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1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41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동연 사장은 “지난 FY40는 가늠할 수 없는 정책 변화와 여건으로 제약산업 전체가 성장통을 겪었지만, 희생과 열정으로 남과 차별된 미래성장 전략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회기”라고 평가했다.
이어“FY41기는 ‘성과와 문화’, ‘생각과 행동’이 세계의 흐름과 동화되어 내실 있는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며, ‘영업 효율성 강화로 내실성장 극대화’의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각자의 의지와 열정을 더욱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일약약품은 새로운 조직 구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항궤양 치료제 ‘놀텍’의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를 신속히 마무리해 전문의약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최초인 슈퍼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의 신약출시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 기업과의 경쟁체재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엄격한 경영시스템 정착 ▲신성장 동력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 ▲효율과 내실을 위한 ‘정도경영’ 시현 등 경영과제를 위한 전략적 변화를 이뤄간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오는 11일 열릴 일양약품 음성 백신공장의 준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백신사업 돌입과 SIS 면역학연구센터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사이토카인’, ‘펩타이드’의 제품연구 개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일양약품만의 성공라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및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