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의료지원에 나선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4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부산백병원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영화제 기간 동안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관객 및 영화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구급차와 의료진을 지원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부산백병원은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등 의사 및 간호사 15명을 투입해 응급환자 처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