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30분께 영광군 영광읍 모 아파트에서 김모(여·28)씨가 숨져있는 것을 남편(35)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은 “대학 모임이 있어서 20일 나갔다가 다음날 집에 들어와 보니 아내가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옆에 주사기가 놓여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영광 모 병원 간호사인 김씨가 평상시에도 몸이 아프면 스스로 진통제 주사를 놓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주사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성분을 의뢰했다.
메디포뉴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광주일보 영광=조익상 기자(isc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