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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발표된 2009 OECD Health Data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의 총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9.3병상으로 회원국 평균인 5.4병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활동의사는 부족했다.보건복지부가족부가 발표한 OECD Health Data에서는 2007년 우리나라의 총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9.3병상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총 병상수 5.4병상보다 많으며, 2007년 우리나라 총 병상수는 2002년 6.6병상에 비해 2.7병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7년 OECD 회원국 중에서 인구 1,000명당 총 병상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13.9병상이며, 독일, 오스트리아가 각각 8.2병상, 7.8병상임. 반면에 멕시코, 터키는 3병상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2007년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급성기의료 병상수는 7.1병상으로 OECD 회원국 평균 3.8병상에 비해 3.3병상 더 많았다.국가간 ‘급성기의료’의 정의에 차이가 있지만, 2007년 OECD 회원국 중에서 급성기의료 병상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이 8.2병상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우리나라, 오스트리아 순으로 인구 1,000명당 6병상 이상임.
8월 1일부터 의약품의 각종 리베이트 수수에 대해 단속이 강화되고 적발시 보험약가가 인하되며 여러병원을 돌아 다니며 동일성분에 대해 중복처방행위도 철저히 가려진다.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의료법인 합병을 비롯 부대사업 범위화대와 원격의료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개혁차원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진행, 조만간 입법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디오르반정 등 64품목이 새로 급여 신설되면서 웰부트린서방정 등 인하와 암로엠정 등 약가 인상이 포함된 34품목에 대한 약가변경 등도 단행됐다.또 루센티스주사가 8월부터 황반하 맥락막에 급여인정된다.특히 만성적 현안이었던 병원감염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감염전문관리료 신설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이 이달 22일 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공 실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베이트 처벌제, 1일부터 단행보건복지가족부는 리베이트 제공 등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에 대해 보험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를 8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유통질서 문란 의약품의 약가인하 기준은 요양기관에서 리베이트와 관련해 처방(판매)된 약제비 총액 대비 리베이트 총액 비율로 하되, 그 상한은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단, 유통질서 문란 행위로 약가 인하가
이 승 훈 국립암센터 뇌척수종양 클리닉 암은 우리 국민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암이 치명적인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유는 암이 생명유지 기관인 간, 폐, 뇌 등으로 퍼지기 때문이고 이렇게 퍼지는 현상을 암 전이라고 하며 전이된 암을 전이암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뇌전이암이란 폐암, 간암, 대장암 등의 다른 장기의 암세포가 혈류를 따라서 뇌로 옮겨져서 뇌에 생긴 암을 말한다. 뇌전이암은 대부분의 암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고, 최근에 들어서 암 치료 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들이 오래 살게 되면서 암의 뇌전이가 예전에 비해 많이 발견되고 있다. 뇌전이암은 단순한 뇌종양이 아닌 전신적인 질환으로써 치료 시에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각 환자에 가장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하는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의료팀을 필요로 하는 질병이다.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가? 예전에는
녹십자의 지씨플루주 등 인플루엔자백신 3품목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9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주(‘09.7.20.~‘09.7.26.)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204품목으로, 전문의약품 7품목, 일반의약품 164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171품목이며, 원료 7품목, 한약재 26품목으로 집계됐다. 이중 인플루엔자의 예방에 사용토록 허가된 생물학적 제제 3품목으로는 녹십자의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 및 지씨플루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 등이 허가됐다.이 품목들은 각각 6년, 4년, 4년으로 재심사 기간이 부과됐다. 그밖에 광동제약 류마엑스정, 경남제약 이브란정, 대웅제약 알지엔스피드연질캡슐, 동성제약 프레골드캡슐 등이 허가됐다.
올해 1월 G사 등 7개사가 2000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해 적발됐고 5월에는 A사가 제주도 학술대회 참가 의사들에게 골프 접대를 행해 물의를 빚었다.같은 달 5월 K사는 1700여 병·의원 및 공중보건의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했고 6월 D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만 수십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정거래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의약품 리베이트 규모는 제약사 매출액의 약 20%에 이르며, 약제비 규모(진료비의 29.4%) 증가에 따라 리베이트 규모도 매년 증가 추세지만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관행은 좀처럼 뿌리 뽑혀지지 않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의 분석결과 의약품의 리베이트 유형은 △랜딩비 △매칭비 △할증 및 할인 △시판후 조사 △자문료, 강연료 △국내 세미나, 심포지움, 학회 △해외학회 등으로 참으로 다양하다.랜딩비=의약품을 병·의원에 납품하기로 합의가 이뤄지면 랜딩비(의약품 채택료)를 제공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유형이다.종합병원 등에 대한 기부금(발전기금 등)을 제공한다.이는 병원약제심사위원회(Drug Committee)에서 처방가능 의약품의 등재(Code-in)과정에서 자기 의약품의 채택을 유도할 목
최근 새로운 감염질환의 유행 및 국가간 인구이동이 원활해 지면서 여행의학에 대한 관심 및 예방지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대학생이나 20대 젋은층의 경우, 특별한 경험을 위해 바람의 딸 ‘한비야’처럼 세계 오지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여행사 사이트 마다 방학을 겨냥한 오지여행 배낭여행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비야씨 역시 긴 시간 오지여행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말라리아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다보니 말라리아 약 부작용으로 생사를 넘나든적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과 여행지에서, 그리고 귀국 후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보다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야 말로 여행의 필수 코스임을 다시한번 명심해야 한다. 여행 목적지에 따라 유행되는 질병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이동경로 및 방문지역의 특성, 유행하는 풍토병에 대해 미리 여유있게 알아보고 전문의의 진료, 처방 및 예방주사 접종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별로 유행하는 질병의 종류에도 차이가 있고, 여행 출발일자로부터 충분기간 기간을 두고 준비를 시작해야 면역력을 획득하여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일부지역의 경우, 황열에 대
의약품 유통의 만성적 불공정 거래행위로 지목되어 온 리베이트 처벌제가 과연 차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리베이트 제공 등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에 대해 보험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를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리베이트를 주는 자 및 받는 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정책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의약품 리베이트의 근절을 위해 시행되는 조치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의 약가인하 기준은 요양기관에서 리베이트와 관련해 처방(판매)된 약제비 총액 대비 리베이트 총액 비율로 하되, 그 상한은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단, 유통질서 문란 행위로 약가 인하가 시행된 이후 1년 이내에 동일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 50%를 가중해 인하(최대 30%)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리베이트 제공이 되풀이될 경우 가중처분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또한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의 약가인하 제도 시행과 함께 의약품 제조·수입업자 단체에서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해 자율적으로 정한 단일 협약도 8월1일부터 같이 시행된다.과도한 접대 등은 규제대상이지만 정상적인 의약품 판촉활동에서 발생하는 일정 비용, 의학적·교육적·자선적 목적의
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증을 발급받은 734개 기관 중 53%인 360개 기관은 코리아관광협회 회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의료관광협회(KOMETO, 회장 박인출)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전국 743개 의료기관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증을 발급받았다.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을 제외한 1차 개원의원수는 690개 미만이며, 이 가운데 코리아의료관광협회 회원사는 50%가 넘는 360여개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개원의를 대표하는 단체로 보건복지가족부에 사단법인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한편, 회원 병의원을 위한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또한 협회는 지난 13일 토론회에 이어 오는 8월 30일에도 ‘2009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컨퍼런스, BtoB 비즈니스 미팅, 전시부스 등 3가지 섹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컨퍼런스 세션에선 모든 참가자에게 개원의용 외국인환자 유치 진료 메뉴얼을 책자로 배포하며, 상세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 아울러 전문병원 ∙ 개원의 ∙ 유치업체 ∙ 지자체 의료관광 성공사례 및 사업계획 발표와 협회가 오랫동안
서울성모병원이 일양약품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IY5511’이 1상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오늘(30일) 2상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표적 항암제인 이 약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을 치료하는데 쓰이며, 기존에 잘 알려진 ‘글리벡’ 등에 비해 약 20~60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까지 치료가 가능한 수퍼급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국제 2상 임상시험은 1상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동욱 교수팀이 계속 주관하게 된다. 김 교수팀은 스위스 노바티스사의 수퍼글리벡 타시그나,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사의 스프라이셀 및 미국 와이어스사의 보수티닙 등 차세대 백혈병 표적항암제들도 아시아 최초로 임상 연구하는 등 다국적 임상시험을 선도하고 있다. 김동욱 교수는 “이번 ‘IY5511’의 2상 임상시험에서는 약의 구체적인 효능을 검증해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약의 용량을 100mg에서 1000mg 까지 늘리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사한 결과 1000mg 까지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전체
CT와 MRI 등 특수의료장비의 등록업무를 위반한 보건소 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다.감사원은 최근 진행한 서울시 강남구 및 노원구 기관운영감사 결과 강남구보건소에서 특수의료장비 등록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부당 사례를 적발하고, 해당공무원을 징계처분 할 것을 관계기관에 권고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7년 6월 5일부터 올 1월 20일까지 의원 등의 15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총 21건의 특수의료장비 등록 신청을 받고 이를 처리했다.이 과정에서 이들은 “200병상 미만인 의료기관이 특수의료장비를 설치·운영하고자 할 때는 같은 지역에 인접한 의료기관과의 특수의료장비 공동활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 동의서를 작성한 의료기관과의 병상 합계가 200병상 이상 일 때만 등록 가능하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보건소 공무원 A씨는 이와 같은 법정 병상수보다 적게는 14병상, 많게는 200병상이 부족해 등록 처리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도 이미 예전에 이를 불법 등록처리 한 의원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특수의료장비 등록필증 19건을 부당 발급했다. 이에 따라 총 15개 의료기관이 모두 127억여 원에 달하는 21대의 특수의료장비를, 불법으로 설치,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허용 유전질환이 대폭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30일 시투룰린혈증(Citrullinemia) 등 76종의 유전질환을 새로이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으로 지정·고시했다.이에 따라,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은 이미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별표 1의2’에 규정돼 있는 근이영양증 등 63종의 유전질환과 더불어 모두 139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2005년 1월 생명윤리법이 시행된 이후 근이영양증 등 63종의 유전질환에 대해서만 유전자검사가 허용, 그 외의 유전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민원인 및 의료기관에서 유전자검사 허용 유전질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복지부는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추가로 유전자검사가 허용되는 유전질환은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적절성 검토를 거쳐 건의한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을 대상으로 각계의 의견수렴, 유전자전문위원회 및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고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향후 복지부는 배아 또는 태아에 대한 유전자검사가 오남용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
EU 인체의약품위원회(CHMP)는 만성 난치성 임파구 백혈병(CLL)환자 치료에 로슈의 멥테라(MabThera: rituximab)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멥테라는 재발 또는 다른 치료제로 반응하지 않는 CLL 환자에 대해 화학요법과 병용 치료하는 모노크로날 항체 치료제이다. CHMP의 권장은 임상연구 REACH의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REACH 임상연구는 이전에 치료받은 CLL환자에 대한 무작위 임상 보고이다. 결과는 멥테라를 화학요법제와 병용 투여한 결과 재발 CLL 환자가 단순히 화학요법만 투여한 환자와 비교하여 질병 진전없이 10개월 더 생존기간이 확대된 효과를 보였다. (30.6개월 대 20.6개월)로슈 번스(William Burns) 사장은 멥테라는 단순히 화학요법만 받은 환자와 비교하여 질병 악화 없이 획기적으로 장기 생존혜택을 제공한다고 평가하고 CHMP의 긍정적인 권장으로 의사들과 환자들이 환영하며 치료하기 어려운 난치 질환 치료에 희망을 제시하는 쾌거라고 언급했다.
세계 최초 먹는 조루 치료제 ‘프릴리지’의 국내시판이 허가돼 국내 조루환자의 삶의 질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얀센(대표 최태홍)은 29일 먹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가 식약청의 국내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판 준비를 거쳐 9월 말께 국내에 시판 될 예정이다. 프릴리지는 만 18~64세까지 사용하도록 정식 허가된 최초의 경구용 조루치료제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성관계 1~3시간 전에 복용하면 7시간 정도 효과를 발휘한다.기존 조루 치료법들은 대부분 성기의 과민한 감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킴으로써 사정을 지연시켰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중추의 문제로 발생하는 조루에 효과가 없거나 제한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반면 프릴리지는 사정중추 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증가시킴으로써 조루 증상을 개선시키는 완전히 새로운 치료제이다. 의학계에서는 조루의 대다수가 사정중추의 세로토닌 분비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루는 의학적으로 '사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거나 성교에 만족을 얻을 수 없을 정도로 질 내 삽입 즉시 또는 최소의 자극만으로 사정하는 경우'를 말한다. 성인 남성의 약 3
서울아산병원이 원내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외국인 의사와의 친교 강화를 통한 인력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ㆍ이정신)은 29일 오후 아산교육연구관 라운지에서 제 1회 아산 국제 의사의 밤을 개최해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외국의사들을 격려하고 친교를 강화할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에는 연간 약 300명에 이르는 외국 의사들이 연수를 받기 위해 다녀간다.이에 따라 병원은 이들 외국의사들을 위한 친교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또는 격월간 아산 해외의학자 동문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외국 연수의사들을 위한 친교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시행하는 것은 서울아산병원이 처음이다.서울아산병원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해 시행하는 이유는, 글로벌 의료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 프로그램으로 외국에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온 의사들에게 의학적 연수교육은 물론 친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이른바 글로벌 아산 우호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것.글로벌 아산의 장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첫째, 미네소타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한국 전쟁 이후 1960년대 우리나라 의사들이 미국 정부로부터 의료 연수의 수혜를 받은 것처럼 이제 서울아산병
“영유아용품 부가가치세 면제로 육아부담 덜어야 한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와 기획재정부, 시민단체 및 육아용품 제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용품의 부가가치세 폐지의 필요성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의원이 지난 2월에 발의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좀 더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20명으로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출산과 육아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출산을 꺼려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저출산 해결은 국민의 사회적 참여와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출산 및 양육에 소요되는 영유아용품의 세금공제방안은 당장 출산을 준비하거나 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소비자들에게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문제해결 방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출산장려를 위해 간접세 면제 뿐 아니라 직접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의 출산 및 육아지원 정책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내시경 ‘점막하 절개 박리술(ESD: Endoscopic incision and Submucosal Dissection)을 이용해 조기위암 환자를 완쾌시켰다고 밝혔다.김모씨(남, 63세)는 지역 내 K병원의 진료의뢰로 안산중앙병원 소화기내과 김규원 과장을 찾았다. 김씨는 위 내시경 및 정밀검사 결과 조기위암을 선고받았다.김규원 과장 내시경 시술팀은 ESD를 시행, 출혈이나 천공없이 성공적으로 마쳤고 병리조직 검사 상 잔여 암 조직없이 완전히 절제됐음을 확인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쳤으면 자칫 심각한 위암으로 고통받았을 김씨는 지난 27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ESD 시술 도입 후 현재 20여건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규원 내과장은 “짜고 매운 것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 상 잦은 복통, 속쓰림 등이 있게 마련인데 이를 쉽게 무시하고 지나가기 쉽다”고 말했다.이어 “내시경을 이용해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조기위암 및 위암전구병변인 이형성증을 제거하는 ESD치료법으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병이 악화되기 전에 건강한 삶을 찾아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흡연ㆍ음주예방의 필요성 고취를 위한 ‘2009 청소년 흡연ㆍ음주예방 UCC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된다.UCC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흡연ㆍ음주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기부터 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정착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공모전은 전국 중ㆍ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9월 21일까지 3분이내, 50MB이하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ucc.kah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으로 흡연분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음주분야 교육과학기술장관상을 비롯해 총 20편을 대상으로 상장과 7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도매업계 상위그룹 30여 회사가 현안대책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불법리베이트를 주지 않기로 결의했다. 28일 도매협회는 간담회를 개최해 시장질서에 맞는 제도보완을 정부에 건의키로하고,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 역시 보완돼야할 것으로 결의해 도매업계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협 이한우 회장은 “지난 14일 시작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산하 전국 12개 시도협회에서 불법리베이트척결 자정결의대회가 27일 서울시도협을 끝으로 마쳤다”면서 “이제부터는 실질적인 시장쉐어를 가지고 있는 대형도매회사의 역할이 중대하기 때문에 긴급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좋은 의견으로 도매유통업계의 입장을 마무리 지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이에 간담회에서는 “8월부터 시행될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제도로 리베이트 거래 해당 품목이 최고 20% 인하되면, 제약은 해당 도매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될 것이 분명하고, 무엇보다도 도매업이 이대로는 더 이상 경영할 수 없는 생존의 마지막 노선”이라는데 집중됐다.또 현재 제약계는 “요양기관에 8월부터는 리베이트를 줄 수 없다, 혹은 제도적 보완할 때가지는 유보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BMS는 금년 2/4분기 항 응고제 프라빅스와 항 정신병약 에빌리파이의 매출 신장에 힘입어 수익이 36% 증가 638M 달러이었으나 매출은 53억 8천만 달러로 3% 증가(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8%)를 보였다. 특히 바이오의약 매출이 4% 증가한 46.7억 달러를 보였고 프라빅스(clopidogrel)는 11% 증가한 15.4억 달러의 매출실적을 이뤘으며 에빌리파이는 22% 증가, 643M (백만)달러 증가 등에 힘입었다.에이즈치료제 서스티바(efavirenz) 매출은 11% 상승한 312M 달러이고 레이야타즈(atazanavir)는 2% 상승한 331M 달러, B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entecavir)는 32% 상승한 179M 달러이었다.BMS의 신약으로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dasatanib)은 41% 상승한 107M 달러이고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abatacept)는 40% 증가한 148M 달러이었다. 한편 매출 감소 품목으로는 항암제 에르비툭스(cetuximab)가 12% 감소한 173M 달러이었다.코넬리우스(James Cornelius) 사장은 회사의 성장은 예상대로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오쯔가와의 협력에도 불구 예상보다 2년 반
코리아의료관광협회(회장 박인출)가 20여개 국 네트워트 구축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27일 강남예치과빌딩에서 베트남 (주)ACCENDUS(대표 황건일)와 한국-베트남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ACCENDUS는 글로벌 투자개발회사로 예치과성형그룹의 베트남 진출 컨설팅과 베트남예메디컬센터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주)ACCENDUS는 향 후 코리아의료관광협회 베트남 지부를 맡아 베트남 VIP 환자의 한국 송출은 물론, 베트남 거점병원으로써 베트남 환자의 사전검사와 사후관리 등을 진행한다.황건일 (주)ACCENDUS 대표이사는 “베트남 상류층들은 의료관광을 위해 1인당 2~5만달러 정도 지출”하며, “베트남에서는 한국 성형 ∙ 치과 등을 세계 제일로 인정하고 있어, 한국이 의료관광을 본격화 하면, 그동안 싱가폴 ∙ 태국 등을 찾던 베트남 VIP환자들이 한국을 많이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출 코리아의료관광협회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개원의를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가격 · 의료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