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알코올 중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학계에서는 1주일에 5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 알코올 중독으로 보기 때문에 상당수의 성인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실업률의 증가 등 사회적 요인과 여성 음주자의 증가, 음주 시작연령의 감소 등으로 개인의 알코올 의존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때문에 전세계의 많은 제약사들은 알코올 중독 치료제 시장을 신흥시장으로 인식하여 효과적인 약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날트렉손(Naltrexone)만이 유일하게 알코올 중독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이 약물은 마약성 수용체 길항제로(Opioid Receptor Antagonist)로서 모르핀이나 페치딘과 같은 아편계 마약의 급성중독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즉 체내에서 생성되는 엔돌핀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마약성 진통제의 효과를 차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알코올 중독자와 음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음주를 감소시키고 금단증상(abstinence)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다른 임상실험에서는 위약 투여군에 비해 날트렉손 투여군에서 알콜 섭취일수가 유의성있
노바티스는 북한 주민들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인도주의차원의 의약품 기증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에 따르면 최근 노바티스 본사에서 북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 8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북한에 기증한 의약품은 주로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광범위 항생제 등 필수의약품이다. 노바티스는 2005년 11월 노바티스 관계자의 북한 방문과 함께 북한에 10억 원 상당의 필수의약품 (항생제, 영유아용 거버 이유식)을 인도주의 목적으로 처음 기증한 데 이어, 2006년에는 감기약 등 2억 7천 만 원 상당의 일반의약품을, 2007년에는 북한 수해 이재민을 위해 5억 원 상당의 필수의약품을 전달 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노바티스는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환자들이 의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을 하고 있다.” 면서 “세계 최대 빈곤국가 중에 하나인 북한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북한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제약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통계청에서 마련한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안에 대해 2차례에 걸쳐 개정의견을 제출하여 의약품 산업 분류명에 대한 명칭 변경을 관철시켰다.개정되기 전의 의약품 산업 분류 명칭은 단어의 뜻이 불분명하여 명칭 사용에 있어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약사회의 개정의견 제출을 계기로 12월 최종적으로 의약품 산업분류명칭이 변경됐다.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작업은 2000년 이후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하여 통계의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된 한국표준산업분류는 2008년 2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오메가-3’가 혈행개선과 두뇌 영양공급 활성화 효과로 성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용 ‘오메가-3’가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에스에취컴퍼니(대표 강승휘)는 어린이용 오메가-3 ‘비타민플러스 연어 오메가-3 디에치에이-이피에이’를 2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이 제품은 혈행 및 콜레스테롤 개선효과가 있는 EPA,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가 각각 12%, 8%로 어린이 두뇌 발달은 물론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증가의 예방과 어린이 비만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노르웨이산 연어유 99.9%로 만든 비타민플러스 어린이용 오메가-3는 캡슐이 작아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강승휘 에스에취컴퍼니 대표는 “어른과 어린이가 섭취해야 할 영양성분과 필요량은 각기 다르다”면서 “순수 연어 추출물 원료에다 500㎎의 작은 연질 캡슐에 담아 어린이의 복용과 소화도 용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복용은 1일 2회 2캡슐씩 섭취하면 되며, 가격은 300캡슐 1병(75일 분량)이 1만4900원이다.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지난 16일 63빌딩 백리향에서 최우수 영업사원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다.이날 부부동반 모임은 지난해 영업실적 우수사원과 영업활동성 우수사원으로 동시에 선발된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현대약품은 ‘가정이 즐거우면 회사생활이 신나고 회사생활이 신나면 기업경쟁력이 높아진다’라는 취지로 매년 우수사원 부부동반 모임을 실시하고 있다.김진환 부사장은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내조한 부인들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직원간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여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은 개원 8주년을 맞아 2월 26일과 3월 4일, 7일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환자들을 위한 무료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2월 26일에는 ‘기억력이 떨어지는데 치매는 아닌가요?’(가정의학과 이상현 전문의), 3월 4일에는 ‘하지정맥류의 치료와 예방’(흉부외과 홍기표 전문의) 3월 7일에는 ‘효과적인 간질환의 관리 및 치료’(소화기내과 이천균 전문의) 등 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진통소염제 ‘탁센’(TAK-SEN)의 매출이 출시 3개월 만에 7억을 넘어섰다.‘탁센’이 이처럼 폭발적 시장 반응을 얻은 것은 국내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메이저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탁센’의 두 달간의 매출은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동일성분 경쟁제품의 연매출을 넘어섰다.‘탁센’의 이같은 매출호조의 비밀은 네오졸(NEOSOL)특허공법에 있다. 네오졸특허공법을 이용, 기존 정제타입의 진통제보다 신속한 체내 흡수 및 효과를 발현하여 NSAIDs 진통제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네오졸 특허공법이란 난용성 성분을 친수 호환성 Matrix를 사용하여 Solution 상태(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을 액상형 용액상태로 만듦)로 만들어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으로 치료효과가 개선되고 부작용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탁센’ 담당 PM인 녹십자 OTC 마케팅팀 정유석 과장은 “탁센은 기존 동일성분의 진통제보다 위장장애가 적고 함량 균일성이 높으며 생체이용률이 높다는 특징과 함께 빠른 효
고지혈증치료제의 1월 원외처방조제액 집계 결과(유비스트, 굿모닝신한증권), 한국화이자 ‘리피토’가 86억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그 뒤를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가 38억원, 중외제약 리바로 23억원, MSD 바이토린 23억원, 녹십자 리피딜슈프라 11억원, 한미약품 심바스트 10억원, MSD 조코 10억원, 종근당 심바로드 10억원, 노바티스 레스콜 9억원, 동아제약 콜레스논 8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각각 기록했다.특히 화이자의 리피토는 지난해 같은 기간 75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11억원을 초과하는 실적으로 보였으며, 크레스토, 리바로, 바이토린 또한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냈다.한편, 리피토의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은 992억원으로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와 자사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에 이어 전체 처방의약품 원외처방에서 3위를 기록했다.크레스토, 리바로, 바이토린은 각각 449억원과 235억원, 221억원의 원외처방을 보였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kotra와 공동으로 UN(국제연합) 산하기구에 의약품 등을 원활하게 납품하기 위해 ‘UN 산하기구(WHO, UNICEF, IAEA)조달 설명회’를 2008년 3월 4일 오전 10시 kotra 본사 강당에서 개최한다.kotra의 Zurich 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UN 기구의 조달시장 규모는 2000년대 이후 매년 두 자리 수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그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한국 의약품의 점유율은 0.35%에 그치고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제기구의 조달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하여 UN 산하기구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 UNICEF(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국제연합 아동기금)와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국제원자력기구)의 조달 담당관을 초청하여 조달시장의 개요, 절차, 입찰서류 작성기법 등을 교육한다.세계 거대시장 개발을 중점 기획 추진하는 의수협은 이번 설명회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에게 모두 문호를 개방하여 UN 산하 기구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조달은 물
최근 보톡스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용목적으로 보톡스를 선호하던 소비자들사이에서도 보톡스 안전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이번 논란과 관련해 보톡스의 안전성에 대해 가천의대 피부과 이종록 교수를 통해 알아봤다.Q. 보톡스의 쓰임과 목적에 따른 종류와 각각의 차이점은?보톡스는 크로스트리듐 보툴리늄(Clostridium Botulinum)이란 세균이 분비하는 근육 마비 독소를 주사제로 만든 것이다.따라서 얼굴 주름의 원인인 표정 근육에 보톡스를 소량 주사하면 주름이 펴지게 되는 것이다. 보톡스는 1980년대 말부터 미국 등지에서 사시(사팔이)나 안면경련, 안검경련(눈꺼풀 떨림) 등에 쓰이기 시작하여 사경,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족부기형이나 근육경직에 쓰이고,현재에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얼굴 주름, 특히 눈초리 나 미간, 이마 주름의 제거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Q.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근육 관련 보톡스 시술은 어떤 것인가?미국, 캐나다, 영국등지에서 승인된 것으로는 안면마비, 안검경련, 사시, 사경, 뇌성마비환자에서의 족부기형 등이 있다.보톡스의 부작용은 가역적인 것이 특징이나, 근육관련 질환환자에서 오랜 세월동안 50,000
“올해는 성형수술 때문에 담배까지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 전 성형외과를 찾은 김은아(가명·26세)씨. 그녀는 곧 광대뼈축소술을 계획 중에 있다. 그런 그녀가 이번 수술로 기대하는 것은 달라질 얼굴윤곽만이 아니다. 이 일을 계기로 올해는 반드시 금연을 성공하겠는 계획을 세운 것. 성형수술이 금연과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싶지만, 이를 계기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이는 모든 성형수술의 전후 회복기간 동안에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으로 ‘금연’이나 ‘금주’가 필수기 때문.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담배의 성분 중 혈관을 축소시키는 성분이 매우 많다”며 “이러한 성분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동시에 항생제들이 작용되는 범위를 축소시켜 염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상처가 빨리 아무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여성흡연자의 증가는 전문가들로 하여금 수술 시 금연에 대한 강조를 빼놓지 않게 만든다. 이에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수술 후 적어도 1개월 이상의 금연을 권하고 있다. 한편 음주 역시 성형수술 후 금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담배에 비하면 다소 부담이 적은편이다. 유상욱 원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정모(52세)씨는 매우 활동적이고 정력적인 사람이다.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운전을 하던 정씨는 가슴 가운데서 속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통증은 흉골 바로 밑에서 시작하여 목, 턱, 어깨로 퍼져 나가며 팔을 따라 내려갔다. 응급실을 찾은 정씨는 협심증이란 진단을 받았다.인구의 노령화, 스트레스, 운동부족, 식생활의 변화 등에 따라 협심증을 포함한 허혈성(조직의 국부적인 빈혈상태-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 원인임) 심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흉통을 일으키는 비허혈성 심질환과의 구별이 중요하다.협심증이란 심장근육의 산소 요구와 공급의 일시적인 불균형 때문에 심장 근육에 빈혈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통증의 위치가 불분명하고 방사통까지 나타나므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때가 많다. 가장 중요한 진단 방법은 주의 깊은 병력 청취.대전선병원 심장내과 김정경 과장은 “협심증은 운동, 흥분, 과식이 통증 발작의 3대 요인이므로 일상생활에 세심한 주의와 특히 환절기인 요즘 같은 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금연과 함께 적당한 운동으로 심장의 운동능력을 길러주고,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을 경우 이들을 치료하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배가 더부룩하고 대변이 고르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 병원을 찾아가도 만족할 만한 대답을 듣지 못한다. 뚜렷이 나쁜 곳이 없기 때문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이나 치료법이 없지만 감기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이다. 대전선병원 소화기센터 이계성 소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원인대전선병원 소화기 센터 이계성 소장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식습관과 스트레스, 타고난 체질이나 성격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채소나 곡식류와 같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적당한 방법으로 해소하는 것이 좋고 내성적이며 평소 빈틈없는 사람일수록 이 병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또한 “작은 임상적 징후를 가지고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은 오히려 병을 더 키우는 결과이므로 맘을 편하게 갖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증상 설사와 변비, 불규칙적인 배변과 복통, 복부 팽만 등으로 나타나고 임상증세로 보아 기질적인 질환과 감별이 불가능하다. 나이로는 절반 이상은 35살 이전에, 40%는 35~50살 사이에 각각 시작되며 여자가 남자보다 2배 높다. 1) 지속적이거나 재발하는
아줌마가 되면 몸매가 처녀 때와 달라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첫째, 나잇살이다. 나이가 들면서 몸의 근육량은 줄고 체지방은 늘어난다. 20대 때 20% 안팎이던 체지방률은 30대 이후엔 30%를 웃돌게 된다. 둘째, 여성의 인생주기에서 세 번째 체중변화 시기 가운데 출산과 폐경(나머지 한번은 초경)을 경험한다. 특히 출산 후 체중 증가는 아줌마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다. 산후조리를 잘해야 산후풍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많은 산모들이 아기를 낳은 후 수 주간 누워만 지내며 온갖 몸보신으로 고칼로리 식사만을 하는 것은 산후 비만의 원인이다. 또한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모유를 먹이지 않는 산모가 많아 산후 비만의 추세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산후 비만을 막으려면 임신 기간에도 다이어트와 담을 쌓아서는 안 된다.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정상 체중인 임신 여성은 임신 도중 체중 증가를 11.4∼15.9kg(저체중 임신부 12.7∼18.2kg, 과체중 임신분 6.8∼11.4kg, 비만 임신부 6.8kg)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임신 기간 동안 왕비 행세는 산후 비만의 지름길그렇기 때문에 임신 중 가벼운 일과 운동은 계속해야 한다. 수영, 가볍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지난 15일 임직원, 임직원가족 및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친구들과 함께 태안지역을 찾아 유류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태안지역 중에서도 복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바닷가에서 진행됐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혜심원 아이들 20여명을 포함한 110여명 봉사자들의 손길은 분주히 움직였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은 유류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앞서 태안군청을 찾아 천 5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위해 라면, 핫팩, 커피, 베링거인겔하임의 영양제인 파마톤과 함께 봉사활동에 사용한 방제복, 장화, 장갑, 귀마개, 양말, 마스크 등 천 3백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증했다.군터 라인케 사장은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제약기업에 있어 환경 또한 이와는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너무나 아름다운 태안의 자연과 주민들이 상처받은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시적인 봉사활동 보다는 오늘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태안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