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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대한치주과학회, KAP Clinical Traineeship 성료

진료참관, 실습, 강의, 세미나 등 다양한 임상경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는 2025년 5월 1일부터 한 달 간 제2회 KAP Clinical Traineeship program을 완료한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2025년 5월 30일 수료식을 거행했다.  

‘KAP Clinical Traineeship’은 대한치주과학회가 개발도상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십 프로그램(Dr. Han SB’s Global Fellowship Program)의 일환으로, 국내 유수의 치과대학병원에서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임상 교육과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 (Central Dental Hospital of MNUMS, 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치주과 전공의 2년차 3명 (Angar Soronzonbold, Bolor Nuvaansuren, Khulan Gansukh)이 선정돼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및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진료 참관과 함께 각종 실습과 강의, 세미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참가자 대표 Angar Soronzonbold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의 최고 수준 치과대학병원에서 앞선 진료 환경과 체계적인 전공의 수련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임상 교육, 기초과학 연구실 탐방까지 더해져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치주과 전문의로서 더 넓은 무대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해 준 소중한 기회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설양조 회장은 “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앞선 치주과학 지식과 임상 술기를 공유하고, 국제 학술 교류를 증진하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한치주과학회는 전 세계 구강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층 더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수 희망자는 대한치주과학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년 12월말까지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앞으로도 글로벌 치주학의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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