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콜센터 직원·상담원으로 구성된 ‘129희망봉사대’가 16일 군포시에 위치한 뇌성마비재활원 ‘양지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양지의 집은 뇌성마비장애인들의 자활자립을 돕는 곳으로 129희망봉사대는 이 곳에서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목욕과 식사수발 및 주거시설 청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보건복지콜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현장을 자주 찾아가 ‘희망의 전화 129’가 국민들에게 가까이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희망의 전화 129’는 보건복지 및 긴급지원 관련 상담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전화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뇌졸중 신약후보물질이 미FDA의 허가를 받아 진행된 전임상· 임상1상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정성이 확인됐다.과학기술부는 아주대 곽병주 교수 연구팀과 뉴로테크와의 산·학 협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뇌졸중 후 뇌세포사멸을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인 Neu2000이 전임상 및 임상1상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Neu2000은 동물모델에서 입증된 약효를 토대로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 64명의 젊은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1a단계에서는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결정된 약효 유효 혈중농도에서 모두 안전성이 입증됐다.또한 안전성 확보 최대투여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임상 1b단계에서는 뇌졸중 증상에 따라(중증, 경증) 최대 40배의 약효 유효 혈중농도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됐고 임상 1c단계에서는 정상 노인(15명)에 대한 안전성이 추가적으로 확인됐다.곽교수팀은 Neu2000이 뇌세포 보호 기능이 규명된 아스피린(흥분성 독성 억제 기능)과 설파살라진(항산화제 억제 기능)의 구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흥분성 독성 억제 기능 및 활성산소 억제 기능을 동시에 갖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로테크는 올해 안에 미국·유럽·아시아 지역에서 Neu2
온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인수위의 행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 등 인수위 추진 업무와 관련해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며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만큼, 확대·추측하지 말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수위 내부 관계자들에 대한 입단속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일 터져 나오는 인수위 관련 내용에 대해 해당 정부 부처와 인수위에서는 해명하기에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은 최근 김만복 국정원장과 김양건 북한 통일선전부장과의 대화록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만에 하나 인수위 내부 관계자가 개입된 사실이 파악될 경우에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아직 밑그림 안나온 보건·의료 정책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복지는 이제 이명박 체제의 중심부서가 될 수 밖에 없다”며 복지부에 당부했다.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보건·복지정책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복지부 업무보고에서는 이명박 당선자가 선거기간 밝혀 인터넷을 연일 달구고 있는 의료기관 당연지정제 철폐 문제를 비롯
“석좌연구원 도입을 통해 암 치료에 있어 실용화 연구를 꾀하겠다”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은 새해를 맞아 센터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는 실용화 연구라며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이를 이뤄 나가겠다고 피력했다.국립암센터는 오는 2월1일자로 권병세 박사(석좌교수)를 영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유원장은 “기초연구에서 나온 것을 즉시 임상에 적용해야 한다. 센터는 현재 구조적인 부문은 잘 돼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를 이어줄 역량이 부족, 석좌연구원을 통해 국가 암 연구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아울러 그는 올해를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센터는 지난 2001년 개원 이래 6년~7년 동안 암 전문기관의 선봉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시기였다”라고 평가하는 유원장.그는 “또한 최근 2년간은 세계적인 암 전문센터에 근접하기 위한 성장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올해 더 큰 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우수연구원 도입뿐만 아니라 저명 논문 발표 및 획기적 기술이전 성과 등의 실적이 있는 연구자에게는 특별 보상 제도를 마련해 실시할 방침이다. 유원장은 “센터는 수익사업을 하는 기관이 아니다”라고
춘천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김모씨(43세)는 1~2년 전부터 가끔 팔꿈치가 뻐근하고 손이 저릿저릿한 증상을 느꼈지만 ‘매일 무거운 쟁반을 들고 나르다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 하며 가볍게 넘겼다. 그러나 요즘 들어 점점 주먹에 힘이 없어지더니, 실수로 쟁반을 놓치는 일이 수차례 반복됐다.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X-ray 촬영과 근전도 검사를 통해 진단받은 병명은 팔꿈치터널증후군. 신문이나 방송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란 말은 들어봤어도 ‘팔꿈치터널증후군’은 금시초문이었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이란흔히 손저림증이라고 하면 누구나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쉽게 떠올리지만,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아는 이는 얼마 없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에 이어 상체에서 두 번째로 흔한 말초신경압박증후군으로, 주관증후군(Cubital Tunnel Syndrome) 혹은 척골신경압박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손에는 정중신경(median nerve), 척골신경(radial nerve), 요골신경(ulnar nerve)의 가지들이 분포해 있어 이 세 가지 신경에 의해 근육의 수축, 이완이 일어나면서 손가락이 움직인다. 이중 정중신경이 손상되면 엄지, 검지, 중지에 해당되는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는 14일 본관 7층 강당에서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선정을 기념한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울산시 박맹우시장, 울산대학교 정정길 총장,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등 지역의 주요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행사와 2부 현판 제막식으로 나눠 진행됐다.연구의 총괄책임을 맡은 울산대학교병원 김영일(생의과학연구소 소장)교수는 경과보고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과학자들이 암 정복을 위한 연구에 정진하고 있지만 완전 정복까지는 아직도 험난하기만 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지역에서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암에 대한 집중 연구가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병원과 대학, 그리고 울산시의 전극적인 지원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를 위해 생의과학연구소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45억원, 울산대학교에서 28억원의 연구비를 향후 9년 동안 각각 지원 받는다.또 전임연구교수 4명, 전임연구원 8명, 연구보조원 20명, 행정 및 기술요원 각 1명 등 전문연구 인력을 확충해 울산
강남성심병원은 11일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근영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 기념식과 함께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함께 실시됐다.시상식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김환수 레지던트 외 22명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으며 간호부 홍경숙 간호과장과 본관 8병동 강현지 수간호사가 30년 근속상, 본관 9병동 김은수 수간호사가 25년 근속상, 외과 정경숙 교수 외 7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또 경리과 장재흥 과장 외 12명이 15년 근속상, 산부인과 전현아 교수 외 17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이근영 원장은 “강남성심병원은 개원 이래 여러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눈부시게 발전해 왔지만 이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진료·교육 등을 활성화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새로운 병원문화를 만드는데 교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일거수 일투족에 온 나라의 관심이 쏠려있다.인수위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에 접수된 제안은 하루 평균 1000건~2000여건을 기록하고 있어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를 말해주고 있다.지난해 12월 26일 정식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취임 이전 2달간 활동을 통해 인수인계 및 차기정부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인수위는 1단계로 올해 초 부처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재 보고 받은 내용들을 평가·참고해 새로운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준비하는 2단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인수위의 활동에 대해 각종 억측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으며 또한 심각한 우려도 함께 표명되고 있다.특히 정부 조직개편에 있어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합해 ‘여성복지부’로 개편한다는 인수위의 논의에 대해 의료계는 즉각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아울러 누가 복지부 장관이 될 것인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철폐 문제,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대한 대책 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인수위 8대 중점과제 추진, 의료계 인사 전문위원에서 배제인수위는 7분과 1특위로 구성, 8대 중점과제(아젠다)를 추진하고 있다.8대 중점과제는 △성
선택진료의사의 자격조건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선택진료의사의 자격조건 강화에 대한 청렴위의 권고사항은 선택진료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기존대로 자격조건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가청렴위원회는 일부병원에서 선택진료의사를 늘리기 위해 전문성이나 경험이 부족한 의사를 무리하게 임상조교수로 임명·활용하는 등 선택진료의사 자격이 남발되고 있다며 자격기준을 전문의 취득 후 5년 이상 경과한 조교수 이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복지부 권고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전문의 자격취득 후 펠로우(1~2년), 임상조교수(2~3년), 전임강사(2~3년)를 거친 후 정식 조교수로 임용된다. 현행 선택진료의사 자격은 의료법에 의거 ▲의사: 전문의자격 취득후 10년이상 ▲치과의사 및 한의사: 면허 취득후 15년이상 ▲대학병원·대학부속 한방병원의 조교수 이상인 의사로 규정된다. 한편, 복지부는 선택진료제의 개선을 위해 의료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의료법 개정안에는 선택진료의사는 반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해야 하며 선택진료비의 차등적용 등을 위한 규칙 개정 및 선택진료의사 비율 위반 등에 대한 벌칙규정 신설등이 포함될 전
보건복지부는 군부대 채혈을 통해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를 해결할 방침이다.복지부는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동절기 추위 등에 따른 채혈량 감소로 수혈이 필요한 수술환자 등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혈액공급을 늘릴 수 있는 비상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동절기(12월~3월)까지 금지됐던 군부대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해제, 채혈이 가능하도록 함에 따라 적십자사는 군부대 등에 집중적으로 채혈을 실시하도록 비상채혈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별 혈액수급 불균형과 시급한 수술환자들을 위해 전국의 혈액수급상황에 대한 적십자사의 비상조정기능을 강화해 타지역으로부터 혈액을 제공받아 혈액이 부족한 의료기관에 공급함으로써 각 의료기관의 환자수술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아울러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종교계, 노동계, 재계, 언론계 등 사회 각계각층에 헌혈 참여를 요청하고 적십자사로 하여금 평일 연장근무 및 공휴일 비상근무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연기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와 편의점협회와 함께 ‘어린이 간접흡연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복지부는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국 1만2000여 담배판매점(편의점)을 통해 ‘어린이는 움직이는 금연구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담배를 구매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간접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새해 금연결심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2008년 달라진 의료급여사업 내용을 발표했다.지난해까지 희귀난치성질환자 개인에 대해서만 1종 의료급여가 실시됐고 다른 가구원의 경우 의료급여가 미실시됐으나 올해 부터는 개인(1종 의료급여)은 물론 다른 가구원에 대해서도 2종 의료급여가 실시된다.입양아동은 본인에 한해 1종 의료급여가 실시되며 적용방식은 ▲사전지원방식: 입양아동을 건강보험증에 기재하되, 수급권자임을 표시해 의료이용시 본인부담금 면제(2월1일부터 시행) ▲사후지원방식: 입양아동을 건강보험과 함께 통합관리하고, 의료이용시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사후 환급(3월1일부터 시행) 등 2가지로 선택 적용할 수 있게 했다.아울러 의료급여기관의 부당이득금에 대한 채권관리는 해당 수급권자가 속한 시군구에서 관리토록 했다.보건복지부 현지실사 결과 시도에서 의료급여기관 부당이득금 내역을 통보받은 경우는 의료급여기관 소재지 시군구가 대표기관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당이득금 환수(전산상계) 의뢰해야 하고 이어 해당 의료급여기관에 부당이득금 환수 예정을 통보토록 했다.의료급여기관이 휴·폐업하거나 장기 미상계건이 발생,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급자가 속한 시군구로 환수방법변경 내역 통보가 오는 경우
자신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환자가 18.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천의과대학교 피부과학교실은 대기오염 상태가 심각한 환경적 특징이 아토피 피부염의 역학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인천지역의 각 구별로 2개의 유치원을 무작위로 선정, 피부과 전문의 2명이 직접 방문하는 현지 조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총 2523명의 유소아 중 457명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됐고 유병률은 18.8%였다.하지만 설문조사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유무에 대한 설문자의 주관적 소견을 묻는 항목에서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된 환자중 18.2%가 아토피 피부염이 없다고 응답해 피부과 의사와 설문자의 소견에 차이를 보였다.아토피 피부염의 심화 정도를 나타내는 SCORAD를 비교한 결과 남아는 평균 19.8, 여아는 20.1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인천의 구 별 SCORAD를 비교한 연구에서 대규모 공업단지가 밀집돼 있는 서구와 남동구는 각각 25, 22.8이었고 대기 오염이 적은 강화군의 경우 평균 15.6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연구진은 “인천지역의 유소아 아토피 피부염이 지금까지 보고 된 일반적 유병률보다
올해 1월 개원한 삼성암센터가 최첨단 장비 도입으로 아시아 최고의 암센터를 꿈꾸고 있다.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단지내에 들어선 삼성암센터는 11만m²(3만3000여 평)의 암환자 전용 건물에 652병상 규모를 갖춰 규모면에서는 국립암센터의 7만3720m²(2만2300평) 500병상, 일본국립암센터의 600병상을 능가하고 있다.삼성암센터에는 기존 본원의 의료장비와는 별도로 PET/CT,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 고집적초음파종양치료기(HIFU) 등 첨단의료기기를 신규 도입했다.또한 방사선 세기를 조절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첨단 방사선치료장비인 토모세라피를 비롯해 최신형 선형가속기 6대 및 각종 첨단 로봇수술장비도 갖췄다.삼성암센터는 “2012년을 목표로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양성자치료기를 갖춤으로써 2단계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양성자치료기까지 도입하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최첨단 방사선치료기를 모든 갖춘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암센터 설립 배경으로 암환자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노령화 시대를 맞아 일반병원과 암센터가 공존해 치료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발표한 군인 복무기간 산정관련 제도개선 권고안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고충위는 “현재 사병의 훈련기간은 의무복무기간에 산입되지만, 단기복무장교·일부 준사관·단기 복무 부사관의 후보생 기간을 의무복무기간에 산입하지 않는 현행 군인사법 시행령 제6조 제1항은 법치주의의 원칙·평등의 원칙에 위배되는 위헌·위법적 소지가 있는 규정”이라고 밝힌바 있다.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고충위의 권고안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권고안 자체가 제도개선에 대한 강제력이 없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관련 법령을 개정해 일반 사병과의 훈련기간에 대한 형평성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군 복무기간을 축소하고 있는 일반 병사에 비해 군의관을 비롯한 단기복무장교들은 관심에서 소외됐고 오히려 장기간의 군복무로 인해 의료 인력이 낭비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방부에서는 장교와 부사관은 일반 병과 달리 자질검증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해당자들이 장교·부사관 후보생 기간이 의무복무기간에 산입되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지원했으며, 단기복무장교의 후보생 기간을 의무복무기간에 산입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