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간암과 간경화 증상으로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현역 육군사병으로 군복무중인 아들이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이식수술을 받게 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30일 간암과 간경화 증상으로 투병중인 아버지 이현우씨(52세)에게 현역 군인(육군 상병)인 아들 이상민씨(25세)의 간 일부를 떼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수술을 진행했다.이현우씨는 지난 2000년 건강검진 중 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2006년 간암 재발판정을 받으면서 이후 간경화로까지 증상이 악화돼 결국 간이식수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다는 의료진들로부터의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게 됐다.법무사로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던 이현우씨는 가정에서도 늘 믿음직한 남편이자 다정다감한 아버지로 가족들을 지켜주던 버팀목이었다. 현역 군인으로 복무중인 상민씨에게는 국방 의무에 버금가는 것이 아버지의 건강이기에 망설임 없이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하겠다고 밝히고, 해당 부대의 승인하에 간 기증 수술에 필요한 제반 검사를 받게 됐다.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 덕분이었는지 간 기증 적합 판정이 내려져 마침내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조재원교수팀의 집도로 상민씨
정승필 교수(영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는 10월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강당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 초청돼 ‘의학적 관점에서 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
지난해 선택진료수입은 총 진료수입의 6.5%인 8977억원으로 2004년도 4368억원(6.9%)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는 선택진료 의료기관에 대한 자료를 시·도를 통해 제출받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2008년 6월말 현재, 선택진료 의사를 지정하고 선택진료를 할 때 선택진료비를 받는 병원은 선택진료가 가능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2377개)의 8.9%인 212개로 2005년과 비교할 때 수적으로는 2개소가 증가했으나 비율은 6.8%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선택진료 실시 의료기관 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요양기관 43개(100%), 종합병원 81개(29.8%), 병원급 88개(4.3%)다.2005년 대비, 전문요양기관은 1, 종합병원은 3, 병원은 11개소가 각각 증가한 반면, 한방병원은 5, 치과병원은 6개소가 각각 감소했다.지난해 선택진료수입 8977억원에서 전문요양기관이 5940억원으로 총 선택진료비용의 66%, 종합병원이 2717억원으로 30%, 병원급이 320억원으로 4%를 차지했다.선택진료 의료기관 212개소에 근무하는 의사는 총 2만6223명으로, 선택진료 자격을 갖춘 의사는 이 중 41.3%인 1만843
국립암센터는 29일 암센터 강당에서 ‘국제 장루, 창상, 실금 전문간호과정(International Wound, Ostomy and Continence Nursing Advanced Program; International WOCNAP)’ 제9기 입교식을 거행했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캄보디아, 싱가폴, 중국에서 지원한 간호사를 포함한 총 6명이 대장암 수술에 따른 인공항문과 상처 및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대소변이 나오는 증상에 대해 8주간 전문적인 간호 교육을 받게 된다. 국립암센터의 전문 의료진과 미국 에모리 대학의 국제 장루·창상·실금 전문 간호과정 및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턴불 국제 장루·창상·실금 전문 간호과정을 이수한 국립암센터 전문 간호사를 비롯해 국제장루·창상·실금간호사회(WCET: World Council of Enterostomal Therapists)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이 과정을 이수하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장루·창상·실금 전문 간호사의 자격이 주어진다.국립암센터에서는 장루·창상·실금 간호를 선도해 나갈 국제 전문 간호사 교육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2년 제1기 과정을 개설했으며, 2004년 국제장루협회로부터 국제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29일 성가소비녀회 김은선 수녀에게 북한 식량지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은선 수녀는 지난 14년간 중국·북한 등지에서 북한 식량지원 돕기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중국 현지에서 라면 2500 상자를 구입해 북한의 홍수 피해지역 탁아소, 유치원, 기타 주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백낙환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김은선 수녀를 통해 북한 식량지원 성금을 지원했으며,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수액공장 건립 성금 등 북한 지역주민들의 식량난 해결과 복지를 위한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성매매특별법’시행 4주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성매매 단속을 피해 변종된 형태의 성매매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또한 청소년·노인의 성매매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경찰청으로부터 ‘성매매집결지 현황’, ‘성매매사범 단속 현황’, ‘풍속영업소 영업 현황’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 불건전만남 유도신고센터 신고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성매매집결지 현황(2005년~2008년9월)’에 따르면 집결지 업소 수는 2006년 1097개에서 2007년 995개, 2008년 9월 현재 935개로 줄었으며, 종업원 수는 2006년 2663명에서 2007년 2508명, 2008년 9월 현재 2282명으로 감소했다.하지만 성매매 사범은 매년 크게 늘어났다.‘성매매 사범 단속현황(2005년~2008년6월)’을 분석한 결과, 검거인원은 2005년 1만8508명, 2006년 3만4795명, 2007년 3만9236명, 2008년 상반기 2만407명으로, 성매매업주(알선자), 성매수자, 성매매여성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즉 성매매업소 및 종사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성매매 사범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
시행 10년째가 넘은 노숙인 정책이 총체적인 사업목표 부재로 정책효율성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가족부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특별시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애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노숙인의 ‘연령보정 비교사망률’이 일반인구집단보다 ‘정신과질환’은 3.66배, 감염성질환은 1.94배, 간질환은 1.3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숙인의 ‘생존분석’결과 노숙에 진입한 지 5년~6년 사이에 전체의 10%가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남자 노숙인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손상·중독·외인성 질환’이 23.34%로 가장 많았으며, 과다한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간질환’ 사망자 15.72%, ‘악성종양’ 11.70%, ‘순환기계 질환’ 11.52%이 그 다음 순이었다. 이애주 의원은 “노숙인시설은 부랑인시설과 달리 생활시설이 아니라 이용시설이기 때문에 입출입이 자유롭고 질병관리가 되지 않아 전염성질환과 정신질환과 같은 주요 질병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고 병이 있어도 강제입원을 우려해 진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빈번해 정부 질병관리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고
안전한 한약 유통을 위한 품질관리가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약 유통을 위해 한약재의 품질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수입한약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약제조업소에서 품질검사를 거친 후 유통해야 하는 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 규정’ 개정(안)을 연말개정을 목표로 현재 관련단체 의견 조율 중이다.개정안에 따르면, 품질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수입한약재가 현행 255품목에서 365품목으로 확대되며, 중독우려가 있는 한약재 20품목에 대해 ‘중독우려한약’이라는 표시를 하도록 규정화 된다.또한 2010년까지 수입한약재 전품목에 대해 품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한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수입한약재의 품질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한편, 복지부는 한약재 저장시설, 전처리시설, 가공시설, 검사시설 및 홍보 시설을 갖춘 종합적인 한약재 유통기반 시설을 건립해 국산한약재도 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품질검사 후 유통되도록 추진 중이다.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은 농약 등의 위해물질 오염한약재 유통근절을 통한 한약재의 품질관리를 개선하고 약용작물 판로 확보와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임대형민자사업(BTL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제도개선이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00일을 앞두고 그동안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해 국민과 함께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봉화 복지부 차관은 “장기요양보험은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하고 국민적 합의로 태어난 제도인 만큼, 국민과 함께 참 좋은 제도로 가꿔 지길 기대한다”며 제도개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복지부는 먼저, 장기요양보험 ‘제도개선위원회’를 운영한다.위원회는 연세대 정형선 교수를 위원장으로, 민노총·경총·경실련·대한노인회 등 가입자 단체와 시설협회·재가협회·의사협회·간호사협회 등 공급자 단체, 공익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30일 첫 회의를 통해 제도개선 과제 선정 및 제도개선방향 등 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장기요양위원회 위원, 장기요양보험 자문위원 등으로부터 제안받은 주요 개선과제는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평가방안, 시설별 수준편차 해소방안 및 서비스 질 제고방안 등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수준 향상 및 균질화 △의사소견서 제출제외자 기준완화 등 장기요양인정 신청·이용절차의 합리성 제고 △차상위 계층 본인부담 경감, 요양병원 간병비 지급, 요양보호사 교육 내실화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임직원 30여명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27일 '1사 1촌'을 맺어온 강화군 양도면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최창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 부서장급 관리자들로 봉사단을 구성해 길상마을에서 부족한 일손을 대신해 새벽부터 고추 및 옥수수, 포도 수확 등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했으며, 주민들과 다양한 담소를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일산병원은 지난해 ‘1사 1촌’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의료봉사,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양한 농촌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하정옥 의과대학장(현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은 최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열린 대한소아뇌종양학회 2008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소아뇌종양학회는 2002년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2회의 workshop과 연 1회의 학술대회를 통해 소아뇌종양 관련분야 전문인들(소아신경외과, 소아혈액종양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학과)이 한 자리에 모여 많은 학술교류를 해왔다. 특히 소아뇌종양에 대한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는 소아뇌종양 다기관 임상연구를 전국적으로 시작했으며, 이 연구가 보건복지가족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의 1단계 연구를 마치고 2008년 6월부터 제2단계 연구에 진입하게 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요약 발표하고 2단계 연구를 위한 치료지침의 수정 및 보완을 집중적으로 토의했으며, 전국의 소아뇌종양 환아들이 더욱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삼성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26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삼성분자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삼성의료원 주요인사 및 외부 병원, 연구소, 제약계 관계자들 500여명이 강당을 가득 채워 맞춤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맞춤의학(Personalized Medicine)’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의 기전이 개인마다 다르고, 동일 약물에 대한 반응의 차이가 나는 등 난해한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따른 질병 현상을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살피는 첨단 생명과학의 장이다.특히 최초의 맞춤형 치료제인 허셉틴 개발자 독일 울리찌(Ullich) 교수, 아바스틴 개발자 미국 페라라(Ferrara) 박사 등 해외석학 9명이 한자리에 모여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앞으로 도래할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울리찌 교수는 “향후 20년내 개인맞춤형 시대가 완성단계에 이를 수 있다. 암도 머지않아 에이즈처럼 관리를 통해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질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맞춤의학의 장밋빛 미래에 대해 조망했다.한편, 삼성생명과학연구소는 연구소 설립 이후 삼성분자의학국제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오며 올해로 14회를 맞아 지명도 높은 국제 심포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26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2008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회 제2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원주의대 치위생학회(회장: 양주연 학생)가 개최하는 이번 학술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치위생연구 및 통계 수업에서 진행된 학생논문 중 3편의 논문발표와 연세구강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취환자의 증례보고, 2007년과 2008년 학생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한 2편의 학생논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번 학술제에는 이성재 변호사(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2008년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말한다'라는 주제의 초청강의도 마련되어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병원의 교직원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한편, 치위생학과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4년제 치위생학과 인가를 받았으며, 석사과정 개설 등 치위생학의 학문적 성장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적극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학생연구활동을 통해 한국치위생학과학회 학생논문 경연대회에서 꾸준히 수상을 하고 있으며, 졸업생 전원이 취업 및 진학을 하는 등 학문탐구를 기반으로 한 높은 학업성취도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저출산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렌디 육아 블로그 콘테스트’를 9월29일부터 11월6일까지 개최한다.프렌디란 친구(Friend)와 아빠(Daddy)의 합성어로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친구같이 다정다감한 아빠를 의미한다.이번 콘테스트는 기존의 출산 및 육아 관련 콘테스트들이 대부분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영유아 및 취학 전 아동을 둔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총 15개의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평소 육아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게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순서에 관계없이 몇 개의 과제를 선택해 수행하고 그 결과를 본인의 블로그에 올리는 동시에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friendy.mw.go.kr)로 전송해야 한다.수상자는 콘테스트 기간 동안 꾸준히 과제를 수행한 성실성(30%), 네티즌 호응도(30%), 과제별 독창성과 완성도(40%)를 기준으로 선발되며, *1등(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3등(2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외식 문화 상품권을 수여하고, 이 외에도 매주 활발한 활동을 펼친 블로거
우리나라 국민 절반이상(55%~57%)에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중등도이상의 피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회적으로 활동과 역할이 많은 40세~59세 사이가 젊은 연령층인 20대보다 1.5배 더 피곤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부 윤영호 연구팀은 국내 15개 지역의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은 10점 만점(피로가 전혀 없음 0점~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피로 10점)에 약 4점의 피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16.5%는 심각할 정도의 피로를 호소했다.이러한 피로는 지친 느낌, 신체 에너지의 감소, 근력의 감퇴, 인지 장애 등의 느낌으로 일차의료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에 가장 중요한 증상중의 하나이다.또한 신체 활동, 사회 활동, 기분, 업무,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윤영호 박사(사진)는 “10점 만점에 4점 이상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은 의사의 진료를 통해 갑상선, 당뇨, 간질환, 심혈관질환, 암, 만성 관절염, 만성피로증후군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어 “질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지속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