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는 지난 6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금년도 첫 이사히를 개최하고 ‘한방 항암제 넥시아 관련 공익 감사 청구’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7일 경기도의사회는 “현재 전국의사총연합에서 추진(http://blog.naver.com/drpudo/220586975545 ) 중인 ‘넥시아의 의료기관 조제실제제 제조품목 신고수리 과정에서의 직무유기 및 의혹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사회가 먼저 참여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약은 한의원에서 조제할 수는 있지만 제조(manufacturing)할 수 없는데, 이른바 한방함암제 넥시아는 “의료기관 조제실제제 제조품목”으로 신고되어 단국대학교 엔지씨한의원에서 제조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한방 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상대장을 비난해 온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가 6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경기도의사회는 첫 이사회에서 정도영 보험이사(시흥시 보험이사), 권오철 조직강화이사(동국대일산병원 전공의대표), 이의준 정책이사(공보의협의회 경기도대표) 등 신임 집행부에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