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 최인호 교수팀(조태준 교수, 유원준 교수)이 국내 최초로 소아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치료 1000례를 돌파했다.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출생시 또는 성장하면서 고관절이 탈구되거나, 골반골의 발달이 잘 되지 않는 이형성증을 보이는 질환이다. 치료받지 않으면 다리가 짧아지고 근력이 약해져 다리를 절게 되거나 조기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차적으로 척추 측만증, 요통이 발생하고 성인기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는 1982년 의무기록상 확인 가능한 첫 환아를 치료한 이래 지난 4월 3일 생후 3개월 여아의 좌측 고관절 치료를 함으로써 1000례의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을 치료했다. 이 질환은 소아 정형외과 영역의 다양한 질환 중에서도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병의 하나이다. 최인호 교수는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평소 기저귀를 갈고 목욕을 시킬 때 다리가 잘 안 벌어지거나, 다리 길이가 다르고 피부 주름이 비대칭으로 보이면 즉시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더 많은 소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노정일)과 CNB미디어(대표 황용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3일~14일까지 12일동안 서울 연희동 CNB갤러리에서 ‘사랑 나눔 기쁨’이라는 이름으로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후원전은 와인업체 리유니트와 미스터피자가 후원한다.이번 후원전은 CNB뉴스 창간 7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행사로 전시를 통해 발생한 실수익금은 소아암으로 투병중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의 치료비용 지원 목적으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전액 기증된다.후원전에는 CNB 저널 주간지의 표지작품에 활동하고 있는 양문기, 문활람, 조문기, 전병현, 김지희 외 23명의 예술가들이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6점을 출품한다. 작품을 저렴하게 기증해 판매한다는 기본취지에 더해 출품작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노정일 병원장은 “소아암 어린이들도 저마다의 꿈을 갖고 있다. 이 어린이들의 치료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도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아픈 아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만들어줄 귀중하고 보람된 이번 후원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황용철
경실련은 일반약 슈퍼판매 요구와 관련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으로 제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만일 기존과 같이 변죽만 올리다 미봉책에 그치는 것으로는 지금의 국민적 요구에 결코 부응할 수 없을 것임을 분명히 지적했다. 2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방안은 실효적이고 지속가능한 근본대책이어야 한다”면서 “공휴일과 심야시간에만 국한된 문제로 접근해서는 반쪽짜리 방안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즉,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 방안을 단지 공휴일과 심야시간에 국한된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또한, 경실련은 판매장소를 지정하더라도 반드시 의약품 관리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경실련이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현황을 조사한 결과, 의약품 판매가 주무부처에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사용실태 등에 대한 자료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경실련은 “법의 테두리 내에서 정부가 특수장소지역에서 의약품 취급관리를 양성화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제대로 유지, 관리되는 방안이 함께 제시되지 않는다면 지역단위의 여건까지도 고려한 전국적인 방안으로 진행될 수 없다”면서 주무부처가 보건의료체계에 부합하는 최선의 정책을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11년도 보건산업기술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실시하기로 하고, 5월 10일까지 포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포상부문은 기술진흥과 기술개발부문이며 포상규모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이다.포상후보 자격은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로 법률이 정한 정부 포상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 대상이다. 후보자는 대학, 병원, 기업 연구소 등 소속기관이나 협회, 학회 등의 추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추천분야는 기술진흥부문과 기술개발부문이다. 기술진흥부문은 연구개발 또는 기술진흥을 통해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자를, 그리고 기술개발부문은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보건산업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은 4월 11일에서 5월 10일까지 1개월간이며, 서류접수는 각 부문별 제출 서류를 확인하여 우편으로 원본제출과 전산제출하면 된다. 포상추천과 접수와 관련, 진흥원의 정부포상 담당자(이기곤, 043-713-8215/leekk@khidi.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과장 홍기환 교수) 외래진료실이 최근 본관 1층에서 2층 안과 옆으로 리모델링 확장 이전, 더욱 수준 높은 이비인후과 질환 치료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는 이달 중 최고급 의료기기와 환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최신 진료시설과 설비를 갖춰 리모델링을 마친 2층 새 진료실로 이전,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새로 이전한 2층 이비인후과 외래에는 기존 4개의 진료실을 5개로 늘리고, 청력검사실, 음성언어검사실 등을 확충, 외래환자들의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들의 편안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만족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또 진료실 외부 복도에 나와 있던 외래환자 대기실도 독립된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실 공간 안으로 들여와 의료진과 환자들 사이에 거리를 좁혀 신뢰와 친밀감을 높였다.특히 7억 원이 넘는 최신 전정기능검사기를 새로 도입, 어지럼증에 대한 종합적이고 세밀한 검사를 통해 이비인후과 질환은 물론 어지럼증과 관련한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는 홍기환 교수를 중심으로 윤용주, 권삼현, 양윤수, 이은정, 조영주 교수 등 7
약품비를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하는 의원에 한해 1년간 현지조사 의뢰가 제외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의원급에서 시행되는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제도와 관련, 기존의 금전적 인센티브 외에 ‘비금전적(그린처방의원) 인센티브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금전적 인센티브 사업과 관련 심평원은 “약품비를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하는 의원에 대해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의 적정처방행태를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목적을 전했다. 대상기관은 전국 의과 의원, 전체 표시과목(27개)m EDI 및 전산매체 청구기관이다. 그린처방기관 선정기준은 매 반기별로 3개 반기 연속해 외래처방약품비고가도지표(OPCI)가 0.6 이하인 기관에 한해 적용된다.심평원은 “인센티브는 심평원 및 건보공단의 현지조사 의뢰 1년간 제외(단, 부당금액은 환수)할 것”이라며 “심사 결정된 요양급여비용 중 확인된 월평균(연속된 기간) 부당건수가 5건 이상이면서 부당금액 및 부당비율이 행정처분 대상에 해당되는 요양기관에 해당되는 기관만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의 수진자 조회도 1년간 유예된다. 인센티브 적용 시기는, 외래처방약
제일병원 제일의료장학재단(이사장 이재곤)은 지난 27일 의료재단 이사장 및 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제일의료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중구청 내 결손가정을 비롯해 직원자녀 장학생 45명에게 1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재곤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여기 있는 장학생 여러분께서 보다 큰 꿈과 포부를 가지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부디 이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제일의료장학재단은 의료계 종사자 및 그 자녀에게 장학금지급, 학술연구비 지급과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정에게 장학금지급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에 고(故) 이동희 박사가 설립했으며, 그 유지를 받들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KT&G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27일 오후 3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KT&G복지재단 김재홍 이사장과 이정상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에게 의료봉사에 필요한 진료후원금 1억 6천만원을 전달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박계현 교수를 단장으로 흉부외과 전상훈 과장, 마취통증의학과 도상환 과장, 정형외과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23명을 파견해 5월 6일부터 16일까지 7박 9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국립응급의료센터와 샹피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료대상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어린이와 고려인 환자들로 지난회 봉사 때 시행된 오목가슴 교정수술의 사후 처치를 비롯해 심장 수술과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의 기형 교정술 등 약 40여 명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게 된다.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개원한 2003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6회째다. 그동안 오목가슴, 심장기형을 비롯한 흉부외과 질환, 구순구개열과 같은 성형외과 질환, 백내장 등 200여명의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고, 800여명의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지난 27일 질병관리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날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결핵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결핵을 조기에 퇴치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민간ㆍ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결핵환자관리 지원사업)에 중소병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에 중병협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권영욱 회장은 “전세계적인 재난이었던 신종플루의 창궐때에도 전국의 중소병원이 거점병원 역할을 전담하면서 적극적으로 임했듯이 결핵 퇴치사업에서도 선두에 서서 주도적으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병상수에 대한 총량을 설정해 병상의 신증설을 제한하는 병상수총량제를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따라서 의료기관 개설에 대한 규제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병상자원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세 명의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전문위원은 ‘병상자원 관리정책 개발방안’을 발표를 통해 ‘병상수총량제’는 현재로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진흥원 이신호 전문위원은 “병상수에 대한 총량을 설정해 병상의 신증설을 제한하는 병상수총량제 즉, 진료권별 종별 총량제 도입은 행정구역 적용의 한계로 불가능한 상황이며, 조속한 시일내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어렵다”고 말했다. 도입이 불가한 이유는 병상 이용자료 활용의 한계와, 병상 공급현상 파악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신호 전문위원은 신규진입 억제에 따른 기존 서비스의 질 저하 현상 등의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와 관련 이신호 전문위원은 “현재의 의료기관 개설제도는 실효성을 상실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대형병원의 초대형화가 야기하고 있다”며 “따
심평원이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적용을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일반의약품 DUR 적용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월 DUR 전국확대 추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된 결과에 따라 금년 하반기(7월 예정)부터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26일 심평원은 전체 약국 청구소프트웨어 업체(16개 기관)를 대상으로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DUR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 조회 및 각 청구SW업체의 판매 약 관련 전산환경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DUR 전국확대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에 요양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현재 약 96%의 약국에서 DUR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심평원은 SW업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향후 약국판매의약품 DUR 적용에 대한 정부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다수의 업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약국판매 일반의약품에 대한 DUR 점검은 환자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확인이 어려운 점을 들어 약을 구매하는 환자와 약국 등에서 충
출장검진기관 및 출장검진 허용범위를 단계적으로 축소시킬 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출장검진 질 관리 방안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연구자 선정에 나섰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출장검진의 단계적 축소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을 모으게 됐다.이번 연구와 관련 건보공단은 “출장검진 질관리 미흡에 따른 부실검진 개연성을 줄이고, 건강검진 시행 수준이 담보된 검진기관만 출장검진에 참여시킴으로써 국가건강검진 서비스 수준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또한, 건보공단은 “출장검진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도서벽지 지역, 영세 사업장,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자 거주 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성격의 검진에만 출장검진을 허용해, 내원검진기관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국가건강검진 질 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연구목적을 설명했다. 따라서 연구자는 출장검진 질 향상을 위한 지정 및 지정취소 기준 강화 방안을 제시해야만 한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연구자에게 연차별 출장검진기관 및 출장검진 허용범위 단계적 축소 방안과, 단계별 출장검진 허용범위 축소에 따른 적정 출장검진기관 수 산정 및 적정 출장검진기관 확보 방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40대이상의 중년이 아닌 20~3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8년간 강직성 척추염으로 치료받은 외래환자는 총 2,866명에 대한 분석을 27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대~30대 환자가 1,795명으로 전체 환자의 62.6%로 가장 많았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30대가 907명(남자 710명, 여자 197명)으로 31.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20대 888명(남자 727명, 여자 161명)으로 31.0%, 40대 544명(남자 389명, 여자 155명)으로 19.0%, 50대 255명(남자 167명, 여자 88명)으로 8.9%, 10대 126명(남자 110명, 여자 16명)으로 4.4% 등이었다. 강직성 척추염은 남성이 여성보다 2~3배 정도 흔하게 발병되고, 병에 걸린 환자의 약 1/3 정도가 수십 년에 걸쳐서 척추가 대나무처럼 굳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대병원 외래환자에서도 남자 환자가 2,198명(76.7%)으로 여자 환자 668명(23.3%)보다 3.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3년에 223명(남자 174명,
건보공단이 사용량-약가 연동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26일 ‘사용량-약가 연동제 실효성 제고방안 연구’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건보공단은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약가조정폭 확대 및 약제별, 약효군별 지출목표 설정 등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시 보정재정 영향 평가를 위한 산식을 개발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약가 협상에 반영하기 위함이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사용량-약가 연동제 실효성 제고방안 연구에서는 ▲약가 조정폭 확대 및 차등화 방안 제시 ▲초과약품비 환급제도 도입 방안 도출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시 보험재정영향에 따른 약가 인하율 연구 등이다. 연구자는 약가 조정폭 확대 및 차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현행 약가 조정폭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실제사용량 증가율에 따른 적정 약가 조정폭 제시와, 약가 수준에 따른 조정폭 차등화 필요성 검토 및 차등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건보공단은 연구자에게 주요국의 제약사와 지불자 간 초과약품비 환급방식 고찰과 함께, 환급 금액 산정 기준 및 제도적 기전 마련 등 초과약품비 환급제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이 지난 26일 열린 ‘2011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Forbes CEO Award)에서 ‘정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한 CEO 리더십을 재조명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강윤구 원장은 질병 전산심사를 확대하고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를 실시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강윤구 원장은 취임 이후 ‘건강가치경영, 균형추경영, 파트너십경영, 바른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20 뉴비전 ‘바른심사 바른평가, 함께하는 국민건강’을 제시하여 국민건강을 최고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강윤구 원장은 이번 수상을 소감에서 “국민의료의 질 향상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경영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