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이 아제르바이잔 감염병 관련 관료·의료진 대상으로 선진 감염병 관리체계와 환자 중심 감염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6월 9~22일 기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지역의료관리청(The Administration of Regional Medical Divisions: TABİB) 중견 관리자와 주요 공립 병원 감염병 관리 의료진 18명을 대상으로 3차 연도 감염병 관리 초청 연수를 성료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감염병 관리와 대응체계 ▲예방접종 정책 사례 ▲감염 표준 예방 지침 ▲광역 단위 감염병 관리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로컬 거버넌스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동시에 질병관리청과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 기관 방문 연수를 병행해 연수생들의 감염병 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이어 과정을 종료하면서 연수생들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자국의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과 감염병 전문가 양성 및 현지에 적용 가능한 감염예방 지침 준수에 대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2024-07-03 08:21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일(화)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637억원(10억 6000만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1조3164억원(9억4749만달러)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만에 연 누적 수주금액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총 7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6건은 고객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계약의 생산 물량 등을 늘린 증액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트랙레코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
2024-07-03 08:00LG화학이 파트너십을 통한 넷제로 실현 노력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넷제로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LG화학의 지속가능 전략과 실행들을 소개했다. 기후변화 대응은 한 기업을 넘어 정부·소비자를 포함한 밸류체인(Value Chain) 내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해야 하는 글로벌 과제인 만큼 LG화학이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에니(ENI) 그룹과 폐식용유 활용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 ▲GS칼텍스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시제품 생산 ▲ 미국 GM과 2035년까지 25조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등을 산업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 LG화학은 2026년까지 사업에서 직, 간접적(Scope 1, 2)으로 배출되는 탄소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사업 전체의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배출량(Scope 3)까지 산출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2024-07-03 07:05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6월 29일(토), 약국 개설을 준비하는 회원 대상으로 「2024년 개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를 통해 개국을 준비하는 회원 여러분의 막막함이 해소되고 나만의 약국을 만들겠다는 설렘으로 채워지길 소망한다.”며,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대한약사회는 약국을 개설·운영하는데 있어 큰 병폐로 자리잡아 온 병원 불법지원금 수수·알선 금지, 약국 내 폭행방지법 법제화 등 회원 보호 제도를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지역약국 기반 전문약사 제도 신설, 가루약 등 조제수가 인상 및 수급 불안정 의약품 공급 개선 등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 프로그램은 ▲약국 개국,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강남성 약사) ▲약국 개설 자금 마련(메디컬허브 이현수 팀장) ▲약국 개국과 세무(임현수 대한약사회 자문회계사/팜택스 개발자) ▲실전 약국 경영(김성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세명약국 대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약사회와 팜택스 공동 주관하에
2024-07-03 06:582월 1일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을 증원하겠다는 방침 등을 밝히자 전공의들이 사직하고 의대생들이 휴진하기 시작한 이래 5개월 동안 의료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의료상황 속에서 전공의 의존 비중이 컸던 대학병원·수련병원을 중심으로 많은 병원들이 경영난을 비롯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많은 대학병원장들의 움직임 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정신 병원장은 전남대병원 출입 기자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의료사태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의료개혁에 대해 어떠한 입장이고,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상황 등에 대해 밝혔다. Q. 먼저 전남대병원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하시자마자 의료상황이 악화되는 등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취임 100일을 보낸 소감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의료상황이 해결되지 못한 채 장기화되면서 이로 인해 병원 이용에 불편을 겪으시는 시민들은 물론 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취임한 후 의료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해결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거점병원이자 국립대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하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공
2024-07-03 06:006개 제품, 12개 품목의 의약품이 지난 2024년 6월 특허 등재에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달의 특허 등재 현황이 확인됐다. 이들 중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주1회투여 성장호르몬제 ‘소그로야프리펠드펜(소마파시탄)’으로 2031년 1월 24일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특허 대상에 오른 용량은 5mg/1.5mL, 10mg/1.5mL, 15mg/1.5mL이었으며 발명 이름은 ‘장기적 생체 내 효능을 갖는 성장 호르몬’이었다. 이어 한국MSD의 HIV 치료 복합제 ‘델스트리고정(성분명 라미부딘, 테로포비르, 도라비린)’이 특허를 등재시켜 2034년 11월 19일까지 특허가 존속될 전망이다. 특허 발명 이름은 ‘비-뉴클레오시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의 조성물’로, 조성물과 제조공정을 아우르는 내용이 담겨있다. 바이엘코리아의 고형암치료제 ‘비트락비’는 캡슐 25mg, 100mg과 액 제형에 대해 특허를 획득해 2035년 11월 16일까지 특허가 보장된다. 이번 특허의 발명 명칭은 ‘(S)-N-(5-((R)-2-(2,5-디플루오로페닐)-피롤리딘-1-일)-피라졸로[1,5-A]피리미딘-3-일)-3-히드록시피
2024-07-03 05:40주한영국대사관(대사 콜린 제임스 크룩스)과 한국GSK (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7월 2일(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2024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성인 감염병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영국과 한국 양국의 의료계, 학계, 환자 단체, 정부, 산업계 등 각계 보건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하게 나이드는 대한민국’을 주제로한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주한영국대사관 콜린 크룩스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거치며 방역과 질환예방의 중요성은 물론 노인들이 감염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령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대책은 영국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에서 필수적인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한국이 질환치료를 넘어 예방을 위해 나아가야 할 정책적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2024-07-02 19:37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대표이사 사장 김한신)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 주주인 아이센스 등이 보유한 주식 29.7%를 인수할 계획이며, 인수금액은 약 170억 원 규모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인체∙동물용 검사기, 카트리지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체외진단기기 및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목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02 19:37지출보고서 공개에 따른 분쟁 가능성과 최근 불법 리베이트 관련 조사 동향 등을 논의하고, 제약바이오업계의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KPBMA)는 지난달 28일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배경은, KRPIA)와 공동으로 ‘2024년 KPBMA-KRPIA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업계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김수연 사무관이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미선 팀장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한 ▲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여정현 변호사가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분쟁이슈 대응방안을 ▲김앤장 법률사무소 권혁찬·최규원 변호사가 제약산업에 대한 최근 조사 동향 및 현안이슈 보고를 ▲김앤장 법률사무소 박종국 변호사배상헌 전문위원이 빅데이터, AI, 비대면 영업·마케팅 관련 컴플라이언스 주요 이슈 등을 소개했다. ◆ 지출보고서 공개시 분쟁 예상…어떤 대응책 마련해야 하나?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분쟁 이슈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
2024-07-02 19:17의대협이 타 협회나 단체의 결정·요구에 휘둘린 결정을 내리지 않고, 오로지 의대생을 위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이 지난 1일 최근 의료사태와 의정갈등이 장기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먼저 의대협은 “지난 2월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휴학 의사를 밝힌 이래 학생들은 현 시국에 대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어왔지만, 올해 한 해의 하반기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의정 갈등이 4개월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음에도 정부에서는 여전히 학생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교육부와 대학본부는 학생들이 정당하게 제출한 휴학계를 의도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있으며, 제대로 된 교육 없이 오직 학사 운영에만 매몰돼 학생들의 의사를 억압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 부당하게 진행된 정책으로 말미암아 의과대학 교육 현장을 흔들리게 하더니, 이제는 기존의 의학 교육 과정 자체를 부정하면서 교육의 질을 완전히 무너뜨리려는 형국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무엇보다도 의대협은 “비과학적인 증원 정책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로 인해 예상되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습권
2024-07-02 17:48신종·재출현 감염병 등 감염병 재난에 소방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소방청은 오는 3일부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시행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8일 감염병 환자 등의 이송 등 업무수행을 담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감염병 환자 이송 범위와 방법 등 시행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전국의 119구급대는 2020년 1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을 시작해 위기 경보가 ‘경계→관심’으로 하향된 2024년 5월 1일까지 총 91만3173명의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이송했으며, ▲병원 간 전원 ▲검체 이송 ▲의료상담 등 감염병 대응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러나 법적 근거 미비 등으로 관련 예산 및 장비 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개정 법령은 119구급대의 감염병 환자 등의 이송 등의 업무수행에 대한 범위 및 방법 등에 대한 조항을 신설했다. 먼저, 감염병 확산에 따라 ‘주의 이상’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경우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질병관리청장이 요청하거나, 감염병의 대규모 확산 방지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소
2024-07-02 17:12소아·태아 고난도 의료행위 보상 강화가 추진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2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정부와 수련병원이 전공의들의 복귀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일부 전공의가 잘못된 법 해석에 근거해 정부와 수련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수련병원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또한, 의사 커뮤니티에서 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전임의의 신상을 공개하는 등 복귀를 가로막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즉각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앞으로도 개인의 자유로운 권리 행사를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수련을 정상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보호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소아·태아 고난도 의료행위 보상 강화’ 추진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필수의료 보장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해 ‘소아·태아 고난도 의료행위 보상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
2024-07-02 17:0860년간 해외 유입 감염병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온 국립울산검역소 개소 60주년 기념식이 성료했다. 질병관리청은 7월 2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울산검역소(울산광역시 남구 소재)에서 국립울산검역소 개소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박진수 법무부 울산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정상구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울산지역 유관 기관장과 전국 5개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장·13개 검역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울산검역소는 1964년 7월 1일 보건사회부 국립부산해항검역소 울산주재소를 시작으로 오늘의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울산검역소에 이르기까지, 60년간 우리나라 산업 수도인 울산의 관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어 액체화물 처리 기준 국내 1위 및 세계 4위로 21세기 국제 산업물류 중심 항만인 울산항 등을 검역구역으로 관리하며,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이번 60주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유관기관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국립울산검역소의 60년의 여정이 담긴 ‘쉼 없이…
2024-07-02 14:00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노무·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7월 3일부터 일대일 맞춤형 전문상담 분야를 기존 교육 및 구인·구직분야에서 노무 및 법률상담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노무 및 법률상담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RNjob 홈페이지(www.rnjob.or.kr)를 통해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정책방향에 따라 간호인력 지원사업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무 및 법률상담까지 상담 분야를 확대한 것으로 노무 및 법률상담은 현직 변호사와 노무사가 맡는다. 노무상담은 근로조건, 급여·복무, 모성보호 등 노동과 관련된 문제를, 법률상담은 의료분쟁이나 업무관련 법적인 내용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상담이기 때문에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고, 복잡한 절차 없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올해는 간호사만 상담이 가능하지만, 2025년부터는 간호보조인력까지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무·법률상담은 RNjob 홈페이지 상담 카테고리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07-02 11:44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슬로건 · 로고가 확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내년 4월에 개최되는 2025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행사의 슬로건과 로고가 확정됐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10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전체 치과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100 ▲국민 ▲미래 ▲희망 4개 단어 중 2개 단어 이상을 포함한 30자 이내로 작성돼 접수된 814개의 슬로건 작품 중 영예의 대상은 박종은 공중보건의가 제출한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를 선정하고 상금 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서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은 ‘국민과 대한치과의사협회,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제출한 김중민 원장에게 수여되고, 우수상(상금 50만원)은 ‘미소짓는 미래 100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합니다’를 제출한 최정윤 원장으로 확정됐으며, 장려상 200명에게는 커피쿠폰이 지급됐다. 100주년 기념행사의 로고도 확정돼 공개됐다.이번 100주년 기념행사 로고는 10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00’을 바탕으로 치협의 고유 색상을 활용해
2024-07-02 11:03엔케이맥스는 자사 NK뷰키트(NK Vue Kit)를 활용해 NK세포 활성도와 고혈압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차움 이윤경(제1저자)·서은경·오효주 교수, 분당차병원 김영상(교신저자)·함지희 교수가 성인남녀 1,453명의 NK세포 활성도와 고혈압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NK세포 활성도 측정에는 엔케이맥스의 면역력 측정 검사 키트인 NK뷰키트를 사용했다. 연구 결과, NK세포 활성도가 낮아지면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NK세포 활성도를 4개 군으로 나눠 고혈압과의 상관관계를 5년(평균 2.13년)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 혈압이 증가할수록 NK세포 활성도는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고, NK세포 활성도가 300pg/mL(밀리리터당 피코그램) 이하인 그룹은 1700pg/mL 이상인 그룹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1.6배 높았다. 엔케이맥스에서 개발한 면역력 측정 검사인 NK뷰키트는 1cc의 혈액으로 NK세포 활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체외 진단키트다. 결과값은 ▲이상(100pg/mL 미만) ▲경계(100~250pg/mL) ▲관심(250~500pg/mL) ▲정상(500pg/mL…
2024-07-02 10:54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빌딩에서 4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 부회장, 허용준 GC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사 대표 15명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호남, 제주 분원 및 강남, 강북 GC녹십자아이메드 임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장기 근속자 50여 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우수제안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IVD 연구관리팀 △E-대사체유해물질팀 △GD팀 총 3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허일섭 GC 회장과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의 덕담과 함께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의 축하 인사말이 진행됐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국제 인증 획득, 차별화된 특수검사 수행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검체검사 전문 수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재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임
2024-07-02 10:45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고객지원팀 신설을 통해 고객 감동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2일 성남 본사에서 ‘고객지원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신설된 고객지원팀은 그간 지속해왔던 고객 서비스 부문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한층 강화해 고객 응대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까지 더해 고객 감동을 위한 방침과 제도, 정책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고객 감동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선서를 통해 고객 중심적이고 친화적인 고객 지원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기 서비스의 체계성을 확보해 사후 관리 및 대외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직원들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통해 글로벌 경영 흐름에 맞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는 “의료기기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 사후 서비스를 통한 고객 감동 극대화에 있다”며 “고객 만족 경영을 최우선으로 임직원 모두가 한발 더 뛰는 서비스를 목표로 기업의 경쟁력과 고객 감동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기, 감염관리기기 및 의료용…
2024-07-02 10:3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을 분석해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를 7월 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9년부터 매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의료용 마약류 처방・조제(투약) 현황, 마약류 취급자 수, 마약류 제조・수입・수출 실적 등 국내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과 변화 등을 제공했다.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91만명, 처방량은 18억 9411만개로 집계돼, 전체 환자 수는 전년 대비 45만명이 증가했으며, 처방량도 2천 51만개가 늘어났으나 1인당 처방량은 약간 감소했다. 연령별 처방받은 환자는 50대가 21.2%(418만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9.7%(389만명), 40대 19.7%(388만명), 30대 12.5%(246만명) 순이었다. 효능군별 처방량은 항불안제(9억 1824만개, 48.5%)가 가장 많았고, 최면진정제(2억 9879만개, 15.8%), 항뇌전증제(2억 3428만개, 12.4%), 식욕억제제(2억 2700만개, 12.0%) 순이었다. 주요…
2024-07-02 10:17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이 졸업 후 제약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등용문 역할을 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첫 번째 약학대학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7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옥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업계의 신입사원 채용이 정체된 상황에서, 일찍부터 제약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주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내 의학부, 항암사업부, 희귀질환사업부, 마켓액세스부 등 주요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한다. 실습 종료 후 약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 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로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내년 3월부터 3개월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인턴십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과 협력해 총 8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각 부서에서 실무 경험뿐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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