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의 제1기 직장불교대학 수료식이 지난 31일 오후 4시30분 병원 5층 법당에서 열렸다.불교사상의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된 직장불교대학은 2006년 11월 9일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날 첫 수료식에는 1기 수료생을 비롯해 이석현 의무원장, 이원철 한방병원장, 이명묵 기획조정실장, 직장불교대학 강사인 조용길 동국대 불교대학원장, 동국대 불교학과 김종욱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석현 원장은“불교계를 대표하는 중심병원으로서 바람직한 불교의료인의 자세를 갖도록 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마음을 다듬어, 각 분야에서 정성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지도법사 중제스님은 “불교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시작된 불교대학은 다양한 직능의 교직원들이 참석하였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마음을 합해 불심을 쌓았다”며 “오늘의 수료식은 끝이 아닌 신행의 출발점이며, 신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수강대상을 고양지역의 불자로 폭을 넓혀 불교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불교대학은 현재 제
2007-02-02 13:52의료계가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비상체제를 선언하고 투쟁 전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의협은 기존 ‘의료법 개악저지 투쟁위원회’를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로 변경하고 장동익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정책담당, 투쟁담당 간사 등 조직 구성을 마쳤다. 의협은 1일 긴급 의협 회장단 회의를 통해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해 의료단체 대표로 구성된 대정부 TF팀과 의협의 투쟁조직을 병행, 치밀한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월 25일 의협 상임이사회 의결로 구성한 바 있는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위원회’를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로 개칭하고 “2월 3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및 6일 전국의사반모임 개최를 앞두고 비상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료법 비대위는 장동익 위원장을 중심으로 부위원장에 경만호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이창 대구광역시의사회장, 허정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전재기 울산광역시의사회장, 양형식 전북의사회 회장, 조현묵 충남의사회 회장 등 시도의사회장 6명을, 정책담당 간사에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투쟁담당 간사에 장윤철 의협 총무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2007-02-02 12:50왜 의사만 의료행위 하냐고 묻는 판사에게 왜 판사만 판결하냐고 고스란히 되묻고 싶다”의사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에 일부 법조인들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이 네티즌은 “최근 모 시민단체 소속 변호사가 의사의 독점권을 깨뜨려 국민 편의를 증가시키고 비용절감을 유도하자면서 면허갱신제를 주장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그는 “대다수 법조인들이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하는 상황에서 일부 법조인들의 이 같은 황당한 주장에 경악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 같은 논리라면 국민 편의와 비용 감소를 위해 법무사도 변호사 일 하게 하고 변호사가 법무사, 변리사 일 다 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현 독점제도를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변호사도 10년에 한번씩 사법고시 다시 봐서 면허 갱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그는 “또 어떤 판사는 왜 의사만 의료행위를 하냐면서 유사 의료인 양성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그렇다면 왜 판사만 판결하느냐?”고 되물었다.그는 “의료는 지극히 숭고한 행위”라고 힘주어 말하고 “입장 바꿔 의사가 법에 관한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한다면 법조인 입장에서 얼마나 가소롭고 가증스럽겠
2007-02-02 12:40복지부가 여의도성모병원 실사와 관련 구체적인 부당청구 금액과 과징금 액수를 보도한 KBS에 대해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KBS는 1일 9시 뉴스를 통해 “복지부의 여의도성모병원에 대한 실사결과 작년 5월부터 불과 6개월간 모두 20억원에 이르는 진료비가 부당청구 됐으며, 과징금도 사상 최대 규모인 백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복지부는 “병의원에 대한 행정처분은 현지조사 이후 확보된 해당 병의원의 청구자료 등을 근거로 판단되며, 병의원의 이의신청 절차도 거쳐야 확정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여의도성모병원에 대해서는 정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정산결과 및 해당 병원의 이의신청 등을 거쳐 부당청구 금액 및 행정처분 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고로 정산자료 검토에 2~3개월, 이의신청에 1~2개월의 시간이 소요돼 여의도성모병원에 대한 행정처분 내역확정은 빨라야 오는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작년 12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여의도성모병원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때 일반 정기현지
2007-02-02 12:302003년 이후 다소 둔화됐던 CT촬영 청구건수 및 청구금액 증가율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이 2일 발표한 '2005년도 CT촬영 청구실태 분석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CT촬영 청구건수는 전년대비(190만건) 18%가 늘어난 226만건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청구금액도 크게 늘어, 전년 3586억원보다 23% 급증한 44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청구건수 및 청구금액이 증가한 이유는 CT보유기관 및 장비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05년 상반기 기준 CT보유기관 수는 전년대비 1.3%가 늘어난 1452곳, 장비 수는 2% 늘어난 1587대로 집계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입원 환자 보다 외래 진료에서 CT촬영이 더 많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규모가 큰 종합병원은 의료기관 당 장비보유 대수가 늘고 있는 추세이며, 병원은 의료기관이 늘어나면서 장비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CT를 가장 많이 찍은 상병은 추간판 장애였으며, 다음으로 위암, 뇌경색증에서 CT를 많이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02-02 12:22각 시도의사회가 내주부터 의료법 전면 개정을 반대하는 장외 궐기대회를 잇따라 열고, 본격적인 반대투쟁에 돌입한다. 오는 6일 서울시의사회와 인천시의사회는 공동 궐기대회를 갖고, 시도의사회 차원의 첫 투쟁을 시작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와 인천시의사회(회장 권용오)는 6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의료법 개악저지 궐기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양 의사회는 개정법안에 대해 “정부가 의사를 노예로 만들려는 법”이라고 지적하고 “노예로 살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이번 궐기대회에서 보여 주자”며 각 회원들에게 참석을 당부했다. 울산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오는 7일 ‘의료법 개악저지 투쟁 결의대회’를 연다.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대회에서 의사회는 쟁점사항 설명회와 함께 결의문이 채택, 낭독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3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11일에는 과천청사 앞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2 12:20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은 5767억 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88억 7900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63.8% 증가했고, 순이익은 27.2% 늘어난 323억 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동아제약의 이러한 성과는 4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신약 스티렌과 출시 1년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한 신약 자이데나 등 자가 개발 신약의 약진과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ETC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2006년에는 자이데나와 글리멜이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해, 2005년 8종이던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이 10종으로 늘었다. 올해 동아제약은 스티렌, 자이데나, 니세틸 등 전문의약품의 지속 성장과 비만, 당뇨병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9종을 포함한 총 13개 신약의 출시를 통해 매출 6,450억 원, 경상이익 65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약가인하 부담과 업계 경쟁 심화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신약 개발을 통한 마켓 쉐어 확대와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2010년 1조 원대 매출을 달성하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2-02 12:15중외제약이 지난달 31일 의협이 발표한 부적격 생동제품과 관련이 있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 발표와 함께 그 결과가 언론에 발표되면서 증시에 중외제약에서 만든 제품 하나가 부적격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중외제약은 이에 대해 의협이 발표한 부적격 복제의약품은 자사제품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중외제약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이번 의협의 자체 조사 품목 5가지는 모두 2001년부터 2006년 사이에 생동성 시험을 받은 품목 중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제품”이라며 “자사의 이트라코나졸은 2000년에 생동성 시험을 받은 제품으로 조사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중외제약이 다급히 해명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 1일 증권시장에서 중외제약은 전날보다 1300원(3.29%) 하락한 반면, 다른 제약주들은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 중외제약에서 만든 제품 중 하나가 부적격 복제의약품 판정을 받았다는 루머가 떠돌았기 때문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02 12:10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29일 오후 5시30분 병원 4층 회의실에서 자인한방병원, 강화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현 의무원장, 이원철 한방병원장, 이명묵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 자인한방병원 류은경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앞으로 병원들은 환자들의 원활한 진료의뢰 및 회송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협약식에서 이석현 원장은 “서로 협력관계를 넓혀 급변하는 의료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고 말하며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은 “동국대 일산병원과 협력병원이 되어 마음 든든하다”며 “응급상황에서 후송할 병원이 없어 어려웠는데, 앞으로는 어려운 응급환자를 보낼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인한방병원 류은경 원장은 “꿈같은 의료 환경을 갖추고 있는 동국대 일산병원과 협력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일산병원은 현재까지 48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
2007-02-02 09:15개원가의 환자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의원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변하고 있다.특히 신도시를 비롯한 개원밀집지역의 경우 한 건물에 동일 진료과목 의원이 중복 개원하는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경쟁의원에 대한 정보수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가고 있다. 개원가에 따르면 인근 경쟁의원을 대상으로 시설, 환자수, 질환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정보수집에 나서는 수준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예전에는 진료환자로부터 듣게 되는 소위 ‘~하더라’라는 경쟁의원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동향파악을 위해 직접 사람을 보내는 일도 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경기도 분당의 H내과 원장은 최근 인근 건물에 또 다른 내과가 들어선 이후 환자가 눈에 띄게 줄면서 타 의원 정보수집을 필요로 하게 됐다고 말한다. H원장은 “경쟁 의원이 들어설 당시에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지만 내원환자수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는 좀 달라졌다”며 “한번은 지인을 통해 우리 병원과 차별화된 점들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의 S의원 원장은 “예전에 한번은 한 환자가 의원 규모, 인테리어 비용, 의료기기…
2007-02-02 05:50대전협의 아주대병원 고발조사가 화성과 수원에서 발생한 연쇄실종사건에 밀려 고발인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중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아주대병원 소아과 김 모 교수를 전공의 폭언 및 폭행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으며, 이후 병원이 소재한 수원경찰서에 이첩됐다.특히 이번주경 고발인과 피고발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았다.그러나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화성 및 수원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으로 고발건의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제2의 살인의 추억’ 혹은 ‘제2의 화성연쇄살인사건’이라고 불리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실종사건에 경찰서 인력이 대규모 동원됐기 때문이다.이학승 회장은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최근 사건의 여파인지 수원경찰서에서 별다른 연락이 없다”고 전했다.아주대병원 고발건이 전혀 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조사가 언제쯤 본격적으로 이뤄질지 추이가 주목된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2 05:40세브란스병원이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이하 JCI) 인증 평가 결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국제 기준에 걸 맞는 의료기관이 탄생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JCI는 전세계 40개 이상의 병원을 신임평가하고 있는 국제의료기관 신임평가센터로서 현재까지 태국, 싱가포르 등 일부 아시아 국가 몇몇 병원에서 해당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병원 가운데 JCI의 인증을 받은 병원은 아직 없다.JCI 인증 평가는 글로벌세브란스로의 도약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이 가장 크게 공을 들였던 부분으로 JCI의 인증을 받은 병원이라는 것은 그 병원의 진료수준과 진료체계가 Global Standard에 합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세브란스병원은 지금껏 인증 평가를 위한 두 차례의 컨설팅을 거쳐 지난 해 12월 4일부터 5일간 최종 평가를 받았다.JCI인증 평가는 최종 평가 이후 60일 이내에 통과 여부가 해당 기관에 통보되며, 오는 2월 6일 전후로 세브란스병원의 인증 여부가 공식 통보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무엇보다 세브란스병원이 이번 JCI 인증에 성공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어, 국내 의료기관이 국제적 위상을 확인 받는 첫 사례라는…
2007-02-02 05:30비만이 복강경 수술 시 합병증 발생 빈도와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비만이 복강경 수술을 어렵게 하고 합병증 발생빈도를 증가시킨다는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원광의대 임정식 교수팀(비뇨기과학교실)은 ‘비만의 정도가 복강경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서 비만의 정도와 복강경수술 합병증 및 수혈 빈도 등은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 임 교수팀은 신세포암으로 복강경하 근치적신적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의 정도가 복강경 수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2003년 3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복강경하 근치적신적출술을 받은 환자 41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한 명의 술자가 완전히 학습곡선을 극복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전에 복부수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연구에서 제외했다. 환자의 몸무게와 키에 따라 체질량지수(BMI)를 구해 정상인 그룹1(BMI: <23), 과체중 그룹2(BMI:23.1~24.9), 비만 그룹3(BMI: >25)로 나눴다. 비교인자는
2007-02-02 05:20한양증권과 대우증권이 최근 부광약품과 종근당을 2월 투자유망종목으로 각각 선정했다. 부광약품 선정에 대해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부광약품이 개발한 B형 간염치료제 신약 ‘레보비르’가 지난해 11월 13일자로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취득, 레보비르는 7월 보험약가를 신청해 최근 보험약가를 받았다”며 “국내 33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며, 혈중 아미노산(ALT)을 정상화하는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에만 Peak시 400~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해 보여 부광약품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외 성과에 대해 김 연구원은 “2004년 11월 일본 4위업체인 에자이사에 아시아지역 10개국에 대한 클레부딘 개발과 제조,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05년 6월에는 미국 항바이러스 전문업체인 Phamasset사에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 유럽 등에 기술 수출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한 것 외에도 미국과 중국에서 모두 임상 3상 중으로 2008년~2009년에 해외에서도 신약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07-02-02 05:10
2006년 수출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한 9억 8511만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9% 증가한 4억 9077만불로 10.2% 증가한 원료의약품 수출액 4억 9434만불에 근접한 수준을 보였다.
향후 의약품 수출은 국내 신약 및 개량신약의 점진적인 출시와 경쟁력 강화로 인해 완제의약품 수출은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또 그 동안 중국 및 동남아 국가의 저가 원료의약품에 고전했던 원료의약품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제약 환경이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본격 시행, 한미FTA 협상 등의 영향으로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약품 수출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 돼 가고 있다.
반면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34억 2606만불을 기록해 의약품 무역 역조 현상은 심화됐다.
원료의약품 등록제도가 시행돼 저가 원료의약품 수입은 어느 정도 차단됐으나, 전체 수입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해 지난해 원료의약품 수입은 전년 대비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추가협상을 위한 의료계 TFT와 복지부 관계자간 첫 회동이 서로의 입장차를 재확인한 채 기존 쟁점사항인 12개 조항과 하위법령에 위임한 조항 등 협상 범위를 정하는 선에서 잠정 마무리 됐다. ‘의료법 개정안 전면 재검토를 위한 의료계 TFT’와 복지부는 31일 오후 7시부터 약 4시간 가까이 진행된 추가협상 첫날 회의에서 의료법 개정안 재논의 범위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인 끝에, 의협이 ‘불수용’ 입장을 밝혔던 유사의료행위 허용, 의무기록 작성과 보존, 간호사 업무 등 12개 조항과 시행령에 위임한 115개 조항을 재논의하는 선에서 차후 협상을 진행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회의에서 의료계는 현 복지부의 개정안을 백지화하는 것을 전제로 협상에 임했으나 ‘백지화는 절대 있을 수 없다’는 복지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마땅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의료법 개정안 중 시행령에 위임된 부분을 모법에서 재검토할 여지가 있다’는 유시민 장관의 발언을 근거로 시행령에 위임한 조항들이 포괄위임입법금지에 해당한다는 점을 들어 쟁점사항인 12개 조항과 함께 추가협상에서 논의할 것을 요구했
2007-02-02 04:50삼진제약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활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구조의 신물질 개발에 성공, 이들 물질에 대해 각각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삼진제약이 개발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차단 신물질은 합성체인 벤조이미다졸 유도체와 식물 생약에서 추출한 코마린 유도체(Comarin derivatives)이다. 회사측은 연구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또는 B형에 대해 우수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고 세포독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 “B형 간염 항바이러스 물질은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 계열 유도체로 바이러스 감염차단과 세포내 증식 억제 등 이중 약리기전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02 04:47MSD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JANUVIA(성분명 sitagliptin)가 지난달 25일 유럽의 EMEA(European Medicines Evaluation Agency, 유럽의약품청)의 CHMP(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인체용의약품 검토위원회)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CHMP는 JANUVIA가 유럽연합 내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돼야 한다는 권고를 담은 의견서를 냈다. CHMP의 검토 결론에 따라, JANUVIA에 대한 의견은 EC(European Commission, 유럽위원회)로 이관될 것이다. EC가 CHMP의 의견을 받아들일 경우, JANUVIA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라고 알려진 새로운 계열의 약제 중에서 최초의 유일한 전문의약품이 될 것이다. 이 계열의 치료제는 혈당 수치가 상승하면 스스로 혈당을 낮추는 신체의 고유 능력을 강화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C의 결정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연합 회원국 27
2007-02-02 04:45
일동제약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우리투자증권은 신제품 라인 보강과 마케팅 비용의 통제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권해순 연구원은 “일동제약의 신제품 파이프라인 보강이 미진, 매출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공격적인 영업정책 지속으로 마케팅 비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당분간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이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케롤에프, 속시나 등의 일박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이 실적 부진에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아로나민류·후루마린·큐란 등의 주력 제품 부진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치매치료제 ‘사미온’, 다뇨병치료제 ‘파스틱’, 고혈압치료제 ‘레칼핀’ 등 순환기계 치료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점”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의 3분기(9월~12월) 잠정매출액은 6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영수 기
대전중앙병원의 스마일 운동 캐치프레이즈로 ‘우리의 미소 고객에게는 행복입니다’가 선정됐다.대전중앙병원(병원장 금동인)은 그동안 추진해 온 친절운동을 한 단계 끌어올리자고자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스마일 운동’ 캐츠프레이즈 공모를 실시했다.공모전은 내부 및 외부 고객에게 웃음을 전파하고, 웃음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해 모두가 행복해 지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평직원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심사 기준은 스마일 운동에 적합한 의미와 쉽게 인지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최종 심사결과, 진단검사의학과 김덕희 실장의 ‘우리의 미소 고객에게는 행복입니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선정작은 현수막으로 제작, 병원 로비에 게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1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