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계측분석을 통한 MP-H, 체질량지수, MM을 이용한 비인두내시경 검사시 후구개부위의 폐쇄정도 등의 간단한 검사로 수면 무호흡의 중증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희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은영규 교수팀은 22~23일 양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황순재·고려의대, 대회장 송달원·계명의대) 제1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증도의 예측: 신체검사, Muller’s maneuver를 이용한 비인두내시경과 두개골계측분석’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1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Stem Cell’을 주제로한 포럼과 이과, 비과, 두경부, 기관식도과, 음성언어의학, 청각 등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 24편, 구연 149편 등 총 173편과 포스터 188편 등이 발표됐다. 경희대 은영규 교수팀은 비과부문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증도의 예측’을 주제로한 구연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중증도를 측정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알려진 수면다원검사가 시행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고, 경희대병원 코골이클리닉을 방문한
2005-04-29 04:00대웅제약은 최근 직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동 김상엽 제빵학원에서 '가족과 함께 케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문 제빵사의 지도로 가족들이 나만의 케익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돼 직원들과 가족간의 화합을 지향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케익만들기 행사가 끝난후에는 모두 서점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이 함께 책을 골라보는 시간도 가져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으며, 책 구입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했다. 대웅제약 기획조정팀 김영권 차장은 “기업과 직원 가족들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 대상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9
2005-04-29 04:00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옥 분말과 두송나무 열매추출물을 함유한 ‘구강 위생증진용 치약조성물’(특허 제0482648) 특허를 획득했다. 의약외품인 ‘옥 치약’은 주성분인 옥을 함유,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연마작용과 치아를 단단하게 만드는 재석회화 효과, 미백효과, 혈행촉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또한 두송나무 열매추출물을 함유하여 세정작용과 충치 및 치유염 예방, 잇몸질환 치유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강희종 기자(www.hjkang@medifonews.com) 2005-04-29
2005-04-29 04:00그동안 회사의 내부사정으로 장기간 품절됐던 바이엘의 ‘아스피린 다이렉트 츄어블정’이 최근 공급이 정상화 됐다. ‘아스피린 다이렉트 츄어블정’의 품절은 스페인에서 독일로 생산기지가 이전되면서 파생되어 , 바이엘측의 여러 차례 공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과 약국, 도매상으로 부터 생산여부에 대한 많은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혼선을 빚어왔다. 바이엘 관계자는 “ 아스피린의 본고장 독일에서 생산을 재개한 만큼 최고의 품질과 적기 공급으로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피린 다이렉트 츄어블 정은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하는 해열진통제로, 빠른 흡수와 뛰어난 생체이용률로 효과가 신속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위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완충정제로 제조됐으며,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어 츄어블 정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시켰다. 강희종 기자(www.hjkang@medifonews.com) 2005-04-29
2005-04-29 04:00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영업직 사원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매출액은 5억89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회사 18개사를 대상으로 영업직 사원들의 생산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6227명의 영업사원들이 총 3조6695억27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영업사원 1인당 평균 매출액이 5억89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사원들의 생산성을 보면 LG생명과학이 250명의 영업직원이 2136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1인당 8억5500만원으로 영업 생산성이 가장 높은 업체로 나타났으며, 유한양행이 400명의 인원으로 3404억을 기록, 1인당 8억5100만원, 동아제약이 649명이 5412억원으로 1인당 8억3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영업생산성에서 우수한 업체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해 고도성장을 기록한 한미약품은 690명의 영업사원으로 1인당 4억5900만원 매출의 평범한 실적을 보였고, 영진약품이 1인당 3억5700만원, 삼진제약이 1인당 3억8800만원으로 평균에도 미치는 못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강희종 기자(www.hjkang@medifonews.com) 2005-04-
2005-04-29 04:00
조선대학교병원은 개원 34주년을 기념하여 27일 의성관 5층에서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및 강좌’을 열었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60대 이상 여성 가운데 절반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병인 골다공증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와 검진을 실시됐다.
건강강좌에서는 산부인과 정혁 교수가 ‘폐경 후 호르몬 치료 어떻게 할 것 인가?’, 정형외과 손홍문 교수가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료’, 내분비대사내과 김상용 교수가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일반 질환에 대해 환자와 상담 및 참가한 모녀를 위한 즉석 사진촬영도 병행하여 참가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9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부장 이금례)은 28일 병원 대강당에서 환우 및 직원간 감사의 마음을 확산시키고, 정성스런 간호활동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서비스-UP을 위한 감사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절위원회를 발족하고 요일별 활동지침을 발표하며, 감사운동에 대한 결의 및 책임감을 다졌다. 요일별 활동지침은 *월-Thanks Look *화-Thanks Talk *수-Thanks Work *목-Thanks Call *금-Thanks Note *토·일-Thanks Mind로 구성되어 있다. 이금례 간호부장은 “전국의료기관평가에서 우리의료원 간호부문이 최고의 A등급을 받았음을 상기하고, 그 정신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선포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고 “생명존중 환자사랑의 정신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모든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9
2005-04-29 04:00암 등 고액 중증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는데 보험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급여확대 방안에 대해 시민단체가 현실성 없는 반쪽 대책이라며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28일 건강세상네트워크와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복지부 발표에 대한 논평을 내고 그 동안 대형병원의 수입보전책이 되어온 선택진료비, 병실료차액 등을 폐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병실차액료와 선택진료비, 식대 등의 항목은 고액 중증환자의 가장 큰 부담분”이라며 “종합병원 입원환자의 비보험부분 중 64.7%이고 복지부가 밝힌 자료에 따라도 51.3%에 달하고 있지만 이 부분을 제외한 채 비급여부분의 지원을 배제하는 것은 치료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이어 “중증환자들은 대부분 선택(지정)진료를 택하게 되지만 말이 선택진료지 사실상 의무사항”이라며 “애초에 국립대병원 의료진과 사립대병원 의료진간의 월급의 차이를 메워주기 위해 도입된 이 특진제도가 이제는 병원의 수익구조를 올리기 위한 제도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단체는 “결국 복지부가 지정진료제와 상급병실
2005-04-29 04:00병의원 및 약국을 상대로 1대1 맞춤형 심사상담과 함께 신규 요양기관의 청구업무 정착지원이 실시된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박정연)은 28, 30일 양일간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일환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개설한 신규 요양기관을 상대로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평가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창원지원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요양기관 편익 도모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고객(요양기관)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 설명 내용 및 시간대를 진료마감 시간 이후(평일 저녁 7:30, 토요일 오후 5:00)로 편성하는 등 고객 중심의 맞춤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심평원 창원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평가제도 *종합관리제 *착오청구 사항 등을 비롯해 새로운 제도 설명과 참석자를 심사부로 안내해 본인이 청구한 내용을 직접 화면을 보면서 심사팀장과 1대1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6개월 이내 신규개설 요양기관에 대해 전담직원을 배치, 요양급여비용 청구와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는 청구업무 정착지원 서비스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정연 창원지원장은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2005-04-29 04:00최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로지글리타존에 대한 개인별 효능연구 결과가 발표돼 앞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처방 할 수 있는 당뇨맞춤치료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연세의대 이현철 교수팀은 지난 2003년 4월부터 제2형 당뇨환자 166명을 대상으로 로지글리타존 약제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어느 특정 유전자군을 갖는 환자는 로지글리타존의 효과가 현저하게 저하된다는 점을 발견,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자군 여부를 확인한 후 로지글리타존을 투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뇨병 환자들에게 부담이 가중되었던 약제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불필요한 약물투여를 통한 부작용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이현철 교수팀에 따르면 로지글리타존은 현재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당뇨 환자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30% 환자에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밝혔다. 이현철 교수팀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 중 어느 특정 약제가 개인에게 맞지 않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50~75%가량이나 된다”며 “지난 수십년간 의학과 약학의 큰…
2005-04-29 04:00의료정보 국제표준체계 준용 및 적용을 위한 분야별 기술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고, 의료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CTO 포럼’ 구성이 추진된다. 의료정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중견·중소 전문업체 대표기구인 대한의료정보산업협회(회장 이종욱)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자건강기록(EH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컨설팅 *바이오 등 5개 분야별 기술위원회를 통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표준화에 대한 적용 및 개선 방안 등을 수렴 및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의료정보산업이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기업·학계 전문가의 네트워크 확대와 우수 비즈니스 구현 사례 발굴을 전파하는 동시에 신규수요 창출 등의 중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 작업도 펼칠 계획이다. 이 외에도 e헬스 및 원격진료 등 회원사의 신규 사업 기회 확충을 위해 대정부 활동을 펼치는 한편 의료정보 관련 법과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지를 모을 예정이다. …
2005-04-29 04:00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제7회 세계 천식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한 거북이마라톤대회, 금연 캠페인 등의 각종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천식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천식을 퇴치하기 위해 1998년 세계천식기구(GINA)와 유럽호흡기학회(ERS)가 주관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후원해 제정한 범 세계적인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이다. 국내에서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두 단체는 ‘천식 바로 알리기’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8~24일 일주일간을 ‘소아천식 주간’으로 선포하고 마지막 날인 24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거북이마라톤대회와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천식환자 및 가족, 의료진,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천식 홍보대사 아기공룡둘리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천식을 앓고 있으면서도 세계챔피언 자리에 오른 제6회 천식홍보대사인 프로레슬러 이왕표 선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올림픽공원 주변 4.29Km 구간을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 거북이마라톤대회와 흡연으로 인한 유해성에 대해 경
2005-04-29 04:00젊은층에 비해 노인층이 얼굴표정 중 `슬픔, 분노, 혐오'를 착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노인들의 인지기능이 젊은층에 비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정신과 이경욱 교수팀은 건강한 60세 이상 노인 53명과 30세 이하 67명을 대상으로 상대방의 얼굴표정에 대한 인지기능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노인들의 인지 능력이 젊은층에 비해 낮은 것으로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경욱 교수팀은 배우들에게서 얻은 7가지 표준 얼굴표정(기쁨, 슬픔, 공포, 분노, 놀람, 혐오, 무표정)을 참가자들에게 컴퓨터를 통해 보여준 후 얼굴표정만 보고 각각의 제시된 단어를 선택토록 실시했다. 그 결과 노인들은 `슬픔'을 `혐오'로, `놀람'을 `분노'로, `혐오'를 `공포' 등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포와 혐오의 정답률은 5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슬픔, 분노, 혐오, 무표정 등의 순으로 매겨졌다. 반면 30대 이하 젊은층은 60세 이상 노인들에 비해 얼굴표정을 제대로 맞춘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욱 교수는 "얼굴표정 인
2005-04-29 04:00최근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질환의 전문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노인 환자의 진료와 케어’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려 노인 전문성을 관련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데 공헌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강흥식) 은28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노인병원협의회와 공동, 전국 30여개 노인요양병원의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이 ·노인성 질환의 국가중앙의료센터로서 임상실무 교육을 제공, 전국의 노인요양병원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김광일 교수,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노인전문코디네이터 박명숙 간호사, 노인담담 서예원 약사, 노인담당 정수현 영양사, 노인담당 김은영 사회복지사가 등이 강사로 나서 노인환자를 위한 평가와 치료 계획에서부터 노인영양, 노인간호, 복약지도, 재활치료 등 노인 임상에 관한 종합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이날 노인병원협의회 강홍조 회장(초정노인병원 원장)은 “아직까지 노인요양병원에 대한 설립근거, 지원제도, 수가체계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않은 상황에
2005-04-29 04:00서울대병원과 보훈병원이 유찰품목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훈병원은 지난 6차 입찰에서 유찰된 ‘피오글리타존’ 등 6종을 5월 2일 품목별 단가입찰 방식으로 입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입찰은 최근 유찰이 거듭됨에 따라 보훈병원측이 유찰품목에 대해 대체품목으로 교체하는등 조치를 취한바 있어 이번 입찰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27일 '프로그랍' 외 2종(21그룹)에 대한 7차 입찰을 총액입찰제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서 ‘프로그랍’이 걸려있는 아스텔라스제약측은 입찰에서 1원이라도 내려가면 시장에서 철수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예가조정이 없는한 낙찰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입찰업계 관계자는 "유찰 품목들의 경우 제약사들의 주력품목들로 가격고수 의지가 매우 강경해 병원측에서 예가를 조정하지 않는한 낙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8
2005-04-28 09:00그 동안 의대 설립 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의대 설립을 보류, 학제학부 과정에서 의학 강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KAIST 로플린 총장은 'KAIST 비전'을 확정, 발표하면서 학부과정에서 의학 및 법학, 경제, 경영 분야의 과목을 5~6개씩 개설하는 등 커리큘럼을 대폭 확대하고 원생들이 관련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로플린 총장은 “이번 방침은 학부에 관련전공을 신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의 과학과 공학의 교과내용을 수정함으로써 공학이외의 다른 전문대학원에 등록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새로 설치되는 의학 강좌의 경우 임상보다는 기초의학을 비롯, 학문적 접근이 가능한 분야가 주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탐험연구를 위한 종자기금을 확대하여 약품디자인, 유전공학 등 새로운 분야의 연구를 확대하는데 지원, 교과과정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플린 총장은 “대학원생들의 해외 교육을 위한 트랙 추가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언어
2005-04-28 07:10최근 의료시장 개방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과도한 의료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철폐와 의료기관의 영리법인 허용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서강대 법학과 왕상한 교수는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의료시장 개방과 국립대병원의 경쟁력 제고’에 관한 토론회에서 “정부는 지금까지 국민 건강 옹호라는 이유로 필요이상의 간섭으로 의료계의 발전은 물론 국민건강까지 해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왕 교수는 의료시장 개방에 있어 쟁점이 되는 부분으로 *원격의료 *환자의 해외진료 * 외국인에 의한 의료서비스 및 투자 *의료인력의 해외 이동 등으로 꼽았다. 왕 교수는 “현 개정의료법이 ‘원격진료를 원격지의 의료인에 대하여 의료지식 또는 기술을 지원하는 행위’로 한정해 원격처방, 원격상담, 원격검진, 원격수술을 모두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국인에 의한 의료서비스 및 투자부분은 “현재 의료기관 개설 자격에 권한제한, 영리활동 금지 규정, 요양기관 강제지정 제도 등이 문제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
2005-04-28 07:00총 1571개에 달하는 100분의100 전액본인부담 항목 중 진료에 필수적이고 오남용의 여지가 적은 항목들은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급여 기준을 완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 혁신TF에서 확정한 15개 추진과제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재 61%에서 2008년까지 70%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진료비 부담이 큰 고액 중증 질환군을 선정해 관련된 항목은 최대한 급여로 전환 하겠다”고 밝혔다. 보고내용을 보면 TF는 제도발전팀, 보장성강화팀, 급여체계개선팀, 사후관리개선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한 뒤 *국민의료비중 건보재정의 적정비중 및 건보재정의 중장기 발전방안 *민간보험의 현황조사 및 건강보험에 미치는 영향분석 *보험정책과 의료정책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건강보험공단 및 심사평가원의 경영혁신방안 등을 확정했다. 또한 *급여율 70%를 위한 급여확대기준 설정 및 추진계획 *본인부담상한제 개선방안 *암등 국가지원사업과와 건강보험 급여와의 역할 합리화방안 *건강보험 급여결정방식 개선방안 *100/100 전액본인부담제도 개선방안 *급여기준 합리적 개선방안 *급여기준 결정
2005-04-28 06:55최근 국내 연구팀에 의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관절염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여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약물이 개발, 관절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가톨릭대의대 성빈센트병원 김완욱 교수팀과 포항공대 생명공학부 채치범 교수팀과 공동으로 병든 관절 조직에 공급되는 혈관의 성장을 막아 관절염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신개념의 치료약물 `dRK6'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완욱 교수팀에 따르면 “류머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의 뼈와 연골을 파괴시키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이라며 “dRK6는 체내 아미노산 구성물질인 `펩타이드' 성분을 이용한 것으로 기존 치료제에 비해 만들기 쉽고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팀은 “실제로 관절염에 걸린 쥐와 토끼 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토끼의 경우 신생혈관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쥐에서도 염증발생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김완욱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소염제와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은 완치율이 낮아 평생동안 복용해야만 했고 여러 부작용도 뒤따랐다"며 "앞으로 5년 이내에 인체
2005-04-28 06:50화상이나 연골결손을 치료하는 세포치료제가 상용화 되는 가운데 흉터치료나 폐암·대장암 등 암 정복에도 세포치료제 활용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27일 식약청에 의하면 세포치료제를 이용해 현재 허가를 받은 품목은 셀론텍의 연골결손치료제인 '콘드론', 테고사이언스의 화상치료제인 '홀로덤'과 '칼로덤' 등 모두 6종으로 나타났다. 세포치료제는 2001년 자기유래연골세포를 이용해 연골을 재생하는 '콘드론' 시판이후 현재 시판중인 세포치료제가 주로 연골 손상이나 화상 부분적인 치료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바이러스 정성검사용(DNA) 키트에 국한되었으나 지난 2003년부터 폐암·대장암 등 암 료와 흉터제거, 급성뇌경색 등으로 개발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들 자기세포 세포치료제는 허가 막바지인 임상단계에 있으며, 치료제로서 성공여부가 수년안에는 결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중인 세포치료제는 크레아젠의 폐암치료제인 '크레아백스알씨씨주' 등 8종이고 파미셀의 급성뇌경색 치료제인 'MSCI'는 임상시험 승인을 검토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크레아
2005-04-28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