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진 30여 명이 주말을 반납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살폈다.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중학교에서 개최된 몽골 전통 축제 ‘나담축제’에 함께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30여 명은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호흡기내과 홍상범 교수, 일반외과 박관태 임상조교수 및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중인 몽골인 의사 2명도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종합적인 진료와 함께 초음파와 같은 정밀 검사도 함께 이뤄졌으며, 총 200여 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몽골 문화진흥원 정석진 실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찾아온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덕에 나담축제가 재미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소생, 기적의 5분!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고등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7월14일~25일까지 신청을 받는 이번 경연대회는 고교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분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에 있는 다른 사람을 구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전국의 고등학생과 교사라면 누구라도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실시하는 지역예선(9월8일~30일)과 11월 말에 실시되는 본선을 거쳐 우수 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전 내정자가 35여년을 행정 관료와 시장 및 국회 보건 복지위원 등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게 정부의 평가다.이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차질 없는 수행, 4대보험 통합 징수, 저출산․고령화 사회 문제, 의료산업 선진화 등 산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이처럼 뛰어난 행정능력과 경험을 감안할 때 복지부장관 역할 수행에 적임자로 평가된다며 인사청문 요청사유를 밝혔다.하지만 원구성를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인사청문회 실시일은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태다.한편,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에 따르면 전재희 내정자는 본인 앞으로 8억9862만원, 배우자 8억1634만원 등 총 17억740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의료기관 종사사들도 비밀누설 금지 대상에 포함함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대표발의: 서갑원 의원)됐다. 현재 의료기관내에서 의료행위 또는 의무기록ㆍ진단서 등을 통해 알게 된 타인의 비밀누설금지는 의료인에게만 해당되고 있다.이에 의료기관에는 의료인외에 의료지원업무를 하는 의료종사자들도 환자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환자의 정보관리 및 인권보호 차원에서 비밀누설금지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제안이유다.개정안에서는 의료법 제19조 중 ‘의료인은’을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는’으로, ‘조산 또는 간호’를 “조산·간호 또는 의료지원업무‘로 변경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 국제회의를 7월15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주요 발표자는 미국 보건후생성(DHHS) 보건 담당 차관보 RADM Royall 외에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보건통계센터장 Edward J. Sondik(NCHS) 등 4인과, 한국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질병정책관 등 4인이다.주요 논의사항은 한미 양국간 건강증진 종합계획 평가 및 차기 계획 수립 방향과 종합계획 모니터링을 위한 조사감시체계 도입 및 활용 방안 등이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간 교류협력에 대한 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새로운 새로운 MI(Ministry Identity)를 확정·발표했다.새롭게 개발된 MI는 복지부의 비전인 ‘국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희망사회 실현’을 이루기 위한 희망, 조화, 보호, 상생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국민을 따뜻하게 감싸 안고 보호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또한, 전체적으로 한데 어우르는 사회 통합의 움직임과 건강한 사회와 희망찬 미래를 향해 밖으로 활짝 피어나는 발전적 에너지가 서로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상징화했다.심벌마크의 주된 색상인 오렌지(Orange)는 따뜻한 열정과 희망·행복의 기운을, 그린(Green)은 건강과 활력을, 보라(Purple)는 보호와 안정의 느낌을 담고 있다.이러한 다채로운 컬러 이미지를 통해 태어나면서부터 노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평생 동반자로서 국민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능동적 복지의 모습을 전달하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가청소년위원회의 구성원이 모인 보건복지가족부는 통합된 다른 어느 부처보다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있다”며 “새로운 MI의 탄생을 계기로 더욱 견고하게 뭉쳐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이 올여름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이세진 QI 실장(신경과 교수)을 단장으로 한 교직원 10여 명과 생명의 전화가 주축이 된 의료진 총 30여 명은 7월16일~22일까지 5박 7일간 동토의 땅 우즈베키스탄을 향한 장도에 오른다. 이들은 타슈겐트 지역 한인촌을 방문해 고려인들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이영환 진료부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 교직원 12명이 7월21일~27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다이떠군 룽반마을과 송콩군 빈손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서재성 병원장은 “국내에도 아직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이 많지만, 그래도 현재 의료봉사여건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서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에도 눈을 돌려 국경과 인종을 넘어 사랑을 실천하는 게 의료인의 도리”라고 말했다.이어 “해외의료봉사에 일부 의약품 등 병원 차원의 지원이 있긴 하지만, 순수봉사를 목적으로 이들은 개인 차원에서 휴가를 내고 여행경비를 조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인술을 펼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8월 1일부터 합법화돼 시행되는 임의비급여에 '사용승인 거부 3회 반복시 경고조치' 등 의료기관 제재규정이 완화돼 관심을 끈다.당초 복지부의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 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승인에 관한 기준 및 절차’ 개선안에서는 ‘심평원장으로부터 비급여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3회 반복되는 신청기관에 대해 경고조치하고, 경고를 받은 이후에도 비급여 승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 신청기관에 대해 1년간 비급여 사용승인 신청을 제한해야 한다’라는 규정이 있었다.그러나 최종 발표된 고시에서는 이 문구가 ‘비급여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는 요양기관에 대해 경고조치 하거나 비급여 사용 승인 신청을 제한할 수 있다’로 완화됐다. 횟수 및 비급여 신청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제한 규정이 사라진 것.입법예고 후 해당 이해관계자들의 강력한 항의로 이러한 제한규정이 삭제됐다는 설이 유력한 가운데, 이러한 완화조치는 의료기관 입장에서 상당한 규제완화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복지부 한 관계자는 “불법으로 규정된 것을 합법화 한 것으로 이는 규제완화 차원에서 임의비급여의 적정의료 행위를 보장
연예인 등 유명 인기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앞세워 이미지 제고나 각종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관·단체들을 쉽게 볼수 있다.홍보대사직을 맡은 일부 인사들은 성실하게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도 많다. 반면, 위촉식 때만 반짝 등장하고 사라지는 일부 불성실한 스타들로 인해 무용론도 대두 되는 등 기대했던 효과를 보기 어려운 사례도 적지않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유명 인사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도를 증폭시키려는 수요층이 더욱 높은 편이다.보건의약계도 예외는 아니다.올해 만 해도 수많은 유명인들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대사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조재현씨(MBC드라마 ‘뉴하트’에 출연)를 올해의 심평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홍보대사로는 KBS 조수빈, SBS 정미선 아나운서가 새로 임명됐다.임현식, 임채원, 오상진 등 3명의 기존 홍보대사와 함께 건보공단의 홍보대사는 총 5명이 됐다.병원의 경우 황인용 아나운서가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홍보대사로, 꽃바람 여인으로 유명한 가수 조승구씨가 대림성모병원 홍보대사가 됐으며 단국대병원은 김길남 세계한인회 공동의장과 김길영 미주한인회 사무총장
대학병원과 종합병원등 주요 병원의 의료 인력 채용이 활발하다.보건의료계 전문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건양대학교병원, 포항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차병원 등이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건양대학교병원은 2009년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는 병원 홈페이지 채용안내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6일까지 다른 제출서류들과 함께 방문·우편제출하면 된다.포항성모병원은 외래 및 병동에서 근무할 간호조무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4일까지 다른 제출서류들과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서울아산병원의 경우 13일까지 방사선사를 모집했다.분당차병원은 간호사, 임상병리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5일(오전 11시)까지 우편·방문제출하면 된다.샘안양병원이 간호조무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를 모집한다. 이력서(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나누리병원(
정부는 11일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민들이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선진국 수준의 식품안전 달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그동안 식품 이물혼입 사고, AI 발생,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과 관련해 증가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분야별 세부 대책을 담고 있다.특히 고의·상습적 위해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먼저 식품위해요인의 사전예방을 위해 식품의 제조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이물혼입, 식중독균 등 위해미생물 등 위해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안전식품제조업소 인증제(HACCP)를 확대하고,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등 식품위해요인에 대한 사전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에서 안전을 인증하는 HACCP 제도를 2012년까지 전 식품의 95%까지 확대를 목표로 영세업소 4000개소에 대해 3000만원(식품진흥기금 50%, 자비 50%) 지원과 업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준개발 보급·기술지도를 병행한다. 농약, 항생제,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을 EU수준으로 강화(현재: 1638 →2010년: 1882개)하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가 의학적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법령상 해당 의약품의 사용이 금지돼 있는 ‘임의비급여’에 대한 개선책을 내놔 관심이 집중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 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승인에 관한 기준 및 절차’ 제정·고시하고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비급여 사용 승인 신청이 가능한 약제의 범위를 *대체가능한 약제가 없는 경우 *대체가능한 약제가 있으나 투여금기 등으로 투여를 할 수 없는 경우 *대체가능한 약제의 투여나 대체치료법보다 비용효과적이거나 부작용이 적고 임상적으로 치료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로 정했다.또한 비급여 사용 승인 신청이 가능한 요양기관을 약사법령에 따라 지정된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하고, 해당 요양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하도록 했다.식약청의 허가 또는 신고 범위를 벗어나 처방·투여하기 위해서는 의학적 근거 뿐아니라 의약품 투여의 윤리적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이에 이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요양기관내 기구로 임상시험심사위원회가 적합함에 따라 이 곳에서의 심사를 거쳐 의학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콜레라 집단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해안지역 8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7월14일부터 9월19일까지 약 2달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콜레라는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서 지난 2001년까지 국내 집단유행을 일으키며 하절기 집중관리대상 전염병으로 관리돼 왔으나, 2003년 이후 국내발생은 없고 동남아 등 콜레라 유행지역을 다녀온 여행객 중에서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특히 해수, 갯벌 등 검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콜레라균 발견감시 사업결과, 지난 2005년에 환자는 아니지만 자연계에서 콜레라균 이나바형(독소양성)이 검출된 바 있어 국내 콜레라환자 집단발생 가능성은 항시 잔존하고 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취약지인 전국 해안지역에 콜레라 보초감시 의료기관을 지정해 능동감시를 운영하고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모든 설사환자의 가검물을 채취, 즉시 균 분리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콜레라가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일선 보건소 전염병관리요원이 출동해 역학조사 및 검체 채취 등을 수행함으로써 콜레라 환자를 조기발견, 지역주민간 2차 전파를 차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11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의사로서의 서재필 박사의 생애’라는 제목으로 정환순 박사(서재필 기념재단 회장)의 특강을 개최했다.서재필 박사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의과 대학을 졸업했고, 또 처음으로 미국 의사 면허를 얻은 한국인이었다. 하지만 의사로서의 안락한 생활과 독립운동가로서의 고달픈 생활 사이에서 고민하던 서재필 박사는 조국을 위한 독립운동가의 길을 택한 인물이다.이번 특강에서는 조국을 위한 애국의 가시밭길을 택했던 의사로서의 서재필 박사의 삶과 박사의 인생이 한국 근대사에 미친 영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또한, 서재필 박사의 숭고한 이념과 업적을 전달할 목적으로 세워진 서재필 기념재단의 의료, 교육, 문화, 사회봉사에서의 활동을 소개해 참석한 의학도들에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전달해 참된 의사의 모습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동대 명지병원이 북한이탈주민(새터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 경기도 고양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 무료건강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김재욱 명지병원장과 송두현 고양경찰서장은 11일 명지병원 2층 회의실에서 고양지역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비 감면, 건강 상담 및 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김재욱 병원장은 “고향을 떠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발휘해 성심성의껏 건강을 돌보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두현 고양경찰서장은 “사회정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맡은 명지병원이 이들의 사회 조기정착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다.이번 협약은 국내 입국 후 정서적․신체적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하며 사회정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들이 신변불안감 등을 이유로 신분노출을 꺼려 질병발생 시에도 병원 이용을 기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도 병원 이용 기피에 한 몫을 하고 있는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체결된 것.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들 대부분이 중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