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제약업계는 ‘신약개발’에 역점을 두어 시장규모가 큰 4종의 전문치료제가 상품화될 전망이다. 국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은 지난해 대형 신약 특허기간 만료에 따른 '대형 제네릭' 개발이 최대의 화두가 되었지만 올해는 시장규모가 큰 신약개발에 제약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향을 엿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발매가 예고된 신약들이 시장규모나 품질 경쟁력에 있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당장 올해 발매가 확실시 되는 유력 신약으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유유),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DA-8159'(동아제약),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레바넥스'(유한양행),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부광약품) 등 4품목에 이른다. 이들 제품들은 시장규모나 제품력에 있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특허를 획득한 '맥스마빌'은 기존 알렌드로네이트 제품의 부작용인 위염 및 복용 후 누워야 하는 불편함과 약가 부담을 개선해 지난해 11월 식약청 시판허가에 따라 올 2월 발매 예정이다. 당장 올해 국내서만 100억원 매출
오는 27일 보건의료·노동자·시민단체 등 20개 사회단체가 망라된 의료연대회의가 국회 헌정기념관 2층 강당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의료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지난 건정심에서 합의한 보험급여 확대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마련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이 건강보험연구센터 소장의 '국제수준과 비교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보장성'과 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의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조홍준 의료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지정토론에는 *민주노총 이혜선 부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정동선 사무총장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 *서울의대 김윤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사무처장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험급여과장이 참여한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2
국내 위암 환자들 가운데 건강보조식품 등 보완대체의학을 이용한 경험자들이 4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만족도는 주로 심리적으로 또는 피로감 개선에 효과를 본 것으로 응답하는 등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외과학교실 전해명 교수팀(채병주, 임근우, 김승남)이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성모병원에서 위암 진단으로 추적 검사를 받은 외래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한 보완대체의학의 이용 실태 분석결과 '향후에도 계속 이용하겠다'는 대답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심도' 등을 비롯한 총 38문항을 설문 조사한 결과, 위암 치료의 목적에 보완대체의학을 이용한 경험자는 80명(41%)이었으며, 이중 52명(65%)은 가족이나 친구 등의 주변 권유로 시작을 했고, 58명(72.5%)은 암 수술 후 경험했다. 이용 품목으로는 건강보조식품(상황버섯, 인진쑥, 가시오가피, 비타민, 미네랄)이 가장 많은 48명(52%)이었고, 녹용과 인삼을 이용한 환자는 24명(26%), 한방의 탕재를 이용한 사례도 10명(10.8%)를 차지했다. 이밖에 침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장급 직위인 독성연구원 독성연구부장에 김승희 생명공학지원과장(51)을 승진, 발령했다. 지난 해 7월 식약청 최초로 국장급 직위인 의약품평가부장에 양지선(46)씨가 의약품평가부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12월에는 의약품평가부 기관계용의약품과장에 서경원 연구관(40)이 승진하는 등 연거푸 여성이 승진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초 까지만해도 국장급에는 금녀(禁女)지역인 식약청이 이후 승진인사를 여성들이 싹쓸이 하면서 국장급 9명 가운데 여성이 2명을 차지하는 등 어느 부처보다도 여성 진출이 활발한 기관으로 급부상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9월 만두와 PPA 감기약 파동의 해결사로 김정숙씨(54)가 식약청장으로 부임하면서 여성 돌풍은 이미 예고되었다. 이 같은 여성 진출은 최근 수년사이에 우수 여성인력이 유입되고 전체 직원 929명중 여성이 41%(381명)를 차지하고 있는 식약청의 인적 구성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구직(348명)의 여성비율이 49%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점도 의약품평가부나 독성연구원 등에 여성국장급이 배출되는 배경이 되고 있다. &n
최근 국회에서 검토중인 국민건강보험과 산업재해보상보험, 자동차보험 등 3대 보험의 진료비 심사평가체계 일원화 방안에 대해 병원계가 불합리성을 지적하면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병협은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불합리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의 개선 없이 수가일원화(종별가산율 및 비급여 항목)를 전제로 한 심사평가체계 일원화는 불합리하다면서 의원입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형태로 추진되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열린우리당 유시민의원(국회 보건복지위)·장복심의원(환경노동위)·김영춘의원(정무위) 등은 최근 3개 보험간 진료비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심사 경험과 능력을 갖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를 일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관련법 개정을 검토중에 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진료비 심사체계를 일원화 할 경우 전문적인 심사기관 활용을 통하여 보험사와 의료기관간 분쟁을 해소하고 보험료 누수를 방지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병원계는 현 시점에서 의료기관이 지급 청구한 진료비에 대해서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
국립인천공항검역소(소장 허용)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 기내 오수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7시24분께 승객 280명과 승무원 14명 등 294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에 입국한 필리핀항공 소속 항공기의 기내 오수에서 콜레라균(비브리오 콜레라 O139형)이 검출돼 기내조사가 실시되었다. 검역소측은 승객 중 콜레라균 검출이 의심되는 4명에 대해 채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통과여객을 제외한 입국승객 266명에 대한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하고,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입국자 추적조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허용 검역소장은 "동남아 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오염지역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을 실시하겠다"며 "여행객들은 해외에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입국시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2
백신, 혈액제제, 세포치료제 등 생물학적제제 등에 대해 처음으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평가실사지침'이 제정된다. 이 평가실사지침을 토대로 2년마다 실시하는 정규실사에서 연속 2회 적합판정을 받으면 간이실사 대상으로 전환된다. 식약청은 이런 내용의 'GMP 평가실사지침'을 제정, 19일 고시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지침 마련은 백신, 혈액제제, 항독소, 세포배양의약품,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생물학적제제 등 의약품을 국제기준에 맞게 생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식약청은 그동안 생물학적제제 등의 GMP실사를 일반의약품 GMP평가표에 준하여 실시하여 왔으나 WHO(세계보건기구)에서 해당정부 관리업무의 신뢰성 확인을 요구하는 등 국내외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평가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식약청은 이번 평가지침에서 평가실사 종류를 *허가전 평가 *허가후 실사(정규, 간이) *특별실사 *재확인실사 등 4종으로 나눠 실시하도록 했다. 정규실사의 경우 과거 2년간 실사를 받지 않은 업소나 이전실사에서 부적합을 받은 업소를 대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3차병원의 병상 신증설 억제를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새로 증설된 병상에 대해서 종별가산율의 차등 적용 을 검토하고 있다. 3차병원의 평가방식은 현행 절대평가방식에서 최소기준에 따른 절대평가 와 요양기관 상대평가 방식을 혼합하는 안으로 변경, 제시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선안을 내놓고 향후 추가 의견수렴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현재 3차 기관 소요병상이 초과된 상황에서 상대평가 방식은 과다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입장이 상이한 상황에서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혼합하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진료권역 설정방안에 대해 진료권역 재편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진료권역 구분방법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보완 수정을 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상대평가와 진료권역을 폐지하는 방안을 두고 제도개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병협 이석현 보험위
우리나라 제약협회의 연도별 대중광고 사전심의건수가 80∼90년대 초까지 성장한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는 의약분업으로 더욱 침체된 일반의약품 경기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건수는 89년 537건에서 91년 990건으로 정점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연차적으로 줄어들어 IMF 때인 98년 315건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99년 443건, 2002년 495건, 2004년 438건으로 증가했으나 연평균 심의건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전심의 기각률(부적합률)은 89년 72.9%에서 94년 14.3%로 수직 하락한 이후 2004년까지 10∼2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전심의제도 정착에 따른 규정숙지와 제약회사 광고책임자들의 사전심의위원회 참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매체별로는 인쇄매체보다 방송매체 기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약업체들이 건당 제작비와 광고비가 많이 들어가는 방송매체광고에 신중히 접근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의약품광고사전심의제도는 제약업계가 89년 2월 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화이자제약은 1일 1회 흡입으로 폐기능과 호흡곤란을 개선시킬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스피리바’를 내달 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는 1일 1회 흡입으로 폐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방식의 COPD전문치료제로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기관지 평활근의 M3 수용체에 접합하는 것을 차단하여 24시간 동안 기관지를 확장 시키는 원리로 작용한다. 전세계 COPD가이드라인(GOLD)에서 초기부터 증상이 심각한 모든 단계의 COPD환자에게 일차치료제로 추천되고 있는 ‘스피리바’는 기존 약물보다 COPD환자의 폐 기능을 150ml나 향상시켰다.(1초간노력성호기량 FEV1 측정) 호흡곤란으로 인한 증상악화 빈도와 입원률도 각 20%, 47%씩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하루에 2~4회 흡입해야 하는 기존 약물과 달리, 세계 최초 1일 1회 흡입제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핸디핼러’라는 새로운 흡입기로 흡입하기 때문에 약물이 폐에만 작용하여 부작용도 경미한 목마름에 불과하다. 한양대학교 호흡기내과 박성수 교수는 “이미 국내 45세 이상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신생아 본인부담금 면제대상을 집중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아기들로 하되, 적용기간을 의료기관에 입원한 때부터 퇴원까지의 전체 기간으로 개선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출산장려 및 보장성 강화를 위해 1일부터 신생아 입원진료 본인부담금을 면제토록 했다. 조산아나 저출생 체중아는 입원 전체 기간을 면제 대상으로 하였는데 집중치료실 입원이 필요한 신생아의 경우에는 치료실 입퇴원 기간으로 면제범위를 제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병협 관계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체 기간이 아닌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입원에서 퇴원까지만 정하고 있어 실제 요양기관에서 이를 적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병별 집중치료실 진료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상태에서 집중치료실 입원치료 결정에 의사의 판단과 심사기관간의 이견이 다수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심사기관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본인부담금에 대한 손실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적용에 있어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은 신생아로 하되, 입원에서 퇴원까지 입원
국내 제약사들이 기존의 대표품목을 성분·포장변경등 리뉴얼하여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각 제약사마다 대표품목의 리뉴얼을 통해 타깃층까지 확대하려는 적극적인 마케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타깃층이 구분되어 있는 대표품목은 매출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소구층을 다양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판피린에 허브성분을 보강하여 판피린허브로 출시했으며 포장단위도 5개의 신포장으로 변경했고 유한양행은 삐콤씨에 항산화성분을 보강하여 삐콤씨에이스로 출시했으며 PTP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도록 했다. 부광약품은 코리투살을 성인용으로 코리투살F, 어린이용 코리투살키즈등으로 다양화했고 안국약품은 투스코친을 구아이페네신과 비타민의 함량을 보강하여 투스코친에프로 출시했다. 보령제약은 금년 출시 30주년을 맞는 겔포스엠을 젊은세대 감각에 맞게 제형을 리뉴얼할 계획으로 있고 용각산쿨을 과립형태로 하여 젊은 층을 공략하고 구심을 구심액으로 출시할 계획으로 있다. 제일약품은 플라스타시장에서의 선두를 고수하기 위해 관절염치료제인 패취제와 새로운 형태의 케펜텍을 출시할 계획으로 있다. 이처럼 제
내수부진이 극심한 가운데도 국내 제약업계는 지난 해 두자리수 매출 성장을 이룬 것을 바탕으로 2005년도 평균 16% 이상 성장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1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올 매출 목표 조사에서 대원제약이 가장 높은 38.5% 성장시키겠다고 밝힌 것을 비롯해 LG생명과학의 7.7%까지 이들 제약사는 매출 성장을 자신했다. 현재 부동의 1위를 차지한 동아제약은 지난해 5,438억원의 매출에서 올해 11% 증가한 6,060억원을 목표로 잡아 제약업계 사상 첫 6,000억 매출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국내최초 발기부전치료제 'DA-8159' 상품화와 고혈압치료제, 동맥경화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등 ETC 17품목, OTC 4품목을 발매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격적인 영업과 미래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R&D로 240억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 성과를 3400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한 가운데 올해에는 13% 성장한 3,8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3200억 규모의 매출로 전년(2,434
국내 주요 제약업체들은 한 사람을 채용하는데 74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상장·등록사 56개사를 대상으로 채용비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 기업들은 1인당 평균 96만원을 소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56개사가 지출한 총 채용비용은 35억1800만원이었다. 제약업체는 1인당 채용비용이 74만원에 그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건설(177만원)업과 무려 100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전체 1인당 평균 채용비용인 96만원보다도 적어 채용시 지출을 아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채용비용 조사에서 광고, 면접, 적성검사, 필기시험, 신체검사, 오리엔테이션 등 채용을 진행하는데 드는 순수 채용비용으로 연수 비용은 제외되었다. 제약업종의 경우 주요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들 제약사는 지난해 총 276명의 신규인원을 채용했고 총 채용비용으로 2억500만원을 지출했다. 인크루트는 교육 및 연수비용이 보통 채용비용의 2~3배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1인당 채용 및 교육하는데 드는 비용이 최소 200만원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b
국공립병원 입찰목록에 ‘암로디핀’과 ‘글리메피리드’ 제제 국산 제네릭(개량신약) 제품이 잇따라 등재되면서 올해 매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입찰을 실시하는 산재의료원과 경찰병원의 의약품 목록에 국산 제네릭 제품들이 잇따라 등재됐다. 또 다음달로 예정된 서울대병원 연간소요의약품 입찰에서도 국산 ‘글리메피리드’ 제제 제네릭 제품 4종이 경합입찰에 붙여진다. 다른 ‘노바스크’ 제네릭 제품인 SK제약 ‘스카드정’과 중외제약 ‘노바로핀’, 종근당 ‘애니디핀’, 유한양행 ‘암로핀캡슐’ 등 4종은 경합입찰에 붙여졌다. 19일 입찰공고를 낸 산재의료원의 경우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정’이 단독품목으로 입찰목록에 올랐다. 또 글리메피리드제제 국산 제네릭인 한올제약 ‘한올글리메리드정’, 대웅제약 ‘유글렉스정’, 유한양행 ‘글라디엠정2mg', 삼진제약 ’글레딘정‘, 동아제약 ’글리멜정‘, 종근당 ’네오마릴정2mg‘. 부광약품 ’디아그릴정2mg' 등도 한독약품의 ‘아마릴정2mg'과 경합품목으로 묶여졌다. 경찰병원은 종근당 ‘애니디핀’과 한미약품 ‘아미디핀’을 그룹품목으로 묶어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