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29일 오후 5시30분 병원 4층 회의실에서 자인한방병원, 강화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현 의무원장, 이원철 한방병원장, 이명묵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 자인한방병원 류은경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앞으로 병원들은 환자들의 원활한 진료의뢰 및 회송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이석현 원장은 “서로 협력관계를 넓혀 급변하는 의료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고 말하며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은 “동국대 일산병원과 협력병원이 되어 마음 든든하다”며 “응급상황에서 후송할 병원이 없어 어려웠는데, 앞으로는 어려운 응급환자를 보낼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인한방병원 류은경 원장은 “꿈같은 의료 환경을 갖추고 있는 동국대 일산병원과 협력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일산병원은 현재까지 48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