장 차광은대외협력원장 전태준행정지원본부장 이동모기획처장 고정재기획부처장 지영건교무처장 홍성표교학처장 강형곤입학처장 윤 호연구처장 정광회사무부처장 김영락의학전문대학원 교학부장 임창영의학교육학과 과장 정철운간호학과 학과장 임지영보건행정정보학과 학과장 엄영진실버산업복지학과 학과장 이용호의생명과학과 교학책임교수 배지현바이오산업응용학과 주임교수 정광회 일반대학원 의학과 학과장 안희정일반대학원 간호학과 학과장 박혜자일반대학원 의생명과학과 교학책임교수 김진경대체의학대학원 원장 전세일 보건복지대학원 원장 문창진대체의학/보건복지대학원 교학부장 이용호단장 백광세부단장 정광회
외국인환자에게 안심하고 적극 추천할 만한 병원들이 선정됐다.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는 최근 사과나무치과, 밝은세상안과, 스타로미안성형외과, 초이스피부과, 편강한의원 등 16개 병원에 ‘외국인환자를 위한 대한민국 명품병원 인증패’를 수여했다.박인출 협회장은 “보건복지부 등록 의료기관이 1700개가 넘지만, 이 가운데 의료인으로 구성된 명품병원 선정위원회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정된 명품병원을 우선적으로 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협회 해외지사망을 구축 중에 있으며 이들 지사가 현지에서 마케팅과 환자 모객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산업환경보건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의 후원으로 지난 6일 병원 7층 강당에서 울산지역 보건전문가·관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산지역 업무상 질병 현황 및 대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울산대학교병원 산업환경보건센터장 유철인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업무상 질병 예방 정책방향(김덕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 팀장) △울산지역 소음성난청 발생 현황 및 대책(이지호 울산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 교수) △울산지역 근골격계질환 발생 현황 및 대책(이충렬 울산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 교수)의 강좌를 진행했으며, 김양호 울산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질의와 토의 시간을 가졌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6일 병원 회의실에서 나이지리아 에키티 주정부(주지사 오니 오르세군)와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 내용은 공동교육프로그램의 개발, 교육 및 연구목적의 의료진 교류, 학술정보의 교환, 상호친선방문, 양 기관 시설물의 공동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나이지리아 에키티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병원건립에 관해 자문 및 의료진 교육의 일부를 담당하게 되며, 에키티 주정부는 고신대복음병원의 아프리카 의료봉사활동과 외국인환자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로 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가 의사 간호사와 예비 의사를 전 세계 협력 대학으로 파견해 해외연수를 통한 우수 인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만 50여명에 가까운 인력이 다양한 임상실습 경험을 쌓도록 했다.한림대의료원은 1971년 개원 이후 해외연수를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총 500여명의 의료진이 세계의 유수대학병원과 의과대학에서 수련을 받고 돌아왔거나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990년부터 교수 경쟁력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 본격적으로 해외연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한 해에만 20여명 이상의 의료진을 세계 곳곳으로 파견하고 있다. 또 2002년 컬럼비아 의과대학과의 국제 교류를 시작으로 협력을 맺고 있는 컬럼비아-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등으로의 연수도 증가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과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의사만 30명이 넘으며 지난 4월에는 행정직원으로는 처음으로 박선형 한림대성심병원, 이송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사회복지사가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간호인력에 대한 해외연수도 필요한 만큼 나고야시립대학병원, 동해대학병원, 나가사키대학병원 등으로 연수를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총 230여명의 간호
올해 8월 기준으로 의사·약사·연예인 등 연소득이 1억5800만원 이상인 고소득자들 중 건강보험료를 미납한 건수가 153건 3억9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현재 건보공단이 특별관리하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체납건수는 총 235건의 7억9000만원이다. 이중 완납·일부납을 제외한 순수 체납 건수가 전체의 60%를 넘는 153건의 3억 9200만원이며, 연예인들이 2억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운동선수들이 1억 1400만원, 약사 3700만원, 의사 1700만원 순이었다.한편, 특별관리대상자 관리건수와 체납 보험료는 지난 3년간 계속 늘고 있는 반면 이들에 대한 징수율은 계속 감소했다.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체납월은 A직업 운동선수의 경우 103개월이었고, B연예인의 경우 1670만원을 체납하고 있어 가장 고액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낙연 의원은 “고소득·전문직 종사자들의 건강보험료 체납은 사회 연대성을 해치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부조리한 현상”이라며 “건보공단은 납부능력 있는 악성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실명 공개 등의 강력한 제재방안을 마련해 징수율 제고에 힘써야 할 것”
최근 모든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닌 신종슈퍼박테리아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는 일본에서 발생한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MRAB)과 관련해 MRAB는 인도·파키스탄에서 처음 발견되고 이후 영국(37건) 및 미국(1건)에서도 발견된 CRE(Carbapenem Resistant Enterobacteriacae중 NDM-1)와는 다른 내성균주를 말한다고 하면서, 국내에서 CRE중 NDM-1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2011년부터는 MRAB를 포함해서 총 6가지 내성균주에 대해서 표본감시체계를 가동하며, MRAB의 경우 국내에서도 이미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의료환경안전관리대책에 따라서 항생제를 처방할 때 감염학을 세부 전공한 전문의사(내과, 소아청소년과)에게 매월 1회 협의진찰료를 인정하고 있고 전국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월 중 각종 지침(중환자실, 수술실, 투석실)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홍보물(포스터, 스크린세이버)을 공급하는 등 일선 의료기관에서 내성균 출현 및 전파를 차단토록 적극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0일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0년 귀코목 건강의 날’ 기념 시민공개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김용대 과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비과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9월6일부터 시작해 29일까지 한 달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인천, 수원, 부천)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다.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기류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이완된 연구개(입천장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 부분)와 구개수(목젖, 구강 연구개의 중앙 아래에 늘어진 모양으로 ‘현옹수’라고도 함) 등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켜 발생되는 호흡잡음을 말한다.나아가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호흡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음증 등 수면장애의 원인이 된다. 또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수면 중 유발되는 저산소증은 다양한 심폐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용대 과장은 “정확한 수면평가를 위한 대표적 검사방법으로는 수면다원 검사를 시행하며 치료 방법은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체중조절과 금주 및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도 71명이나 발생했고 확진 환자가 주로 가을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됐던 경향을 볼 때 올 가을 신종플루 재유행에 대한 보건당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종플루 발생 경과보고 및 백신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종플루 첫 주의단계 이후 올해 주의단계까지 총 86만8769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환자의 77%인 67만824명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달에 걸쳐 발생했으며 , 지역별로는 경기 19만8000명, 서울 18만9000명, 부산 6만5000명, 경남 5만4000명, 인천 4만9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올 가을도 신종플루에 대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대목이다.신종플루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수가 올 8월까지 1만8449명으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사망한 사람만도 263명(2010월 6월)에 이르며 이중 71명은 올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신종 슈퍼버그가 작년 인도에서 처음 발견 된 이후 동남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주로 유행지역에서 장기이식, 성형수술 등 의료서
박은수 의원(민주당)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25호에서 ‘건강보험 하나로, 건강보험의 미래인가?’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 7월 출범한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월 평균 1만1000원씩 보험료를 더 내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을 늘리고 이를 통해 준 무상의료에 가까운 보장성을 확보하자는 ‘건강보험 하나로 운동’을 펼치고 있다.토론회에서는 오건호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이 ‘건강보험 하나로 운동 들여다보기’란 제목으로 주제발표한다.오건호 위원장은 발제문에서 ‘건강보험 하나로’로 인해 병원비 총액이 증가할 잠재성은 존재한다고 전제했다.환자의 본인부담금 감소가 의사·환자 양 주체에게 진료량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미 과잉진료가 행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료 행위 기준을 엄격히 규정한다면 추가 낭비진료의 범위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또한 ‘건강보험 하나로’로 인해 발생하는 총 진료비 절감 효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비급여 병원비 내역에 대해서 아무런 심사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비급여 진료가 통제의 사각지대에서 과잉진료의 온상이 되는 이유라는 것.하지만 ‘건강보험 하나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