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영 인제대 부산백병원 병원학교장(소아과 교수, 사진)이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병원학교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함으로써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제대 부산백병원학교는 지난 2005년 부산 혜남학교의 신설 파견학급으로 인가를 받아 설립된 장기 입원이나 치료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급상태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위탁교육기관으로 현재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50여명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