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의 대표 아주의대 곽병주 교수(약리학교실)는 16일 회사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 아주대학교에 감사한다며 회사 주식 2만주(현시가 30억원)를 스톡옵션의 형태로 전달했다.
뉴로테크 주식은 지난 2006년 5월에 있었던 뉴로테크파마(구 이오리스)와의 포괄적주식교환 이전에도 1주당 15만0000원 이상으로 장외 거래된 바 있어, 현 시점에서도 순 부여가치는 3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곽병주 교수는 “이번 스톡옵션이 아주의대의 교육 및 연구 발전에 쓰여지길 희망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뉴로테크와 아주대학교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 대학에서 파생한 벤처기업이 어떻게 대학과 상생하는 가를 보여주는 모델이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