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예방대책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 주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주관으로 8월 23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HPV는 여성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면서, 남성에게는 두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인자가 되기도 한다. 두경부암은 최근 발병횟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남성 주요 암 중 하나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인 이승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중앙의대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가 ‘국내 두경부암 현황과 원인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책’, 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가 ‘남성 HPV감염 유병률 현황 및 예방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2022-08-23 13:05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가 자사 주요 의약품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 시험)에 총 56억원을 투자해 진행한 결과, 총 19개 성분, 29품목의 동등성을 확보해 2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추가 매출 예상은 정부의 의약품 규제 강화에 기인한다. 정부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이 동일한(생물학적동등성이 인정된) 제네릭 제품에 대해, 내년 2월까지 두 가지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일괄적으로 약품 가격을 15% 인하한다고 지난 2020년 6월 밝힌 바 있다. 두 가지 조건은 자체 생동성 시험으로 얻은 동등성 입증 자료와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 등록제도)에 등록된 원료 사용 자료를 모두 제출하면 종전 약가를 유지해 주는 것이 골자다. DMF등록 원료 사용 요건은 원료의약품 변경으로 비교적 쉽게 충족할 수 있으나, 자체 생동성 시험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며 성공결과도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팜젠사이언스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로부터 19개 성분에 대한 생물학적 동등성을 공식적으로 확인 받음으로써, 해당 29품목에 대한 약가인
2022-08-23 10:54
질병관리청은 8월 23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의 타케시 카사이(Takeshi Kasai) 사무처장이 질병관리청에 방문해, 질병관리청 전문가들과 신종감염병 및 공중 보건위기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과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신종감염병 및 공중보건위기전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사무처장 및 긴급대비대응국 등 담당자들이 질병관리청 전문가들과 팬데믹 대비 전략, 정책 결정, 감시 및 위기분석, 방역조치 등 전략과 관련된 세부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에서 발표할 신종감염병 및 공중보건위기전략은 아시아 각국이 코로나19 시기에 직면했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각 국가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총회(10월 24~28일, 필리핀)에서 발표된다. 또한 질병관리청장과 사무처장은 면담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상황 및 대응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질병청과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간의 감염병 대비‧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2022-08-23 10:53
셀트리온은 현지 시간 22일 유럽 규제기관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셀트리온은 에스토니아, 폴란드 등 유럽 다수 국가에서 판상 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플라이마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휴미라와 유사한 유효성 및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해당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2월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이하 EM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유플라이마의 유럽 판매 허가를 획득해 공급을 진행 중이다. 추가로 미국에서도 내년 7월 1일부터 판매에 돌입할 수 있도록 개발사인 애브비(Abbvie)社와 미국내 특허 합의를 완료한 상태로 연내…
2022-08-23 10:53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 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64명 감소한 487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161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20명(86.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7명(90.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만975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3만4896.6명), 해외유입 사례는 50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5만25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44만9475명(해외유입 5만57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5679명, 인천 8199명, 경기 3만7242명으로 수도권에서 7만11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만689명, 대구 8639명, 광주 4171명, 대전 5210명, 울산 3367명, 세종 1248명, 강원 4167명, 충북 4695명, 충남 6748명, 전북 5393명, 전남 6527명, 경북 6419명, 경남 1만316명, 제주 153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23일 0시 기준 현
2022-08-23 10:52
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 이하 한국먼디파마)의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이 양양서핑학교와 함께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핑 치유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서핑 문화 조성을 위한 ‘상처 안전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무더운 여름, 도심속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자 시원한 바닷가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서핑을 즐기러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양양에 방문한다. 서핑을 더욱 잘 즐기기 위해서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준수와 함께 상처 발생 시의 올바른 대처법 숙지가 중요하다. 이에 메디폼은 우수한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통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은 양양서핑학교와 함께 평생 스포츠로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서핑 문화를 구축하고자 ‘서핑 치유 캠페인 및 상처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핑이 처음인 입문 과정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료 시 양양서핑학교장과 메디폼 로고가 삽입된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상처 관리를 위한 핸드아웃을 제공하고 ‘메디폼 리퀴드’, ‘메디폼 H 밴드’,…
2022-08-23 09:43
최근 발표된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좋은 병원환경으로 인정받은 상급종합병원 중에는 지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병원들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2개의 병원이 있었다. 본지는 지난 2년전 환자경험평가 결과와 비교해 이번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들의 점수 변동을 확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발표하고 있는 환자경험평가는 올해 7월, 3차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3차 환자경험평가는 전체 종합병원 359개소에 1일 이상 입원한 만 19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으로 진행됐고, 환자경험 6개 영역 21개 문항이 포함된 구조화된 설문지로 요양기관 병상규모에 따라 차등 인원을 지정해 결과를 수집했다. 이번 환자경험평가에는 역대 가장 높은 14.2%의 응답률로, 총 58,297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환자경험평가 6개 영역 ▲ 의사 영역, ▲ 간호사 영역, ▲ 투약 및 치료과정, ▲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 전반적 평가 중에서 뒤의 3가지 영역인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의 점수와 순위를 정리해봤다. 병원환경 점수를 기준으로 정렬된 표를 확인해
2022-08-23 06:58
긴급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경구치료제로 인한 부작용 발생 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구강보건법 일부개정안’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날 발의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먼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발의한 특별자치시·도 또는 시·군·구의 보건소에는 원칙적으로 구강보건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하며, 예외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에는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현행 제도를 보완하기 위함으로 대부분의 보건소는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구강질환 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노인ㆍ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진료 업무를 아울러 수행하는 구강보건센터의 설치는 매우 저조하여 보건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특별자치시ㆍ특별자치도 또는 시ㆍ군ㆍ구의 보건소에는 구강질환 예방 및 진료를 위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구강보건실 또는 구강보건센터를 설치ㆍ운영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
2022-08-23 06:00
“저소득층의 진료 제한 유발하는 현행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즉각 개선돼야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급여의뢰서 부작용 및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역차별 사례 심각하다며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인 저소득 국민을 대상으로 질병, 부상 등 건강보험제도와 함께 국민의 건강과 의료를 보호하는 마지막 보루의 사회보장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2007년 7월부터 의료급여 대상 환자가 상한일수(연장승인)를 초과한 경우에도 의료급여기관(의원급)을 선택해 이용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의료급여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타의료기관 진료시에도 의료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의협은 22일 배포자료를 통해 “그러나 제도의 도입 취지인 수급권자의 적정 의료 이용 유도는 그 효과가 크지 않을뿐더러 가시적인 재정 절감 효과가 미미하다”며 “오히려 일부 과다 의료이용 1종 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 면제수단으로 악용되는 등 각종 부작용과 폐단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에 따른 의료급여의뢰서 발급 부분에 있어 환자의 편의보다는 행정적 요식에 해당해 국민이 불편을 겪고, 의
2022-08-23 05:50
각 제약사들이 적게는 500만원부터 많게는 약 25억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R&D를 위해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전자공시의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 중 23개 제약사의 정부보조금 수령 현황이 확인됐다. 정부보조금을 많이 받은 한미약품은 이번 상반기 약 25억원을 지원받아, 전년도 정부보조금인 7억원에 비해 세 배에 달하는 규모를 이번 상반기에 수령했다. 녹십자 역시 상반기 20억원의 정부보조금을 받았으나, 지난 2021년 전체 보조금인 173억원에 비하면 훨씬 적은 금액을 받았다. 세 번째로 정부보조금을 많이 받은 제일약품에서는 지난 해 정부보조금이 3500만원에 그쳤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10억원 이상을 수령했다. 또 대웅제약은 상반기 정부보조금으로 9억원이 지원돼 2021년 전체 정부보조금인 85억원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은 2020년, 2021년 정부보조금 수령 현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상반기에는 6억원 이상을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에스티팜은 2021년 정부보조금이 -6억원 규모로 나타났지만, 이번 2022년 상반기에는 4억 4500만원으로 높은 금액을 수령했다. 환인제약은 정부보조금으로…
2022-08-23 05:40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에 HIV 신규 감염인이 감소한 가운데, 보건소의 HIV 신규 감염인의 감소는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른 보건소의 HIV 검진 중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간 건강과 질병 제15권 제33호에 실린 ‘2021년 HIV/AIDS 신고 현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975명(인구 10만 명당 1.88명)이 HIV 신규 감염인으로 신고돼 전년 대비 4.0%(41명) 감소했다. 이 중 내국인은 773명(79.3%)로 전년 대비 5.5%(45명) 감소했고, 외국인은 202명(20.7%)로 전년 대비 2.0%(4명) 증가했다. 성별 분포는 남자 897명(92.0%), 여자 78명(8.0%)으로 대부분 남자가 HI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외국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내국인은 남자 96.0%(742명), 여자 4.0%(31명)이고, 외국인은 남자 76.7%(155명), 여자 23.3%(47명) 등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HIV 감염인 중 남성 비중이 더 컸다. 연령대 분포는 20대가 36.1%(352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30
2022-08-22 17:10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8월 19일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4차 아파트 내 카페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과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강의가 일상화되면서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 사용시간이 크게 늘며 눈 건강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속적인 찾아가는 안과 무료건강검진을 기획했으며, 지난달에도 동탄역 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에서는 교수, 전공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지원 등으로 이뤄진 5명의 의료지원단이 지역주민 71명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 및 상담을 제공했다. 의료지원단은 소아의 경우 시력, 사시, 속눈썹 찔림, 결막염 유무 등을 점검했고, 성인은 시력을 비롯해 백내장·녹내장 및 황반변성 유무 등을 정밀하게 관찰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경기 서남부권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2022-08-22 14:03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기반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수여 받았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성명서 수여식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마크로젠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유영숙 ESG위원회 위원장(前환경부 장관),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고호진 에너지환경센터 센터장, 윤찬식 에너지환경검증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마크로젠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감축에 대한 의무감축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제3자 검증을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ESG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토대로 중장기적 환경경영 전략을 마련해, 전세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표준협회는 마크로젠 강남본사, 가산지놈센터, 대전지놈센터, 모델동물센터 등 총 4곳의 국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Scope 3단계(용수사용량, 출장 등 기타간접배출)까지 검증을 수행했다. ‘2006 IPCC 국가 온
2022-08-22 13:08
㈜블루카멜(대표 지승배)이 운영하는 비응급 의료 동행 플랫폼인 위드메이트는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드메이트는 케어네이션의 병원동행서비스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제휴방안을 논의하고 각자의 업무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상생을 위한 사업협력 분야를 모색하기로 했다. 케어네이션은 ㈜HMC네트웍스가 개발과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써 국내 간병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케어네이션은 지난 6월 ‘케어네이션 2.0’을 런칭하면서 간병인 매칭 서비스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전역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그 첫 번째 파트너로 위드메이트를 선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위드메이트의 지승배 대표는 “국내 시니어 헬스케어의 발전을 열망하는 두 회사의 뜻이 일치했다”며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케어네이션 경영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드메이트는 2015년 국내 최초로 병원 동행 서비스 매칭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6년간 시니어 동행 서비스를 진행하며 쌓은 경험과 신뢰, 그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으로 도약 중이다.
2022-08-22 12:59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연구·지역사회 기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9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양기관은 ▲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공동인력 양성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진료 및 건강검진 ▲국제진료 사업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고신대병원은 다양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국책과제를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외대의 IT 육성 및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연구에도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어 특화 기관인 부산외대는 고신대병원의 국제진료사업에도 재학생 의료통번역지원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은 “기독교 사립대학으로 부산외대와 고신대병원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과 국제진료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대학들이 서로 협력하여 상생하는 길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08-22 12:46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장례식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2일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은 지하2층‧지상1층, 연면적 5700여㎡의 최신 시설을 갖춘 건물로 올해 3월 30일 착공해 이달 12일 준공했다. 장례식장의 지상 1층에는 식당가와 편의점,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지하 1층에는 특실 1실, 일반실 3실, 사무실, 안치실, 염습실, 참관실, 영결식장, 성당 등이 배치돼 있고 지하 2층에는 특실 1실과 일반실 6실, 그리고 고인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옥상부에는 넓은 공간의 주차장이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2‧3단 근조화환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으로 운영된다. 대신 분향실 내 근조꽃바구니 비치는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는 각 빈소별로 복도에 세워진 근조화환의 수량 차이로 인한 유족들의 상대적 불편감을 방지하고 해충 발생 차단 및 청결한 장례식장 운영 등을 위해서이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특별히 공사로 인해 장례식장 운영이 임시 중단되어 불편을 겪으셨을 유가족들
2022-08-22 12:46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72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대한심장학회에서 20년 연속으로 전국 최다 논문 발표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윤남식 교수)와 심혈관계 융합센터(센터장 정명호 교수)는 오는 9월 23일~25일까지 대구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6회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 51편·포스터 7편·공동연구 14편 등 총 72편의 초록이 채택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총 400여편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남대병원은 교수·전임의·전공의 뿐만 아니라 간호사와 의료기사 또한 발표할 예정이다. 심장센터 김정심 간호사는 ‘당뇨병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지질변화의 성별 차이’, 심초음파실 조은영 간호사는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폐동맥압의변화에 대한 예후 예측’ 등 총 3명의 간호사가 구연 발표할 예정이다. 또 심뇌혈관질환센터 김정훈 팀장(방사선사)은 ‘비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혈전 흡입술’, 심혈관센터 김만수 방사선사는 ‘긴 심장혈관 병변에 대한 중첩 시술한 약물용출 스텐트 경험’ 등 5명의 방사선사가 포스터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남대병
2022-08-22 11:30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에쓰오일(S-OIL, 사장 류열)과 8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화상환자 의료지원체계 및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쓰오일 사업장에서 화상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신속한 이송 진료를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구체적으로 ▲화상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및 지원 ▲화상환자 발생 시 응급대처에 관한 정보 및 교육 지원 ▲양 기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허준 병원장은 “에쓰오일 사업장에서 화상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환자이송 및 최적의 치료를 시행할 것”이라며 “양 기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본 업무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2 10:54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8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과 장애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도내 공공보건의료와 장애인의 정신보건·건강증진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상담과 교육 의뢰 및 수행 ▲협약기관 종사자의 교육 의뢰 및 수행 ▲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관련 정보 및 업무의 교류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도 내 장애인의 자살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상황에서 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양 기관 간 사업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율이 감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22 10:37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폐암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조기 진단하고자 ‘전자기유도 내비게이션 기관지내시경(ENB)’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폐암 검진을 위한 저선량 흉부 CT가 활발히 시행됨에 따라, 폐암이 의심되는 결절을 발견하는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폐암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수적인데, 기존의 기관지내시경을 활용한 조직검사 방법은 폐 중심부에만 국한되어 접근할 수 있었다. 이에 병변이 폐 중심부를 벗어난 곳에 있을 때는 피부로부터 긴 바늘을 폐 안으로 찔러 조직 채취를 시도하거나,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조직검사 시도 자체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다. 기존 기관지내시경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고안된 ENB는 미국에서 처음 시행되었고, 국내에서는 현재 소수의 대학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폐암 조직검사법이다. 이는 내비게이션 CT 촬영으로 얻은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폐를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여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폐암 의심 부위를 정확히 찾는 기술이다. 내비게이션이 자동차를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로 안내하는 원리와 같이 전자기유도 장치와 가슴에 부착된 추적 센서가 GPS 역할을 한다. 미세 카테터(가는 관)가 좁고 복잡
2022-08-22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