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수가를 1% 인상키로 한 것은 병원들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처사다”서울시병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부대조건을 제시한 데 대해 모든 병원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병원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약품비 부대조건 미이행에 따른 패널티 0.9% 적용을 포함해, 2010년 대비 1% 인상키로 했다.하지만 서울시병원회는 병원계가 당초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물가상승률과 임금인상률을 반영한 8.4%에는 물론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재투자를 하지 않되 병원경영의 악화를 막기 위해 제시한 4.3%에도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즉 병원계가 물가상승률이나 인건비 상승률을 반영한 적정한 인상률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대조건 미이행을 이유로 병원계에 위기감을 조성해 공단 의도대로 수가를 결정했다는 것.아울러 저수가정책이 계속될 경우 결국 의료의 질 저하와 병원도산으로 이어져 그 피해가 국민 전체에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정부가 정책변화를 통한 병원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10-25 09:16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양승조 의원의 ‘임산부 마루타 교육’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을 망각한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치라는 것이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24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산부인과 환자들의 동의서를 받은 후 전공의들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한 양승조 의원의 말에 동의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산부인과의사들의 입장을 담은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현재 산부인과의 경우 저수가, 저출산, 의료분쟁이라는 고질적인 고통속에서 진료자체를 포기하는 의사들이 생겨나고 전공의 지원율 또한 최저의 수준”이라면서 “양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이러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이어 그는 “전공의들도 엄연히 면허가 있는 의사인데 이를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양 의원실에 항의 서한을 보내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고 말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백은정 공부이사는 “국감에서 양승조 의원의 표현이 현재 의료계와 충돌일으키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감정적인 문제로 생각하기보다 냉정하게 봤을 때 마루타라는 표현은 그닥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백 공보이사는 “문제
2010-10-25 06:33이번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도 진료비 지불제도 즉, 총액계약제에 대한 언급이 이어지면서 향후 이를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지난 18일 끝난 2011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서도 대한의사협회가 공단과의 협상에서 끝내 결렬이라는 결과를 나았고, 대한병원협회는 부대조건이라는 약속을 합의한 끝에 타결됐다. 국정감사와 수가협상에서 나타난 공통점이라면 늘어나는 진료비 억제와 이를 통한 건강보험재정의 지속 가능성이다. 여기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역시 ‘총액계약제’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마지막 종합국감에서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은 진수희 장관에게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총액계약제가 좋은 대안이냐며 의견을 물었다. 진수희 장관은 총액계약제 도입과 관련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진수희 장관은 “의료비 지출 억제를 통해 재정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혀 해석하기에 따라 논란을 빚을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게 됐다. 총액계약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복지부 종합국감에 앞선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된바 있다. 당시에도 박상은 의원은 정형근 이사장에게 총액계약제
2010-10-25 06:26전국시도의사회장단이 내년도 수가협상 결렬의 책임을 물어 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공단의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협상 태도로 인해 수가협상이 결렬 되었기에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의 주장이다.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23일 긴급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회장단은 우선 “올해의 경우 정부가 일차의료 활성화를 추진해 왔기에 이번 수가협상 만큼은 반드시 적정한 수준에서 자율타결 될 것을 기대했으나 공단이 예년과 다름없는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해 이를 관철시키지 못했다”면서 못 박았다.회장단은 특히 “공단은 보잘 것 없는 수가 인상안을 제시하고 원칙에도 없는 각종 부대조건을 수용하기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 정 형근 이사장은 수가협상의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운영위원회 뒤에 숨어서 협상을 결렬시켰다”면서 수가협상 과정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회장단은 이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모든 부대조건들을 일체 수용하지 않고, 공단의 횡포에 맞서 원칙을 준수하며 자율계약을 위해 끝까지 노력했던 수가협상 팀의 선택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 모든 사태의 책임자인 정형근 이사자장의 사퇴를 요구
2010-10-25 06:12“2030년 노인의 1일 외래수진율은 1000명당 181.6명으로 노인 5.5명당 1명이 외래진료를 받고 퇴원율은 노인 1000명당 527.3명으로 노인 1.9명당 1명이 연간 입원진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도세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노인의 의료이용 현황과 전망’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노인의 의료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서 인용한 보건복지부 환자조사에 따르면 2008년도 65세 이상 노인 1000명당 1일 외래수진율은 120.7명으로 하루 8.3명당 1명이 외래진료를 받고, 입원의료이용은 1000명당 373.3명이 연간 퇴원해 2.9명당 1명이 입원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90년 대비 2008년에 외래의료이용은 3.6배, 입원은 3.3배 늘었고 2008년 노인의 외래의료이용은 국민 전체보다 2.3배, 입원도 2.4배 많았다.이같은 추세에 따라 2030년 노인의 1일 외래수진율은 1000명당 181.6명, 퇴원율은 1000명당 527.3명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특히, 노인은 고혈압, 관절증, 당뇨, 급성 상기도 감염 등의 외래진료가 많고 대뇌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기관지 및…
2010-10-25 05:54고지혈증 시장에서 개량신약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성장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25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약가인하 정책과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7% 감소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리피토'의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었고, '크레스토'는 다소 감소세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제네릭에서는 ‘리피논’(+2.8%)이 1위를 유지했으나, 성장률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개량신약인 ‘리피로우’(+76.0%)는 올들어 가장 낮은 성장율을 기록했으나, 유일하게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화이자 '리피토'는 지난 2월 92억원으로 올해 최고 기록을 낸 이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9월 원외처방조제액도 전월대비 -1.2%, 전년대비 -0.7%로 소폭 하락한 88억원에 그쳤다.녹십자 '리피딜슈프라'는 지난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9월에는 전월대비 8.2%,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6.5%나 하락한 15억원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동아제약 '콜레스논'의 경우 원외처방액이 미진한 수준으로, 9월에는 전월에 비해서는 1.1% 소폭 상승했지
2010-10-25 05:21식약청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린이 질환에 대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어린이가 사용하기 편한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소아용의약품이란 주로 11세 이하의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경구로 투여되는 의약품을 말한다.어린이용 의약품은 주로 어린이 환자가 많은 알레르기비염, 기관지 천식 등의 치료를 위해 삼키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진 산제, 과립제, 씹어 먹는 정제(츄정), 현탁정, 패취제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가 먹는 약은 시럽형태 또는 정제를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정제를 가루로 만들 때 약효가 변하는 약물인 경우 처음부터 산제로 개발되기도 한다.산제는 처음 개발시 가루약 형태로 만든 것으로 정제, 캅셀제에 비해 삼키기 쉽고 위장에서 녹는 과정이 생략되어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 과립제는 약물을 작은 입자형태로 만들어 산제와 마찬가지로 삼키기가 쉬우며 입속에 달라붙는 일이 없어 가루약을 싫어하는 어린이에게 적합하다.씹어 먹는 정제(츄정)은 정제를 입안에서 잘게 부수어 복용하도록 한 것이며, 의약품의 쓴맛을 줄일 수 있는 성분을 가미해 어린이에게 친근한 카라멜과 같은 질감으로 복용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장점이 있다현
2010-10-24 06:32‘임산부 마루타’와 ‘전공의 교육 참관’이라는 주장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국회와 네티즌들이 전공의들을 향해 비난을 봇물처럼 쏟아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민주당 양승조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을 두고 여야를 떠나 매우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간 인터넷에서는 전공의들의 교육 참관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이어졌다. 이처럼 국회는 물론 인터넷까지 후끈 달군 이번 논란은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지난 19일 국정감사에서 “임산부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진료실에 수련의 등이 제멋대로 드나든다”는 발언에서부터 시작됐다.양 의원은 “자신의 신체 일부나 치부를 타인 앞에 드러내야 할 때는 누구나 주저하기 마련이지만 임산부나 환자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진료실이나 진료과정에 레지던트 등 수련의나 제 3자가 제멋대로 드나들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는 교육받을 권리가 있고 부적절한 진료행위는 이미 의료법에서 보장되어 있음에도 양 의원이 ‘제멋대로 드나든다’ 며 폄훼했다”고 주장했다. 대전협은 특히 “환자가 느끼는 감정만을 들어 추가적인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섣불리 주장하는 것은 법률만능주의의…
2010-10-23 17:17대한소아과학회가 최근 정부에서 필수예방접종사업비 470억 전부를 삭감한데 대해 쓴소리를 날렸다. 비용대비 효과가 큰 보건의료정책인데도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소아과학회 이준성 이사장은 ‘제60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의료비 절감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필수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한데 정부가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누를 범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특히 “성인에 비해 약한 소아들에게 전염병은 치명적이므로 예방접종이 필수인데 우리나라는 그 비용이 비싸 최소 예방접종률인 95%에 미치지 못하고 70%에 머물러 있다. 또 정부의 외면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예방접종 예산마련의 당위성을 피력했다.실제 대한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예산에 여유가 있는 서울 강남구나 경기도 광명시 등 일부 지자체만이 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뿐이며 그렇지 않은 지자체의 주민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준성 이사장은 “소아청소년에 대한 필수 예방접종이 전국적 무료 실시로 강력히 시행돼야 한다”면서 오는 12월 추경예산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한편, 대한소아과학회는 필수예방접종 무료사업
2010-10-23 05:54선택진료 의사 수를 줄인다 하더라도 의료기관의 선택진료 수입 감소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란 보고에 대해 병원계는 “지나친 억측“이란 반응을 보이며 시쿤등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선택진료와 관한 법률안 개정은 비선택진료의사 부족으로 인해 환자들이 원치 않는데도 선택진료를 받아야 하는 등 환자의 선택권이 침해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의 핵심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경우 복지부장관이 지정ㆍ고시하는 필수진료과목에 한해 매 진료일별로 1명 이상 비선택진료의사를 두도록 했다. 종전에는 선택진료 의료기관은 진료일자에 관계없이 단순히 진료과목 별로 1명 이상의 추가비용을 징수하지 않는 의사를 두도록 했다. 이에 따라 법안이 개정될 경우 선택진료 의료기관으로서는 진료수입에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밖에 없다.그러나 규제영향분석서에서는 인력 사정에 따라 의료기관의 선택진료수입이 감소할 수 있다면서도 규제의 비용 측면으로 선택진료 의료기관의 수입 감소 규모가 크지 않다고 판단 내렸다. 그렇지만 분석보고서에서는 의료기관의 선택진료 수입 감소는 해당 의료기관의 인력사정 뿐만 아
2010-10-23 05:43국내 의학학술지의 SCIE 등재에 대한 각 의학회들의 관심이 그 여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이 관심도에 비해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대응 방안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런 가운데 한림의대 기생충학교실 허 선 교수는 22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지 SCIE 등재 필요성과 전략’에 대해 발표해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허 교수는 우선 의학 학술지의 SCIE 등재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각 대학에서는 교원의 승진 임용에 SCIE 등재 학술지 논문을 우대하는 정책을 펴고 있고, 연구비를 신청할 때 이 SCIE 학술지 논문의 등재 여부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중요하다.또한 SCIE에 등재되면 계량서지학 정보가 나와서 학술지의 위치가 어디에 있고, 학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따라서 SCIE의 등재는 의사연구자들에 있어 매우 필요한 일이다.허 교수는 SCIE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기 목표를 학술지의 스타일과 포맷을 국제 수준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두고, 학술지 구성에 필요한 인력과 업무를 적절하게 배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체크리스트를 마련, 학술지의 현재 상황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2010-10-23 05:32조아제약은 ‘바시판에이과립’을 제조함에 있어 이물 혼입 가능성이 있는 파손된 기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식약청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바시판에이과립’(제조번호: R21814, 유통기한 2013. 2. 4.)은 약사법 위반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품목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처해졌다. 한국쓰리엠(주)은 의약품 수입품목인 ‘듀라프렙외용액8635’, ‘쓰리엠스테리-가스EO카트리지8-170’, ‘애바가드외용액9200’, ‘자이레스테신에이주’에 대해 2010년 1분기 공급내역을 미보고(지연보고)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해당 품목판매업무정지 1개월과 과태료 80만원이 부과됐다. (주)바이오세움은 ‘네오딘엠티비피씨알’에 대한 1분기 공급내역 미보고(지연보고)뿐만 아니라 제품명을 허가사항과 다르게 설명서, 외부포장에 기재 표시했으며 설명서 상의 제품명으로 공급내역을 보고했다. 이로 인해 식약청으로부터 판매업무정지 3개월15일 처분에 갈음해 과징금 315만원이 부과됐으며, 표시 위반사항 시정교체 명령과 과태료 80만원이 책정됐다. 엠아이콘택트㈜ ‘하이피아액’과 ‘유니린스염화나트륨액’은 변경허가를 획득하지 아니하고 제품명(수출명)을 변경했으며,…
2010-10-23 05:21보건복지부(산하기관 포함)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난 22일 종료된 가운데 전공의의 진료실 참관 문제가 장외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예의주시되고 있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이번 국감에서 임산부·환자 인권보호를 위해 제3자·전공의 진료 참관시 환자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병원에서 의사에게 진찰과 치료를 받을 때 환자나 임산부들은 극히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입장에 놓이는 데, 담당의사나 간호사가 아닌 인턴 및 전공의들이 들어와 교육목적을 이유로 진료과정을 참관하는 일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환자나 임산부의 의사나 인권이 가벼이 여겨지고 있고 민원이 적지 않아 개선이 요구된다는 것.이에 양의원은 진료시 의료 관계자 외 출입은 당연히 엄격 제한하고 오로지 교육목적에 한해서만 전공의나 전공의의 출입을 허용하되 사전에 임산부나 환자의 서면동의를 반드시 구하도록 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의료계는 고개를 가로젓고 특히 당사자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반발하며 양의원의 발언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양의원에게 제기한 반대의 이유는 먼저 대학병원은 의대생에게 교육을 제공해
2010-10-23 05:04이전을 앞두고 있는 중앙대용산병원이 민병국 병원장과 환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08년 8월 처음으로 시작해 이번에 4번째를 맞는 ‘병원장과 고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는 평소 얼굴을 보기 힘든 병원장을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만나 고충을 애기하고 의견을 듣고 즉각 해결해 나감으로써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자리에서 환자들은 병원 이전 시 야기될 수 있는 교통 불편 문제를 비롯해 진료수가, 진료기록 이전 등의 문제와 더불어 시설 및 간호 인력 부족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전했다.이에 민병국 병원장은 “먼저 부득이하게 병원을 이전하게 되어 용산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 며, “하지만 병원이 흑석동으로 이전하더라도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10-22 18:38대한전공의협의회가 “양승조 의원이 깊은 무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공의에게 음험한 의도가 있다” 며 비난하고 나섰다.양승조 의원은 21일 대전협이 “임산부 마루타 발언 망언 사과하라”며 낸 성명서에 대해 “제 3자나 전공의들이 환자 동의 없이 참관·진료를 할 때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수치심이나 불편함에 대해 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다시 성명서를 내고 “이는 양승조 의원이 전공의 제도에 관해 깊은 무지를 드러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전공의는 의료법에 의거해 국가가 인정한 의사면허를 소지하고 법적규제에 근거해 진료현장에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담당의사이자 피교육자ㆍ근로자로서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이어 대전협은 “양승조 의원이 굳이 모든 의사 중에서도 산부인과 전공의에 대해 혐의의 칼날을 들이댄 것은 음험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쏘아붙였다.특히 대전협은 “양승조 의원이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수치심과 불편에 대해 교육 목적이더라도 사전에 참관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지금껏 전공의가 임한 모
2010-10-22 18:3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오송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발전 비전’을 발표한다.진흥원은 오송이전을 계기로 HT(Health Technology)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우리나라가 보건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보건산업 가치사슬의 병목 방지와 원활한 작동을 위해 R&D, 산업화, 글로벌화, 정책개발의 4개 중점영역(Domain)을 설정하고, 정책영역별로 전략과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4개 중점영역을 살펴보면 첫째, R&D 분야는 건강ㆍ질병중심 투자를 확대하고, 바이오제약ㆍ첨단의료기기 등 신성장동력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투자 효율 극대화를 위해 범부처 R&D 공동기획을 적극 지원한다. R&D성과관리를 강화하고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시스템 선진화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연구중심병원 등을 육성해 병원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임상 및 산업에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둘째, 산업화 분야에서는 유망기술 신탁관리, 기술거래 활성화, 우수기술ㆍ제품에 대한 인증혜택 강화 등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한다. 이를 위해 제약
2010-10-22 17:26의료법인 성애병원은 최근 열린 '제15회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윤광 이사장이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김이사장은 향후 2년간 현직 영등포구청장과 동등한 예우를 받게 되며 구정 전반에 걸친 주요정책 건의, 구·동 주민센터 등 주요행사 참여, 각종 민원체험 근무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10-10-22 16:49수련의사들이 임산부를 교육용 마루타로 취급하고 있다고 한 양승조 의원의 발언이 국회의원과 전공의들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 주승용 의원은 22일 진행된 보건복지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임산부와 환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진료실에 드나들며 교육용 마루타로 일삼고 있는 의료계의 관행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한 양승조 의원에 사과를 요구한 대한전공의협의회에 일침을 가했다.국회의원으로서 환자의 편의를 고려해 당연한 발언을 한 것인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를 잘못 받아드리고 성명서를 발표해 의원의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사과를 요구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이다.주 의원은 우선 “병원 의사 앞이고 진료 목적이라고 해도 자신의 신체의 일부나 치부를 드러내야 할 때는 누구나 주저하기 마련인데도 레지던트 등 수련의 들이 이에 대한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한 양승조 의원의 발언은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전제했다.이어 그는 “그런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양승조 의원의 망언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서 의원이 마루타 발언을 철회하라고 했다”면서 “이는 오히려 전공의협의회가 부적절한 용어를 선택한 것”이라고…
2010-10-22 16:31무의촌·의료취약지역의 해소를 위해 도입·운영중인 공중보건의사가 한 해 건강검진 수입 등으로만 12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보건단체에 배정받아 근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박상은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경우 2009년 기준 건강검진 등의 사업으로 약 12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당기순이익도 약 123억원이나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보의를 14명이나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의원은 “국가보건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보건단체에서 충분히 의사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음에도 불구하고, 공보의를 지원받는 것은 복지부가 건강관리협회에 ‘의료인력의 무상지원’이라는 특혜를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복지부는 건강관리협회 뿐만이 아닌 충분한 수익을 내고 있는 다른 보건단체들에 대해서도 공보의 배치를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공보의 운영을 통한 공공의료의 목적 달성을 위해 수익사업을 하는 보건단체가 아닌 국립병원에 공중보건의사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0-10-22 16:17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상철 교수가 최근 배꼽을 단일공으로 하는 복강경 대장암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9월 2일까지 시행된 결과로 학계에서는 최다기록이다. 단일공 복강경 대장암 수술은 배꼽을 최소로 절개, 기존 복강경 수술에서 투관창이 3~6개가량 사용되는것과 달리 투관창을 하나만 사용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따라서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 흉터가 현저하게 작고 이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복벽손상이 최소화되기에 수술 후 통증과 진통제 사용이 줄어들어 재원기간이 최소 4일에서 1주일 정도로 단축된다. 이상철 교수는 “그동안 수술을 받은 대장암 환자들에 대한 자료를 보면 대부분이 고령이며 장벽의 전층을 침범한 진행성암 환자 비율이 80%에 육박했다”며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병변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배꼽을 통한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대장암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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