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전상우)에서 나노의약품과 관련된 특허출원 현황을 한국, 미국, 일본 및 유럽특허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1743건의 나노의약품 관련 특허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나노의약품 관련 특허의 출원은 모든 국가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00년부터 관련된 특허출원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 살펴 본 특허출원 현황은 미국이 전체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유럽 (22%), 일본 (9%), 한국(8%) 순으로 나타났다.국내는 총 147건으로 내국인에 의한 출원은 54건, 약 37%에 머물고 있는 수준이지만, 최근 들어 관련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미국, 일본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할 때 출원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용된 관련기술이 다양해지는 등 상대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NT 관련기술의 꾸준한 기술개발 및 투자와 더불어 NT-BT 융합기술의 높은 관심도와 다양한 정부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판단이다.특허청은 나노의약품이 현재의 치료 및 진단기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미래 의약품시장의 선점을 위해 관련특허의 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8일 강원도약사회(춘천시 소재)에서 제6회 송음여약사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제6회 수상자로 윤병길 약사(강원약국)가 선정 된다.윤병길 약사는 1978년 춘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장과 부회장으로 약사회에 활동에 참여하여 강원도약사회 여약사위원장, 부회장을 거쳐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강원도약사회 회장을 역임했다.윤병길 약사는 약사회 활동에 투철한 사명감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약사회발전은 물론 30년간 약국경영하면서 서민건강 관리에 힘써왔으며 주민의 병력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및 무료투약 등 불우이웃에 대해 소명의식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윤병길 약사는 1996년부터 춘천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무료약국 봉사를 시작으로 불우이웃에 관심을 갔고 결식아동돕기, 불우소외계층무료투약 등 질병치료와 건강보호에 힘써왔음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보육원등을 방문하여 양육비 및 위문품 전달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윤병길 약사는 그 외 수많은 불우이웃사랑실천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접 몸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참 의료인모습으로 약사회 위상을 높이고 진정한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되어 제6회 송음여약사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 피부건조증피부는 대개 지성, 건성으로 나눈다. 지성피부는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하여 피부표면에 기름기가 많고 번들거리며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로 얼굴의 T-zone과 가슴과 등의 가운데 부위가 특히 기름기가 많은 부위이다. 건성은 피부가 건조하며 각질이 일어나고 트기 쉬운 피부로 특히 팔, 다리의 바깥쪽이 건조되기 쉽다.가을 겨울철에 주로 문제가 되는 피부는 건성피부이며 지성인 사람도 부위에 따라서는 피부 건조증세를 보일 수 있다. 일반인들은 흔히 피부가 거칠어지면 건조하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으나 roughness와 dryness는 항상 비례하지는 않으며 엄밀하게는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은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피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인체내부의 수분과 전해질의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다. 세포는 60-70%가 수분이므로 수분이 소실되면 생명현상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수분유지를 위해 피부는 각질화과정을 통해 약 1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각질층을 만든다. 각질층은 견고한 단백질로 기와모양의 세포와 이를 둘러싼 기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름층이 수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각질층이 파괴되면
전체 성인의 4~15%에서 발생된다는 하지정맥류. 일반적으로 장시간 서있는 직업군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더욱 많이 발생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김도균혈관외과 김도균 원장의 도움말로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여성들이 하지정맥류에 더 많이 걸리는 이유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작업을 하는 경우나 오래 서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에 하지정맥류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성별에 따라, 여성이기 때문에 하지정맥류에 걸릴 위험에 처한 이유들이 있다. - 임신 : 대표적인 이유이다. 임신으로 인해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를 겪게 된다. 또한 체내 혈액의 증가,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 이완, 임신으로 인해 커진 자궁이 정맥을 압박하게 되어 정맥류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출산 후 3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증세가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정맥류로 인한 합병증세가 올 수 있으니 치료가 필요하다.- 피임약 : 여성들의 경우, 꼭 임신을 피하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불안정한 생리주기를 맞추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피임약 복용이 장기화 될 경우에는 하지정맥류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
조아제약에 따르면 최근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해 향정신성 의약품이 남용되고 있다는 문제와 그에 따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이에 조아제약은 소비자분들의 걱정 해소와 동시에 바이오-톤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홈페이지에 공지를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약류의 전문의약품으로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각성효과를 불러오는 효과로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의사 처방 의약품이다.이와 달리, '바이오-톤'은 천연물(로열젤리, 폴렌엑스, 맥아유, 꿀)로 처방된 집중력을 증가시키는 일반 의약품으로 식약청이 인정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문제가 되고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조아제약은 앞으로도 수능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바이오-톤에 대해서 광고 및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콜마(회장 윤동한)의 제약사업 부문의 매출 목표인 320억원 달성이 무난할 듯 보인다.지난 18일 팔레스호텔에서 가진 ‘한국콜마 경영 조찬’에서 조홍구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 목표인 32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조홍구 대표는 계속되는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한미FTA, 생산 시설 강화 등의 정책 시행으로 많은 제약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공장 증축이 불가한 관계로 많은 회사들이 비중이 적은 품목 생산을 포기하게 될 것으로 보여 생산 포기 품목에 대한 수탁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 부분에 대한 매출이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현재도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80개 제약사의 의약품 수탁 체제를 갖추고 있지만 향후 수탁 물량 증가와 의약품 질 관리 차원에서 현 생산 시설 강화 및 증축에 전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향후 자체 브랜드 생산ㆍ판매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첫 제품 런칭 분야는 항아토피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피부전문의약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정부의 모순된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국내 제약산업이 고사 직전까지 몰리고 있을 뿐 아니라 올해 신약 보험등재 전무로 환자들의 신약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으로 복지부가 ‘운영의 묘’를 발휘해 산하 전문기구의 기능 무력화 시키고 있으며, 특히 심평원과 건보공단이 약가 평가 주도권을 놓고 소모적 대립을 벌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건복지위원 소속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18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밝혔다.박재완 의원은 자료를 통해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으로 종전 의약품 보험등재기간이 제약회사가 요양급여결정 신청서를 제출한 후 150일 내에 결정됐던 것이 선별등재방식 도입 후 의약품 보험등재 기간이 240~270일로 늘어남에 따라 환자들의 신약 접근기회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올해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급여결정 한 품목은 4개지만 공단에서 가격협상이 타결된 품목은 하나도 없다며, 이는 국내사든 다국적 제약사든 신약 공급 의지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꺾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신약 및 개량신약의 보험등재가 어려워지자 일부 다국적제약회사들은 비급여로 판매하는 방안을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은 전북대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11월 9일 오전10시 전북대학교병원 GSK홀에서 ‘2007년도 제 2차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26일 신라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 1차 교육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특화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개념 및 관련 법규의 이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 권오란 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황재관 교수의 '건강기능식품의 시장동향 및 지역특화식품산업의 발전방향', 휘아컨설팅 유상우 대표의 '원료 표준화 및 기준규격 설정',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책임연구원의 '안전성 평가'및 '기능성평가 동물시험' 강연 등으로 진행이 된다. 전국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식약청 인증에 대한 공통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지자체연계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식품소재를 개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전국 지
한미약품이 주야간용 패키지 감기약 ‘써스펜 데이나이트정’을 새롭게 출시했다.별도 포장으로 판매되던 ‘써스펜 데이정’과 ‘써스펜 나이트정’을 통합한 써스펜 데이나이트정은 주간용 8정과 야간용 4정을 포함해 총 12정으로 구성돼 있다.일상생활 중 나타날 수 있는 졸음현상을 개선한 주간용은 흰색 정제로, 충분한 숙면을 통해 통증 등 감기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야간용은 하늘색 정제로 각각 구분돼 있다.써스펜 데이나이트정은 아세트아미노펜이 1정당 500mg 함유돼 있으며 1일 3회 2정, 1회 1000mg씩 복용하면 감기증상 완화는 물론 신속한 해열진통 효과도 얻을 수 있다.한미약품 제품담당 PM은 “기존 제품을 통합해 주야간용 패키지 감기약인 써스펜 데이나이트정을 발매했다”며 “주간 졸음방지 등 감기약의 기능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별도 제품을 구입할 때 드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통계청의 사회통계조사자료에 따르면 질환이 있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비율이 7% 정도로 조사된 바 있는데, 실제 하위 소득 20% 세대의 10가구 가운데 2가구 꼴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소득,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분야에서도 소득계층 간 의료이용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장관 변재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장 미래전략보고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후 현재까지 소득 하위 20% 세대의 의료이용을 분석한 결과 의료이용률이 2001년 75.7%에서 2002년 80.4%, 2003년 79.1%, 2004년 80.3%, 2005년 82.4%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다 지난해에는 79.9%로 감소하여 전반적으로 10가구 가운데 2가구 정도는 의료이용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득 상위 20% 세대의 의료이용률은 2001년 96.1%에서 2002년 97.5%, 2003년 97.6%, 2004년과 2005년 97.8%, 2006년 96
보령제약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나눔경영’으로 콩고공화국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인상’도 수상했다. 김승호 회장은 지난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CMK컨소시엄과 콩고공화국 정부 대표단의 ‘콩고공화국 철도건설과 자원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콩고정부측으로부터 의약품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CMK컨소시엄은 콩고의 철도 개발을 위해 국내외 28개 기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콩고공화국의 철도건설과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진행한 문화교류 및 의료봉사에서 보령제약은 항생제를 비롯한 필수 의약품을 원광대학 병원 의료봉사단을 통해 지원했다. 이어 12일에는 여성신문사가 선정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인賞’을 수상했다. 여성친화경영, 환경경영, 문화경영, 나눔경영을 실천하여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승호 회장은 나눔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회장은 “1%만 나누면 세상은 조금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가치관 아래 반세기 동안 나눔경영을 실천해왔다. 보령의료봉사상, 보령암학술상 등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오고 있으며
[국정감사] 최근 청소년 및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미용 콘택트렌즈(이하 미용렌즈)가 안구 건조증 및 각막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를 단속하고 막을 보건당국의 노력은 거의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은 18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미용렌즈가 사용자의 안과 질환 유무나 안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단지 ‘도수’ 하나만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복지부 등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응과 단속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안경뿐만 아니라 콘택트렌즈는 식약청의 허가를 얻어 제조ㆍ수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따라서 도수가 있는 콘택트렌즈의 경우 컬러 유무를 불문하고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5조(안경업소의 시설기준 등)에 따라 일정 시설을 갖춘 상태에서 판매되어야 하므로, 인터넷을 통한 도수가 있는 콘택트렌즈의 판매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버젓이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 신청사항에 ‘도수’만 입력할 경우 바로 배송 받을 수 있은 것으
[국정감사] 병원감염으로 인한 의료분쟁의 증가로 환자와 의료기관 모두에게 신체적ㆍ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음은 물론, 소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로 국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결과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 여성가족위)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감염 관련 의료분쟁 실태(‘01~‘07.6)’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자료 분석에 의하면 병원감염 관련 피해건수는 2001년부터 2007.6월까지 총 257건이며, 연도별로는 2001년 28건, 2002년 30건, 2003년 33건, 2004년 52건, 2005년 51건, 2006년 44건, 2007년 6월까지 19건으로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또 병원 종류별로는 병의원이 101건(39.3%)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부속병원 93건(36.2%), 종합병원 46건(17.9%), 치과 병의원 10건(3.9%), 한방 병의원 7건(2.7%) 순으로 나타났다.진료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68건(26.5%)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외과 40건(15.6%), 성형외과 31건(12%), 일반외과 22건(8.6%), 치과 19건(7.4%), 산부인과 18건(7%) 순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
[국정감사] 복지부가 2004년에 발표한 ‘보건산업진흥을 위한 50대 추진과제’를 보면, R&D의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바이오신약ㆍ장기ㆍ칩 등에 2013년까지 10년간 총 1조 610억 원 투입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계획에 따르면 2005년도에 700억 원, 2006년 720억 원, 2007년 98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매년 금액을 늘려서 2013년에는 151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실제 지원 금액은 2005년 195억 원, 2006년에 193억 원, 2007년 예산은 172억 원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 소속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18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복지부가 3년간 2405억 원을 투자하기로 해놓고 실제로는 560억 원을 투입 반의반도 안 되는 23% 정도만 지원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한미 FTA 후속대책(향후 10년간 1조원 투입)으로 내년 신약개발 R&D 예산은 510억 원인데, 이미 발표한 50대 과제에 2008년도 예산투입계획을 보면, 1050억원이 예산에 잡혀 있어 예상 책정간의 모순을 보여주고 있는 단적인 예라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또 “FTA 후속대책 핵심내용인 신약개발
복지부는 연간 4만 2000여명이 흡연으로 사망, 연간 10조원 이상의 사회ㆍ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고 있고, 음주로 인한 사회범죄, 가정파괴 등의 사회경제적 폐해가 GDP의 2.9%인 약 20조원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이에 정부는 35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들여 금연ㆍ절주 운동을 하고 있으면 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국민연금을 죄악의 주식(담배ㆍ술ㆍ도박ㆍ무기업종과 같은 기업의 주식, KT&G, 강원랜드 등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모순된 행동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 문희(한나라당) 의원이 18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죄악의 주식으로 불리는 10개 기업에 2003년에 9900억원의 국민연금이 투자됐고, 2007년 2월에는 1조5700억원이 투자됐다고 밝혔다. 문희 의원은 “국민건강과 사회적 폐해가 수십조 원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들 기업에 투자해 기업가치를 올려주는 것은 자기모순”이라며 “국민연금기금이 수익을 많이 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을 치하할 일이지만 사회적 책임성을 경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