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한원준 이사가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09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생산기술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안국약품에 따르면 한국약제학회는 국산 의약품의 생산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한이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한원준 이사는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생산부 직원들과 기쁨을 나누며, 항상 믿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에 감사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사)한국약제학회(회장 이승진)는 약제학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71년 설립되어, 학문 분야 및 제약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약청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의약품 GMP 밸리데이션‘을 주제로 한 제3회 APEC 규제조화센터(이하 AHC) 워크숍을 오는 12월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1977년 GMP기준을 제정한 이래 2008년 품목별 사전 GMP 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의무화하여 GMP 선진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2010년부터 국내 의약품 GMP밸리데이션 의무화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체계적인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구축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AHC에서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GMP 밸리데이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워크숍 교육기회를 마련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0년 의약품 GMP 밸리데이션 의무화 내용에 대한 식약청의 설명과 더불어, 현재 GMP 적격업소의 제조지원설비 및 공정 밸리데이션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AHC 김승희 센터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GMP 밸리데이션 체계 구축 의무화를 앞두고 정부ㆍ업계 및 학계 관계
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오늘(24일) 오후1시 30분부터 5시까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의약품분야 지식재산권 전략을 강화하고 제약회사의 국제경쟁력 지원 차원에서 ‘의약품분야의 지식재산권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차호 교수는 제약분야 특허권 남용이 타 산업보다 심각하다는 인식하에 ▲한미 FTA 발효 이후 특허-허가 연계시 고려사항 ▲특허권자의 불공정한 행위 방지 ▲역지불합의 강제실시 등을 중심으로 해 ‘제약분야에서의 특허권의 남용과 제한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또한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 안영호 국장과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의 의약품 관련 특허남용 제한에 대한 의견도 제시된다.이와함께 한국특허정보원 김운형 선임연구원이 ‘의약품분야의 특허 DB 검색 서비스’를 주제로 특허 DB 검색 사례와 방법 등 실질적인 특허 DB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유미특허법인 김정택 변리사는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의약품분야 특허소송 사례’를 들어 특허업무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을 소개한다.아울러 아주대학교 법과대학 오승한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화장품팀 정윤택 팀장, 제약업계 전문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지난 19일 ‘제1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분쉬의학상 본상에 서울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서울의대 정신과학)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주최측에 따르면 본쉬의학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본상 수상자인 권준수 교수(서울의대 정신과학) 외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인 박승윤 조교수(동국의대 생화학)와 박상민 전임강사(서울의대 가정의학) 등 3인이며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성덕 대한의학회장과 이용각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베링거인겔하임 일본 연구개발센터 제프리 엔시나스 박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1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한국 근대의학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한 ‘분쉬’ 박사를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즉석에서 그려내는 드로잉쇼와 성악가 김동규 교수가 축하무대를 선보여 시상식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덕 대한의학회 회장은 “분쉬의학상은 의학계는 물론, 우리나라 의학을 이끌어갈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수상자들을
제약협회가 회원사들에 연말연시를 맞아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한 협조 및 당부에 나섰다.보건복지부가족부는 지난 8월부터 유통문란약제 약가인하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의약품 가격 및 유통투명화 T/F’를 구성해 제도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검· 경, 식약청 등에서도 의약품 시장에 대한 감시 및 조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약협회는 제약사 직원대상 CP교육 및 공정경쟁규약 준수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23일 제약협회는 제약기업들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영업환경의 변화에 부응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영업· 마케팅 예산 삭감, CP 담당자 결재 의무화, 영업 현장에 대한 내부감사 강화 등을 통해 유통 부조리를 차단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러한 제약기업들의 노력이 새로운 유통질서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 회사별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CP교육 및 공정경쟁규약 준수 교육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유통 부조리는 회사의 문제를 넘어 제약업계를 ‘공멸’로 이끄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연말연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21일 충남 연기군의 연기예술문화회관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에 설립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창립기념식은 공장 및 연구소가 위치한 충남 연기군의 연기예술문화회관에서 치러졌으며, 본사와 공장, 관계사 등 전 임직원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공장 총무팀 이건우 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덕영 대표이사의 축사와 장기근속자 포상,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 영상 시청으로 이어졌다.이번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9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로부터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2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강 대표는 축사를 통해 “수많은 기업들이 20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우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이토록 성장한 것은 임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세계적인 제약사로 발돋움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유한식 연기군수는 “포브스의 2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연기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 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 이하 연구조합)과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는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총장실에서 이강추 회장과 박영식 총장이 신약개발 분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하해 지식정보 교류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신약조합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기관 간 신약개발 공동사업 수행을 통한 산학협력 시너지효과를 기대했다.협약체결 내용은 ▲공동연구 수행 ▲연구 및 교육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이용 ▲학술정보 교류 등이다.
동성제약은 지난 18일 중국시장에 염모제 20만불을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이번 염모제 수출은 동성제약 중국지사인 상해한몽유한공사(총경리 김영진)을 통해 수출하게 됐다.또한 수출품목은 모발손상이 없는 중성염모제 ‘오마샤리프 마일드칼라크림’으로 동성제약이 개발한 무향료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2007년 중국지사 상해한몽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중국의 대형마트인 이마트, 하요뚜어 등 90여개의 대형마트 및 상해내 백화점에서 고가제품인 오마샤리프화장품 판매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2010년초 60초염모제‘오마샤리프 프레스토칼라크림’과 오마샤리프 테이크5 칼라크림‘등 염모제 4종을 4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한편, 동성제약은 중국시장에 화장품과 모발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런칭할 계획으로 중국지사를 통해 한층 강화된 영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생약성분의 씹어먹는 변비약 ‘스피락스츄정’(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스피락스츄정에 함유된 센노사이드는 센나열매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으로, 대장의 수축운동을 돕고,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부드러운 배변활동을 도와준다. 특히, 카라멜처럼 씹어 먹을 수 있어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고, 츄잉껌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도 간편하다. 스피락스츄정은 과학적인 표준화 과정을 통한 고도 분리정제 기술을 이용해 순수 생약성분인 센노사이드를 분리했으며, 복통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12세 이상은 1회 2정을 하루 1~2회, 6세부터 12세까지는 1회 1정을 하루 1~2회 공복시에 복용하면 되며, 일반적으로 복용 후 6~12시간 이내 배변을 유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중소제약 업체의 밸리데이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제약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부터 27일까지 3일간 녹십자(충북 오창)에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 교육에서는 교육 참석자 간 토론을 통해 세척 밸리데이션 운영의 실제 적용 사례 등에 관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09년 2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15회의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313개사 320명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이번 실습은 제약업체의 요청에 의하여 추가로 실시되는 교육이다. 식약청은 이번 현장실습이 민간분야의 자율적 밸리데이션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許在會)는 제 3의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페라미비르’의 제한적 사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승인한 것과 관련해 생명이 위독한 응급 신종플루 환자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페라미비르’는 이미 지난달 美 보건당국이 긴급 사용을 승인하였으며, 국내의 경우 지난 2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식약청이 응급 상황 시 제한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정맥 주사로 투여하는 ‘페라미비르’는 녹십자가 미국, 일본 등과 함께 공동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긴급사용승인과 별도로 이달 중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에 따르면 ‘페라미비르’는 기존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리렌자’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투약이 불가능한 신종플루 환자와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독하거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응급 신종플루 환자에게 투여된다.또한 ‘페라미비르’의 사용은 의사가 식약청에 응급사용을 신청하여 검토 및 승인을 얻게 되면 녹십자가 의사에게 공급하여 의사가 환자에게 투여하는 절차를 따르게 된다. 응급사용 시 성인 기준 1일 600mg씩 5~10일간 투여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업지원본부 영업기획팀 윤봉준 대리 본인상1.일시: 2009년 11월 22일 새벽 별세2.빈소: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경기도 성남시 구미로 166)3.발인: 2009년 11월 24일4.연락처: 장례식장(031-787-1500)
제약협회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의 도입을 중단해 줄 것을 93개 회원사 연명장과 함께 청와대에 탄원했다고 23일 밝혔다.제약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그동안 줄곧 ‘결정 된게 없다’고 공개석상에서 말한 바와 달리 지난 19일 규제개혁위원 및 관계장관 합동회의에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신성장동력 추진을 위한 41개 의약분야 과제에 포함시켰다.즉, 사실상 제도 도입을 공식화한 것.이와 관련해 제약업계는 20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제약산업의 미래가 이 제도에 달려 있다고 볼 때 산업보다는 보험재정 절감만을 목표로 하는 보건복지가족부와의 대화가 어렵다고 보고 청와대에 직접 탄원하게 된 것이다”며 “이미 보험재정을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약가인하제도가 시행되거나 도입 중에 있어 국내 제약산업의 위축이 확연히 예측되는 상황에서 동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 제약산업을 일거에 몰락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정책결정이기 때문에 여야 보건복지위원들도 반대하고 있으나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국회 통과 절차마저 회피하며 무리하게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외학술 행사를 리베이트로 악용할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한 해외학술 행사에서 얻는 정보는 의료서비스 증진과 기술개발을 위해 제약사가 주최하는 해외 제품설명회 등에 의사가 참여할 수 있어야 환자의 건강이 보장된다고 KRPIA는 주장했다. 23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이규황 부회장은 “학술행사를 제약사가 악용할 경우 리베이트가 될 수도 있다”며 “악용할 수 없도록 정확한 기준과 범위를 설정하고 신고 체계를 만들어야한다”고 제언했다.이 부회장은 학술행사를 리베이트로 악용할 수 없도록 하는 장치로 ▲참석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선정을 공인된 학회에 의뢰 ▲항공료 및 숙박비 등 지원 범위의 수준 구체화 ▲행사 완료 후 지출 비용에 관해 협회 신고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이처럼 투명성을 보장하는 틀을 만들면 리베이트로 악용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약가인하 및 과징금 부과의 처벌을 받도록 해야한다고 이규황 부회장은 덧붙여 말했다.세계제약연맹 규약에 따르면, 학술행사에 참여하는 보건의료전문가 상당 수가 국외에 있거나 행사의 목적이나 주제 사항이 되는 자원 및 전문
오는 2010년은 제네릭 중심의 영업으로 성장해 온 국내 제약사들에겐 보릿고개가 될 전망이라는 제약산업 보고서가 발표됐다.국내제약사들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 후 제네릭을 출시해 외형성장을 이어왔지만, 2010년은 대형품목의 특허만료 부재로 2008년~2009년에 출시된 기존 제품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20일 한화증권은 2010년 제약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0년은 2008년~200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다시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시작되는 2011년을 기다리는 보릿고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없어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사들의 외형성장은 둔화될 전망이지만, 리베이트 약가인하 제도의 시행과 맞물려 판촉경쟁 완화는 판관비 감소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2009년은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 구입비용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했으나, 오는 2010년은 환율안정으로 원가율 하락이 예상돼 전문의약품 부문 경쟁완화와 판관비 지출 통제로 영업이익 성장세는 이어갈 것이라는 내용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이와관련 정효진 연구원은 “외형성장 둔화는 2009년 3분기부터 2010년에도 이어지며 상위 5개제약사의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