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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요 제약사의 3분기 1인당 매출액은 4억 3100만원

광동, 1인당 9억 8800만원으로↑…유한양행 1인당 6억 8400만원

2022년 3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약 4억원 이상의 매출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를 통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매출 상위 30위를 달성한 제약사들 중 총 29개 제약사의 직원 현황이 확인됐으며 29개 제약사들의 임직원 수는 총 3만 2138명이었다. 이에 따라 29개 제약사들의 1인당 매출액은 4억 31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3800만원이었다.


먼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장 1인당 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광동제약은 총 1064명의 제약사들이 근무 중으로, 1인당 매출액은 9억 88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3분기 매출 1위였던 유한양행은 직원 수가 1938명으로 1인당 매출액 6억 84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1000만원었다.

또 대웅제약은 현재 1647명이 근무하면서, 1인당 매출액은 5억 7800만원이었으며 1인당 영업이익은 5100만원으로 확인됐다.

제일약품은 근무 인원이 약 1000명으로 특히 매출 10위 내의 제약사 중에서는 가장 근무 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매출액이 5억 5100만원으로 높은 순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1인당 영업이익은 -900만원이었다.

녹십자의 근무 인원은 상위 29개 제약사들 중 가장 많은 2383명으로, 1인당 약 5억 4500만원의 매출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1인당 영업이익은 4400만원이었다.

1인당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인 제약사들 중에서는 종근당이 가장 1인당 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의 근무 인원은 2377명으로 1인당 4억 59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1인당 영업이익은 38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 5위 제약사인 한미약품이 2377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면서 1인당 매출액은 4억 29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5200만원으로 확인됐다.

1인당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인 제약사들 중 매출 10위였던 동국제약도 포함됐다. 동국제약은 총 1162명이 재직해 1인당 매출액이 4억 26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4800만원이었다.

이 밖에도 JW중외제약이 1185명의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1인당 매출액은 4억 15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2900만원이었다.

매출이 10위 이내로 상위권이었지만 1인당 매출액이 300억원대로 적게 나타난 곳도 있었다.

매출 8위인 보령에서는 총 1454명이 근무해 1인당 매출액이 3억 84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3300만원으로 확인됐다.

보령보다 순위가 한 단계 높았던 HK이노엔도 근무인원 수가 1711명으로 많은 편이기에 1인당 매출액이 3억 68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26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동제약도 1442명의 직원들이 1인당 3억 3700만원의 실적을 담당하고 있으며 1인당 영업이익은 -3500만원이었다.

1081명이 근무하는 대원제약은 1인당 매출액 3억 30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36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아에스티에서는 1651명의 직원들이 재직하고 있는 만큼, 1인당 매출액이 2억 9100만원, 영업이익이 1600만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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