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단백질(Red Fluorescence Protein: RFP)이 발현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생산돼 유전적 난치 질병의 치료연구와 인간 질환 모델 동물의 복제 생산에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과학기술부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학부 동물복제연구팀과 순천대학교 발생학연구팀이 체세포 복제기술을 이용해 적색 형광단백질이 발현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제연구팀은 올해 1월30일과 2월20일 제왕절개를 통해 RFP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3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중 1마리는 사산했다. 이 고양이의 체중은 각각 110, 122, 136g이었고 9개월여가 지난 현재 체중은 3.0, 3.5㎏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생산된 형질전환 복제고양이는 흰색의 터키쉬 앙골라(Turkish Angora) 고양이의 피부세포에 RFP 유전자를 렌티 바이러스로 형질전환시킨 후 적색이 발현되는 세포만을 이용해 형질전환 복제수정란을 만들어 발정동기화된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켜 출산하게 됐다.RFP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생산은 사람에 적용할 수 있는 고양이의 다양한 유전적 난치 질병의 치료연구와 인간의 질환모델 동
국립서울병원은 14일 ‘정신건강장애 아동과 병원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참다울학교’ 개교 1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움 행사를 개최한다.참다울학교는 수도권 최초로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의 새로운 치료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2006년 10월에 개설, 유치부·초등부·중등부를 치료·교육해온 치유적 대안학교이다.심포지움은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현황과 타 기관 병원학교의 운영현황 소개, 정서·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특수교육, 음악치료활동 등 강의와 질의 및 토의, 학부모 경험 나누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유류 유출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태안군 등 6개 시·군 재해지역 주민인 지역가입자 세대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원내용은 피해상황 등 자치단체의 피해조사 또는 확인자료를 근거로 피해정도에 따라 산정된 월보험료의 30%~50%를 경감하며, 보험료 경감기간은 피해가 발생한 올해 12월부터 3~6개월간(인적·물적 동시 피해세대 6개월, 한가지 피해세대 3개월)이다.절차는 가입자의 별도 신청없이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해당 재해지역 지자체와 협조해 실시된다.이외에도 재해를 입은 지역가입자 세대 및 사업장의 경감 적용기간(3~6개월)동안 보험료를 체납하더라도 가산금을 징수하지 않고, 이미 압류된 재산은 공매 등 체납처분 집행을 6개월 범위 내에서 유예를 하게 된다.복지부는 아울러 국민연금 보험료의 경우에도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연금보험료 납부가 일시적으로 어려울 경우 피해발생월로부터 최장 6개월 한도 내에서 연체금 징수예외 조치하고 피해로 인해 소득이 감소돼 보험료 납부가 일시적으로 어려운 가입자의 신청이 있을 경우 납부예외 조치하며, 향후 소득이 발생하면 추후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재난 구호단’을 긴급 발족해 11일 오전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지역 현장으로 의료봉사 및 방재지원활동을 떠났다.‘한림대학교의료원 재난 구호단’은 11일~15일까지 충남 태안군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의료봉사 및 방재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호단은 이번 환경재난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 3명, 간호사 4명, 방사선사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과 한림대의료원 교직원 총 30명으로 구성된 ‘현장방재지원팀’을 사고현장에 투입했다.의료지원팀은 의료장비와 의약품 등을 구급차와 이동검진차에 나눠 싣고 11일 오전에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을 출발해 태안군에 도착하는 대로 진료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현장방재지원팀도 같은 시각 출발해 장화, 장갑, 마스크, 방수복 등 장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재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원유 유출 현장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업의학과 임형준 교수는 “11일 오전에 설치한 진료소에는 두통, 어지럼증, 구토 증상과 피부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진료소를 찾았으며 오후 3시기준으로 80여 명을 진료했다”고 말했다. 임교수는 “원유
영남대병원은 12월17일~18일까지 이틀간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호스피스의원회 주최의 ‘제5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신규교육’을 개최한다. 현재까지 2003년 9월, 2004년 10월, 2005년 11월, 2006년 10월 총 4회 교육을 실시해 약 40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영남대병원 호스피스위원회는 2003년 8월 호스피스 팀을 구성, 죽음을 눈앞에 둔 말기 환자를 위한 전인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팀은 혈액·종양내과, 소아과, 정신과, 마취통증의학과 및 방사선종양학과의 의사를 비롯해 호스피스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원내 각 종교계의 스님, 목사님, 신부님, 수녀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호스피스 멤버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로서 종교단체별로 요일을 정해 정기적으로 환자를 방문하여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지지를 해주고 있다.이경희 호스피스위원회 위원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러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꾸준히 함으로써 완치가 불가능해 죽음이 예견되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 및 모든 증상들을 전체적으로 돌보아 삶의 질을 높이는 호스피스 전인 치료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2008년 1월 오픈 예정인 삼성암센터의 초대 센터장에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심영목 교수가 12월 11일자로 임명됐다. 심영목 초대 센터장이 임명됨에 따라 삼성암센터의 오픈 준비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심센터장은 1979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원자력병원 흉부외과 과장과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과장, 폐암센터장 등을 역임한 폐암과 식도암 수술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심교수가 이끄는 폐암팀은 폐암 1기 수술시 5년 생존율 71%를, 식도암 1기 수술시 5년 생존율 80%를 보여 조기발견과 조기수술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폐암 치료성적은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스로운 캐터링 암센터에서 조사한 1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인 75%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세계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심교수는 원자력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흉부외과를 처음부터 맡아 최고수준으로 이끈 공로와 우수한 수술성적을 인정받아 새롭게 개원한 암센터의 적임자로 인정돼 암센터장에 임명됐다.심센터장은 “암 진료는 물론 교육과 연구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세계적 수준의 암치료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삼성암센터는 암의 진단부
[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란이 있어왔던 선택진료제도에 대해 환자의 실질적인 의사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종합병원등에서 환자가 비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도 선택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거나, 일부 진료지원과의 경우에는 모두 선택진료의사로 지정돼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그 이유는 선택진료의사의 범위를 재직의사의 80%로 정함에 따라, 연구나 예방의학 등을 전공하는 기초의사와 1년 이상 장기유학 중인 의사가 모두 선택진료의사의 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선택진료의사의 80% 범위에 기초의사와 장기유학 중인 의사를 제외하고, 실제 임상진료 가능한 의사만으로 선택진료의사를 지정하도록 했다.진료과목별로 최소한 1인 이상의 비선택진료의사를 두도록 해 비선택진료의사의 범위가 확대되도록 조정한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A병원의 경우에 기존에 비선택진료의사가 78명이 있었으나 대부분 기초의사나 해외장기유학 중인 의사로 지정돼 사실상 환자는 의사 선택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실제 임상진료가 가능한 비선택진료의사가 47명이 증원돼 환자의 의사선택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 후속편인 ‘뉴 하트’는 최근 전공의 기피 1순위인 흉부외과를 무대로 전개되는 병원 이야기로 주인공이 실제 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모델로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국내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고 병원내 전공의들이 선정한 ‘가장 존경받는 교수’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이영탁 교수. ‘뉴 하트’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흉부외과 신임과장 ‘최강국’(조재현) 역의 역할모델이 이영탁 교수인 것이다.‘뉴 하트’의 황은경 작가는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2년 정도 삼성서울병원 이교수와 흉부외과를 취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술 장면 촬영시에는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의사들이 촬영장에 교대로 상주하며 수술 장면을 지도하는 등 병원 수술장을 안방극장으로 그대로 옮길 예정이다.또한 ‘뉴 하트’는 대규모 세트장을 건설해 극의 사실화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11월 중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4300㎡(1300평) 규모의 광희병원 세트장을 완공했다. 병동만 3000㎡(900평), 중환자실, 입원병동 등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 병원 한동이 세워
한림대학교의료원 춘천성심병원은 10일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최문기 병원장을 비롯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더불어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병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내과 전공의 손경민 외 18명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고, 산부인과 노의선 교수 외 8명이 20년 근속상, 산부인과 조용 교수 외 15명이 15년 근속상, 가정의학과 문유선 교수 외 27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최문기 병원장은 “춘천성심병원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초일류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교직원 봉사단과 지역사회 부녀회 및 봉사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고 급격하게 고령화 되어가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척추센터·뇌졸중센터 등 진료센터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므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뛰어
대형병원에 밀려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 지고 있는 개원가에 네트워크 병원이 하나의 생존전략으로 대두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환자들이 대형병원과 대학병원으로 쏠리고, 개원가 내에서도 의사의 명성이 높고 경영역량이 있는 병원과 그렇지 못한 병원과의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이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개원가들이 살아남기 위한 돌파구로써 이른바 브랜드의 힘을 빌려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네트워크 병원이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전국적으로 네트워크 병의원 브랜드는 56개이며 457개 의료기관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영배 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향후 개원가에는 네트워크 병원이 흥할 것”이라며 향후 네트워크 병원에 가입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의원은 두가지라고 단정했다.하나는 대학병원에서 명성을 얻은 교수로 기존 고객을 충분히 확보한 의원이며 또 하나는 주위에 대형병원이 없고 아파트 등 인구가 밀집된 입지가 좋은 자리에 위치한 의원으로 이외에는 생존을 위해서 네트워크 병원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김교수는 “이미 개원가는 한의원·치과·성형외과·피부과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시술이 많은
정부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에 앞서 의료법 개정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10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제3단계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대책을 발표했다.이중 의료분야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특성화된 의료관광 특구를 마련하고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는 전략으로 현행 관광진흥법상 ‘관광특구’제도를 개편해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방안을 구체화(관광자원의개발에관한법률 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내년 상반기에 의료관광특구의 세부 지정기준을 마련하고 특구시설에 대한 예산지원·규제특례 등 특구활성화 방안도 구체화할 예정이다.정부는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수준의 해외인지도 제고 및 관광수지 적자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의료관광클러스터는 지금 문화관광 문화특구제도가 특구제도 내에 의료관광클러스터를 하나 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그는 “이 부분이 제대로 되려면 의료법이 개정 돼야한다”며 “의료법이 개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것을 만들려다 보니까 역시 한계가 있었다”고 토로했다.조차관보는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10일 국민건강보험법 제42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내역’을 개정·고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요양급여의 상대가치점수’의 유형별 분류에 따른 점수당 단가는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62.2원 ▲의원-62.1원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63.6원 ▲한방병원 및 한의원-63.3원 ▲조산원-80.7원 ▲한국희귀의약품센터-63.1원 ▲보건소·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치된 보건진료소-62.1원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국립보건연구원장’을 공개모집 한다.임용기간은 임용시부터 2년이며 면접 우수자 및 근무실적 우수시 3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임용기간 만료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재임용도 가능하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2월 14일까지며 응시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각호의 1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다음의 응시자격 요건 중 하나를 갖춘 자가 해당된다.▲학력기준에서 석사학위 이하는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10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인 자,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인자▲자격증기준-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서 의사면허 소지 후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인 자▲공무원 경력기준-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단 직위로의 승진임용자격요건을 갖춘 공무원-관련분야에서 4년이상 근무한 자로서 4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민간 경력기준-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8일 신촌에서 그동안 협회 중앙집행부로 활동했던 1기부터 현재기수까지 전체 임원진이 참석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날 송년회에는 대전협 집행부 외에도 대한의사협회의 주수호 회장이 참석해 젊은 의사 단체로서 기반을 다져온 전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고 현 행집부에게는 조직력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을 당부했다.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젊은 의료인의 대표 단체로써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하고 주회장에게 의협과 대전협 간의 의견교환과 협조가 더욱 긴밀히 이뤄질질 것과 대전협 사업에 대한 의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의 발전방향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전공의 폭력사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폭력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중 55%가 진단 후 병원 치료를 받는 기간동안 여러 가지 보완요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단률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박재현·김성경 연구팀이 2001년~2003년까지 국립암센터에 내원한 위암·간암·대장암 환자 523명을 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진단 후 첫 1년간 위암 57%·간암 54%·대장암 41% 등 50%의 환자가 보완요법을 사용했다.2년까지는 54%(위암 65%, 간암 59%, 대장암 44%), 3년까지는 55%의(위암 65%, 간암 64%, 대장암 44%) 환자가 보완요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보완요법 이용자 중에서 43%가 보완요법 시작 후 1년 안에 사용 중인 보완요법을 중단했고(위암 28%, 간암 41%, 대장암 63%), 2년까지는 60%(위암 52%, 간암 58%, 대장암 72%)한 것으로 조사됐다.3년까지는 68%(위암 63%, 간암 69%, 대장암 74%)가 중단 한 것으로 나타나 절반 이상의 암 환자가 보완요법을 경험하나 중단률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 연구에서 조사한 보완요법은 정신, 심리적 요법을 제외한 주로 식이요법에 국한해 이뤄졌고 홍삼과 버섯 종류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