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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제거, 우리가 앞장선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 임직원들이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지역에 의료 및 자원봉사를 나섰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심일선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와 인천중앙병원, 대전중앙병원의 직원과 직원가족 등 200여명으로 봉사팀을 구성, 15일 하루 동안 기름 유출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팀은 기름 유출 피해가 심한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우의, 장화, 삽, 헌옷 등 복구장비를 갖추고 갯벌과 바위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거나 파도에 퍼진 기름띠를 양동이에 퍼 담아 운반하는 등 방제활동에 참가했다.

또한 의사 7명, 간호사 20명으로 구성된 인천중앙병원 의료진은 진료 부스를 마련해 봉사활동과 함께 의료활동도 펼쳤다.

원유의 냄새로 인한 어지럼증과 구토, 피부질환과 작업중 부상에 대비한 상비약도 준비해 작업자와 지역주민의 건강도 함께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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