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8.5% 상승한 430억원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 자료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430억원(+18.5%), 영업이익 30억원(+290.0%), 경상이익 35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치료제 씨나롱, 혈전증치료제 아스트릭스, 항생제 세프트리악손, 항암제 메게이스 등의 주력제품 매출 증가와 항암제 옥살리틴, 세프트리악손 등 신규제품의 빠른 성장이 2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결과이다. 하지만 주력제품 매출의 본격화로 고정비부담이 완화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급증이 예상되지만 그 동안 취약했던 의원급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비 및 판촉비용 부담이 있어 영업이익률은 7%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증권은 *의원급 매출 강화 *고혈압치료제 BRA 567의 판권 수입 기대 *대폭 강화된 영업인력 3분기 본격배치 등으로 3분기 이후 보령제약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을 개선해 주는 항산화제 보강 종합활성 비타민 ‘비타카오 에프’를 출시했다.
녹십자 비타카오 에프는 일반 비타민보다 흡수율이 뛰어난 활성비타민 B군에 항산화 성분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다.
녹십자 비타카오 에프는 탄수화물의 대사를 원활히 하고 젖산과 같은 체내의 피로물질을 분해·배설시키며,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활성비타민 B군과 눈의 망막세포막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신경, 근육, 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다.
또한 상한 신경의 재생을 돕고 신경 및 근육의 대사를 촉진하는 신경비타민 B군의 작용으로 요통, 견통, 신경통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카오 에프’는 피부보호 및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아연과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과 세포간 물질 형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주며,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적이다.&
최근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입안 예고됨에 따라 국내 제네릭 환경에 적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 되고 있다.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포지티브 리스트 정책의 시행여부가 아직 불확실 하지만 최근 복지부가 고시한 특허 만료 의약품 가격 인하가 당초 10% 수준으로 예상했던 인하율이 확대됨에 따라 특허만료 의약품 및 다수 제네릭 의약품들의 원가구조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 동안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우호적 가격정책이 최근 몇 년간 국내 제약사들 수익성 증대에 크게 기여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개정안은 향후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를 통한 수익성 확보 전략에 차질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현재 제네릭 영업 관행을 유지하는 선에서는 향후 퍼스트, 세컨드 제네릭 출시를 통해서 우수한 마진율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포지티브 리스트 정책 시행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 하다는 점 *시행된다 하더라도 당분간은 신규 제네릭 의약품 등재 시에만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과열되었던 제네릭 출시 경쟁이 완화되면서 초기 출
대한약사회가 지난26일 제3차 민생회무전략팀 회의를 갖고 ‘제약사 포장단위와 처방 일수 불일치’에 따른 의약품 재고 문제에 대한 개국가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주 단위 포장으로 생산되고 있는 의약품의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는 ‘국내 의사들의 처방관행은 10일 단위인데 반해 외자제약사의 일부 의약품이 28일로 포장되는 등 주 단위 포장으로 인한 의약품 재고’ 민원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일단 주 단위 포장 의약품에 관한 실태조사를 벌인 뒤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대약은 약국의 의약품 거래정보 유출 건에 대해 논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자체적인 입장을 마련키로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회장 이명식) 창립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립 심포지엄에는 신경과 전문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의와 운동질환 환자들에 대한 비디오 증례 토론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의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이명식 교수(연세의대 신경과)는 “관련 연구회 창립으로 독립된 연구회로 발돋움 하게 됐다”며 “이 분야의 질환의 학문적 발전 및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회는 파킨슨병 등 운동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는 물론, 세부 전문 분야에 대한 작은 심포지엄을 수시로 개최해 파킨슨병, 이상운동을 전공하지 않는 전문의나 전공의들을 위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본 연구회 홈페이지를 만들어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와 부산-경남 순환기학회(회장 조성래)가 최근 부산에서 ‘제 1회 아시아-태평양 심혈관계 포럼’을 개최, 아-태 지역 심혈관계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를 비롯한 중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약 200명의 심혈관계 전문의들이 참여, ‘강력한 혈압조절, 심혈관 보호 & 환자 순응도: 심혈관계 위험 통합 관리’를 주제로 심혈관계 및 고혈압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 및 가이드라인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세계적인 심혈관 분야 연자들의 강연과 함께, 연구사례로 ‘심부전, 심근경색 및 당뇨병성 신증 등 고혈압 합병증 관리의 도전과제’와 ‘고혈압 치료의 장기적 효과 재정립’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 있는 식견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국노바티스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이번에 한국에서 ‘제 1회 아시아-태평양 심혈관계 포럼’이 개최된 것은
한림제약(대표 김재윤)임직원 일동은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1100만여원을 KBS 방송국에 기탁했다. 김재윤 회장은 “연이은 재해로 고생하시는 수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상처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화이자제약의 신임 의학부 부서장으로 이원식(44세 ∙ 사진) 전무가 취임했다.
새롭게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를 이끌게 될 이원식 전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학위와 한양대학교에서 약리학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전 사노피 아벤티스 의학부를 이끌었으며, 한국MSD 임상연구실 이사 및 의학부 부책임자를 맡는 등 제약 업계에서 여러 중책을 맡아왔다.
제약업계 입문 전에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의 가정의학과장 및 건강증진센터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제약협회는 정부가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를 강행할 경우 위헌소송도 불사하겠다고 강하게 협회의 입장을 밝혔다.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26일 제약산업 전문기자들과 가진 연찬회에서 “제약업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일방적인 포지티브 리스트 정책이 시행된다면 협회는 위헌소송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또 “이미 법률 전문가와 접촉을 통해 위헌소송에 대한 논의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문경태 부회장은 ‘제약산업과 의약품 가격정책’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를 도입하기엔 국내 제반 여건 상 아직까지 시기 상조임을 밝히고, 경제성 평가인력 확보 및 교육, 다(多) 보험체계 구축, 균형 잡힌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의 적용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해소될 때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포지티브 리스트 정책 시행 시 각계에 미치는 문제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비급여 품목 확대로 인한 국민 의료비 증가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라는 정부의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자 의약품 가격 및 수량관리 책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이며, 향후 필요 의약품
한미 FTA ‘약값 적정화방안’ 수용합의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자 某 통신사의 한미 FTA 약값 적정화방안 수용합의라는 제목으로 막후 접촉서 극적 타결…협상탄력 미, 약제급여조정위 패널 참여 요구라는 기사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27일 복지부가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某 통신사의 기사 중 ‘미측은 지난 14일 비공식 막후협상으로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인정, 우리정부는 위원회에 미측 위원 참여, 입법예고 기간연장 보장’에 대해 복지부는 정부가 2차협상 기간 및 협상 후 현재까지 미측과 막후협상으로 어떠한 사항도 합의한 바 없으며, 지난26일 약제비적정화방안 시행규칙 입법예고 시행 등 복지부 추진일정에 맞추어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미측 위원 참여에 대해서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는 전문가 이외에 이해당사자, 공익위원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국내·외 제약업계 대표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므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국가 등 다국적 제약업계 관계자들도 일부 참여 예정이지만 미측 위원 참여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입법예고가 당초 일정보다 조금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양국간 합의에 의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은 지난 26일, 복지부가 발표한 입법예고안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건약을 포함한 시민단체가 요구했던 구체적 실행방안을 전혀 담고 있지 못하다며 복지부 발표대로 제도가 시행된다면 반쪽짜리 제도로 전락돼 약제비 적정화라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건약은 이번 발표된 복지부 입법예고안에 대해 구체적 실행방안과 로드맵이 5.3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불투명하고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포지티브리스트 적용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건약은 이번 입법예고안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경제성 평가지침과 협상지침 그리고 약가산정 기준은 추후 재개정이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공단의 약가협상은 새로이 들어오는 혁신적 신약과 일반신약에만 해당 될 뿐 기존 약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며 매년 약제비가 14%씩 늘어나는 상황에서 새로운 약에만 제도를 적용하게 된다면 기존의 의약품으로 인해 늘어나는 약제비는 어떻게 조정할 지에 대해 반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건약은 신약만이 아닌 모든 의약품에 포지티브 리스트가 적용돼야 한다며 빠른 기간 안에 모든 의약품이 적용 받는 구체적 계획과 실천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복지부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국민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식약청 등 4개 보건의료국책기관을 선진국 수준으로 건축해 조속히 이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7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국민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식약청 등 4개 국책기관이 선진국 수준으로 건축해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2%가 오송생명과학단지로 많은 해외 우수업체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금융·세제상 지원시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추진해야 할 주요시책으로는 도로, 철도 등 관련 인프라 조기 구축과 입주 기관에 대한 금융·세제 등 인센티브제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자의 87%가 답했다. 또한 설문조사 분석에 의하면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동북아 중심의 BT 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인근 대덕연구단지 및 오창과학단지와의 연계 발전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 정책에 적그반영할 계획이라고 밝
정부의 약가 안정화 방안, 한미 FTA, 생동성 조작 파문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빅3라고 불리는 동아·유한·한미의 2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실적을 보였다. 동아제약 2분기 매출액은 146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1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3% 성장한 것으로 발표됐다. 동아제약에 이어 업계 2위를 유지한 유한양행은 2분기 매출액 1107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6.9%, 10.3% 증가했다. 한미약품의 매출은 10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기 많은 정책리스크 속에서 3개사의 매출이 7~16%대 증가라는 실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한미약품의 매출 성장률이 커지고 있어 하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유한양행을 추월할지 여부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에 선정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이노비즈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정책자금과 기술, 판로 등을 지원함으로써 국제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노비즈의 개별기술수준 평가등급은 AAA, AA, A, BBB, BB, B, CCC, CC, C, D 등 10개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나이티드제약이 획득한 등급은 더블A(AA)로 최고등급인 트리플에이(AAA)에 이어 두 번째 등급을 받아 우수한 기술수준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이노비즈 선정은 지난 1월 한국경영연구원에 컨설팅을 의뢰해 5월 서류심사 및 기술신용보증기금 실사팀의 엄격한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04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에 이어 이번 이노비즈 선정을 통해 다시 한번 의약품 제조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 받았다. 이영수 기자(juny@m
식약청은 지난해 1월 1일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올해 6월까지 조직은행 84개소를 설립 허가해 이식용 인체 조직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기에 정착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식약청은 지난 2월부터 지난해 설립 허가한 조직은행 72개소를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 6월까지 34개소에 대한 정도관리를 마쳤다. 식약청은 올해 정도관리는 조직은행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은행 설립허가 및 정도관리 등 제도운영을 통해 나타난 법령 미비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체조직 관련 법령개정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개정을 요구하는 등 안전한 인체조직 제공을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