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6월 입법예고 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반영·조정된 내역으로 국회에 제출·입법을 추진할 방침이다.개정안에서 조정된 내역을 살펴보면 당초 의료법인 간 인수합병 절차 신설이 개정안에 포함됐으나 재벌병원에 의한 의료시장 과점 발생이 야기돼 삭제됐다. 또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하위법령에서 정하도록 한 것을 법률에서 정하도록 하고 노인재가복지사업, 관광숙박업을 추가했다.종합병원의 병상기준도 변경해 300병상-9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100병상-9개 진료과목으로 하고 시행유예 기간을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했다.의료기관명칭표시 자율화와 관련, 종별에 따른 외국어 사용을 허용하되 신체명-질병명을 사용하는 것은 법률 개정보다는 하위법령(부령) 개정을 꾀하기로 했다.쟁점이 되고 있는 '외국인 환자유치'는 내국인 환자에 대한 진료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병상 확보, 인력·시설 투자 등의 보완책을 마련하면서 추진키로 했다.한편, 의료법은 지난 1973년 전면개정 이후 부분개정만 이뤄져 국민들의 다양해진 의료수요와 변화된 의료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복지부 판단이다.양방과 한방간의 엄격한 분리, 외국인 환자 유치 금지 등 의료기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어길 경우 처벌규정을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복지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의원은 “2007년 아동학대 의심사례로 신고·접수된 7073건 중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비율은 32%에 불과하고 의무규정에도 불구하고 처벌규정이 미비해 실효성 있는 대처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그 직무상 아동학대를 알게 되는 경우 24시간 이내에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이를 어길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인하대병원은 11일 인천핸드볼협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인천핸드볼협회의 임직원 및 선수의 건강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은 “올림픽에서 선전한 핸드볼팀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다음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선수를 격려했다. 또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를 전담 주치의로 임명했다.특히 협약식에서 임영철 국가대표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 핸드볼팀 오영란, 박정희, 문필희, 김온아, 김남선 국가대표 선수와 인천도시개발공사 강일구, 박찬용 국가대표선수가 행사에 참여해 그 의의를 더했다.협약식 후 병원 1층 로비에서 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 사인회 개최와 사인볼을 증정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아울러 임영철 국가대표팀 감독 겸 벽산건설 핸드볼팀 감독과 강일구, 오영란 부부 국가대표를 인하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이들에게 꽃다발과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약속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11일~12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2008 Beijing Paralympic Games)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장애인 올림픽 참가선수 격려와 아울러, 한·중 양국간 보건복지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활동도 예정돼 있다.우선, Chen Zhu 중국 위생부 장관을 예방하고 한·중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2일 필리핀에서 실시하는 WHO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선거 후보로 출마한 신영수 교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또한, 중국 공산주의청년당 중앙서기처 루하오(陸昊) 제1서기(장관급)를 만나 한·중 청소년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은 11일 ‘200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조사 결과 종합병원 부문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 지난 1992년 처음 실시해 올해 17회 째를 맞은 조사로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정도를 토대로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종합병원 부문은 지난 1996년 첫 제정 이후 올해로 13회 째. 삼성서울병원은 그중 한회를 제외한 12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다지고 있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성인 1만678명을 대상으로 소비재제조업, 내구재제조업, 일반서비스업, 공공행정서비스업 등 4개 부문 총 106개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각 업종별 고객만족도 1위 업체를 선정했다.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조사대상 5개 종합병원 중 병원 전체 평균인 61.6점보다 높은 69.7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삼성서울병원은 진료의 질, 의료진에 대한 신뢰, 의료시설 및 장비의 구비, 병원시설 환경, 병원내외부의 청결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준높은 의료진과 시설투자 부분에서 높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청와대 경호처가 최근 경호시연 행사에서 장애인을 테러리스트로 설정하고 제압해 물의를 빚고 있다며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청와대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있는 그대로 드러난 일”이라며 “요구안을 펼쳐든 휠체어 장애인의 현수막을 빼앗고 포위해서 진압하는 모습을 보고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의 수준을 확인하고 씁쓸할 뿐”이라고 했다.아울러 진심으로 장애인과 대국민에게 사죄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국민 10명중 6명은 화장(火葬)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는 11일 지난해 전국 화장률이 58.9%로 10년 전인 1997년 화장률 23.2%에 비해 약 2.5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화장률 증가원인으로는 핵가족화 및 개인의 가치관 등 사회․환경 변화와 사회·시민단체의 장사문화 개선 운동, 화장장려 정책 추진 등을 들 수 있다.성별 특성을 보면, 남자(61.7%)가 여자(55.8%)에 비해 화장률이 5.9%p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연령이 낮을수록 화장률이 높았다.특히, 30대 이하 연령층(89.0%)이 80대 이상 연령층(46.0%)에 비해 약 2배 높게 집계됐다.시·도별 화장률은 부산이 79.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인천 73.6%, 서울 70.2%, 울산 69.2%, 경남 65.3% 등의 순이었다.전국 시·군·구(232개) 중 화장률이 높은 지역은 경남 통영시(89.7%), 부산 기장군(85.4%), 부산 서구(85%) 등으로 조사됐다.복지부는 화장률이 높은 지역은 대부분 매장공간이 없거나 지역내 또는 인근지역의 화장시설이 설치돼 이용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해석했다.또한 2010년도에는 전국 화장률이 약 70%에
7년 이상 근무한 전속지도 치과의사를 전문의로 인정해주는 수련치과병원 지정 신청기한을 올해말까지에서 2013년 12월31일까지로 5년 연장된다.또, 예방치과의 경우에는 기존 수련치과병원 외에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 전문대학원에서도 치과의사전문의 수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예방치과 전문과목의 경우 치과병원이 아닌 치과대학이나 치의학 전문대학원에서도 수련이 가능함에도, 현행규정은 치과병원만 수련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어 예방치과전문의의 경우 수련지정기관을 ‘수련치과병원’에서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단, 치과대학에서 수련을 받더라도 수련치과병원의 예방치과에서 최소 1년 이상 파견해 임상수련을 받도록 했다.복지부는 수련지정기관 확대 및 수련치과병원 지정 신청기한을 연장함으로서 예방치과 전문의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치과전문의의 수련지정기관의 치과의사 전문의 부족 인력을 대체할 수 있게 돼 제도 정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이재민 등의 진료때 이들을 대신해 병의원에 지급하는 의료급여 비용을 10일 이상 지연시키면 병의원들은 연 5%의 지연 이자를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는 보건복지가족부에게 병의원에 의료급여를 지연 지급할 경우 연 5%의 이자를 추가 지급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현행 의료급여법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이재민 등을 진료했을 경우 이들의 의료비용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심사결과 통보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의료기관에 당사자들을 대신해 의료비를 지급하도록 돼 있다.하지만, 최근 수급자수 증가와 진료수가 인상 등으로 해마다 복지부의 예산책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연말이 되면 2개월~4개월씩 의료급여 지급이 지연돼 왔다.이로 인해 중소규모의 일부 의료기관은 직원 급여를 제때 못주거나 부실 경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의료기관은 아예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진료를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비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부담하는 공공부조로, 건보공단이 복지부로부터 업무
영남대학교병원이 중간관리자들을 위한 메디컬 MBA 과정교육을 열고 있다.8월12일~11월27일까지 16차 총 48시간에 걸쳐 파트장 및 6급 이상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개설한 이번 메디칼 MBA 과정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이론학습과 사례연구를 통해 장래 기업조직에서 필요한 유능한 경영 관리자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MBA 교육은 수업내용을 실전과 유사하게 구성해 업무를 사전에 체험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일반 기업에서나 실시해온 MBA 교육을 얼마만큼 병원현실에 맞게 적용시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가 하는 점이 이번 과정교육의 관건.이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주)피플퀘스트에 교육을 의뢰해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강의를 비롯한 교육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청강을 통한 매니지먼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로 의료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수강생 48명을 6개조로 나눴다.분석 및 의사결정 기술 습득(사례연구, Case study) 단계를 거쳐 현장실행역량(문제해결 중심 조별활동, CAN Meeting) 강화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둔 최신 경영지식과 트렌드를 가르치는
보건복지가족부는 9월13일~15일까지 진료 불편해소를 위한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시행한다.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 방지 등 국민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56여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또한, 연휴기간 중 중앙응급의료센터 내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 각 시·도 및 시·군·구에 자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 사용시 지역번호+1339), 129보건복지콜센터,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 24시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실시간 국민들에게 안내한다.
태아 성감별의 합리적인 방안이 어떻게 도출될지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헌법재판소는 태아 성감별 고지를 금지하는 의료법 조항(의료법 제20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리고 2009년까지 법을 개정할 것을 주문한 상태이다.즉 낙태가 불가능하게 되는 시기를 포함해 임신 기간 전 기간에 걸쳐 태아의 성별 고지를 금지하는 것이 의료인과 태아 부모의 기본권을 침해 하는 것임에 따라 임신 후 일정한 기간이 경과한 이후부터는 태아 성감별을 허용하는 내용의 적절한 입법을 하라는 것.이와 관련 국회에서는 10일 ‘합리적인 태아 성감별 방안 마련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열려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의료법 제20조 삭제해야”신종철 가톨릭의대 산부인과교실 교수는 의료법 제20조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료법 제20조는 태아 성감별 행위 등 금지조항으로 의료인은 태아 성감별을 목적으로 임부를 진찰하거나 검사해서는 안 되며 같은 목적을 위한 다른 사람의 행위를 도와서도 안 된다고 규정, 위반시 면허취소나 3년이하의 징역 및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신교수는 또한 “태아의 성감별을 허용하는 시기를 논하기보다 불법적인 인공임신중
국립암센터가 지난해부터 재미교포의 건강도 국가가 관리해야한다는 취지로 미국 LA 현지교민들을 대상으로 암예방검진프로그램을 홍보한 이후 그 세 번째 성과가 나타났다.LA 교민방송인 ‘라디오코리아’ 주최 미국 한인동포단 28명이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를 찾은 것.이들은 10일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암예방검진과 금연에 대한 강의를 듣고 검진 준비 및 과정을 안내받은 후 11일 28명 전원이 암예방검진을 받았다. 국립암센터는 미국 한인동포단에게 미국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고국에서 수준 높은 암 검진을 받도록 함으로써 한국의 의료수준을 알리고, 국내 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더 많은 해외 교민들에게 암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진수 원장은 “1차~2차 LA 교민단 88명 중 3명이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국립암센터에서 치료까지 받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이어 “교민의 경우 대개 의료보험 적용률이 낮아 개별적으로 많은 비용이 드는 데 반해, 국립암센터에서는 미국에서 지불하는 비용의 10분의1 수준으로 질 높은 검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는 기존의 검진 프로그램에서 대장암 검진을 위해 시행
“대한의사협회 명의의 금연 공익광고와 대한암학회 명의의 자궁암 예방 공익광고는 현행법을 피한 제약사의 광고 마케팅이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제약사들의 간접광고를 적극 규제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의협의 금연광고는 화이자, 암학회의 자궁암 예방광고는 한국 MSD가 각각 광고비용을 부담해 왔다는 것.하지만 화이자는 금연치료제인 ‘챔픽스’를 생산하고, 한국 MSD는 자궁암 백신 ‘가다실’을 판매하고 있다.즉 이 두 의약품은 전문 의약품이기 때문에 현행법상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광고를 할 수 없어 현행법을 피해 광고 마케팅을 했다는 지적이다.전문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판단하는 것은 고도의 주의가 요청되기 때문에 제약회사의 일방적 정보가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약사법으로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곽의원은 “간접 광고는 광고에서 약품명을 밝혔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광고를 기획한 의도와 이로 인해 의약품의 판매가 실제로 증가할 것인가의 실질적 기준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행법 해석의 어려움이 있다면 이후 법률을 개정해서라도 애초 법안의 취지를 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2001년 한국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도 광고주나 상
영남대병원은 9일~12일까지 4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과 소아신경클리닉에서 주최하고 한국얀센(주)에서 후원한 ‘소아청소년 신경질환 환우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경련성 질환 때문에 투병중인 아동들 눈높이에 맞춰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직접 그려보는 사생대회를 개최한 후 참가한 환우 작품들 중 잘 된 그림 15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는 것. 그림 주제는 ‘미래의 나의 모습’이다. 소아청소년과 외래는 지난 6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그림 공모를 실시했으며, 응모대상으로는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입원진료 중인 만 4세 이상 15세 미만의 경련성 질환 환우와 그 형제들로 범위를 정했다.특히 전시기간 중 병원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이 잘 그렸다고 생각하는 그림에 작은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해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작품을 그린 대상 아동에게는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얀센에서는 환우들 그림을 이미지로 활용, 매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