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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성심병원은 18일 본관 4층 강당에서 2007년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림대성심병원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병원 경영의 효율화를 극대화하며, 병원내 귀감이 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병원 경쟁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년간 연구 활동을 25개팀 중 예심을 통과한 13개팀이 발표를 했고, ‘입원진료비 삭감율 20%를 줄이자!’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심사과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총무과, 우수상은 수술실·마취통증의학과, 장려상은 인공신장실과 병리과가 차지했다. 이병철 병원장은 "내년부터는 더욱더 발전된 주제와 명확한 통계자료조사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병원 경영의 효율화를 극대화하며 병원내 귀감이 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오는 26일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새해 결심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금연, 운동, 다이어트, 금주 등 ‘건강 설계’다. 그러나 큰소리 뻥뻥 쳐가며 다짐했던 결심은 작심삼일을 넘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 대표격인 ‘금연’,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흡연이 단순한 습관이 아닌 ‘니코틴 중독’이라는 일종의 중독질환이기 때문이다. 2007년 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새해 금연을 결심한 사람의 10명 중 8명은 금연에 실패했다. 특히, 금연에 실패한 시도자들 중 57%는 금연 시도 1주일 만에, 71%는 2주일 만에 금연에 실패했을 정도로 금연은 처음 2주를 넘기기가 어렵다. 그러나 사실은 처음 2주가 가장 힘들고 이후에는 조금씩 나아지는데 흡연자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가 평생 갈 줄로 착각하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것이다. 이에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는 매해 흡연과 금연 실패를 반복하며 유난히 잦은 실패를 겪어온, 작심삼일 금연족(禁煙族)을 위해 신년 금연법을 발표했다. 1. 금연을 시작했던 ‘첫 마음’을 기억하라.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경우 1년 후 금연 성공률은 5%도 안될 정도로 금연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금연을 시도할 경우 금연의 동기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한강성심병원은 18일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현인규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함께 실시됐다. 시상식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김종원 레지던트 외 24명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고 기관실 정창화 주임기사와 교환실 이충구 주임기사가 30년 근속상, 진단검사의학과 이규만 교수 외 5명이 25년 근속상, 의무기록과 한숙희 과장 외 4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또 내과 유형준 교수 외 18명이 15년 근속상, 소아청소년과 오필수 교수 외 17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현인규 병원장은 “제5별관 신축 및 종합검진센터 이전, 노후시설 개보수, 고객편의 시설 확장과 외래 및 병동 재배치를 통한 진료지원 역량 강화 등 재도약을 위한 발전 계획에 교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큰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자기계발에 힘쓰고 ‘친절한 병원, 설명 잘하는 병원, 검사와 치료가 빠른 병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현행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나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는 한 ‘의료급여재정의 급등(국가재정의 압박)-재정지출의 낭비적요인 제거-의료급여보장성 축소’라는 정책논리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이원영 중앙대학교 예방의학과교실 교수는 ‘최근 개정된 의료급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급여제도는 낭비적 요인을 줄이려는 노력과 보장성을 강화해야 하는 2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고 전제했다.하지만 이 2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앞서 사회적 합의나 공론화가 필요한 영역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의 의료보장수준을 언제까지 어느 수준으로 보장하며 이를 위해 국가재정을 얼마만큼 투자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즉 이런 비전 없이 2과제를 점증주의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은 악순환만 되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이교수는 특히 정책추진의 근거나 가치에 대한 몇가지 의문을 던졌다.하나는 외국사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졌냐는 것이다.의료급여제도 종합대책이나 대국민보고서에서는 수요자·공급자·제도관리 측면에서 단기와 중장기과제를 병렬적으로 나열하고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사진)가 당선됐다.정권이 교체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됐던 보건의료정책과 제도도 변화와 수정이 예상된다.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한나라당의 보건의료분야 정책과 공약을 정리했다.(의협 보건의료관련 정책질의 답변을 중심으로)▲수가현실화와 의료공급자와 공단의 실질적 계약 (찬성)고난이도 의료행위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되도록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개선하고, 의료인이 전문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 강구▲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와 자율단체계약제로의 전환 (찬성)요양기관 강제지정제 전면 재검토와 보건의료계 전반에 걸쳐 합의와 조율을 통해 새로운 제도의 틀 모색▲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한 보험재정 확충 (찬성)건보공단 조직의 효율화, 의료비 재원 다각화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 확충▲참여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평가 (부정)현 정부에서처럼 무작정 퍼주기식 보장성 강화가 아닌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과학적인 보장성 강화 로드맵 마련▲현재 계류중인 의료법 전면개정안 (반대)쟁점이 없는 조항에 대해 우선 법개정을 진행하고 의견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 재검토▲정부의 의약분업제도 강행에 대한 입장 (반
대한의사협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의협 태안군 재난지역 긴급의료 및 자원봉사단’ 1진이 18일 충남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방제작업 활동을 벌였다. 주수호 회장을 비롯한 24명의 봉사단 1진은 오지마을인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삼거리에 진료캠프를 마련하고 이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진료했다. 의협의 진료캠프를 찾은 환자들은 주로 원유 노출에 의한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세를 호소했으며, 추운 날씨에 방제작업을 하다가 감기에 걸리거나 찰과상을 입은 환자들도 많았다. 의료접근이 떨어지는 오지마을인데다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라 건강상태는 더욱 취약했다. 진료활동을 위해 의협은 의약품 20종류를 비롯해 진료재료와 기구 등을 준비해갔다. 의협 자원봉사단은 진료활동 이외에 기름제거를 위한 방제작업에도 적극 나섰다. 미리 수거해 간 헌옷과 흡착포 등을 이용해 새까만 기름으로 오염된 해안가를 복구하는 데 힘썼다. 현지 주민들은 “다른 곳에는 자원봉사도 많이 오는데 이곳은 너무 외진 곳이라서 찾아오는 사람이 별로 없다”면서 “의사협회에서 와주니 너무 반갑고 지속적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봉사단 1진에 참여한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식약청이 생동성 자료미확보 576품목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상 품목인 141품목 중 마감 시한까지 91품목이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식약청 김효정 사무관에 따르면, 올해 자료 제출 141품목 중 자진 품목 취소 10품목, 위탁생동 전환 20품목, 미제출 20품목으로 91품목에 대한 생동자료가 11월 30일 마감일까지 제출 됐다고 밝혔다.1차년도 생동 재평가 작업에 따라 91품목에 대한 평가는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며, 부적함 판정시 허가 취소 및 수거 폐기 조치가 취해진다. 자료 미제출 품목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 의뢰가 제기됐다.한편, 576품목에 대한 생동성 재평가가 2009년까지 시행됨에 따라 올해 141품목, 내년 181품목, 2009년 254품목이 평가되면 자료제출 마감은 매년 말이며, 결과 발표는 이듬해 상반기 결과가 발표된다.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함께 입술보호제 오미멘텀(Omi Menturm) 공동마케팅을 펼친다.녹십자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주 고객층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효율적 광고와 샘플링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CGV 영화관에서 팝콘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미멘텀 피치와 파인 중 1개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시작했다.모두 1만 2천 개의 오미멘텀이 팝콘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는데 녹십자는 CGV 명동점과 강남점, 대학로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오미멘텀을 입술보호제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의 확실한 이미지 각인과 함께 사용 고객 확보를 통해서 제품 효능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오미멘텀은 지난 7월 녹십자가 일본 제약회사인 오미교다이 社(OMI 兄弟社)와의 스킨케어 제품에 관한 전략적 제휴에 따라 일본 내 시장점유율 1위 입술보호제인 오미멘텀 6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면서 국내 소비자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오미멘텀은 피부 진정 및 수렴 작용이 뛰어나고 청량감이 우수한 멘텀(멘톨) 및 다양한 식물성 성분을 배합하여 보습효과가 탁월하며 멘톨 고유의 작용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영남지역 최초로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한 계명대 동산병원 동산호스피스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1987년 12월 호스피스팀을 구성, 산재형 호스피스와 가정방문형 호스피스로 출발한 동산호스피스는 현재 사단법인 동산호스피스복지회로 설립인가되어 의사와 간호사뿐 아니라 성직자, 사회복지사, 영양사, 약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들이 호스피스 대상자와 그 가족을 한마음으로 돌보며 지지하고 있다. 현재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만 140여명. 지난해 호스피스병동 이용자는 425명에 이르고, 재가호스피스 지원환자 222명, 사별가족 지원 위로회 및 집단상담도 80명에 이른다. 동산호스피스는 지금까지 5000여명의 말기 암환자들을 보살펴 왔으며, 병원 내에 마련된 호스피스병동에서는 간호사들이 정성스런 호스피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소득 환자들의 입원비 지원 및 유가족 후원, 소년소녀가장 양육을 지원하는 등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을 마칠 수 있도록 진료, 상담, 돌봄, 지지, 장례서비스, 사별가족관리 등 전인적 돌봄을 통하여 환우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99년에는 경북 성주군 금수면에 시설호스피스인 ‘동산전인치유센터’를 건
졸업 또는 공보의 전역후에 개원을 하겠다는 의사들이 10명중 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으회가 지난 5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졸업 및 공보의 전역후의 진로에 대해 응답자의 39.99%가 개원을 하겠다고 밝혔다.뒤를 이어 취업 25.86%, 병원수련 12.07%, 대학원진학 20.69%였고 보건소등의 공직진출은 1.72%, 기타 벤처기업·언론·해외유학은 0%로 나타났다.또한 개원을 한다면 개원시기는 41.38%가 ‘4월~6월사이’를 꼽았고, ‘10월~12월사이’ 22.41%, ‘1월~3월사이’ 18.97%, ‘7월~9월사이’ 17.24%로 응답했다.특히 개원에 성공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중복응답)이라는 물음에 79.31%가 개원입지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병원홍보 및 고객관리 53.45%, 직원선발과 관리요령 25.86%, 임상능력 24.14%, 자금조달 12.07%, 세금회계문제와 인테리어·건축은 각각 5.17%로 답했다. 개원에 성공하기 위한 덕목으로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경영마인드’가 55.17%로 가장 높았고 ‘성공의지 및 관리능력’ 17.24%, ‘성실성’ 13.79%,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LG생명과학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0%, 451.3% 증가한 832억원과 1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다만, 기술수출료를 제외한 매출액은 영업조직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648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베기달 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LG생명과학은 지난 2006년 R&D 부문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만성질환, 웰빙, 예방의학 부문에 역량을 집중, 이러한 선택과 집중의 R&D 전략은 최근 간질환치료제의 기술 수출과 세계적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다른 경쟁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영업부문에 대해서도 성과주의를 도입하는 등 영업조직 강화를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R&D부문에 이 어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성장을 위한 변화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잠자고 있는 LG생명과학의 잠재력을 흔들어 깨울 것으로 보여진다고 의견을 밝혔다. 세부적으로 ‘자니딥’ 매출 안정화 예상 약가 인하와 제네릭 품목 출시
삼성서울병원은 12월13일~20일까지 ‘무료진료, 행복나눔’ 의료봉사를 위해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를 찾았다.당초 계획에 따라 하루동안 강원도 홍천으로 의료봉사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태안 기름유출 사건으로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태안으로 일정을 변경, 20일까지 무료진료를 연장하기로 했다.이번 무료진료 활동에는 의사 및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행정직 등 40여명이 참가해 어민회관 진료소 운영과 함께 바닷간 기름제거 현장에서도 간이진료소를 운영해 17일 현재까지 230여명의 태안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진료했다.진료소를 찾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기름 냄새로 인한 어지럼증, 구토, 두통 등의 증상과 고된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했다. 삼성전기 소속의 한 자원봉사자는 모래포대를 옮기다 허리를 다쳐 거동을 하지 못해 청주로 헬기 이송되기도 했고, 70대 노인분은 작업을 하다 손가락 골절이 됐음에도 알지 못하고 계속 작업을 하던 중 삼성서울병원 진료소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골절을 알게 돼 의료진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또한, 어민회관이 좁은 탓에 동네의 가장 큰 집을 임시병동으로 꾸며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포도당 주사를 투여하기도 했다.송형곤
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21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천사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2007 송년 파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현재 치료 중인 소아암 환아(약 40명)와 그 가족의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고 치료 종결한 소아암 환아(약 20명)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행사 일정은 희망카드 배부에 이은 카드 보내기, 서선원 사무국장(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축하인사, 조두환 환아 어머니(부모동우회)의 부모대표인사, 치료에 노고가 많은 병원 의료진을 대표해 하정옥 교수(소아청소년과)께 환아들이 정성 담아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하 교수의 격려사와 더불어 치료 종결 환아를 위로하기 위한 메달 수여 및 선물 증정식, 사진촬영, 축하케익 컷팅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럭키 보이 이동민 강사(웃음치료사)를 초청해 ‘Oh! Happy Day’란 제목으로 레크리에이션과 환아·학부모 장기자랑 코너를 진행한다.한편 4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병동 로비에서 입원 중인 천사들을 위한 송년 축하공연을 연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생과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학생들이 준비한 율동, 댄스, 동구청 소속 대구시동부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연주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
GSK는 유방암 보조 치료신약 타이커브(Tykerb)가 뇌에 전이된 경우에도 치료효과도 있는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에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49명을 대상으로 한 초기 제2상 임상실험에서 타이커브와 로슈의 젤로다(Xeloda)를 병용 투여한 20%에서 뇌 전이가 적어도 50%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본 효과 관찰은 HER2 양성전이 유방암 환자 1/3이 뇌 전이로 진전되기 때문에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본 임상 결과는 최근 미국 텍사스 산안토니오에서 개최하고 있는 산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에서 발표되었다.타이커브는 지난 3월 FDA에서 하루 1회복용 치료약으로 허가 받았으며 유럽 의약청에서도 곧 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알려졌다.타이커브는 특히 HER2 단백질이 과잉 발현되는 전이 혹은 말기 유방암 환자에게 젤로다와 병용 투여한다.
보건복지부는 태안군 기름제거 작업에 나선 현지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의료진 부족 등 의료공백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지원단을 12일부터 태안군 재난지역에 1차적으로 파견해 진료 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태안 사고현장에는 현재 17개 의료기관에서 의료 인력을 차출, 20개 임시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인력 활동현황을 살펴보면 의사는 총 203명, 간호사 458명이 파견돼 있으며 구급차는 60대를 배치했다.복지부는 태안군 현장 대책반이 현장에서 주로 감기·두통 등 경미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의료인력 보다는 1차적으로 복지부에 감기약·두통약 등 의약품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지원항목을 파악 후 의약품을 현장에 지원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현장 작업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타 시·도 의료인력, 의약품 등 가용자원을 현재 파악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0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감염관리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감염예방의 작은 실천은 환자를 위한 큰 보람’이란 주제로 전 교직원들이 동참해 응모한 표어, 포스터, 사행시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시상식, 손 씻기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충기 교수(감염·류마티스내과)는 ‘병원 감염관리’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한편 감염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고객들과 나누는 차원에서 감염 관리 표어, 포스터, 사행시 등을 보드(board)로 제작해 손 씻기 용품과 함께 20일~28일까지 10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전시회도 연다. 서재성 영남대병원장은 “감염예방 활동이 병원 전체 이미지 재고의 척도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병원 감염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활동이 병원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직원과 고객 모두가 동참해 감염관리 부문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임원 및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충남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방제작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의협은 14일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18~21일 의료봉사 및 방제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1차로 18일에는 주수호 의협회장과 임동권 총무이사 등 임원들과 의협 직원 20여명들로 봉사단을 조직, 태안군 신두리와 구례포 사이 자원봉사의 손길이 부족한 지역으로 지원활동을 떠난다. 봉사단은 피해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봉사활동과, 기름제거를 위한 방제작업 2개조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의협은 이를 위해 우선 의약품 20종류를 구비한 데 이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과 의약품 등을 파악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전국의 여러 의료기관에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진료지원활동을 펴는 등 의료인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의협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전체적인 의료봉사 현황을 파악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단이 배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 임직원들이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지역에 의료 및 자원봉사를 나섰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심일선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와 인천중앙병원, 대전중앙병원의 직원과 직원가족 등 200여명으로 봉사팀을 구성, 15일 하루 동안 기름 유출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팀은 기름 유출 피해가 심한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우의, 장화, 삽, 헌옷 등 복구장비를 갖추고 갯벌과 바위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거나 파도에 퍼진 기름띠를 양동이에 퍼 담아 운반하는 등 방제활동에 참가했다. 또한 의사 7명, 간호사 20명으로 구성된 인천중앙병원 의료진은 진료 부스를 마련해 봉사활동과 함께 의료활동도 펼쳤다. 원유의 냄새로 인한 어지럼증과 구토, 피부질환과 작업중 부상에 대비한 상비약도 준비해 작업자와 지역주민의 건강도 함께 돌봤다.
[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료기관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해 병원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복지부는 최근의 의료현실을 반영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선안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12월18일~2008년1월7일까지 입법예고했다.개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권역별 병상수요 범위 내에서 일정기준 충족시 신청 순서대로 인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병원간 경쟁을 유도하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료기관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하기 위해 매 3년마다 신청병원에 대해 일괄 평가를 실시, 높은 점수 순으로 인정키로 했다.또한 주로 외형적 시설이나 진료실적 중심의 평가로 인해 미흡했던 의료서비스 수준의 평가결과를 반영하고 흉부외과, 병리과 등 비인기과목의 전공의 확보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대형병원의 환자집중을 방지하여 중증도가 높은 환자진료에 주력하도록 하기 위해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종합병원만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진료는 의원 또는 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종합전문요양기관은 현재 43개소가 인정돼 있고 종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년도 심사평가시 입원진료의 적정성, 약제처방, 검사료 등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심평원이 내년도 심사에서 입원진료 적정성과 약제처방 등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올해 중점적으로 시행했던 ‘의료기관 원외처방과 약국의 조제내역 점검 결과 처방・조제내역 불일치, 행정처분기간 중 원외처방 발행, 보험자부담 없는 명세서청구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실 이춘례 실장은 “올해 심사사후관리 결과 원외처방전 처방내역 기제누락 청구기관이 많았으며, 또한 원외처방전 누락, 특정약제 기재누락 등이 발견 됐다”고 말했다.이에 심평원은 오는 2008년 심사에서는 ▲입원진료의 적정성 여부 ▲약제처방의 적정성 여부 ▲검사료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을 둔다는 것.입원진료의 적정성 여부의 심사의 추진배경에 대해 심평원은 보장성강화, 급여확대와 관련한 암질환 본인부담금 감면, 6세미만 소아 입원본인부담금 면제, 식대급여 등과 사보험의 입원일당급여 등의 요인으로 입원진료가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실 이춘례 실장은 “1인당 평균 입원일수가 13.5일로 OECD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