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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너무 강하면 휘어지기 마련이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갈 수 있다는 속담이 있다. 지난해 의사회는 자기절제의 부제로 가야할 길을 가지 못하고 시간을 소모했다는 지적이다. 이번 전국시도회장 릴레이인터뷰의 주인공인 광주광역시의사회 이정남 회장은 지난해 있었던 의협 내부 갈등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개인의 절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 이정남 회장은 “지난해 의협 집행부는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있지만 이를 모으지 못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집행부의 책임”이라며 “회원들은 협회를 생각하는 뜻으로 자기주장을 했던 것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정남 회장은 “소의 뿔 모양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矯角殺牛(교각살우)’의 우를 범하고 있지 않나 싶다”면서도 “리더는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고 개인은 자기제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지난해 서로가 자신의 목소리만을 내다보니 불협화음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는 모습”이라며 내부갈등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집행부 교체는 ‘허송세월 보냈다’는 후회만 남길 것갈등이 수습되고 한 목소리를 내어야 할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남 회장은 올해 역시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은 올한해 강화된 영업력과 차별화된 제품력, 수출 경쟁력 3박자를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8일 하나대투, 대우증권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의 지난 4분기 성적은 부진한 편이지만 주력제품의 고성장 등으로 2011년에는 매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국내 선두제약사인 동아제약은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ETC) 매출 성장이 회복 중이고, 수출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올 상반기 ‘자이데나’의 미국 임상 3상 완료와 하반기 슈퍼박테리아 항생제(DA-7218)의 미국 3상 결과 등 글로벌 신약의 임상 순항은 글로벌 전략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1% 성장한 2123억원, 영업이익은 30% 마이너스 성장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GSK와 연계한 의사 대상 세미나 비용(학술비) 증가와 R&D 비용 증가, 임직원 상여 반영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0년 연간 기준 사업부별 매출에서는 수출과 박카스가 성장을 이끌었는데, 전년 대비 각각 20%, 10%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ETC 매출은 1.5% 증가에 그쳤지만, 3분기 2.3% 감소에서 회복했다는
11월 결산법인인 현대약품이 8일 천안공장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이상준 미래전략본부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하는 한편 주당 45원(9%)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윤창현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금년에는 제약사간 출혈경쟁과 다국적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등 또다른 시련에 직면할것”이라며 “신규처 판매비중 20%달성, R&D연구생산성 2배 강화, 경영효율제고를 통한 비용 20억절감 등 ‘달성, Triple 2’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꾸준히 실천한 정도영업과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더욱더 강화된 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라며 “영업활동의 근간을 제품력과 디테일력에 두고 창의적인 영업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폐렴 입원환자의 대부분은 50대이상이었으며, 사망한 환자의 82%도 50대이상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최근 8년간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8201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폐렴환자의 대부분은 50대이상에서 가장 많았다. 결과에 의하면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중 50대이상이 55.9%로 가장 많았으며, 10세 이하 어린아이도 29.6%나 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은 환자중 50대 이상이 77.0%를 차지했으며, 폐렴으로 사망한 환자도 82.0%가 50대이상 노령층이었다. 지난 8년간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총 8,201명이였으며, 남자 환자가 5,223명으로 여자환자 2,978명보다 1.75배 많았다. 그 중에서 50대이상 폐렴환자가 4,585명(남자 3,029명, 여자 1,556명)으로 가장 많은 55.9%를 차지했다. 이어 10세미만 환자가 2,424명(남자 1,481명, 여자 943명)으로 29.6%, 40대가 433명(남자 293명, 여자 140명)으로 5.3%, 10대가 282명(남자 171명, 여자 111명)으로 3.4%, 30대가 267
보건복지부는 올해 11만명 해외환자 유치를 목표로 세운 가운데 전문인력 양성을 꾀한다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해외환자들에 대한 언어적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의료통역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에도 이를 위한 제3기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의료통역사,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함께 한다. 먼저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은 의료 분야, 의학용어 분야, 통역 분야 및 병원현장 실습을 포함한 실무중심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돼 2월14일~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200시간/6개월(2011. 4. 9∼9. 3)동안 서울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해당 외국어에 능통한 의료인, 통번역대학원 졸업자 및 일반인 중 해당 외국어 능통자이며, 5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아랍어) 총 4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개인부담금(136만원)이외의 교육비는 국비로 지원되고, 교육생은 과정 수료 중·후 1년 이내에 30시간의 무료의무 봉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한국인 선천성 실명의 주요원인인 레버선천성흑암시의 유전적 원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규명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유영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황정민, 박규형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성섭, 성문우 교수) 공동연구팀은 대표적 유전성 망막질환인 레버선천성흑암시(Leber Congenital Amaurosis, LCA)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염기서열분석 등 종합적 유전자분석을 실시해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레버선천성흑암시 (LCA)는 선천성 실명을 유발하는 유전성 망막질환으로, 유전학적으로 매우 다양하며, 특히 다음 측면에서 중요한 질환이다. 첫째, 선천성 실명의 원인 중에서 비교적 흔하며 가장 심한 형태의 시각장애를 유발하여 개인적,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질환이다. 둘째, 눈은 유전자 전달이 쉬운 기관이므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가 가까운 장래에 시도될 수 있는 유력한 질환이다. 근래 RPE65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는 환자에서 유전자 치료가 성공하여 질병 원인 유전자와 돌연변이 규명이 더욱 중요하다. LCA는 현재 RPE65, RPGRIP1 등 10종의 원인유전자가 알려져 있다. 본 연구팀은 20명의 한국인 환자를 대상
신약은 제약사들의 공통적인 최종 지향점이다.최근에는 케미컬신약 뿐만 아니라 '스티렌'과 같은 천연물신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왜냐하면 전세계적으로 보완, 대체요법으로 불리는 생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전통의약 부문에서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천연물신약 1개 개발시 세계적으로 연간 1~2조원의 매출과 매출의 50%까지 순이익이 창출될수 있는 투자효율성과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로 부각된다.그러나 물질 특허에 대한 어려움과 시간적, 비용적 어려움은 신약개발에 발목을 잡는 중요한 변수다. 국내 연구개발비용과 투자는 다국적제약사와 비교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기 때문에 퍼스트제네릭이나 개량신약을 도약의 과정으로 삼고 있다.일반적으로 신약개발이 10년 정도 소요되는데 비해 개량신약은 그에 절반인 4~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이 최단시간내 승부를 보기에는 장점이 많다. 개량신약은 별도특허보유로 독자적 경쟁력을 가질수 있고 물성 및 제제개발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상당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수도 있다.정부의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에 대한 의지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산업을
두개골부터 대퇴골까지 굳은 척추기형환자에 대한 교정수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성공해 화제다. 강동경희대병원.김기택 교수팀은 총 7개월에 걸친 수술 끝에 등이 심하게 굽어 15년간이나 앞을 보지 못했던 심각한 척추 기형 환자의 경추, 흉요추, 고관절을 교정해 새로운 삶을 안겨줬다.김 교수팀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 환자인 김춘광 씨(48세 남)는 15년 전부터 시작된 척추 강직 및 후만 변형과 양측 고관절의 운동 제한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됐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질환의 일종으로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점 굳어져서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으로, 척추 관절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20대 젊은 층에 주로 발생하는데 여자보다 남자가 5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 인구의 0.1% 에서 발생한다.김춘광씨는 10여 년간 진행된 척추의 심한 변형으로 환자는 전방 주시가 불가능했고, 동반된 척추의 심한 후만 변형으로 인해 턱이 가슴에 닿아 앞을 보는 것은 물론 식사 마저 어려운 상태였다. 또 턱이 가슴에 닿아 있어 구강 및 목과 가슴 부위의 위생 상태가 불량하였고 심한 흉곽의 변형 및 흉강과 복강의 팽창 제한이 있었다. 독립 보행은 가능 하였지만 심한 척추 변형과
환인제약(대표 이광식)은 한국산도스의 SSRI계열 항우울제 ‘설트랄린정 50mg’, ‘파록세틴정 20mg’과 고지혈증치료제 3품목을 순차적으로 발매키로 하는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판매계약을 통해 환인제약이 그간 신경정신과 영역을 비롯한 특화된 영역에서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평가 받고 있는 산도스 제품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구축할것으로 기대된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산도스가 전세계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효능군의 제네릭 제품을 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향후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FDA는 대상포진 통증을 호소하는 헤르피스 감염 후 신경통증(PHN) 치료에 데포메드 (Depomed)사의 하루 1회 투여 장기 지속성 그랄리스(Gralise: gabapentin) 정제를 시판 허가햇다. 그러나 데포메드는 이 제품의 판매 협력체인 애보트와의 로얄티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시판하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PHN은 미국인 5명의 대상포진 환자 중 1명꼴로 통증을 호소하며 특히 노인인 경우 매년 약 7만-10만 명 정도 환자가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데포메드사의 펠젤(Carl Pelzel) 사장은 FDA의 허가로 회사의 2011년 이후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라는 주요 전략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이 제품의 연구 개발과 당국 허가 취득에 참여한 데포메드와 애보트 연구진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보트는 이 제품의 허가에도 불구하고 판매에 참여하는 일에는 주춤거리고 있다. 그랄리스는 2008년 11월에 솔베이 제약회사에 기술공여 되었다가 다음해 2월 10일 애보트에 인수되었다. 최초 거래 내용에는 그랄리스 시판 허가시 4,800만 달러 이외에 제품이 상용화 될 경우 매출의 14-20% 로얄티와 3억 달러에
미국 FDA는 제넨텍사의 항암 치료제 리툭산(Rituxan: rituximab)을 화학요법제와 병용으로 반응하는 환자에게 말기 낭포성 임파종 치료에 사용 허가했다. 리툭산은 항체 생산 B 세포의 CD20 분자에 작용하는 모노크로날 항체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및 혈액암 치료의 유도 치료로 이미 허가한 바 있다. FDA 허가는 작년 보고된 바 있는 PRIMA(Primary Rituxan and Maintenance)로 칭하는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리툭산을 매 2개월마다 투여한 환자는 투여를 중단한 환자보다 무병 생존율이 거의 2배 높게 나타났다. 무작위로 리툭산을 투여하거나 투여하지 않은 약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공개 유지치료 연구를 실시한 결과다. 안전성 자료는 혈액암에서 이미 알려진 리툭산 안전성시험 결과와 일치햇다. 2도 이상의 감염이 관찰 집단과 비교하여 더 많이 나타났고 심한 부작용도 더 많이 나타났다. 즉, 3-4도 감염은 리툭산 투여집단과 비교 집단에서 각기 4%와 1%였고 백혈구 감소는 각기 4%와 1% 이하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낭포성 임파종은 매년 13,000건 발생한다고 한다.
의약품·의료기기의 거래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자와 수수한 자 모두 처벌하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법기관의 벌금형량에 따른 행정처분기준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월2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인이 부당한 경제적 이익 등을 취득(의료법 제23조의2 위반)해 벌금 2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량에 해당될 경우 자격정지 12개월, 벌금 2000만원 이상 2500만원 미만인 경우 자격정지 10개월에 각각 처해진다.또한 벌금 1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은 자격정지 8개월, 벌금 1000만원 이상 1500만원 미만은 자격정지 6개월, 벌금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자격정지 4개월, 벌금 500만원 미만·기소유예·선고유예의 경우는 자격정지 2개월로 기준을 설정했다.개정안은 이밖에도 태아성감별 처분기준을 완화했다.처분대상을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나 임부를 진찰하거나 검사하면서 알게 된 태아의 성(性)을 임부, 임부의 가족, 그 밖의 다른 사람이 알게 한 경우로 한정하고 그 기준도 면허취소처분이 아닌
주식지분가치가 1억원이 넘은 억대 미성년자 주식부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재벌닷컴에 따르면, 1812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만 20세 미만의 미성년자(1991년 1월 이후 출생자)는 총 24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의 209명에 비해 38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이 중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10명을 포함해 10억원이 넘은 미성년 주식부자는 지난해 73명보다 6명이 증가한 79명이었다. 특히 제약사에서는 100위권 안에 총 6명의 미성년 주식부자가 포함됐다.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의 손자인 이기환 군(14)은 상장사 주식지분가치가 26억3000만원으로 관련업종에서는 1위, 상장사순위로는 41위에 올랐다. 이어 허일섭 녹십자 회장 삼남인 진훈 군(20)은 15억4000만원으로 56위에 올랐으며, 이장한 종근당 회장 차녀인 주아 양(14)도 같은 액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의 장남인 윤석군(9)은 7억8000만원으로 상장사 전체순위 92위에 랭크됐으며, 황우성 서울제약 사장의 아들인 지온, 지호(7) 군도 각각 7억1000만원을 보유해 1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건강상태가 의료진에 의해 모니터링 될 수 있도록 하는 u-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5년 u-헬스케어의 시장 규모는 전국민의 20% 이상이 이용할 경우 최소 2.3조원으로 추산되며 고용창출효과도 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이처럼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영역을 개척하게 될 u-헬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료소비자 특성에 따른 서비스 이용 의향을 파악해 효율적인 적용 모형을 개발해야 한다.최근 발표된 ‘소비자 특성이 u-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지불능력이 있는 40대와 정보기술수준이 높고 혁신성 강한 소비자가 u-헬스의 잠재고객이라고 말하고 있다.따라서 u-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기업에서는 이들을 고려해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논문의 저자인 윤경일(계명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노미진(경북대 경영학부), 박순창(협성대 경영정보학과) 팀은 “u-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개인의 정보기술 활용정도와 u-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의도간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가구소득 400만원 이상의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u-
높은 잠재력을 가진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에서 물질 특허 획득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으로 지적됐다.원광대학교 약학대 손동환 교수(약학과)의 ‘이차원적 표준화를 이용한 천연물신약개발’에 따르면, 치료형에서 예방형으로의 변화에 따른 전통의약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보완 또는 대체요법으로 불리는 생약의 사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건강관리에 관심은 계속 고조되고 있고 생활습관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삶의 질 향상과 수명연장으로 인한 심장, 암, 당뇨, 정신질환 등 만성 또는 난치성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최근 높은 투자효율성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의 경제성과 성장 가치를 보면, 신약 1개 개발시 세계적으로 연간 1~2조원의 매출과 매출의 20~50%의 순이익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예를 들어 다국적제약사인 BMS사는 Taxus속 식물(주목)으로부터 개발된 항암제 ‘탁솔(Taxol)’로 연간 12억불(약 1조4000억원)이상의 매출액을 시현했다.독일에서는 은행잎으로부터 혈액순환장애치료제를 개발해 연간 20억불(약 2조4000억원)이상 매출액을 올리기도 했다.특히 신약개발 성공에 대한 높은 가능성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발생한 장중첩증 소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북대병원에 대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또 향후 1년간 복지부의 응급의료기금 지원사업 등에 대한 참여 제한과 책임 있는 의료인에 대한 면허정지처분 등의 제제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경북대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에 대해 중앙응급의료위원회(위원장 차관)를 열어 논의한 결과, 지역주민의 피해를 우려해 지정취소는 하지 않되 지정취소에 상응하는 조치와 처벌이 필요하며 이를 위원장에게 위임한다는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이에 경북대병원이 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상시 진료를 제공해야 함에도 장중첩증이 의심되는 응급환자에게 복부초음파 검사를 제공하지 않고 외부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게 한 것은 응급의료기관의 운영에 관한 규정(응급의료법)을 위반한 것이므로 과태료 200만원에 처했다. 정책적 제제조치로 권역별전문질환센터 설치 등 신규 병원지원사업에 대해 경북대병원의 참여를 향후 1년간 제한했다.대구지역 관련 지역응급의료센터(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파티마병원)에 대해 응급의료기금 지원을 일괄 20% 감액하고(2.4억원
그간 포괄적으로 시행됐던 학술상, 자선목적 의약품 지원, 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등과 관련해 구체적 절차가 마련됐다.31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3차 개정(2010.12.20)에 따라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을 최근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아울러 공정경쟁규약 2차 개정(2010.4.1)에 따라 시행했던 학술상, 자선목적 의약품 지원, 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및 3차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제품설명회(숙박제공) 심의 등 규정에 대해 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우선 학술상의 신청절차를 보면 제약사가 학술상 수여 목적으로 협회에 기부대상을 지정해 의뢰해 이를 승인받은 경우, 제약사가 기부대상에 직접 기부하고 10일 이내 사후보고하고 학술상금 수령 단체도 사업종료 1개월 이내에 협회에 사후 보고해야 한다.또한 학회 등에서 협회로 기부요청해 협회가 검토후 홈페이지를 통해 제약사를 모집하고, 협회가 기부금액을 확정하면 제약사가 학회 등에 직접 기부할수 있다. 제약사는 기부금 전달 후 10일 이내 사후보고하고 선정된 단체는 사업종료 1개월 이내에 협회에 사후보고토록 했다.학술상은 최초년도에 심의받은후 차기년도 집행은 사
고려대의료원이 아이티에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빈민촌에서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의료봉사단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에스포일병원과 아이티내 콜레라 진원지로 추정되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콜레라를 비롯해 외상환자들을 집중 치료할 예정이다.이번 의료봉사는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를 단장으로 신경외과 김세훈 교수 등 의사 8명과 간호사 4명을 비롯해 임상병리사, 약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지난해에도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12일간 20여명의 중증질환자 수술하는 등 1000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현지병원에 의약품을 지원했다.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약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가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과대ㆍ허위광고에 대한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18개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스포츠신문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모니터링 해 위법사항 등의 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총 27개 업체(건강기능식품 20개, 건강식품 7개)에서 189회(건강기능식품 146회, 건강식품 43회) 광고를 진행했으며, 이 중 위법적인 사항은 3개 업체의 7회 광고(건강기능식품 1개 업체 2회, 건강식품 2개 업체 5회)에서 확인됐다.위법적인 사항이 확인된 건강(기능)식품 광고는 ‘허위ㆍ과대의 표시ㆍ광고를 금지한다’ 및 ‘감사장 또는 체험기 등을 이용하거나 주문쇄도, 단체추천 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여서는 안된다’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18조와 동법률 시행규칙 제21조별표5에3의가항, 식품위생법 제13조, 동법 시행규칙 제8조1항2.6, 제8조1항6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협의회에서는 위법사항이 확인된 광고건에 대하여 대한한약협회 명의로 사법당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7호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오메디컬 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Burrill-KB 바이오메디칼펀드 조성 목적과 국내외 관련 펀드의 현황, 제약기업 & 바이오테크기업의 성공적인 펀딩 사례를 널리 소개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의 후원 아래 마련된 것이다.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Session Ⅰ :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 바이오메디컬 펀드15:05-15:30 한국의 바이오 투자 동향 및 전망 박민식 이사(스틱인베스트먼트)15:30-15:55 Burrill-KB 신성장동력 바이오메디컬 펀드 신정섭 팀장(KB인베스트먼트)15:55-16:20 서울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안세헌 팀장(한화기술금융) Session Ⅱ : 기업차원의 펀딩 전략16:30-17:00 파맵신 비즈니스 및 펀딩 전략 유진산 대표이사(파맵신)17:00-17:50 질의응답 및 토론 좌장 : K2B 김태억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