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1일정오 1층 로비에서 병원을 왕래하는 고객을 위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기타 & 보이스’ 공연에서는 ‘I'd love you to want me, The Boxer, Casablanca, Moon River 등 팝송을 열창,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영남대병원은 작은 규모지만 이런 로비 음악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20일에는 오카리나 앙상불이, 27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