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그러나 예방접종 이후 이상 반응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0년 이후 금년 8월까지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질병 1,530건, 장애 5건 그리고 사망자도 48명이나 신고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의원에게 제출한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자료에 따르면, 예방접종 이상 반응 신고건수가 지난 2000년 29건이 신고된 이래 2001년 141건으로 증가했다가 2002년 22건, 2003년 25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2004년 45건 이후 2005년 364건, 2006년 63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금년의 경우도 지난 8월까지 322건의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가 접수돼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2000년 이후 금년 8월까지 신고된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1,583건 가운데 질병이 1,53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장애가 5건, 그리고 사망 신고도 48건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도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가 매우
17일 롯테 호텔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및 약업계 인사들과 일양약품 임직원, 일가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일양약품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의 회혼례 및 회고록 “老松의 幸路”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정형식 명예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뜻 깊은 회혼례와 더불어 회고록을 발간하게 되어 기쁘며, 한평생 제약외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삶의 발전적인 목표를 향해나가는 도전정신과 함께 일양약품을 사랑해준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사와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 명예회장은 1922년 6월 서울에서 출생, 1938년 약관 17세의 나이에 약업계 입문하여 46년 오늘날 일양약품의 전신인 공신약업사를 창업하였으며, 57년 노루모를 시작으로 71년 원비디 등 지금까지 수많은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면서 인류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념과 정의, 성실, 신의로 가치를 추구하여 오늘날의 일양약품으로 성장 발전시켜 왔다.정 명예회장은 대한약품 공업협회 부회장, 한국 의약품 수출입 협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81년 새마을 훈장 근면장, 86년 철탑산업훈장, 91년 국민훈장 동백장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노바티스의 최초의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제 ‘라실레즈’ (성분명 헤미푸마르산 알리스키렌)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저명한 기술혁신상, 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밝혔다. 라실레즈는 800개 이상의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술혁신상 출품제품 가운데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술혁신상 (Technology Innovation Award)은 의약품, 소프트웨어, 인터넷, 무선 및 소비재 전자 등의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것에 시상하는 상으로, 기술혁신의 예로는 신제품, 특허, 발명,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선도 포함된다. 심사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실용성을 검토하고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라실레즈가 기술혁신상의 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최초의 레닌억제제인 라실레즈의 개발을 위해 엄청난 양의 연구와 자원이 투입된 것과 라실레즈가 10년 이상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로서 의사와 환자들에게 고혈압 조절에 있어 전적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혁신적인 치료제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라실레즈는 직접적인 레닌억제제로서, 10여년 만에 등장한 최초의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18일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매출로는 사상최대 매출인 1237억원의 3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녹십자는 2007년 3분기 영업이익 194억원,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248억원, 당기순이익 170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38%, 영업이익 17.44%,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115.11%, 당기순이익은 109.63%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2006년 1~3분기)에 비해서도 매출 3,328억원(23.14%↑), 영업이익 489억원(22.71%↑),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573억원(62.71%↑), 당기순이익 408억원(68.96%↑)의 실적을 올려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이에 대해 녹십자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비타민 B1주사제 등 웰빙의약품의 호조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독감백신과 같은 계절성 품목, 경남제약 매각 등으로 인한 영업 외 부문의 이익 등이 반영되어 더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베트남 VABIOTECH사에
[국정감사]인터넷상의 질병ㆍ건강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잘못된 건강상식 등으로 인한 ‘건강염려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 여성위)이 심평원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2003~2007 건강염려증환자 진료실적’과 ‘AIDS 중복 상담ㆍ검진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안명옥 의원이 2003년부터 2007년 상반기까지의 건강염려증 환자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3년 12,611건, 2004년 12,599건, 2005년 11,950건, 2006년 11,951건, 2007년 상반기 5,973건으로 매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연평균 12,241건에 해당하는 수치이다.2006년도 진료실적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0~29세까지의 합이 10%미만이다가 30대에는 12%로 급증하고 있다. 40대 이후에는 각 연령대별로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40대가 23.1%로 가장 높고, 50대 21.4%, 60대 19.9%, 70대이상 14.5%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973명, 여성 5,978명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성별•연령별로 매년 유사한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인 강문석 이사가 경영부실의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난 직후인 2004년 9월 22일 K씨에게 20억을 무이자로 빌리면서 그 대가로 채권자를 ‘동아제약 등기이사로 선임해 줄 것을 약속(공증)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적이다.채권자 K씨와 강문석 이사 간의 약정서에는 ‘을(강문석이사)은 위 대여금(20억)의 무이자에 대한 대가 지불에 갈음하여 책임지고 갑(채권자 K씨)을 2006년 9월 22일까지 동아제약주식회사의 자회사 등기이사로 취임하게 하며 2008년 9월 22일까지 동아제약주식회사의 등기이사로 취임하게 한다. 또한 ‘을’은 현재 ‘갑’이 경영하는 회사(박스 및 케이스 생산)제품을 우선적으로 동아제약주식회사에 납품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부당한 약속을 구두 협의에 그치지 않고 20억 무이자 차입 약정서에 명기함은 물론 공증변호사 입회 하에 그 사실을 ‘공증인가’ 했다.동아제약측은 이에 대해 당시 경영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법적으로는 대표이사 신분으로서 단지 자금 확보를 위해 무이자 차입의 대가로 주식회사의 근간인 ‘등기이사’ 선임과 회사 납품을 약속한 강문석 이사의 이 거래는 회사와 주주 모두에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대통합 민주신당 백원우 의원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건강보험료를 축소납부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 일동은 18일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의 변경과정을 모르는 무식한 발언이라고 배 의원을 강력히 비난했다.또 보건복지위원이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모르면서 저급한 정치공세에 열을 올리는 현실이 개탄스럽기 그지없는 일이라고 백 의원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백 의원이 제기한 이명박 후보의 00년 건강보험료 1만3410원 납부에 대해 이명박 후보는 국민건강보험이 시작된 00년을 기준으로 대명기업(5인이상 사업장), 대명통상(5인미만 사업장) 등 2개의 사업체 및 서초동 1717 빌딩 등 3개의 소득원으로부터 ‘임대소득’을 얻고 있었다며 사업소득 없이 임대소득만이 있을 경우, 종업원 중 최고등급자의 등급을 적용토록 하는 규정에 따라 보험료를 건강보험공단이 부과했던 것뿐이라고 반박했다.또 서울시장 선거 때 서울 YMCA 유권자 10만인 위원회에서 건강보험료 문제를 검증했지만 위법사항이 없었다고 했고, 지난 검증 청문회에서도 이명박 후보 개인이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려고 한 사실이 없음이 다 소명된 사실이라고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제18기 상반기(4월~9월)를 결산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달성 의지를 다지는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가졌다. 화장품사업부와 제약사업부의 각 부문 팀장급 및 관리자급 80 여명이 참여한 이번 중간관리자 워크숍에서는 한국콜마의 제안영업을 강화해 맞춤 토탈 서비스를 더욱 철저히 하다는데 의지를 모았다. 또한 연구개발, 제조의 전문성을 더욱 살려 다변화하는 제약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식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혁신활동 및 정보통합시스템 구축에 대한 발표와 앞으로 진행할 사항들을 공유하며 전사의 관리자들이 솔선수범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콜마의 중간관리자 워크샵은 화장품사업부문과 제약사업부문의 지난 상반기(4~9월) 사업진행 사항을 결산, 공유하고, 하반기의 사업목표와 진행방향을 전사가 공유하고 협의함으로써 전체 목표를 향한 공동노력의 기틀을 다지는 자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마약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 마약의 분실과 도난사고가 빈번해 범죄 등 악용의 소지가 커지고 있고, 마약류 사범의 재범비율 증가에 따른 치료재활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위 안명옥(한나라당) 의원이 식약청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용 마약류 사고현황(‘05~‘07.6)’과 ‘마약류 환자 치료ㆍ재활기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난ㆍ파손 등 의료용 마약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마약류 환자를 위한 국가의 치료ㆍ재활사업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사고는 지난 3년간 총 1172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파손이 1012건, 도난(절취)이 108건, 분실 29건, 변질 15건, 소실 8건으로 나타났다. 마약사고는 2005년 443건, 2006년 492건, 2007년6월 237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의료용 마약사고는 국내 유명 4개 의료기관에서 60%이상 집중되어 발생했다. 물론 다른 기관보다 의료용 마약을 많이 취급하는 곳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겠지만, 마약 취급기관에 대한 당국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분실 및 도난사고 발생시 보고체계가 제대로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대학생들의 제약회사 취업선호도 1위에 뽑혔다.한국대학신문(www.unn.net)이 2007년 9월 1일부터 9월 15일 까지 전국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007 전국 대학생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선호도’ 제약기업 부문에서 광동제약이 1위(26.2%)를 차지했다.이 같은 결과는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19주년을 맞아 연세대, 한양대, 전남대 등 전국 20개 대학의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는 ‘유한양행’이 선정 된 바 있다.광동제약이 선정된 이유로는 쌍화탕, 우황청심원, 비타500, 옥수수수염차의 계속적인 마케팅 성공 등 향 후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과,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기업의 이미지 등이 취업준비 중인 대학생들에게 크게 어필 된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올해 처음 조사된 대학병원 부문에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고객만족도 부문(17.8%)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었고, 서울대병원은 의료경쟁력(24.1%)과 사회공헌도(20.7%) 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각 업종에서 삼성전자, 삼성생명, 중공업 부문에서는 현대중공업, 은행부문에서는 국민은행, 항공은 대한항공
[국정감사]대표적인 의료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의료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환자가 직접 의사를 선택하는 선택진료제도가 ‘비싼 의사‘를 ‘강제’받거나 ‘자동선택’되도록 불법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1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2007년도 국정감사에서 법정 선택진료신청서가 고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이를 준수하고 있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불법적으로 선택진료를 유도하거나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현행 의료법 및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에는 환자가 선택진료를 원할 경우 직접 해당 진료과와 의사를 직접 작성하도록 법정 양식화하고 있다. 그러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양대학교 병원, 을지병원 등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선택진료 양식에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이른바 진료지원과를 미리 인쇄해 놓고, 환자가 서명만 하면 자동으로 선택되도록 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대목동 병원과 일산병원의 경우는 선택진료 신청서 뒷면에 정신과 등 일부 진료과를 인쇄해 놓고, 선택진료 신청서 앞면에 환자가 서명하면 뒷면에 인쇄된 진료과목까지 모두 선택진료 신청이 이루어지도록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화이자의 리피토,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 LG생명과학의 자니딥, 부광약품 레보비르, 대웅제약 올메텍 등의 거대 품목의 시장 점유세가 감소를 나타내거나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9월 원외처방금액 자료: 유비스트,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황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고지혈증 시장에서는 화이자의 리피토가 심바스타틴 등 제네릭화된 경쟁 성분들의 영향으로 점유율이 23% 내외에서 정체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고성장세에 있던 중외제약 리바로도 점유율의 소폭하락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빅스 또한 제네릭의 대거 진입으로 인해 점유율 둔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CCB기전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는 약가 인하 충격 후 6%를 유지하던 자니딥의 점유율이5.7%로 소폭 하락한 반면, 녹십자의 아마그린과 메트그린 등 신규 진입한 제품을 필두로 제네릭 시장에서 외연을 확대하며 선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위염치료제시장에서 유한양행 레바넥스의 점유율이 4%대에 근접하며 여전히 상승 지속중인 반면, 2008년 특허 만료를 앞둔 스티렌 등을 비롯한 여타 제품들은 점유율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미 FTA 타결, 포지티브 약가도입, GMP(의약품 생산 제조시설 기준) 강화 등 급변하는 제약산업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복합제제의 개발 및 특허출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합제제는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하나의 제형으로 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발되는 제제이다. 그간 국내 제약사들은 비타민제, 감기약, 영양주사제 등 일반의약품에서 복합제제를 적용하여 왔으나, 전문의약품 시장에서도 복합제제가 붐을 이루는 현상은 주목할 만한 것이다.전문의약품의 복합제제 또는 병용투여는 그간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혹은 호르몬제제에 한정되어 적용되어 왔다. 항암 혹은 항바이러스 치료에 있어2~4가지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는 이른바 ‘칵테일 요법’은 90년대 중후반 무렵부터 임상적으로 활발하게 사용됐고 호르몬제제는 그 특성상 주로 복합제제로 개발되는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녹내장 등 노인성 질환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의 복합제제가 적용되는 질병군의 범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두 가지 질환을 동시에 가지는 경우가 많아 이들 환자들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효과가
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제제 레버미어(인슐린 디터머) 출시와 함께 국내 인슐린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레버미어는 하루 한번 사용하는 펜형 인슐린으로 지난 유럽 당뇨병 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에서 타 기저 인슐린에 비해 제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 증가가 적고 저혈당 발생 위험을 낮추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유럽 당뇨병 학회에서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년간 레버미어로 치료를 받은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은 NPH 인슐린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체중증가 정도가 현저히 낮았고 동시에 상당한 혈당조절 효과를 얻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NPH 인슐린과 신형 기저 인슐린에 대한 첫번째 장기 비교 연구에서 레버미어로 얻을 수 있는 최소의 체중변화는 지속 가능하면서 동시에 혈당강하와 야간 저혈당의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레버미어의 효과는 미국에서 실시된 5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관찰연구인 PREDICTIVE 303에서도 추가적으로 확인되었다. NPH 인슐린이나 인슐린 글라진에서 레버미어로 바꿔 26주간 치료를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삼일제약(대표 허강)은 無방부제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투오(EYE2O)’의 공식 홈페이지(www.eye2o.com)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크게 ▲아이투오(EYE2O) 브랜드 소개와 함께 TV광고를 감상할 수 있는 ‘EYE2O’, ▲아이투오의 제품설명이 담긴 ‘MAGIC’, ▲네티즌의 참여광장인 ‘TREND’, ▲제품문의 및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볼 수 있는 ‘WITH EYE2O’로 구성되어있다.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윤은혜의 온라인 영상화보인 ‘윤은혜의 촉촉한 눈물 이야기’.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종영 후 첫 CF로 아이투오(EYE2O)를 선택, 삼일제약과 1년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2가지 버전의 TV광고가 전파가 방영되고 있다.한편, 삼일제약은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한달 동안 ‘촉촉한 한줄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아이투오(EYE2O)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일상생활 중 눈이 가장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에 대한 사연을 한줄댓글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윤은혜 다이어리’을 증정한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안과분야를 선도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