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장질환 치료가 양호한 병원’을 공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둘러싼 시선이 곱지 않다. 의료인들은 의료 행위의 질을 산술적 계산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소비자들은 양호한 병원수가 너무 많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급성심근경색증에 초기 대응을 잘하는 병원 30곳과 급성심근경색환자 사망률이 낮은 병원 77곳이 심장질환 치료 성적이 양호한 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두가지 항목에 중복되는 병원을 제외하면 모두 78곳이 양호한 병원에 포함된 셈이다. 심평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우수병원들은 272곳의 조사대상 병원들 중 평가 평균치를 넘은 모든 병원이며, 절대순위는 표시돼 있지 않고 가나다 순으로만 정리되어 있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대해 이전부터 반대입장을 펴왔던 의료계측은 이번에 공개된 평가 결과에 대해서도 의료 행위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 행위에는 고려해야 하는 환경변수가 너무 많아 의료 행위의 질을 산술적 계산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 연구사업관리본부는 10일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업무매뉴얼 형태의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그 동안 연구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관리기관 위주의 연구비사용 운영지침으로 연구비정산에 따른 시간소모와 불편을 겪어 왔다고 지적하고, 이번에 발간된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안내 책자’는 과다한 연구행정과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연구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안내책자는 연구비 검토 요령, 연구비 카드제, 연구비관리시스템매뉴얼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구비 검토 요령을 보면 연구비관리자 지정 및 의무사항, 연구비 변경 승인사항 그리고 연구비 비목별 증빙서류, 증빙서류의 검토요령, 사용의 인증범위, 연구비 부적정 집행사례 등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연구비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안내책자 구입은 무료이며, 연구사업관리본부(연구비 정산팀 2194-7222,7486)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1
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규)는 10일 법정 전염병인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2005년도 크리스마스 씰 ‘크리스마스 소품’을 발행하고 범 국민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사슴, 방울, 양말, 촛불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12가지로 구성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1매(낱장) 당 가격은 250원이며 1시트(12매) 당 3000원으로 2005년 10월 1일부터 시작해 2006년 2월 2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씰이 우리곁을 찾아왔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규)는 10일 법정 전염병인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2005년도 크리스마스 씰 ‘크리스마스 소품’을 발행하고 범 국민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사슴, 방울, 양말, 촛불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12가지로 구성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1매(낱장) 당 가격은 250원이며 1시트(12매) 당 3000원으로 2005년 10월 1일부터 시작해 2006년 2월 2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같은 66억원이다.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각급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정부 중앙부처, 군·경 등에 자율적으로 판매 모금되고 있다. 한편 2005년도 통계청 발표 2004년도 사망원인 통계연보에 의하면 지
[명단첨부]국내에서 허혈성심장질환 치료를 잘 한다고 꼽힌 병원들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전국 272개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의 2003년 진료 자료를 바탕으로 허혈성심장질환 치료 실태를 조사, 양호한 병원들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했다. 허혈성심장질환은 심장근육에 대한 산소공급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알고 있는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증이 이에 속한다. 복지부는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과정에서 적정시간내 재관류 치료율이 평균(34.2%) 이상인 기관 30개소와 사망률 평가 양호기관 77개소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시술건수 연간 200건 이상 기관 45개소 *관상동맥 우회로술 수술건수 2년간 50건 이상 31개소를 공개했다(아래표 참조). 복지부 관계자는 "평가결과가 양호한 기관만을 공개한 것은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진료의 효과성을 높이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49만 9517명으로 2001년(43만 4533명)에 비해
‘진료비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협의회’가 출범해 심평원과 소프트웨어업체간의 대화창구가 마련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0일 요양기관에서 사용중인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통한 고품질의 청구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마련키 위해 청구소프트웨어표준화협의회를 창설하고 첫 번째 회의를 지난 7일 심평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청구소프트웨어표준화협의회위원은 시장점유율이 큰 공급업체를 요양기관종별로 2개소를 선정해 해당업체의 CEO 또는 CIO와 심평원 정보통신실장으로 구성됐다.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의 방향, 공급업체의 참여방법, 실무적으로 표준화를 추진할 팀의 구성 방안과 동 표준화협의회의 운영방안 등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표준화협의회의 구성·운영에 대해 합의했다.또한 표준화 추진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추진하되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를 진전키로 했다.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공통의 고객인 요양기관의 편익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심평원과 업체간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2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수출국이 요구하는 시험항목을 검토해 수출입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10일 최근 중금속, 발암물질, 기생충으로 이어지는 식품파동과 관련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돕기위해 기생충 검사 등 수출국이 요구하는 시험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99년 4월부터 일본 후생성 지정 공적검사기관으로 식품류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신규 검사항목에 대한 교육과 완벽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사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유럽 2개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 중국 등으로의 김치 수출과 관련된 ‘기생충 검사’ 및 담수어 중의 ‘말라카이트 그린’ 등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정명섭 식약산업단장은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국가간 수출입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
미 버지니아 주정부가 감기약 구매에 대해 규제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KOTRA 워싱턴 무역관에 따르면 규제 대상은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과 에페드린(ephedrine)이 포함된 감기약으로, 이 두 가지 성분이 미국에서 특히 동성연애자를 중심으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문제의 마약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의 주요 전구물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규제의 이유다. 이 전구물질은 가정용 화학물질(건전지와 화학비료 등을 이용해 얻은 리튬과 암모니아성분)과 혼합시켜 쉽게 필로폰으로 제조할 수 있으므로 각국의 보건 당국 및 사법 기관에서 통제 물질로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버지니아주의 규제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은 약국에서 한번에 1 인당 최대 3개 패키지까지 구매가 제한되며, 해당 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제품의 경우 그 규제가 더욱 엄격하다. 종류를 막론하고 약사가 별도로 보관하다가 손님이 신분증을 제시하고 개인신상정보 및 구매내용에 대한 기록을 남긴 뒤에라야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가 대폭 강화됐다. 참고로, 미국은 의사 처방
실버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국제실버박람회가 개최된다.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조영복)는 오는 18일부터 4일 동안 ‘2005 광주국제실버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번 박람회는 지구촌 실버산업의 현주소는 물론 기업마케팅에서 산업구조에 이르기까지 실버산업의 글로벌 변화를 가늠하는 ‘실버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안마의자, 온수·흙 침대, 건강신발, 목욕용품, 지팡이, 전동스쿠터실버의료기, 수의, 성인용 기저귀, 배변용품 등 실버용품과 실버주택, 치매병원, 농촌테마마을, 은퇴자 모시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실버 관련 제품과 소프트웨어들이 출품된다. 특히, 18일 열리는 ‘실버패션쇼’에서는 실버 패션 전문디자이너가 1년여 동안 특별 제작한 실버패션 40여점이 선보인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광주시 동구노인복지관 회원들이 모델로 직접 참여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흥겨운 워킹을 보여줄 예정이다. 복지와 실버산업의 로드맵 구성을 위한 민관학 연계 학술대회도 10여 차례에 걸쳐 열릴 전망이며, 17일~18일 보건복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10일 고혈압·당뇨 질환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정보를 담은 2006년도 건강달력 9만 6000부를 제작해 11월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건강달력의 앞면은 달력 기능과 함께 자기관리 핵심사항으로 구성하고, 뒷면은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사항과 계절별 필요한 건강관리 정보 등을 담아 제작했다. 공단 관계자는 “탁상 달력은 연중 비치하고 접근성도 높은 장점이 있어 고혈압·당뇨질환자의 건강관리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자기관리를 도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달력은 내방 민원과 적정의료이용지원 안내를 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를 방문할 때 배포할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10
재활 보조기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재활공학 서비스 연구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재활보조기구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품에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들이 주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품은 컴퓨터를 입과 턱으로 작동할 수 있는 롤러조이스틱 마우스, 손이 없어도 헤드기어에 달린 스틱 길이를 조절한 뒤 머리를 움직여 자판을 누르는 헤드스틱, 서서 작업을 하는 장애인을 위한 기립형 휠체어 등 200여점에 달할 예정이어서 최첨단 재활 보조기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제1회 재활보조기구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품도 함께 선을 보인다.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루어진 공모전에는 총104건이 접수됐으며, 오는 11일, 전문가들이 모여 Good Idea상, Happy Idea상 등 총 11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재활공학을 크게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재활의 희
의료계가 우려하던대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원가분석법을 포기하고 SGR과 거시지표를 이용한 별도의 협상안을 제출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병호)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진흥원이 원가분석법을 이용해 제출한 환산지수 공동연구결과는 연구과정에서 가입자단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수용하기 힘들다며 새로운 협상안을 별도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재정운영소위에서 가입자 단체들의 ‘독자적인 수가안을 준비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확정된 셈이어서 의료계의 반발에 부딪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운영위원회는 “환산지수 연구기획단에서 가입자단체들이 추천한 연구자를 배제하고 가입자단체들의 의견도 수렴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동연구로서의 요건을 갖추기 못했다”며 새로운 협상안을 준비키로 한데 대해 설명했다. 최병호 위원장은 “원가분석법은 협상안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별도의 환산지수(안)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오는 11일 오후에 열기로 한 재정위 소위에서 SGR 방식에 의한 연구와 거시지표를 이용한 연구를 이용한 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
한국금연연구소가 금연운동 표창을 위한 후보기관을 공모한다. 한국금연연구소는 9일 직장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온 모범금연운동기관 등을 표창하기 위해 해당처의 접수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운동 표창 대상처는 직장 내 적극적인 금연운동을 전개해 온 정부기관이나 사업장, 학교, 병원 등이며 9일(수)~19(토)일까지 전화: 051)637-1939-40이나 팩스: 051)644-1864, 또는 nosmoking1@korea.com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요령은 각 해당처가 그동안 실행해온 금연 활동상황을 설명하고 그로인한 가시적 성과를 소개서 형식으로 간략하게 접수하면 된다. 금연연구소 관계자는 “접수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 현장 확인 작업을 거친 뒤 모범금연운동추진기관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12월 초 2005 ‘제4회 금연포스터 및 자연사랑 미술대회’ 시상식장에서 한국금연연구소 기관표창(감사패)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09
가감지급제도가 병원의 양극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의료계 입장에 대해 오히려 가감지급제도가 환자쏠림을 막을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 윤 심사평가원 평가위원은 지정토론에서 홍정룡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의 가감지급제도가 의료계의 왜곡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주장에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김 윤 위원은 가감기관이 공개되면 상위병원과 하위병원 간의 의료 양극화가 올 것이라는 홍 이사의 주장에 대해 환자의 쏠림 현상은 의료 질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방송이나 일간지에 공개되는 정보가 많은 대형병원에 몰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윤 위원은 최근 공개된 ‘허혈성심장질환 관련 급여적정성 평가결과’에서 공개된 10곳의 병원에 빅4 병원이라 불리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은 포함되지 못한 점을 예로 들며, 정확한 질 평가가 이뤄지고, 그 내용이 공개된다면 정보의 부족으로 인한 무조건적인 대
공짜사은품을 주거나 무료공연·무료관광 등을 빙자해 노인들을 유인한 후 고가의 의료기기나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악덕상술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 9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노인을 상대로 하는 악덕상술 피해가 올 들어 100건 가까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상술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보센터에 따르면 수원의 N씨(73세)는 유명호텔에서 열린 노인을 위한 무료공연장에서 바이오목걸이 2개를 60만원 주고 구입했다가 전혀 효과가 없어 반품했지만 판매업체에서는 대금도 물품도 돌려주지 않고 연락조차 피하고 있다. C씨(70세)의 경우에는 2년전 임시매장에서 구입한 가시오가피 구입대금을 이미 완납했는데도 불구하고 판매업체에서 미납금액이 있다며 고소예고장을 보내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술은 *화장지·세제 등 생활소품을 공짜로 나눠주고 판매하는 상술 *무료공연이라고 해놓고는 물품을 판매하는 상술 *무료로 관광시켜준다며 제조공장 등에서 판매하는 상술 등이 대표적이며, 요즘에는 전화를 이용한 당첨상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정보센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