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11년도 보건산업기술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실시하기로 하고, 5월 10일까지 포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포상부문은 기술진흥과 기술개발부문이며 포상규모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이다.
포상후보 자격은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로 법률이 정한 정부 포상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 대상이다. 후보자는 대학, 병원, 기업 연구소 등 소속기관이나 협회, 학회 등의 추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추천분야는 기술진흥부문과 기술개발부문이다. 기술진흥부문은 연구개발 또는 기술진흥을 통해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자를, 그리고 기술개발부문은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보건산업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은 4월 11일에서 5월 10일까지 1개월간이며, 서류접수는 각 부문별 제출 서류를 확인하여 우편으로 원본제출과 전산제출하면 된다. 포상추천과 접수와 관련, 진흥원의 정부포상 담당자(이기곤, 043-713-8215/leekk@khidi.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8일 ‘2011년 바이오 코리아 행사장(BIO KOREA 2011, COEX)’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진흥원 R&D진흥본부(본부장 선경) 관계자는 “올해로 10번째를 맞게 되는 이번 2011년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정부포상은 HT의 일선 연구자와 개발자들의 노고를 국가적으로 치하하는 행사”라며 “이를 통해 일선 연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연구에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