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아부대병원 산부인과 부임암팀의 발표에 따르면 기존 40대에서 많이 발생하던 난소암의 발병률이 20~30대 증에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안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아주대병원 산부인과 부인암팀(유희석·장기홍·이정필·장석준 교수)은 최근 1994년 6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약 13년 동안 수술한 난소암 수술 576건과 관련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부인암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3년 동안 수술한 난소암 환자 수는 576명으로, 이중 양성과 악성의 중간적 성질을 지닌 ‘경계성 난소암’ 환자가 308명이고, 다른 부위 혹은 다른 장기로 전이된 ‘침윤성 난소암’ 환자는 268명이었다고 한다.특히 여성암 중 재발이 잘 되고, 가장 치료가 힘든 ‘침윤성 난소암’ 환자 268명에 관해 좀 더 살펴보면, 평균 나이는 48세였고, 연령층은 20대 46명, 30대 41명, 40대 67명, 50대 60명, 60대 54명이었다고 한다. 보통 난소암은 40세 이상 특히 50~59세 폐경기 전후에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0~30대(32.5%, 87명) 환자 비율도 높아 젊은 층에서도 난소암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들이 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에 따르면, 2006년 병ㆍ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총액이 300만원이 넘는 고액환자는 136만177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환자의 건강보험진료비는 9조 6705억원(비급여 제외)으로, 진료비 중 79%에 해당하는 7조 6241억원을 건강보험재정에서 급여비로 부담했다. 이것은 2006년 1년간 건강보험 급여비총액 20조 3744억원의 37.4%를 차지하는 것이다.고액환자는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9세이하는 1만명당 60명이 발생됐고, 10대 30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20대 58명, 30대 94명으로 점차 증가하다가 40세부터 급증해 70대에는 무려 1727명에 달해 5.8명당 1명이상이 연간 진료비를 300만원이상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1만명당 고액환자 발생비율은 경기 242명, 인천 245명, 울산 247명으로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전남 413명, 전북 391명, 충남 358명 순으로 많았다.질병별로는 남자는 ▲뇌경색증(2만8401명)>위암(2만1121명)>간암(1만9980명)>협심증(1만7194명)>노인성백내장(1만6827명)순이며, 여자
가슴 성형을 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여성형 유방’ 때문.여성형 유방은 지방 조직의 축적이나 유선 조직의 발달이 원인이다. 고칼로리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최근 10대, 20대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게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가슴살이 과다하게 발육되기도 한다.여 성형 유방은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를 갖진 않는다. 그러나 심리적인 영향을 준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심각한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헬스클럽에 다니면서 가슴근육을 만들려 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고,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수술을 생각하게 되는 나이는 보통 20대, 30대로 대체로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효과를 얻길 원한다.여성형유방을 치료하는 방법으론 지방흡입술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유선조직의 발달 정도에 따라 지방흡입술과 유선 절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방흡입 수술은 전신마취 또는 수면마취를 해야 하고 물리적인 힘에 의해 시술되어 다소 출혈이 많다.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튜메슨트 용액을 체내에 주입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탓에 부기가 크며 회복 기간이 길
흡연자들에게 인기 있는 ‘더 원(The One)’ ‘에쎄 순(Esse 純)’ 등 저타르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건강에 해롭고 금연까지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저타르 담배란 담배 한 개비를 다 피웠을 때 나오는 연기 속의 타르 함량이 3㎎ 이하인 것으로 흔히 ‘순한 담배’로 인식돼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윤정 박사 연구팀이 7일 공개한 ‘담배의 성분 및 제조형태에 따른 오도성과 위해성 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저타르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은 일반 담배보다 깊게 담배연기를 빨아들이고, 더 자주 담배를 찾아 금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지난 5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성인 흡연자 500명을 대상으로 저타르 담배에 대한 인식과 흡연습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중 저타르 담배를 피워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316명(63.2%)에 달했다.연구팀이 저타르 담배 흡연 경험자들을 상대로 흡연습관을 조사한 결과 ‘저타르 담배를 일반 담배보다 더 세고 깊이 흡입한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59.2%(187명)로 절반을 훨씬 넘었다. 또 ‘저타르 담배를 일반 담배보다 더 많이 피우게 된다’는 대답도 183명(57.9%)이나
목 차Current Issue : 메가비타민치료의 최신지견 · 염창환 | 2622Imaging Diagnosis : 급성 충수염의 초음파 진단 · 김일봉 | 2628Special Topics : Diagnosis & Treatment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증상에 따른 진단적 접근 · 이광재 | 2634 무릎 골관절염의 약물치료 · 송영욱 | 2638 저항성 고혈압의 최신지견 · 박성하 | 2643경구 항응고요법을 시행받는 환자의 관리 · 김성환 | 2646주의만 하면 개원가에서 쉽게 발견되는 ‘암’ · 안명주 | 2652전립선 비대증과 배뇨장애 치료의 최신지견 · 송윤섭 | 2656 통증치료약물과 수면과의 영향 · 이호원 | 2662 Interview : “의사와 환자를 넘어서”…젊은 돈키호테의 도전 · 김승범 | 2666 New DrugCongress국내 학술대회일정Focus : Postprandial Glucose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특징 · 최영길 | 2672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및 당화혈색소의 의미 · 유순집 | 2675식후 혈당과 대혈관 합병증 · 우정택 | 2680 당뇨병 환자에서 식후고혈당의 치료 · 윤건호 | 2686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흡연시작 연령은 25세 이전이 90%에 가까우며, 그 중 청소년의 흡연시작 연령은 고등학교 1, 2학년이 약46%에 가까웠다. 최근의 추세 역시 전체 성인의 금연 운동은 가속화 되고 있는 반면, 청소년의 흡연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흡연은 분명 성인이나, 청소년 모두에게 해롭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특히 청소년 흡연을 경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영국 런던 타임즈에 따르면 17세에 담배를 시작한 경우, 담배 한 개 피 당 11분의 수명이 단축된다고 한다. 매일매일 흡연을 하는 골초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22시간 정도의 수명단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수명 단축의 효과는 청소년의 경우에 더욱 증가한다. 어린나이에 담배를 접할수록 유전자의 변형도 심각하게 이루어진다. 손상된 유전자로 인해 폐에 무리를 주게 된다. 10대에 담배를 시작한 청소년이 20대가 되었을 때 그의 폐는 60대의 기능과 비슷했다는 연구결과는 이런 심각성을 나타내준다. 내과전문의 진성림 원장은 “남성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인데, 이것은 폐암이 조기발견이 힘들기 때문이다.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흡연은 수년 뒤의 폐암의 가능성을 상당히 높이고, 그 발생연령을 훨씬 앞
‘2000대 1’ 최근 한 방송사 아나운서 공채전형에 몰린 지원자들의 경쟁률이다. 연중 각 방송사별로 이루어지는 채용은 공중파 3사 외에 지역 방송국과 케이블방송, 인터넷 방송까지 모두 합하면 많게는 수십 건에 이른다. 몇 년 전 부터 아나운서나 쇼핑호스트를 양성하는 사설 학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이제는 ‘실력의 플러스 알파격’인 외모도 직종에 맞춰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특히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에도 소위 ‘스타 아나운서’로 살아남느냐 아니냐로 나뉘기도 해서 아예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할 때부터 ‘특별 훈련’을 자청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아나운서 준비생들의 현 주소를 짚어보았다. 사례 1> 방송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는 A씨는 함께 방송사를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점점 고민이 많아졌다. 학원에 다니는 비용도 부담이 되고 있던 터에 ‘입사지원용 옷’과 시험을 보기 위해서만도 준비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는 생각에 씁쓸해졌다. 토익 점수나 학교 성적 등의 스펙은 비교적 미리 미리 준비해두었지만, 카메라테스트를 생각하니 답답해지는 것. 올해만 세 번째 떨어진 아픈 경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포장할’ 외적인 요소 또한 무시 할 수 없다는 것
혈액 재고 수준이 하루 버티기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적십자사가 양승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 제출한 2007년 10월 25일자 혈액재고 현황에 따르면, 혈액재고량이 가장 많이 필요한 적혈구농축액의 경우 1일 평균 예상 소요량이 4697유닛인데 실 재고량은 5729 유닛으로 1.2일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혈액 재고 유지 수준은 7일분으로 3만2879유닛 정도인데 2만7150유닛이 부족한 상태다. 혈액 재고량이 감소한 원인은 헌혈 감소와 부적격혈액 증가다.헌혈이 최고조에 달한 1998년에는 253만 명이 헌혈했고 헌혈율로는 5.5%에 달했으나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헌혈율은 4.7%까지 꾸준히 하락해서 지난해에는 230만명이 헌혈했다. 또, 지난 2000년 이후 혈액안전관리 강화가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부적격혈액이 1998년 12.2%에서 2003년 15.7%, 2006년 22.1%까지 급증했다. 헌혈부적격사유는 저비중 44.5%, 약물복용 8.6%, 과거혈액검사 이상 5.7%, 말라리아 관련 4.6%, 기간미달 4.3% 등으로 조사됐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관리본부, 16개 혈액원, 혈액검사센터 3개소, 헌혈의 집 98개소 등을 두고
청년층 1명 중 4명이 ‘백수’이며, 매년 청년층 고용률이 줄고 있다는 얘기에 젊은층들의 한숨이 깊어간다. 마음이 무거워지는 만큼 물에 젖은 솜처럼 축 처진다. 특히 대학 졸업을 앞둔 4학년들은 ‘누구 선배는 연봉이 얼마더라’는 얘기보다 ‘입사했다는’ 자체가 부럽기만 하다. 취업 재수를 덜하고, 바로 입사하는 것 자체가 화제가 되는 요즘이다. 아예 ‘좁은 문’으로 자리 잡아버린 취업. 20대들이 느끼기엔 ‘닫힌 문’으로 생각된다. 몸은 돌보지 않고, 각종 스트레스로 마음이 급한 20대! 그들이 진짜 아픈 이유가 무엇인지, 이 시대의 ‘20대 성장통’에 대해 각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 우울증인지 미처 모르는 ‘가면형 우울증’ 3년 째 취업 준비를 해온 이 모씨(29세) 남들 앞에서 애써 웃음 짓지만 뒤돌아서면 절망감이 엄습해 온다. 공부를 하다가도 소화가 안 되고 술만 자꾸 늘어간다. 얼굴은 웃음을 보이지만 마음은 절망감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른바 ‘가면형 우울증’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럴 수도 있겠지'라며 피상적으로 넘길 뿐 나 자신이 해당된다고 느끼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다. 가면형 우울증은 자신의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21일 오전 11시30분께 영광군 영광읍 모 아파트에서 김모(여·28)씨가 숨져있는 것을 남편(35)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남편은 “대학 모임이 있어서 20일 나갔다가 다음날 집에 들어와 보니 아내가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옆에 주사기가 놓여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영광 모 병원 간호사인 김씨가 평상시에도 몸이 아프면 스스로 진통제 주사를 놓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주사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성분을 의뢰했다.메디포뉴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광주일보 영광=조익상 기자(ischo@kwangju.co.kr)
[국정감사] 타미플루는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유일하게 조류인플루엔자(H5N1:조류독감) 치료제로 인정받은 약으로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社에서 만든 이 약은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효소 기능을 막아 독감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내는 항바이러스제로 쓰이고 있다. 일본은 2001년부터 이 약을 수입해 독감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 약을 복용한 10대 청소년들에게서 잇따라 이상증상이 발견되고 사망사고로 까지 이르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자 급기야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20일, 10대 청소년에 대해 타미플루 사용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초,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1년 처음 시판 이후 이 약의 10대 미성년자 판매를 금지한 올해 3월 20일까지 총 1268건의 부작용 사례 중 10대 부작용 의심사례는 1,079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이중 이상행동을 보인 사람은 총 186명으로, 특히 10대 미만이 28.5%인 53명, 20대 미만이 51.6%인 96명으로 10대 미성년자가 차지한 비율이 전체의 80%에 이르렀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인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20일에 10대에 대한 사용을 전면 금
배우 김혜수가 유방암 홍보대사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올랐다.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세계유방암학회 조직위원회(GBCC2007)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서울지역 25세 이상 55세 미만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우 김혜수가 45.7%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6.3%의 지지율을 얻은 변정수가 2위에 올랐으며, 한채영(6.3%), 이영애(6.0%), 손예진(4.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김혜수는 50대 여성들에게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40%가 넘는 높은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유방암이 여성에게 가지는 의미에 대한 질문에서는 ‘모성애’와 ‘성적 매력’이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각각 36.3%와 33.3%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 초반대의 여성들은 ‘성적 매력’이 유방의 상징적 의미라고 응답해 ‘모성애’를 꼽은 40, 50대 여성들의 인식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응답자의 27.7%가 ‘건강미’, 0.7%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꼽았다.한편 암 치료비용에 관해서는 감기에
한국 여성에서 인두유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은 20대여성과 미혼여성의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화여자대학교 의고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이사라 교수 연구진은 이같은 사실을 대한산부인과학회 제93차 학술대회에서 밝혔다.본 연구는 자궁경부암 원인이 인두요종 바이러스임이 밝혀져 HPV 백신이 개발되고, 국내에서의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그 효용성을 예측하기 위해 실시됐다.연구진은 2006년 4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한 여성 2118명 중, 성경험이 있으며 자궁경부세포진 검사와 인두유종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1446명을 대상으로 했다.대상자의 의무기록에서 연령, 결혼여부, 폐경여부, 흡연력, 악성종양의 과거력 등을 조사했다.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는 thinprep pap test를 이용, 인두유종 바이러스 검사는 Hybrid capture II system(Hoil-biomed Cor)을, 고위험군 HPV test에서 양성인 경우를 연구 대상으로 했다.연구결과 대상자인 1446명 중 고위험군 HPV 검사 양성은 117명으로 HPV 유병율은 8.1%였으며, 연령대별 HPV 유병율은 2
서울지역의 일반 여성 중 절반(46.7%) 가량이 유방암 검진을 받은 경험이 없으며, 월 소득 400만원 미만의 경우 59%가 유방암 검진을 한번도 받아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망률이 높은 ‘전이 및 재발성 유방암’에 대해서도 51%가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답변, 유방암에 대한 인지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95.3%가 유방암에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어 암에 대한 조기 예방 활동에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조사는 세계유방암학회(GBCC 2007) 조직위원회가, 연령별 인구비례 기준으로 서울지역 25가구 일반 여성(25세 이상~55세 미만)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을 통해 설문 조사하여 밝혀졌다. 전이 및 재발성 유방암의 경우 주로 림프절을 따라 타 신체기관으로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이 및 재발성 유방암과 조기, 말기암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51%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병자가 증가하고 있는 20대의 경우 63.2%가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발병률이 높은 3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53.8%와
대하사극 SBS ‘왕과나’의 구혜선과 MBC ‘이산’의 한지민이 올 하반기 사극퀸 자리를 놓고 뜨거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매주 월화, 동시간에 방영되는 왕과나와 이산의 지난 8일 시청률은 각각 20. 2%, 19.7%로 나란히 1, 2위를 ‘라이벌 사극’. 비록 왕과나가 0.5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지만 이산이 빠른 속도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추세다. 두 대형사극의 경쟁으로 안방극장에 사극의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이 사극을 이끌고 있는 각각의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두 사극은 사극 관례상 유래가 없던 젊은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신세대 배우인 구혜선과 한지민을 여자 주인공으로 각각 발탁, 특히 20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 대장금, 여인천하 등 중년배우들이 주연을 맡는 기존의 사극에서 20대 여주인공의 등장은 사극의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왕과나에서 폐비윤씨를 맡은 구혜선은 성종과 김처선과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랑연기를 펼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난히 동그랗게 생긴 눈을 가진 구혜선은 입술과 턱 사이의 길이가 길고 뾰족한 편으로 얼굴형이 갸름해 보이며, 지고지
유방암의 완치율은 83%로 높아졌으나 한국 여성 유방암 환자의 사망률은 2006년 기준으로 10년전과 대비해 53.5% 늘어났으며, 20년 전보다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여성인구 10만명 당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996년에는 4.3명이었으나 2006년에는 6.6명으로 2.3명 증가했다.(여성 유방암 사망자수는 1609명)연령별로는 여성 10만명 기준으로 20대 0.2명, 30대 3.8명, 40대 10.9명, 50대 15.4명, 60대 14.5명, 70대 14.5명 80대 이상 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2006 통계청자료)유방암 사망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유방암의 발병률이 유방암의 완치율보다 앞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국내 여성인구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수를 뜻하는 조발생률은 지난 1993년 인구 10만명당 15.0명에서 2002년 30.1명으로 10년간 무려 두 배 이상(100.6%) 늘어났다. 이와 관련 1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유방암학회(GBCC)개최에 하루 앞서 GBCC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프라자 호텔에서 ‘전이 및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새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다.
한 성형외과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가슴수술은 20대의 여성들 보다 40대의 주부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양한 성형수술 중에서 가슴성형 후의 만족도가 1위라고 한다. 임신과 출산으로 처지거나 권태로워진 부부관계를 개선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가슴성형’이라는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성형수술을 하기 전의 환자들은 어떤 모습으로 변신하게 될지 상상하면서 앞으로의 삶도 변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한다. 실제로 성형수술 후의 사람들을 보면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변화가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턱에 자신이 없던 사람들은 턱 수술 후에 항상 길게 늘어뜨리던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는가 하면 항상 앞머리를 내렸던 환자는 이마 보형물 수술 후에 앞머리를 훤히 들어 보이면서 스타일 변화를 보여준다. 가슴 성형의 경우는 일단 옷차림이 확연히 달라지고 그에 따른 걸음걸이와 태도 또한 달라지므로 여러 가지의 성형중 가장 드라마틱한 변모를 보여준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내면의 자신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가슴 성형수술 후의 긍정적 삶의 변화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자신감을 높여주는 가슴수술의 관건은 촉감과 모양이다. 흉터가 아물
국민들은 노후 생활을 보장해주거나, 의료비 부담을 줄여준다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방송(NATV)의 ‘나라살림 우리살림’(진행 박찬희 중앙대 교수, 연출 손화정 PD)은 최근 SK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정부가 무엇을 해준다면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는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추석특집 방송 제작을 위해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전국의 20대 이상 남성 754명, 여성 1,331명 등 모두 2,164명이 참여했다.전체 참가자 중 35%는 노후생활을 어느 정도 보장해 줄 경우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다.이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일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졌을 때 적절한 도움을 주는 일이 각각 12% ▲사교육비 부담 절감 9% 순이었다.유사시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경우 세금을 더 납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8%였다.반면 ‘어떤 경우에도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없다’는 응답도 24%로 나왔다. 특히 20대와 30대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여, 세금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냈다.추가 세금부담을 꺼리는 이유로는 ▲세금을 원래 쓰려던 일에 제대로 못쓰기 때문에 ▲세금을 더 걷기 전에
병원내에서 20대 여성 정신지체장애인(2급)을 60대 남자 간호보호사 2명이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사건과 관련, 병원 원장이 간호사를 앞세워 피해 장애인에게 ‘성폭행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9일 안성 S의원과 피해자 A씨 부모에 따르면 A씨(25·정신지체장애 2급) 부모 B씨(49)는 “딸이 우울증세로 안성시 관내 S병원에 입원한 뒤 60대 남자 간호보호사 2명으로부터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1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 과정에서 S병원 K원장은 A씨에 대한 성폭행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감추기 위해 원무과 H직원과 C간호사를 통해 성폭행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A씨로부터 받아 냈다.특히 이들은 A씨에게 ‘K씨와의 관계를 아무 한테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의 내용을 구두로 불러 주고 이를 A씨가 받아 쓰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병원 H주임과 C간호사가 종이 한장을 들고 와 각서를 쓰라고 해 제목을 썼다”며 “이후 가만히 있었는데 이들이 내용을 불러줘 ‘말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C간호사는 “원장이 시켜 받은 각서”라며 “병원에서 이것저것 보기 싫어
오는 9월 23일부터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에는 길게는 5일에서 9일까지 쉴 수 있어 건강을 위해 장기간 외부노출을 피하고 안정을 취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피부의 경우 표피나 진피의 색소를 제거하거나 인위적이고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새살을 돋게 하는 시술법 등은 자외선의 영향을 받을 경우 색소가 침착될 수 있고, 치료부위에 딱지가 생겼을 경우에는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은 가정에서 ‘칩거’하며 안정을 취할 필요가 있다.평상시 치료받고 싶었으나 시간의 제약으로 미루어왔다면 이번 추석연휴를 이용해 피부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5-9일 동안 활용할 수 있는 피부치료,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20-30대 : 필러를 이용한 퀵 성형, 점 빼기하반기 취업 등을 앞두고 있다면 이 기간을 이용해보자. 20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은 다름 아닌 필러. 빠른 시간 안에 칼 대지 않고 성형을 할 수 있다고 해서 ‘퀵 성형’이라고도 불린다. 최근에는 인기 케이블TV의 ‘미려는 괴로워’ 코너에 필러시술로 코를 성형하는 모습이 나와 피부과에서 하는 필러 시술에 대한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코 필러는 콜라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