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제일의료장학재단(이사장 이재곤)은 최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재단이사장 및 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제일의료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제일병원 직원자녀 10명을 비롯해 관동대 교원자녀 16명, 중구 고교생 10명, 종로구 고교생 8명, 성동구 중·고생 8명, 여수애양병원 직원자녀 2명을 포함, 총 5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재곤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올바로 성장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제일의료장학재단은 의료계 종사자 및 그 자녀에게 장학금지급, 학술연구비 지급과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정에게 장학금지급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에 故 이동희 박사가 설립했으며, 그 유지를 받들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