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소염진통제 벡스트라에 대하여 미국과 유럽의 보건 당국이 벡스트라의 피부 알레르기를 포함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벡스트라 시판을 중지하기로 동의하였다. 미국 FDA는 또한 화이자에게 가장 강력한 경고문 “블랙박스”를 세레브렉스, 벡스트라 및 머크사의 바이옥스 등 COX-2 차단 소염진통제의 라벨에 표시하도록 지시하였다. 기타 모트린, 애드빌, 앨리브 등 유사 비처방 소염진통제 제조회사에게도 역시 강력한 경고 문구를 삽입하도록 지시하였다. 즉, 생명을 위협하는 소화기계 출혈 등을 포함하였다. 그러나 아스피린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벡스트라를 포함한 COX-2 소염진통제는 피부 부작용으로 구강과 입술에 물집이 생기기 시작하여 나타나는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인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이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벡스트라 시판 금지는 매우 놀라운 일로 받아드리고 있다. 지난 2월 FDA자문 위원회에서 다른 유사제품은 시판 금지했으나 벡스트라는 그대로 시판을 허가하였기 때문이었다. 벡스트라 시판 중지로 무디스 투자 서비스 사는 화이자의 신용평가에서 AAA에서 강등되었다. AAA 등급회사는 미
흔히 폐암은 증세를 느낄 때쯤이면 말기에 이른다는 인식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즉 진단 전 수 개월간 증세를 느낀다고 영국 사우스 햄튼 대학의 코너 (Jessica L. Corn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최근 폐암 발생 환자 22명을 진단하는 과정을 검토했다. 이들은 병원 및 의사와의 면담 기록과 직접 환자들과 접견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 환자는 폐암으로 진단 받기 전에 총 30 종의 각기 다른 증세를 수개월 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가장 흔한 증세는 기침, 호흡 변화, 흉부 혹은 갈비뼈 통증이며, 여기에 일반적인 증세로 피로, 무기력 및 체중감소가 공통적이었다. 또한 환자들은 이러한 증세가 위독하거나 폐암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수개월 간 의사 방문을 지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기에 병원을 찾았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들 연구진은 지적하고 있다. (자료: Thorax, April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후 체중이 증가하면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증대된다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크론케 (Candyce H. Kroenke)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유방암 진단 혹은 치료 환자는 건강한 음식과 육체적 운동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시키고 생존율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 연구 계획에 참여한 여성가운데 유방암으로 진전된 5,204명중에 체중 증가가 유방암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검사한 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체중 증가는 병의 재발 위험과 유방암에 의한 사망위험을 증대시키나 오직 흡연하지 않은 여성에 해당했다. 예컨대 화학요법은 간혹 체중 증가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부작용이 없는 약물 요법이 개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자료: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March 1,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08
주로 병원에 널리 퍼지며 소위 “슈퍼 박테리아”로 알려진 메치실린 항생제 내성 황색포도구균 (MRSA)이 일반 주거 집단에 감염되는 것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청(CDC)의 프리드킨 (Scott Fridkin)박사 연구진은 현재 내성 황색 포도균이 생물학적으로 달라졌고 일차 항생제로는 치료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황색포도구균 (Staphylococcus aureus)은 인간의 30% 정도가 피부나 코에 흔히 발견되는 무해한 균이나 간혹 고질적인 종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내성 포도구균에 의한 감염은 대부분 병원에서 발생하지만, 20%는 일반 주거집단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2001년 연구를 시작할 때에는 거의 제로에 가까웠으나 지금은 20%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UCLA 대학병원의 밀러 (Loren Miller)박사 연구진은 15개월 연구에서 MRSA에 의한 피부 괴사질환 14명을 발견했고 4명은 약물 복용, 당뇨나 간염 등의 위험 요인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부 괴사 질환이 발견
미국 마사추세츠 캠브릿지에 소재한 Alkermes 사는 Vivitrex라는 알코올 중독 치료제를 개발, 제3 임상 실험한 결과 약물 치료와 함께 카운셀링을 병용하여 중독자를 치료한 결과 중독자의 술 마시는 날 자를 한 달에 19일에서 3일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금주 출판되는 JAMA지에 보고했다. 6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 맹검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이들 90% 이상이 연구 시작 전 술을 과도하게 마신 사람들이다. Alermes사는 미국에 알코올 남용인구가 18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매년 230만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자료: Boston Business Journal)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07
독일 바이엘사는 전세계 혈장제품 사업을 Cerberus Capital Management 와 Ampersand Ventures의 자회사인 Talecris Biotherapeutics 사에 매각 완료하였다. 매각 거래 금액은 현금과 10% 자본이자, 운영자금 및 6000만 불의 예비금을 포함하여 약 U$590 백만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에서 모든 혈장제품 사업은 Talecris사에 이전하고 Talecris사 본부는 노스 캐로라이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위치한다. 기타 혈장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타 나라에는 바이엘이 Talecris를 대신해 유통을 담당하기로 하고 바이엘과 Talecris는 몇몇 서비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혈장 사업 처분은 바이엘사의 보건사업 구조조정에 중요한 전략적 단계라고 바이엘 본사 CEO 베닝 (Werner Wenning)사장은 언급하고 있으며 바이엘은 앞으로 인간 및 동물용 의약, 소비자 보건 제품 사업 및 고도의 진단 시스템 사업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피력하고 있다. 한편, 유전자 조합으로 만든 Factor VIII 사업은 혈우병 A치료에 이
미국 후로리다 주의 검찰관 크리스트 (Charlie Crist)는 산도스(Sandoz), 아이박스 (Ivax) 및 퓨어팩 (Purepac) 3개 제약회사를 상대로 우울증, 정신분열, 간질 및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는 제네릭 약물에 대한 불법적으로 가격을 부풀려 2500달러 손해를 끼친데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즉, 1994년이래 이들 3개회사는 정부 보조 의료프로그램 (Medicaid)에 신청한 제네릭 약물의 가격을 부풀려 청구하였다는 것이다. 거짓 청구 규정은 손해를 3배로 배상하게 되므로 승소할 경우 후로리다 주는 7500만 불을 배상금으로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주 정부 의료보호 프로그램에 의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지출은 평균 도매 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제약회사들에게 정확한 보고를 요구하고 있다. 크리스트 검사는 3개 제약사가 보험 지불가를 부풀렸을 뿐 아니라 판촉을 위해서 판매를 장려하였다 고 주장하고 있다. 예컨대 한 혈압강하 약물이 약국에서 U$1.66에 팔리고 있으나 제조사는 동일한 약물을 의료보호 프로그램에는 U$14.25로 신고했다는 것이다. &n
비만 치료약 sibutramine이 혈당도 조절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이태리 파두아 대학의 베토르 (Roberto Vettor)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sibutramine이 체중감소와 혈당 조절에 대한 임상 연구 8건을 검토했다. 모두 제2형 당뇨가 있는 비만인 1093명에 대한 자료로 여기에 sibutramine을 투여하고 있는 사람은 552명이고 맹약 투여 집단은 541명이었다. 연구 결과 sibutramine 투여집단에서 체중과 허리 둘레가 맹약 투여 집단보다 획기적으로 감소됐다. 공복시 혈당 농도와 HbA1c 역시 sibutramine 투여집단에서 획기적으로 감소됐다. 그러나 sibutramine 및 맹약 투여집단 모두 수축기 혈압은 변화가 없었으며 확장 기 혈압과 심박은 약간 증가했다. 본 연구 결과 sibutramine을 음식이나 당뇨병 약에 첨가하므로 혈당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결론짓고 있다. sibutramine은 89년 영국 연구진에 의해 발견된 신물질로 2001년 한국애보트(대표:제임스 밀러)와 일성신약(대표:윤석근)이 ‘리덕틸’이라는 상품명으로 국
화이자는 회사의 수십억 달러 경비를 절약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대대적 구조 조정을 발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화이자가 경영 효율을 높이고 경비를 절감하면서 R&D 파이프라인을 통해 현재의 신약개발 투자로 지속적인 장기 성장을 지향할 목적이라 고 회사측은 언급하고 있다. 항 지혈약 리피토와 발기부전 치료약 비아그라와 같은 거대 품목들은 이러한 구조조정 노력이 2008년까지 50-60억 달러의 지출을 요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이익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 CEO 맥키넬 (Hank McKinnell)회장은 화이자가 제약계에 강력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나 2005년은 과도기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주요 제품의 특허가 만료되거나 세레브렉스와 같은 진통제의 문제점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2005년 순이익은 지난 해 114억 달러보다 86억 달러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맥키넬 회장은 2006년 손실을 신속하게 보충하고 2007년에는 주요 기존 제품과 신제품의 지속적 성장과 생산성 향상으로 결실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화이자는 연구투자에
일본 야마노우찌와 후지사와 제약회사는 공식적으로 Astellas Pharma사로 통합하여 운영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통합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상위 20위 제약회사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Astellas는 기타 영역에서 필요한 분야를 계속하면서 특히 면역, 감염, 피부, 비뇨기 및 순환기계 질환 치료제에 초점을 두고 경영할 것이라고 한다. 주 제품 라인으로 Prograf, VESIcare, Protopic, Adenoscan, AmBisome and Flomax가 구성되어 있으며 5월에는 칸디다 항 진균 약 Mycamine이 Astellas 회사 명의로 최초 도입될 것이라고 한다. Astellas 세계 경영 본부는 도쿄에 위치하고 미국에는 Astellas Pharm US Inc.으로 일리로이즈 디어필드에 위치하며 일리노이즈 주에서 성장하는 거대 제약회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 본부는 런던에 있고 기타 중국, 한국, 타이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도 사업소가 위치할 것이다. (자료: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
알코올을 기제로 만든 손에 바르는 젤을 사용한 가족들이 감기철에 통상적인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가족들 보다 감기에 걸리는 사례가 훨씬 낮게 나타나 알코올 젤의 효과를 시사하고 있다. 감기철에 208가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물 없이 알코올 기제로 만든 손 위생 제품을 사용한 경우 가족간에 감기 전염율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손으로 바르는 젤형 소독제가 위장 감염에 예방효과를 나타내나 그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모든 조사 가족들은 적어도 탁아소에 맡기는 아기 하나는 두고 있으며 이들이 감기 등을 가족들에게 옮기는 주범으로 보고 있다. 감이 전염의 대표적인 경로는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부위를 접촉한 후 자신의 눈, 코 혹은 입을 접촉하여 옮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손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감기나 기타 소화기 질환의 감염에 매우 중요한 방법중 하나이다. 하버드 의과대학 아동 병원의 그레이스 리 (Grace M. Lee) 박사 연구진은 손의 위생이 가정에서 감기 예방에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알코올 젤 제품은 병원과 요양소에서 보건 관리 담당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고 이는 감염 접촉을 사전
아연 성분이 보강된 음식을 섭취한 7학년 아동들이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하게 개선되었다고 노스 다코타 그랜드포크 인간 영양연구소의 펜랜드 (James G. Penland)박사 연구진이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05년 실험생물학학회에서 발표했다. 7학년 아동 209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실시한 연구에서 아연성분을 보강한 과일 주스를 소비한 학생은 시각적 기억력 시험에서 반응시간을 12% 줄인 반면 정상 주스를 먹은 학생은 6% 줄인데 그쳤다. 또한 단어 인식 시험에서도 아연 보충 식품을 섭취한 집단이 정확한 응답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지속적인 주의력과 조심성을 요하는 과제에 대해서 더 좋은 점수를 보였다. 그러나 아연 섭취에 대하여 이미 권장량 복용한 학생에게서는 유의한 개선은 없었다. 사춘기는 육체적, 감성적 및 지능적으로 신속한 성장에 중요한 시기이나 아연은 청소년들이 권장량 섭취를 실행하지 않고 있어 본 연구를 착수했다고 이들은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아연 성분 보충이 운동 혹은 심리 사회적 기능을 개선시키지는 않으나 아연 성분이 결핍된 주스를 마신 여아에게서 행동 문제가 10정도
미국 증권 회사 (Banc of America Securities)는 화이자가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해외 판매사원을 감원시킬 것이며 미국 판매 조직안에서는 지역적 구조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번 구조 조정으로 10-15억 달러의 경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조정 조치가 투자자들의 주의를 끄는 일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며 투자자들은 오히려 고지혈증 약인 리피토 특허에 대한 도전 사건에 더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사측은 화이자의 주가는 26달러로 예측하며 주당 소득은 2005-2006년에 각기 2.16달러와 2.19달러에서 2.13달러와 2.18달러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anc of America 는 릴리와 와이어스 두 거대회사의 주식은 각기 67불과 45불에 매수가로 예측하고 기대하지 않는 쉐링 프라우는 17달러 목표로 매도가를 예측하였다. (AP)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04
이브프로펜이나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 (NSAID)를 사용한 환자에게서 신부전증 부작용이 증가되며 특히 고혈압이나 심부전 환자에게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스페인 마드리드의 스페인 의약역학조사 센터의 후엘타 (Consuelo Huert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영국에서 일반 의료연구 자료를 이용하여 NSAID 사용에 의한 비 치명적인 신부전 위험을 검토했다. 이들은 신부전환자 103명과 신장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 5,000명을 대상으로 비교 조사한 결과, NSAID사용자가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신부전 위험이 3배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다행히도 신부전 위험은 미미하여 약을 중지하면 곧바로 정상화 되었다. 심부전, 고혈압, 당뇨 및 입원 병력이 있는 사람은 신부전 부작용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뇨제나 칼슘길항 고혈압 치료약을 복용한 사람도 부작용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 March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
지금까지 핸드폰이 뇌종양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다 없다 많은 논란이 있었으며 다시 최근 확실히 관련이 없다는 연구가 스웨덴 스톡홀름 카로린스카 연구소의 론 (Stefan Lonn)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발표되었다. 이들 연구진은 20-69세 뇌종양 (신경교질종 또는 수막종: 가장 많은 뇌종양) 환자 644명과 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동년배이며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남녀 6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전반적으로 이동 전화기를 적어도 지난 6개월간에 주 1회 이상 사용한 사람에게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종양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높지 않았다. 10년 이상 장기 사용자에게도 역시 동일하였다. 종양 (신경교질종이나 수막종) 환자 절반이 핸드폰을 오른쪽 귀에 대고 이용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비교 집단도 역시 마찬가지이었다. 그러나 이동전화 이용 부위와 종양 발생 부위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March 15,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