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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코리아 2023’서 14만명 보건의료연구자원 공개

정밀의료·보건의료연구자원의 가치와 활용 발표

질병관리청이 디지털혁신을 위한 보건의료연구자원의 가치 창출에 힘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12일 동안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 2023’은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Connected era, Leaping towards Next Level)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질병관리청은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발표와 보건의료 연구자원 활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 연구 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로써 수집되는 자원 및 정보를 수집·연구하고,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활발히 공개 중이다. 

그 중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에서는 개방형 보건의료연구데이터 공유 플랫폼(CODA)의 건강인과 질환자를 포함한 약 14만명의 유전체 및 임상·역학정보 등 총 2.97 페타바이트 용량의 질 높은 데이터를 소개한다.

이처럼 질병관리청은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정밀의료 확산을 목표로 국내의 우수한 보건의료 연구자원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연구자원의 정책적·산업적 활용에 대한 미래 전망을 산업계 전문가들과 참가자들이 패널 토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추가 확보가 필요한 연구자원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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