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홍대업 기자가 오는 1월15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후생관에서 화촉을 밝힌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최근 지식경제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국내 연구기관의 기술 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진행하는 국가참조표준 ‘한국인 뇌MR영상 데이터센터(센터장 신경과 김동억 교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참조표준 데이터센터’는 국내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표준화해 해당 산업계와 국민들이 널리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정확도와 신뢰도가 공인된 참조표준을 제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기관은 동국대일산병원을 포함한 게놈연구재단(변이체 데이터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한국과학기술원(고속물성 데이터센터)표준과학연구원 등이다. '한국인 뇌MR영상 데이터센터'는 1차적으로 전국 10개 대학병원과 협력연구를 통해 급성 뇌경색 환자의 뇌MR영상 참조표준자료를 구축하게 된다. 뇌경색 뇌MR영상 참조표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의사들의 뇌경색 진단/치료, 심뇌혈관연구자들의 임상시험, 영상의료기기 관련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억 센터장은 “개인과 국가가 엄청난 비용을 들여 얻고 있으나 수치자료가 아닌 영상자료의 특성상 통계/보건지표로는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뇌경색 뇌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호흡 재활 건강교실’을 연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 교수)가 주관하는 교실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을 주제로 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호흡법과 호흡 재활체조, 가래 뱉는 법 등 만성 호흡부전 환우가 꼭 알아야 할 행동수칙을 알기 쉽고 요령 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 강좌가 펼쳐진다.참석자 모두에게는 산소포화도 무료검사를 시행하며 기념품도 주어진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까지 1층 로비에서 환자·보호자·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1가정 1가훈 갖기 캠페인’을 펼친다.한국가훈서예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예가 양태상씨(호 正山, 現 한국가훈서예연구원장 및 송운서예연구원장, 국전 2회 수상 경력)가 원하는 고객 모두에게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있거나 찾는 이들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2011 신묘년 새해를 맞아 한 해를 더욱 희망차게 보내자는 차원에서 진료에 더해 힘차고 일필휘지한 붓글씨 가훈을 구비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누구나 1층 로비에 구비된 가훈 써주기 데스크에 요청해 붓글씨로 작성한 가훈을 받아갈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서는 본인부담 실비로 표구액자도 제작해준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재 법에 따라 금지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광고와 의료기관 광고 허용을 검토키로 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는 물론 보건시민단체와 민주당이 가세해 반대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주승용 의원(민주당)은 11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민건강마저 종편에 팔아넘기나!-전문의약품·의료기관 광고허용 관련 긴급토론회’를 개최키로 해 눈길을 모은다.먼저 민주당은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의약품·의료기관 방송광고는 국민건강에도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힐 예정이다. 전문의약품 방송광고 허용 시 늘어난 광고비가 약제비에 전가돼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켜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게 됨은 물론 의료기관 방송광고 규제를 풀게 될 경우 사실상 거대 자본을 가지고 있는 대형병원만이 방송광고를 할 수 있어 이로 인한 부담은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것.즉 TV광고가 건강한 사람에게도 의약품의 오남용을 부추기게 됨에 따라 추진여부를 심각히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또한 토론회에서 우석균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병원 및 전문의약품 방송 광고는 왜 허용되어서는 안 되는가?’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그는 발표문을 통해 현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2011년을 ‘국내 10대 병원 진입을 위한 혁신과 도약의 2년차’로 삼고 증축 통한 800병상 시대 개막·통합암치유센터 오픈·제천 명지병원 개원 등 7대 경영전략과 환자제일주의 철학 구현 등 4대 핵심 과제를 완수키로 했다.이왕준 이사장은 최근 명지병원 2011년 신년 확대 전략회의에서 “건강보험 재정 1조원 적자 시대를 맞아 의료계 빅뱅이 예견되는 등 경영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2011년”이라고 전제하고 “의료환경 재편이라는 거센 풍랑의 한 가운데 서서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적극 대처해 나간다면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지병원은 2011년 7대 경영전략은 ▲본관 증축 통한 800병상 시대 개막 ▲통합암치유센터 개원 ▲제천 명지병원 3월 개원 ▲ Hospital 2.0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및 EMR시스템 완성 ▲연구중심병원 아이콘 정립 ▲국제화 전략의 성과 실현 ▲진료의 표준화이다. 또 이러한 전략 실현을 위한 4대 수행 과제로는 ▲환자 증대 ▲환자 제일주의 철학 구현 ▲주인의식 고취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형성 등이다.이와 함께 2011년 의료수익 목표를 지난해 대비 8.8% 성장으로 잡았으며,
노년부부의 성적 갈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10년 노인 성 상담실에 접수된 노년의 성고민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상담 2421건 중 노년부부의 성 갈등이 473건으로 전체 상담의 19.5%를 차지했다.남성 노인은 “나이가 들어도 가끔 성관계를 하고 싶은데 아내는 성관계 를 번번히 거부한다”, 여성 노인은 ” 몸이 아픈데 남편이 성관계를 요구해서 괴롭다. 거부하면 화를 내거나 폭언을 해서 집안분위기가 가라앉을 때도 있다“ 는 사례가 많았다.특히 노년의 성 갈등은 50대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며 상대방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한 이해 부족, 과거부터 쌓였던 불만, 경제적인문제, 남성의 가부장적인 태도 등 다양한 요소가 원인으로 꼽혔다. 갈등이 지속될 경우 ‘외도’ , ‘성매매’ 등으로 해소하려 하거나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사례도 있어 노년의 성적갈등이 사회적 문제와 함께 노후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협회는 노년기 부부의 성문제는 노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신 진단 의료장비인 256ch-CT와 3.0T MRI를 도입·설치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암치료기인 IMRT(세기조절방사선치료기)를 도입·설치공사를 하고 있으며 2월 중순부터 가동 한다고 덧붙였다.김광문 병원장은 “최신 영상장비 및 암치료장비를 도입함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진료의 질 향상과 더불어 검사 대기시간 및 치료시간 단축으로 한층 강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의료시설 확충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 등) 구축 등 의료서비스체계를 갖춤으로서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위상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현행 약사법과 의료법으로 금지된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관의 유료방송 광고 허용 추진을 검토하고 있어 서민의 호주머니 부담 증가와 국민건강 위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주승용 의원(민주당)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민건강마저 종편에 팔아넘기나! -전문의약품·의료기관 광고허용 관련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이 발제를 맡고,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김민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토론자는 대한의사협회 이재호 의무전문위원,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 대한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신형근 부회장,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 김국일 과장과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과 이상수 사무관 등이다.긴급토론회 개최 이유에 대해 주의원은 “종편의 전문의약품·의료기관 방송광고 허용요구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법·약사법에서 방송광고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입법취지와 반한다”며 “이에 대한 논의를 거쳐 방향을 바로잡고자 급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전문의약품과 의료기관 방송광고를 허용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인천산재병원은 정형외과 채동주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채동주 박사는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료원 구로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메사추세추병원 임상전임의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를 역임한바 있다.인천산재병원은 채박사 영입으로 기존 수부 및 미세수술의 김진영 과장, 인공관절 치환술의 장주해 박사(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소아정형외과의 이석현 병원장(전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과 함께 미세수술에서 관절손상, 스포츠의학, 뇌성마비, 관절경 수술에 이르는 영역을 아우르며 의료진 전문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약국이 심야나 주말에 일반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해 주지 않는 한 복약지도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안전성이 검증되고 국민들에게 보편화돼 있는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해 정부는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 변경을 해야 한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촉구했다.국민들이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요구하는 이유는 심야나 주말에도 불편 없이 쉽게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는 것으로 이러한 역할을 약국이 하면 가장 좋지만 잘 안 되니까 편의점, 슈퍼마켓,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대부분의 약사들이 일반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지 않고 있으며, 약국에서도 약사 아닌 직원(일명, 카운트)들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이 관행화돼 있는 마당에 편의점, 슈퍼마켓, 마트 직원이 판매하는 것에 대해 약사들이 일반의약품 오남용 위험 때문에 반대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했다.이에 약사들도 이번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논쟁을 통해 자기반성을 해야 하며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허용하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슈퍼판매를 허용하는 일반의약품의 범위는 이해당사자의 관여를 최대한
서울 서남권의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위한 서울시립 서남병원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양천구 신정동에 건립 중인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의 명칭이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남병원은 350병상 규모로 건립 중인 노인성질환 치료중심의 시립병원으로, 그 동안 공식적인 명칭 없이 (가칭)양천메디컬센터로 사용해 왔지만 병원의 성격·존립근거 및 시립병원임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시립병원과 병원성격이 반영된 명칭 선정을 하게 된 것.일반시민 공모결과 282건 및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통해 추천된 후보명칭 7건을 선별하고, 이 중 기존의 시립병원 명칭(서북병원, 동부병원 등)과의 유사성 유지 등의 심사위원 선정기준을 반영해 서남병원이 최종선정 됐다. 1월말 건물 준공을 마치고 상반기 중 첫 진료를 시작, 서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병원규모는 부지면적 11,189㎡, 지하4층·지상8층 연면적 39,262㎡이며 최신의료장비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비한 친환경적인 건물로, 병원운영은 이화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며 8개의 진료과목(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학과, 영상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자료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고 환자는 물론 보건의료관계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0일 ‘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 웹사이트 (http://helpline.cdc.go.kr)를 개편해 오픈한다고 밝혔다.‘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에서는 710여 개의 최신 희귀난치성질환 정보 뿐 아니라 의료비지원사업 안내, 온라인상담, 전문병원정보, 사이버자료, 환우회 등 국내외 희귀질환 관련 사이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검색기능을 강화해 이용자가 한번의 검색으로 질환정보, 주요증상, 전문병원 정보, 온라인상담 내용, 관련 사이트를 모두 검색할 수 있으며 유사한 검색어만으로도 원하는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예를 들면 통합검색창에 ‘심장’을 입력하면 심장과 관련된 질환명, 주요증상에 심장이 포함돼 있는 질환, 심장 치료 관련 전문병원, 심장이 포함돼 있는 온라인상담 등이 검색되며 심장과 관련된 관련사이트가 있을 경우 해당 내용도 찾아준다.또한, 그동안 웹사이트를 통한 정보 이용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의료비지원사업 안내에 대한 내용도 음성으로 녹음해 제공된다.특히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등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새해 들어 총 7만8천여 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했고, 향후 2주내 20만 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추가로 약 5만 명분이 보건소에 비치되어 있으므로, 의사처방을 받고도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구하지 못하는 고위험군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주차 인플루엔자유행분율(ILI)는 22.26으로 전주(23.89)에 비해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 비축분은 1300여 만명분이라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 ‘최소 침습적 금속판 골유합술’에 대한 신의료기술 평가를 신청했다.기존에 장관골 골절의 정복 및 고정시 사용했던 관혈적 정복술 후 압박 금속판 내고정술은 골절 부위의 과도한 박리로 인한 이차적인 연부 조직의 손상과 혈관 손상으로 골유합의 지연, 감염, 재골절 등의 합병증이 관찰된다는 것.하지만 최소 침습적 금속판 골유합술은 장관골의 내고정시 골절 부위를 직접 노출시키지 않고 간접적인 방법으로 골절을 정복하고 내고정 기구를 골막외 근하 또는 피하에 삽입해 골절에 대한 생물학적 고정을 함으로써 조기에 가골 형성과 골유합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사용목적이다.치료재료는 Synthes MIPO Instruments(Plate Insertion Instrument, Reduction Handle Instrument)가 사용된다.골절에 대해 간접 방법을 통해 골절을 정복하고 유지시키기 위해 Reduction Handle을 이용, Joy Stick 방법을 사용해 골절을 정복한다. 또 LCP Plate를 Plate Insertion기구(터널기구)를 이용해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근하 골막 위에 금속판을 경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