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과 관련해 국민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심사청구 전산화를 내년 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심사청구제도는 국민건강보험법상 권리구제제도의 일환으로 국민이 제기한 이의신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아드려지지 않아 불복하는 경우 복지부에 설치된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에 제기하는 행정심판을 말한다.심사청구가 전산화되면 인터넷을 통해 심사청구를 접수하고 처리현황과 그 결과를 조회 할 수 있으며 심사청구 결정사례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국민이 원하는 사례를 미리 검색해 심사청구에 참고할 수있게 된다.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심사청구 전산화 구축을 위한 작업이 진행중에 있고 내년 1월부터 시행이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라며 “시스템이 구축되면 청구자는 접수번호를 부여받아 처리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또한 처리결과물도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요양기관에서도 본인 제출한 관련 자료에 대해서 조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같은 전산화 추진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것이라는 일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대한병원협회 한 관계자는 “심사청구 업무에 관한 전산화는 환
박 관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두개저외과학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신임 회장인 박교수는 향후 1년간 대한두개저외과학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 두개저외과학회는 수술이 매우 어려운 뇌 기저부에 발생하는 신경 종양을 주로 다루며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성형외과의 의료진들이 회원으로 있는 학회다.한편, 박교수는 2008년 11월에 개최되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두개저학회의 학술위원장으로도 임명됐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가 최첨단 장비와 전문인력을 주무기로 암검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암예방검진센터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장경, 저선량CT, 갑상선 초음파가 기본으로 들어가는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수연 암예방검진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대부분 타 검진센터에서는 이 같은 검진을 옵션으로 하고 추가시 추가 수가를 받고 있으나 센터에서는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대장 용종 발견시 당일 용종 절제술을 시술하고 모든 진료 및 검사는 전문의에 의해 이뤄진다”고 소개했다.이 같은 차별화된 전략에 따라 올해 누적수검수는 3만이 넘었고 누적1차검진수는 2만명을 넘고 있다.남 전문의는 “암진단율의 경우 전국 5대암진단율은 0.08%이나 국립암센터의 경우 1.5%로 높다”며 이는 “인구집단의 차이가 있고 검진에 있어서 인력 즉 소화기내과 전문의 대 비소화기내과 전문의냐의 차이, 그리고 장비의 해상도에서 차별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센터의 개인검진프로그램은 ▲정밀검진: 6대암을 중심으로 각종 호발암과 고혈암,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과 같은 만성생활습관 질환민 기타 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및 예방 [남 105만원, 여 125만원] ▲특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한 생명연) 단백체시스템연구단 류성언·정대균 연구팀은 ‘인간 탈인산화 효소군 단백질 항원-항체 및 응용기술’을 개발해 항체 진단개발 전문벤처기업인 (주)에이비프런티어(대표 이종서)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산화 세포신호전달의 대표적 단백질인 탈인산화효소 단백질 80여종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이중 26종에 대해서는 이들을 감지할 수 있는 항체를 개발했다.이는 인체에 있는 전체 107종의 탈인산화 효소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것이다. 세포신호전달 단백질은 세포 외부의 자극에 반응, 성장, 분화, 사멸에 세포의 신호전달 과정이 필수적으로 작용하게 되며 이러한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단백질이 신호전달 단백질이다. 대부분의 인간 질병이 이러한 세포신호전달의 이상과 관련이 있고 세포신호전달에는 인산화 신호전달이 대표적이며 인체내에는 약 500여개의 인산화 효소와 100여개의 탈인산화 효소가 있다. 인산화 효소는 지난 수십년간 많은 연구가 진행됐으나 탈인산화효소는 아직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프론티어 분야이다. 생명연 단백체시스템연구단장 류성언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암, 뇌졸중 등 난치병 뿐 아니라 인간의 모든 질병상
졸업 또는 공보의 전역후에 개원을 하겠다는 의사들이 10명중 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으회가 지난 5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졸업 및 공보의 전역후의 진로에 대해 응답자의 39.99%가 개원을 하겠다고 밝혔다.뒤를 이어 취업 25.86%, 병원수련 12.07%, 대학원진학 20.69%였고 보건소등의 공직진출은 1.72%, 기타 벤처기업·언론·해외유학은 0%로 나타났다.또한 개원을 한다면 개원시기는 41.38%가 ‘4월~6월사이’를 꼽았고, ‘10월~12월사이’ 22.41%, ‘1월~3월사이’ 18.97%, ‘7월~9월사이’ 17.24%로 응답했다.특히 개원에 성공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중복응답)이라는 물음에 79.31%가 개원입지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병원홍보 및 고객관리 53.45%, 직원선발과 관리요령 25.86%, 임상능력 24.14%, 자금조달 12.07%, 세금회계문제와 인테리어·건축은 각각 5.17%로 답했다. 개원에 성공하기 위한 덕목으로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경영마인드’가 55.17%로 가장 높았고 ‘성공의지 및 관리능력’ 17.24%, ‘성실성’ 13.79%,
삼성서울병원은 12월13일~20일까지 ‘무료진료, 행복나눔’ 의료봉사를 위해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를 찾았다.당초 계획에 따라 하루동안 강원도 홍천으로 의료봉사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태안 기름유출 사건으로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태안으로 일정을 변경, 20일까지 무료진료를 연장하기로 했다.이번 무료진료 활동에는 의사 및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행정직 등 40여명이 참가해 어민회관 진료소 운영과 함께 바닷간 기름제거 현장에서도 간이진료소를 운영해 17일 현재까지 230여명의 태안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진료했다.진료소를 찾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기름 냄새로 인한 어지럼증, 구토, 두통 등의 증상과 고된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했다. 삼성전기 소속의 한 자원봉사자는 모래포대를 옮기다 허리를 다쳐 거동을 하지 못해 청주로 헬기 이송되기도 했고, 70대 노인분은 작업을 하다 손가락 골절이 됐음에도 알지 못하고 계속 작업을 하던 중 삼성서울병원 진료소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골절을 알게 돼 의료진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또한, 어민회관이 좁은 탓에 동네의 가장 큰 집을 임시병동으로 꾸며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포도당 주사를 투여하기도 했다.송형곤
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21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천사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2007 송년 파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현재 치료 중인 소아암 환아(약 40명)와 그 가족의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고 치료 종결한 소아암 환아(약 20명)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행사 일정은 희망카드 배부에 이은 카드 보내기, 서선원 사무국장(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축하인사, 조두환 환아 어머니(부모동우회)의 부모대표인사, 치료에 노고가 많은 병원 의료진을 대표해 하정옥 교수(소아청소년과)께 환아들이 정성 담아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하 교수의 격려사와 더불어 치료 종결 환아를 위로하기 위한 메달 수여 및 선물 증정식, 사진촬영, 축하케익 컷팅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럭키 보이 이동민 강사(웃음치료사)를 초청해 ‘Oh! Happy Day’란 제목으로 레크리에이션과 환아·학부모 장기자랑 코너를 진행한다.한편 4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병동 로비에서 입원 중인 천사들을 위한 송년 축하공연을 연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생과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학생들이 준비한 율동, 댄스, 동구청 소속 대구시동부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연주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
보건복지부는 태안군 기름제거 작업에 나선 현지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의료진 부족 등 의료공백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지원단을 12일부터 태안군 재난지역에 1차적으로 파견해 진료 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태안 사고현장에는 현재 17개 의료기관에서 의료 인력을 차출, 20개 임시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인력 활동현황을 살펴보면 의사는 총 203명, 간호사 458명이 파견돼 있으며 구급차는 60대를 배치했다.복지부는 태안군 현장 대책반이 현장에서 주로 감기·두통 등 경미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의료인력 보다는 1차적으로 복지부에 감기약·두통약 등 의약품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지원항목을 파악 후 의약품을 현장에 지원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현장 작업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타 시·도 의료인력, 의약품 등 가용자원을 현재 파악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강성심병원은 오는 12월27일일 오후 2시부터 신관 6병동 집단치료실에서 ‘알코올 중독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알코올 중독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회복을 위한 가족의 역할’ 등을 내용으로 정신과 최인근 교수, 김준영 사회복지사가가 강의한다.(02-2639-5768)
영남대학교병원은 20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감염관리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감염예방의 작은 실천은 환자를 위한 큰 보람’이란 주제로 전 교직원들이 동참해 응모한 표어, 포스터, 사행시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시상식, 손 씻기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충기 교수(감염·류마티스내과)는 ‘병원 감염관리’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한편 감염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고객들과 나누는 차원에서 감염 관리 표어, 포스터, 사행시 등을 보드(board)로 제작해 손 씻기 용품과 함께 20일~28일까지 10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전시회도 연다. 서재성 영남대병원장은 “감염예방 활동이 병원 전체 이미지 재고의 척도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병원 감염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활동이 병원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직원과 고객 모두가 동참해 감염관리 부문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포뉴스 선정 ‘2007 의료계 10대 뉴스’(下)에서는 여의도성모병원 사태와 임의비급여 논란, 선택진료제도 폐지론 대두, 의료채권 발행,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 간호사차등제와 중소병원 경영난 가중 등 제도의 변화와 내부적인 악재들로 인해 의료불신과 의사사회의 갈등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2007년 의료계를 정리하는 의미로 10대 뉴스를 2회에 걸쳐 정리해 본다.1.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실시2. 첫 유형별 수가계약 실시 3. 장동익 회장 사퇴와 주수호 회장 당선4. 의료법-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 무산5. 건강보험 시행 30주년 맞아6. 여의도성모병원 사태와 임의비급여 논란7. 선택진료제도 폐지론 대두8. 의료채권 발행 9.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10. 간호사차등제와 중소병원 경영난 가중⑥ 여의도성모병원 사태와 임의비급여 논란=분쟁의 소지를 안고 오던 임의비급여는 백혈병 환자들의 집단 이의 제기로 의료기관에 대한 거액의 진료비 환급사태가 터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은 여의도성모병원에 부당청구 진료비 수십원억을 환급하라고 결정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이하 환우회)는 즉각 백혈병 환자에 대한 고액 진료비 부당청
[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료기관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해 병원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복지부는 최근의 의료현실을 반영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선안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12월18일~2008년1월7일까지 입법예고했다.개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권역별 병상수요 범위 내에서 일정기준 충족시 신청 순서대로 인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병원간 경쟁을 유도하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료기관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하기 위해 매 3년마다 신청병원에 대해 일괄 평가를 실시, 높은 점수 순으로 인정키로 했다.또한 주로 외형적 시설이나 진료실적 중심의 평가로 인해 미흡했던 의료서비스 수준의 평가결과를 반영하고 흉부외과, 병리과 등 비인기과목의 전공의 확보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대형병원의 환자집중을 방지하여 중증도가 높은 환자진료에 주력하도록 하기 위해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종합병원만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진료는 의원 또는 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종합전문요양기관은 현재 43개소가 인정돼 있고 종합
내년 4월부터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환자에게 적정하게 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험급여 청구프로그램에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소프트웨어의 검사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고시했다.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에 필요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 3월31일까지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내년 4월1일 이후에는 이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해 청구하는 경우 반려됨에 따라 요양기관에서는 의무적으로 이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병용금기, 연령금기로 고시된 의약품이나 안전성 등의 문제로 사용이 중지된 의약품의 처방 및 조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발해 무상으로 보급된다. 복지부는 그동안 의약품의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함께 복용해서는 안되는 ‘병용금기’ 의약품과 특정 연령대 이하에서는 사용이 금지되는 ‘연령금기’ 의약품을 고시했다.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탑재가 의무화 돼 있지 않아 2004년 이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07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MDEX 2007)’가 12월16일 COEX 인도양홀 10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유희탁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윤아 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문영목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성일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이사, (주)신흥 이용훈 이사를 비롯한 출품업체 관계자와 주최단체장이 참석했다.49개 업체들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출품업체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젊은 의사들의 위한 개원 전략’, ‘젊은 의사들을 위한 경영 전략’,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경영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1600여명이 청강해 개원 및 경영정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병의원 개원시 세무 업무와 절세 방안에 대해 조형준 택스홈앤아웃 세무사가 강의한 ‘병의원 세무 컨설팅’에는 200여명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박기성 골든와이즈닥터스 대표이사의 ‘2008년 성공 개원 프로세스’, 이주현 (주)닥터멤버스 팀장의 ‘개원 홍보마케팅 최신 전략’
내년 1월부터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제도가 시행된다. 또 입원환자 식대 및 6세미만 아동 본인부담률이 조정되며 장제비 급여가 폐지된다.2008년부터 바뀌는 보건의료정책을 짚어본다.◆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 제도 시행=2008년 1월부터 장기요양 입원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 제도’가 시행된다.이 제도는 노인성 및 만성질환 위주의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증대에 따라 현행 행위별 수가제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지불보상체계라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의료서비스 요구도 및 자원 이용량 수준에 근거해 환자군별 일당 정액수가를 적용하고 의료서비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의사 및 간호인력 수준에 따른 차등 수가를 설정했다.간호인력은 1~9등급으로 나눠 5등급(8:1-9:1)을 기준으로 1~4등급은 가산, 6~9등급은 감액적용된다.1~5등급 중 병상수 대 간호사수가 18:1 초과한 경우 6등급, 1~5등급 중 간호사 비율 2/3이상은 1000원 추가 가산된다.의사인력은 1~5등급 차등, 2등급(35:1-45:1)을 기준으로 1등급은 가산, 3~5등급은 감액적용된다.가산인 경우는 의사인력 1/2이 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