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사회장단이 내년도 수가협상 결렬의 책임을 물어 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공단의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협상 태도로 인해 수가협상이 결렬 되었기에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의 주장이다.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23일 긴급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회장단은 우선 “올해의 경우 정부가 일차의료 활성화를 추진해 왔기에 이번 수가협상 만큼은 반드시 적정한 수준에서 자율타결 될 것을 기대했으나 공단이 예년과 다름없는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해 이를 관철시키지 못했다”면서 못 박았다.회장단은 특히 “공단은 보잘 것 없는 수가 인상안을 제시하고 원칙에도 없는 각종 부대조건을 수용하기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 정 형근 이사장은 수가협상의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운영위원회 뒤에 숨어서 협상을 결렬시켰다”면서 수가협상 과정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회장단은 이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모든 부대조건들을 일체 수용하지 않고, 공단의 횡포에 맞서 원칙을 준수하며 자율계약을 위해 끝까지 노력했던 수가협상 팀의 선택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 모든 사태의 책임자인 정형근 이사자장의 사퇴를 요구
디스크는 척추에 무리가 가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쉬게 하는 것이 답일까? 오히려 전문가들은 허리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 허리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강조한다. 허리근력 운동과 디스크.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척추뼈와 뼈 사이에는 말랑말랑한 젤리같은 물질이 있다. 수핵이라고도 하고 다른말로 디스크라고 불리기도 한다. 디스크가 말랑한 이유는 척추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관절의 역할도 하고, 척추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함인데, 이 디스크가 점점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단순한 허리 근육운동이 뼈 사이에 끼워진 디스크에 어떤 영향을 미쳐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척추의 구조를 잘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척추관절전문 서울 튼튼병원 척추센터 조태연 원장은 "척추의 충격완화장치인 디스크는 말랑하기 때문에 충격흡수율은 크지만 그만큼 충격을 받으면 밀려나가거나 터져나갈 우려도 있다. 이때 디스크가 밀려나가지 못하도록 디스크와 척추를 강력하게 지지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척추주변의 인대와 근육이다. 특히 인대는 목뼈부터 꼬리뼈까지 앞 뒤로
국내 의학학술지의 SCIE 등재에 대한 각 의학회들의 관심이 그 여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이 관심도에 비해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대응 방안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런 가운데 한림의대 기생충학교실 허 선 교수는 22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지 SCIE 등재 필요성과 전략’에 대해 발표해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허 교수는 우선 의학 학술지의 SCIE 등재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각 대학에서는 교원의 승진 임용에 SCIE 등재 학술지 논문을 우대하는 정책을 펴고 있고, 연구비를 신청할 때 이 SCIE 학술지 논문의 등재 여부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중요하다.또한 SCIE에 등재되면 계량서지학 정보가 나와서 학술지의 위치가 어디에 있고, 학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따라서 SCIE의 등재는 의사연구자들에 있어 매우 필요한 일이다.허 교수는 SCIE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기 목표를 학술지의 스타일과 포맷을 국제 수준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두고, 학술지 구성에 필요한 인력과 업무를 적절하게 배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체크리스트를 마련, 학술지의 현재 상황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전을 앞두고 있는 중앙대용산병원이 민병국 병원장과 환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08년 8월 처음으로 시작해 이번에 4번째를 맞는 ‘병원장과 고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는 평소 얼굴을 보기 힘든 병원장을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만나 고충을 애기하고 의견을 듣고 즉각 해결해 나감으로써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자리에서 환자들은 병원 이전 시 야기될 수 있는 교통 불편 문제를 비롯해 진료수가, 진료기록 이전 등의 문제와 더불어 시설 및 간호 인력 부족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전했다.이에 민병국 병원장은 “먼저 부득이하게 병원을 이전하게 되어 용산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 며, “하지만 병원이 흑석동으로 이전하더라도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장 겸 헬스케어센터장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의학 교과서인 'EUS Pathology with Digital Anatomy Correlation (PMPH 출판사, 2010년,P.435)'의 저자로 참여해, ‘Upper GI Tract/Mediastinum(상부위장관계/종격)’섹션에서 조기 위암에 대한 초음파 내시경 소견의 자세한 해설 및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증례에 대해 집필했다.초음파 내시경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이름난 74명의 교수들이 편찬한 이 교과서는 소화관 초음파내시경 병리와 디지털 해부학을 연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엠디 앤더슨 암센터의 Manoop S. Bhutani교수와 John C. Deutsch 교수가 편집하여 출간되었다. 또한 심찬섭 교수는 ‘임상의학과 나의 삶(권이혁 외 53인 공저, 신광출판사, 2010)’이라는 책의 집필에도 참여하였다.
수련의사들이 임산부를 교육용 마루타로 취급하고 있다고 한 양승조 의원의 발언이 국회의원과 전공의들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 주승용 의원은 22일 진행된 보건복지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임산부와 환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진료실에 드나들며 교육용 마루타로 일삼고 있는 의료계의 관행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한 양승조 의원에 사과를 요구한 대한전공의협의회에 일침을 가했다.국회의원으로서 환자의 편의를 고려해 당연한 발언을 한 것인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를 잘못 받아드리고 성명서를 발표해 의원의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사과를 요구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이다.주 의원은 우선 “병원 의사 앞이고 진료 목적이라고 해도 자신의 신체의 일부나 치부를 드러내야 할 때는 누구나 주저하기 마련인데도 레지던트 등 수련의 들이 이에 대한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한 양승조 의원의 발언은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전제했다.이어 그는 “그런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양승조 의원의 망언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서 의원이 마루타 발언을 철회하라고 했다”면서 “이는 오히려 전공의협의회가 부적절한 용어를 선택한 것”이라고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는 현대인에게서 급증하고 있는 메타볼릭신드롬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국민 메타볼릭신드롬 정지(正知) 캠페인’을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대사증후군’으로도 불리우는 ‘메타볼릭신드롬(metabolic syndrome)’은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과식 등의 원인으로 오랜 기간 몸 속 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인슐린의 작용이 둔화된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메타볼릭신드롬이 있을 경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가지 만성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최고 6배까지 높아지며, 관상동맥질환, 뇌혈관 및 말초 신경질환의 발병 위험 역시 2배 이상 증가된다. 이에 대한내과의사회는 이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및 강좌를 진행한다.CJ제일제당 건강식품 브랜드 CJ뉴트라 메타윈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국민 메타볼릭신드롬 정지 캠페인’에서는 건강강좌의 전 지원자에게는 체지방, 허리둘레, 혈당, 혈압 등을 무료로 측정하여 메타볼릭신드롬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타볼릭신드롬 건강 책자 또한 무료로 배포한다. 대한개원내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1일 대한의사협회가 제기한 법정 시한 종료 뒤의 수가계약체결 방식문제에 대해 “계약 효력에 대해 중대한 하자를 미치는 요인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수가계약에서 불거진 마찰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건강보험공단은 또한 의료계와의 수가협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앞으로 진행될 1차의료살리기 방안 마련에 의료계와 상조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고 싶다는 뜻을 피력해 향 후 의협과 관계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진 13명은 21일 오전 건강보험공단을 항의 방문해, 수가협상에서의 공단 측의 일방 통보식 태도, 수가협상 만료일의 자정을 넘겨 협상이 완료 된 점, 재정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협상 방법, 부대조건을 내세운 수가계약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정형근 이사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 이성수 실장은[사진] 와의 통화에서 수가협상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협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했다.이 실장은 우선 “수가를 결정하기 위해 공식적인 협상을 6번 했고, 실무협상 까지 포함하면 총 10회 이상의 만남을 가졌다. 또한 매달 한 번씩 개최한 실무위원 간담회까지 합치면 의협과 충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미혼모와 아기를 위 배냇저고리 후원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배냇저고리 110벌을 기증했다. 배냇저고리 후원캠페인은 저소득, 희귀난치, 장애 등의 이유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미혼모와 아기를 위한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배냇저고리 제작 키트(KIT)를 구매해 배냇저고리를 직접 제작, 기증하고 키트 판매 수익금으로 미혼모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세브란스병원은 교직원 110명의 신청을 받아 약 2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함께하는 사랑밭’에 배냇저고리 110벌을 기증했다. 기증된 배냇저고리는 미혼모시설 ‘애란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잔 13명은 21일 오전, 내년도 수가계약 협상과 관련해 건강보험공단을 항의 방문했다.
내년도 수가 계약을 채결하지 못한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공단을 전격 항의방문하고 정형근 이사장에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진 13명은 20일 오전 9시 건강보험공단에 들이닥쳐 정형근 이사장과의 면담을 시도했으나 공단 보험급여실 관계자로 부터 “원내에 있지만 스케줄이 바빠 못만난다”는 통보를 받고 돌아갔다.이같은 의협 상임이사진의 갑작스러운 건보공단 방문은 오늘 오전 열린 상임이사회 논의 직후 결정된 사안으로 이번 수가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사안에 대해 지적하고 사과를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협 상임이사진은 면담이 불발 된 뒤 공단 본관 건물 입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수가 협상에서 빚어진 공단과의 마찰에 대해서 언급하고 이에 대한 정형근 이사장의 사과를 요구했다.의협 최종현 사무총장은 “공단은 수가협상에서 정부가 의료계를 통제하는 것 처럼 일방 통보식 태도를 보였다”다면서 수가 협상이 결렬 된 직접적인 원인을 공단이 제공했음을 지적했다.특히 최 사무총장은 “공단이 수가협상 만료일인 17일 밤 11시45분이 다 돼서 처음으로 수치를 제시해 타단체 모두 자정이 넘어선 이후 협상이 완료됐다”면서 “법정기일이
전공의 교육방안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각 관련 단체들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합의점 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전문의 수련제도 개편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회 박완범 간사, ▲대한의사협회 김성훈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 이혁 보험이사, ▲대한의학회 왕규창 수련이사, ▲대한병원협회 평가수련위원회 이혜란 위원장, ▲대한개원의협의회 장용석 학술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세준 부회장,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임정기 이사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선임연구위원,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에서 참석, 전문의 수련제도에 문제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토론자들은 우선 현 전문의 수련체계에 문제점이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마다의 논리와 입장이 달랐다.대한의학회 왕규창 수련교육 이사는 “1958년 미국에서 도입해 처음 시작된 인턴제도가 우리나라는 변화의 노력을 하지 않은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
최근 몇 년간 20~30대 젊은층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A형 간염의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항체의 유무를 분석해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대한간학회(이사장 삼성서울병원 유병철)는 20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 11회 ‘간의 날’을 맞이해 열린 국내 간염환자 현황 및 건강식품 관련 간 질환 실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A형 간염 발생율은 인구 10만명당 62.4명으로 매우 높은 편이며, 수도권 지역의 20~30대 젊은 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에 비해 올해는 발생빈도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간학회는 이 같은 발병수준은 2028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간학회는 추가예방접종의 실시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학회는 “발병률이 높은 층의 항체 유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A형 간염 백신의 추가접종을 실시하면 최대 2년 이내에 발병 수준을 인구 10만명 당 50명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백신 비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치료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인턴 제도 존폐 논의와 전공의 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 논의가 최근 들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에 전공의 수련기간을 기존 4년에서 벗어나 3~5년의 유동적인 조정을 통해 수련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대한의사협회 김성훈 학술이사는 20일 의료정책연구소 주최로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방안 포럼에서 진료과별의 수련기간을 조정해 수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이사는 우선 국내에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가정의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3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23개 과목에 한해서는 4년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는 너무 획일화 돼 있어 의학발전과 의료 및 의료외적 상황 변화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3년, 산부인과 정신과 임상해부병리과, 안과, 마취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 4년, 외과 5년, 신경외과 5년, 성형외과 6년, 흉부외과 7년 혹은 전문의와 일반의로 분류 교육과정이 재편돼 있는 미국 등 외국의 수련교육제도와 비교했을 때 다양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26개 전문과목 학회 가운데 18개 학회의 회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보고서의 내용 중 추적 소실환자 44명 중 6명의 추적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이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것과 관련 건국대학교 병원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한국보건연구원의 연구보고서는 허위로 증명된 것이며 오히려 지난 3년 7개월간의 추적조사를 통해 카바수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건국대병원 측의 주장이다.건국대학교병원은 20일, “지난 2007년 3월 22일부터 2009년 11월 30일까지 아산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카바수술을 받은 총397명(아산병원 27명, 건국대372명)의 환자 중 2010년 10월 현재 전체 사망자는 21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건국대서 수술 받은 환자 중 사망자는 17명과 아산병원 수술받은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이어 건대병원은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3년7개월의 전체 추적사망률은 5.3%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면서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의 2007년 판막치환술 조기사망률(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6.7%보다도 낮아, 오히려 카바수술의 뛰어난 우수성을 반증한다”고 주장했다.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의 통계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대동맥판막질환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