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오는 11일(금) 연세대학교 연세공학원 대강당에서 미용기능식품에 대한 산·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업자원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미용식품 분야 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의 미래 신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미용 기능 식품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고하게 인식되어 있는 well-being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에 가장 접근되어 있는 산업영역”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능성 식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산학 만남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03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직접 출연해 이불속 고민을 솔직하게 다룬 연극이 공연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고려의대 비뇨기과)는 2005년 ‘남성건강캠페인-자신만만, 남성만세’의 일환으로 연극 ‘배꼽아래, 이상 無!’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16일부터 5일간 공연한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에서 후원한 제1회 ‘남성건강캠페인-자신만만, 중년만세’에서 공연, 의료계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연극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에 이은, ‘남성건강’ 연극시리즈 2탄이다. 이번 연극에는 대한남성과학회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연극에 직접 출연, 공연 속 부부의 사례를 통해 조루, 발기부전, 전립선비대증 등 남성질환에 대한 알기 쉬운 의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극 배우들이 공연 중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방법, 치료 후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메시지를 노래와 춤, 코믹한 연기로 표현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김제종 회장은 “지난해 ‘다시 서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이 바이오 특허를 등록했다.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은 훼손된 피부나 각막 등을 대체하는 인공조직의 이식 성공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이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이프코드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을 포함하는 인공장기 제조용 생분해성 고분자 기질 및 그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콜라겐 등으로 만든 인공조직에 인체세포를 2~3주 가량 배양한 뒤 이 세포에서 나오는 세포외기질만 조직에 남기고, 나머지 세포는 모두 제거하는 일련 공정이 특허를 받았다. 세포외기질은 성장인자 등으로 구성된 물질로 인공조직이 환자의 환부에 잘 붙도록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이 물질은 면역거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타인의 세포에서 나온 것도 사용이 가능하다. 라이프코드 관계자는 “세포외기질만 골라 인공조직에 침착시키는 기술을 사용해 면역 거부 우려를 없앴다”며, “이 기술을 통해 이식체의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존 제품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11일(금) 오후 3시부터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반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제62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식약청 이건호 의료기기안전정책팀장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제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역할’, 분당서울대병원 오용석 교수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각 주제발표에 대해 인제대학교 의생명공학부 이성재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선 경 교수, (주)메콕스바이오메디칼 정재용 대표, (주)솔고바이오메디칼 안세영 소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개발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반구축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산업총괄팀(02-2194-7360, 7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
눈물 생성을 정상화시켜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국내에 발매된다.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강태영)은 세계 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를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영)을 통해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엘러간에 따르면 ‘레스타시스’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기존의 인공누액과는 달리 정상 눈물의 생성을 촉진하는 원인치료제다. 레스타시스는 싸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라는 면역조절물질을 이용, 안구의 조직 손상을 가져오는 티셀(T-Cell)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여 눈물 생성을 정상화시켜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이 제품은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을 사용해 각막, 결막으로의 약물 침투를 용이하게 하며, 전신흡수가 안되므로 전신적 약물사용에 제한이 없는 안전한 약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에서는 셔머테스트(눈물 배출량 측정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6개월간 레스타시스를 점안한 환자 59%가 눈물의 양이 증가되고 안구 표면의 건조증이 감소했으며, 이중 15%의 환자에서는 10mm/5min 이상의 증가가 관찰됐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신체일부를 매매하거나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강지원)는 최근 기획조사를 통해 적발된 장기매매 및 난자공여 등 신체일부를 매매하거나 조장하는 불법정보 141건의 정보를 심의해 이 중 135건의 정보에 대해 ‘해당정보 삭제’를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장기 매매 및 난자공여가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 및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에 위반하는 불법행위 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장기매매 불법정보가 급증함에 따라 기획조사를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기매매 및 난자공여 사이트는 주로 인터넷 포털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 사이트는 회원들이나 운영자에 의해 승인된 일부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장기매매 및 난자공여 행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적발이 쉽지 않다. 특히 세부적인 장기매매 및 난자공여는 사법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메일 등을 통해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장기매매’라는 용어가 법률상 재산상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여 법률에 위반됨을 알고 ‘조건부기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사회보험노조가 ‘전면적 의료시장화, 의료개방을 위한 제주 특별법안’ 통과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사회보험노조(이하 ‘사보노조’)는 3일 성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이하 ‘계획안’)은 교육, 의료, 노동시장의 개방을 담고 있으며, 이는 교육비와 의료비의 폭등을 가져와 사회 양극화을 더욱 심화시킬 뿐 아니라 그나마 취약한 공공의료 및 공교육 체계의 근간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보노조에 따르면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제주도 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은 10월 14일 16개 부처장관과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이 확정됐다. 이어 10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과 '제주도 행정체제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제주도 특별자치도 계획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이 ‘계획안’ 중 보건의료분야에서 *국내외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설립허용 *외국병원의 내국인 진료허용 *외국인의사 외국면허 인정 *민간의료보험 도입 *의료광고규제완화 *의료기관 부대사업
지난달 8일 수 만 명의 사망자를 낸 파키스탄 발라코트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해외의료봉사단이 있어 화제다. 고려대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승주 교수)은 파키스탄 북부 아보타바드 아유부병원 앞마당과 발라코트 야외진료캠프에 두 곳의 병원을 설치하고 현지인들에게 코리아 인술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병원’으로 명명된 두 곳의 병원은 현지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비통에 잠긴 지진 피해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2일 봉사단에 따르면 아보타바드와 발라코트의 야외병원 두 곳에는 매일 평균 500여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사들의 실력이 현지병원보다 좋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도 고대 의료봉사단을 찾고 있다. 매일 밀려오는 환자들 때문에 의사 6명, 간호사 6명, 약사 3명 등 총 21명의 의료진들은 피곤에 절어 있지만 좀처럼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는 무뚝뚝한 파키스탄 사람들이 “슈끄리아(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 힘이 난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분유와 텐트 등 생필품을
무방부제라고 광고하는 천연화장품 다수에서 방부제가 검출되거나, 세균 및 진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화장품의 방부제 시험방법, 미생물 허용한도 제정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인터넷쇼핑몰에서 무방부제라고 광고하는 천연화장품 10종(국산 5종, 수입산 5종)과 소비자가 사용중인 일반화장품 60종의 방부제 함유 여부 및 미생물 오염실태 등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 사용과 보관 시에도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0종의 천연화장품은 모두 '천연재료의 무방부제 천연화장품', '인공파라벤이나 합성화학원료 사용안한', '100% 천연원료' 등으로 광고하고 있지만, 시험 결과 총 7종에서 메칠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의 방부제가 검출됐다. 특히, 4종은 화장품 1개 당 함유된 방부제의 총량이 630~9,660ppm이나 되는 다량이 나와 이는 방부 목적으로 첨가했다고 볼 수 있는 양이다. 그 외 3종에서도 적은 양이긴 하지만, 40∼150ppm에 이르는 방부제가 검출됐으며, 소보원은 이들 제품에서 검출된 방부제는 화장품 원료에 함유돼 있거나 천연물에서 유래한 것으
대한복부영상의학회가 최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복부방사선과학’ 교과서를 발간했다. 2일 복부영상의학회에 따르면 ‘복부방사선과학’ 교과서는 우리나라 증례사진과 우리말로 된 교과서의 필요성이 요구돼 그동안 대한복부영상의학회에서 증례토의와 초청강연한 자료를 토대로 대한복부영상의학회원 다수가 참여해 완성됐다. 이 교과서는 인두, 식대, 위와 십이지장, 소장, 대장, 간, 담관, 췌장, 비장, 복강 등 복부 영역 전반에 걸친 방사선학적 해부학과 검사 방법, 그리고 영상 소견을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공동 저자로 참여한 화순병원 진단방사선과 강형근 교수는 “이번 교과서 발행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복부 영상의학의 정리된 문헌으로 큰 의의를 가진다”며,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와 전공의에게는 기본 교과서로 이용될 예정이며, 타과 임상 의사와 의과 대학생, 그리고 관련 의료 종사자에게는 유용한 참고서로 활용돼 복부 방사선학을 이해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 jys@medifonews.com 2005-11-02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간접촬영용X선장치’에 대해 사용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식약청은 2일 집단건강검진 시 흉부촬영에 주로 사용되는 ‘간접촬영용X선장치’의 방사선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화질 또한 선명하지 않다는 외부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유관 전문가 및 검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간접촬영용X선장치’에 대해 사용자제 등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간접촬영용X선장치의 방사선피폭선량 및 화질 등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경희대 의대, 2004년 11월), 간접촬영용X선장치의 방사선피폭선량이 직접촬영장치(한국 평균 35mrem)보다 3배~8배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식약청은 이번 연구결과와 OECD사례, 의료기기위원회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검토 과정에서 간접촬영용X선장치 사용자제 및 중지 권고를 이끌어냈다. 식약청은 이번 권고와 관련, 간접촬영용X선장치 보유기관에 의견조회 등의 과정을 거쳐 ‘간접촬영용X선장치’에 대한 사용자제·중지권고(70mm 간접촬영용X선장치 : 사용중지 권고, 100mm 간접촬영용X선장치 : 사용자제 권고)를 결정했으며 이를 관련 단체인 병원협회, 의사협회, 국민건강보
앞으로 '빈혈 없는 진균 치료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전신성 진균(곰팡이) 감염 치료 시 흔히 나타나는 빈혈의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규명됐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R&D 지원을 받은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저산소 연구팀(박종완 교수, 여은진 박사, 류지혜 박사과정)은 최근 진균 치료제인 '암포테리신-비'가 저산소유도인자(HIF)의 기능을 마비시켜 감염 환자의 빈혈을 악화시킨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저산소유도인자는 조혈 호르몬(EPO)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전사인자이며, 아스파라긴 수산화효소(FIH)는 저산소유도인자의 기능을 억제하는 조절 단백질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암포테리신-비가 아스파라긴 수산화효소와 저산소유도인자의 결합을 촉진함으로써 저산소유도인자의 전사기능을 억제하고, 조혈 호르몬 생성을 감소시켜 빈혈을 악화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이러한 암포테리신-비의 부작용이 아스파라긴 수산화효소 억제제로 치료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진균은 정상인에서는 무좀과 같은 피부질환을 일으키지만 면역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내년 광고비 전망치가 112에 달해 내년 광고 경기가 밝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는 2004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006년 광고비 전망지수(ASI : Ad Survey Index)가 112.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ASI가 100 이상이면 2005년 대비 2006년 광고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광고주가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광고주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지난 2004년 11월에 조사한 2005년 광고비 ASI는 87.7로 2004년 대비 2005년 광고비를 줄일 예정이라고 응답한 것에 반해, 2006년 광고경기는 올해보다 밝을 전망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내년 소비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가정 및 생활용품(156.0), 제약 및 의료(141.4), 출판•서비스•기타(129.8), 패션 및 화장품(128.2) 업종은 2006년 광고경기가 큰 폭으로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가전(134.1)은 소형주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 마케팅 예산을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은 오는 3일(목) 오전 10시 30분 한국화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신약개발 연구성과 및 인프라 구축’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성은 프론티어사업단장(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국내의 신약개발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신약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구축의 현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선진 제약 기술을 모방하는 기술 수준을 벗어나 우리만의 독창적 신약개발을 이룩한 연구 성과를 통해 협동 연구체계 및 합리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국내 연구진이 갖춰야 할 연구개발 환경, 기초연구 성과의 활용 촉진과 신약개발 핵심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무한경쟁에서 기술 예속화를 방지하고 독창성과 경쟁력을 지닌 미래형 신의약 개발 전략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신약 입국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요구되는 산·학·연 연구 주체 간의 역할 및 협동체계 구축 방안, 신약개발 지원정책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을 토론함으로써 상호 실질적인 연구 협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인을 뽑는 건강노인 선발대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윤종률)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복지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제5회 건강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노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최고의 건강노인임을 과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전문 MC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즉석 장기 자랑과 MC 레크레이션, 시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최유나의 초청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예선과 본선 진행과정을 담은 슬라이드를 상영해 참가자들의 웃음을 유발할 계획이다. 관람하는 사람에게는 무료 검사와 추첨을 통해 완전평면TV 1대(29), 최고급 혈당 콜레스롤 측정기 10대, 글루코사민10개, 만보계라디오(30대) 등을 제공한다. 노인병학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예선에 많은 노인들이 참가한 것으로 안다"며, "건강노인 선발대회가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