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의 제35대 대한의사협회 선거 출마여부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빠르면 내일 중 경 회장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경만호 회장은 16일 “아직까지 출마나 현 서울시의사회장직 사퇴 등 어느 하나 결정된 것이 없는 유동적인 상태다”고 전하고 “내일이라도 결정되면 모두 밝히겠다”고 전했다.경 회장은 “이 문제는 나 혼자 결정할 것이 아니라 대의원이나 원로회원들과 논의를 한 뒤에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이다.아울러 일부 언론에서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사퇴할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경 회장의 의협 회장 선거 출마 여부가 핫 이슈로 부각되는 이유는 그가 현 서울시의사회장이기 때문이다.즉, 경 회장이 출마를 할 경우 현 서울시의사회장직을 사퇴해야 하느냐, 마느냐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현 의협 정관상 경 회장이 출마를 한다고 해도 꼭 서울시의사회장직을 내놓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출마 시 현직을 사퇴해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과 이번은 독특한 사례인 만큼 출마자체를 막아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저녁 정기모임을 갖고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뉴로테크의 대표 아주의대 곽병주 교수(약리학교실)는 16일 회사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 아주대학교에 감사한다며 회사 주식 2만주(현시가 30억원)를 스톡옵션의 형태로 전달했다. 뉴로테크 주식은 지난 2006년 5월에 있었던 뉴로테크파마(구 이오리스)와의 포괄적주식교환 이전에도 1주당 15만0000원 이상으로 장외 거래된 바 있어, 현 시점에서도 순 부여가치는 3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곽병주 교수는 “이번 스톡옵션이 아주의대의 교육 및 연구 발전에 쓰여지길 희망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뉴로테크와 아주대학교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 대학에서 파생한 벤처기업이 어떻게 대학과 상생하는 가를 보여주는 모델이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오는 19일 제1회 협력병·의원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강서구(한경민 원장), 양천구의사회(조종하 원장)와 함께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의협연수평점 3점이 주어진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2007 무등제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장재용·이진희)는 지난 10일 의과대학생과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 100매를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자들에게 써달라며 15일 전남대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헌혈증을 전달 받은 마재숙 진료처장은 “작은 정성이 위급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헌혈증서는 불우환자들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 기증 받은 헌혈증서를 수혈이 필요한 수술, 분만, 희귀질환 등의 환자 중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비타민하우스R&BT 유명한 총괄본부장(이사)이 8일부로 사장 승진과 함께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유명한 대표이사는 “제품에 대한 자긍심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으로 비타민하우스만의 경쟁력을 확립하며, 새로운 트렌드에 앞장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인재 관리 및 유지와 CRM 기반을 확립하고, 전원 전략적인 공격과 수비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인프라 수급과 관련해 운영비 증가, 시설 배치 불균형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지난 15일 보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에 따른 보건기관의 역할 및 향후 방안 공청회에서 복지부 노인요양운영팀 김대익 사무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을 위한 인프라구축 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김대익 사무관이 언급한 인프라 수급 관련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로 노인시설 운영비 대폭 증가, 시설 배치 불균형이 그 것이다.김 사무관은 “제도 도입에 대비해 2003년 이후 매년 100여 개소씩 신축지원 되면서 운영비 소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그러나 “노인시설 운영비에 대한 분권교부세의 과소편성으로 완공된 요양시설 개원이 지연되고 시설 종사자 인건비도 전년 수준으로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에 대해 김 사무관은 “분권교부세 지원체계로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시설 운영비 충당이 곤란하므로 어느 지자체에 살더라도 동일한 요양급여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국고보조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시설 배치의 불균형도 인프라 수급과 관련된 문제점으로 지적했다.그는 “전국 232개
현 서울시의사회장의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에 대한 논의를 내일(16일)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권오주 선관위원장은 15일 “이 문제를 내일 선관위 회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출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 같은 일이 전례가 없었을 뿐 아니라 서울시의사회장이라는 자리가 늘 의협선거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왔기 때문이다.만약 서울시의사회장 직을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면 경 회장의 출마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지겠지만 사퇴를 해야할 경우 고심을 할 수밖에 없다.이에 대해 권오주 선관위원장은 “회장직을 사퇴하고 출마하는 게 정석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번 같은 독특한 사례에서는 아예 출마의 길을 막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경 회장의 출마여부가 이번 35대 의협회장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인 가운데 내일 선관위의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김창엽 원장)은 2005년 6월부터 시작한 요양급여비용 청구S/W인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다고 밝혔다.심평원은 15일 “2005년 의원급을 시작으로 병원급으로 확대 시행해 총 105개 청구S/W를 인증함으로써 전체 요양기관에 안정적으로 정착토록 했다”고 전했다. 현재 인증 받은 병원 또는 종합병원용 청구S/W 105개는 의과 71개, 치과 18개, 한방 16개이며 공급업체는 61개소이고, 의원급 청구S/W는 370개(의과 198개, 치과 41개, 약국 65개, 보건 21개, 한방 45개)이며, 공급업체는 91개이다. 심평원은 병원급 이상 청구S/W인증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06년 10월부터 12월 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청구S/W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조기 검사신청토록 한 바 있다 또한 병원급 이상 청구S/W인증제를 시행하면서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청구S/W인증번호 기재누락이나 기재착오로 인한 반송 등 사무오류 방지를 위해노력해 진료비 청구권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데 주력해왔다.
인하대병원(병원장 우제홍) 개원 11주년 기념 2007년 춘계 사랑의 바자회가 지난 11일날 성료됐다.매년 실시하고 있는 인하대병원 사랑의 바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진료지원과 원공주 사회복지사는 "바자회 수익금은 기증품 판매, 음식바자,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병원 사랑의 바자회는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35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바라보는 대다수의 민초의사들은 새 회장으로 살신성인의 정신을 갖고 진정으로 회원들을 일하는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고 있다.이번 보궐 선거는 의협 정관 제13조 제1항 회장 결원에 따른 보궐선거로 기표에 의한 우편투표(선거관리규정 제38조 제1항)로 진행된다.앞서 의협 선관위는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후보자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투표는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마감하고, 27일 개표를 통해 28일 오전 10시에 당선인이 공고될 전망이다.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표명한 후보들은 없는 상태이지만 거의 모든 민초의들은 장동익 전 집행부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진정으로 회원들을 위하는 집행부가 구성되길 바라고 있다.의료계 한 관계자는 “사실 지난 34대 의협 선거는 불법과 부정이 자행된 선거였으나 경고로 끝나 결과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때문에 이번 선거는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하며 그런 선거 과정을 통해 선출된 회장이어야 전체 회원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에서 개원중인 한 개원의는 “정정당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34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을 확정, 공고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단일후보 추대설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단일후보로 추대하려는 인사가 여성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료계에서는 이 설이 사실이냐 아니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소문에 의하면 대한개원의협의회 원로들과 김성덕 직무대행 등이 단일후보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여성 인사를 고려 중이라는 것.단일후보를 추대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어수선한 의료계 분위기에서 또 다시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게 되면 34대 선거 때처럼 상호 비방이나 고소고발 등이 이어져 회원 단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는 설명이다.즉 의료계 원로들이 단일후보를 추대한 뒤 회원들에게 찬반 여부를 묻는 형식으로 이번 선거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이번 소문의 실체다.하지만 선거에 출마하려는 다른 후보들을 어떻게 설득 하느냐는 문제가 있어 다소 신빙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한편 이 같은 소문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김종근 회장은 “대개협과 현 의협 집행부에서 단일후보를 추대한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며 사실과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결혼전문상담 자원봉사자인 웨딩멘토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60세 이상의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건강한 노인으로 향후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하며 신청은 21일까지 신청서와 이력서를 이메일(ppfk@cho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초과될 경우 심사를 통해 23일(수)까지 개별통보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혼례 문화 조성과 미혼 남·여의 배우자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되며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결혼전문상담 자원봉사자(웨딩멘토)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웨딩멘토는 인구협회 결혼지원센터 자원봉사자로써 온·오프라인 결혼 상담, 결혼친화 강연 및 홍보교육, 결혼주례 및 건전 혼례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협회 회의실에서 5일간 하루 2시간씩, 총 6과목 11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다. 협회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결혼지원센터를 신설하여 결혼 친화 및 건전한 혼례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활동능력이
대한의사협회는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고, 현재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강구하기 위해 회원들과의 대화를 개최한다.오는 19일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되는 회원들과의 대화는 김성덕 직무대행의 주재로 열리게 된다.이번 대화의 시간은 회원들이 어려움에 빠져 있는 의협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는 건설적인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됐다.김성덕 직무대행은 “회원들은 이날 참석해 평소에 느꼈던 문제점이나 의협에 대한 불만,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에 대해 기탄없이 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현재의 고통이나 부끄러움은 훗날 의협 발전을 위해 좋은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의협민주화추진운동본부(이하 의민추)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자체 경선을 통한 단일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의민추는 14일 “의민추 자체 후보는 구자일 전사무총장이며 의민추 영입후보는 한양의대 김광명 교수가 출마한다”고 전했다.의민추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동안 모든 의사회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인사는 35대 의협 회장 보궐선거에 의민추 추대 후보로 참여하게 된다.구자일 원장은 “경선 투표에 참여하는 의사회원들에게는 만원의 후원금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구 원장은 “경선을 하는 이유는 보다 확실한 검증을 하기 위해서이며 후원금을 받는 것은 깨끗한 선거를 하기 위함이다”고 전했다.
의료장비 관련 급여 비용이 연 평균 2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급여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14일 의료기관 종별로 최근 3년간(04~06년) 모든 의료기관들의 의료장비 보유대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의원급의 증가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는 167종 5억3775만8000대에 달하고 매년(04~06년)약 6%씩 증가하고 있다.2006년도 경우 수가와 연계된 의료장비 관련 급여비용은 전체 급여비 중 약국 급여비용을 제외한 20조5222억원 중 16.8%(약 3조4,440억원)를 차지하며, 매년 약 20%씩 증가 하고 있다. 의료장비 보유대수는 종합병원급 이상 1곳 당 3년 전 253대에서 267대로 14대 증가했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1곳 당 11.4대에서 11.8대로 0.4대가 늘어났다. 국제적으로는 우리나라 인구 100만 명당 주요 의료장비의 수가 OECD가입 국가와 비교하여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기준으로, 초음파쇄석기 보유대수는 OECD국가 중 가장 많고 CT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Mammog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