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지난26일 제3차 민생회무전략팀 회의를 갖고 ‘제약사 포장단위와 처방 일수 불일치’에 따른 의약품 재고 문제에 대한 개국가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주 단위 포장으로 생산되고 있는 의약품의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는 ‘국내 의사들의 처방관행은 10일 단위인데 반해 외자제약사의 일부 의약품이 28일로 포장되는 등 주 단위 포장으로 인한 의약품 재고’ 민원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일단 주 단위 포장 의약품에 관한 실태조사를 벌인 뒤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대약은 약국의 의약품 거래정보 유출 건에 대해 논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자체적인 입장을 마련키로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