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병원장 홍영선 교수)이 최근 ‘제 11회 PI (Performance Improvement)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교직원들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80여개의 부문에서 발표작이 제출돼 병원 각 부서의 PI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돋보였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특히 이 중 10개의 작품이 학술대회 구연 발표작으로 선정돼 이 날 행사에서 발표 됐으며 17개 포스터 작품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병원 내에 전시 되어 교직원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1, 2회로 나뉘어 진행된 구연발표에서는 대상에 ‘작성기한 내 의무기록 관리(의료정보팀)’, 최우수상에 ‘성인BMT 폐쇄병동 내 영적,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개선활동(원목팀)’, 우수상에 ‘고객만족도 향상 및 수익증대 방안(종합건진팀)’, ‘응급의료센터 체류시간 단축(응급의료센터)’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이번 행사의 2부 초청강의에서는 이동필 의료전문변호사가 자세한 판례를 예로 들며 ‘의사의 설명의무’, ‘의료과실의 입증책임 여부’, ‘의료분쟁의 효과적인 해결방안’ 등 의료진에게 유익한 의료법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