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운영 군산의료원은 34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병원 대상 2008년도 지역거점 운영평가 결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군산의료원은 2008년도에 원광학원과 제4기 위·수탁을 체결했다.이후 의과대학 파견교수 및 의료진으로 양·한방 협진 재활센터, 뇌졸중 센터, 소화기병 센터 등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2001년 지방의료원 최초로 QI 전담자를 두고 의료 질 향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2005년 의료기관평가에서 3차 대학병원들과 경쟁해 공동 5위, 매년 지역거점 운영평가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되고 있다.이상열 병원장은 “2차 의료기관이지만 군산시민과 서해안 지역의 도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76개소의 중증응급질환 전문 특성화 후보센터를 지정했다.이는 그동안 응급재관류요법, 응급수술 등 최종치료를 받지 못해 중증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했던 폐단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번 지정은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수도권의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했다.각 질환별로 시도지사가 추천한 응급의료센터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하되, 1시간 이내 도착 가능한 거리에 균형 배치되도록 지리적 접근성을 최대한 감안했다.전국 응급의료센터 중 최적의 능력을 갖춘 응급의료센터 중에서 지정된 중증응급질환 특성화 후보센터는 해당 질환에 대한 24시간 전문 진료를 수행하게 된다.지정된 특성화 후보 센터는 24시간 심장내과 등 관련과 전문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당직비용 등을 응급의료기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향후 지정기준 충족 및 운영기준 적정 운영시 내년에 특성화 센터로 지정받아 2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특성화 후보 센터가 실제 가동되고, 119 구급대 등 이송체계와 연계되면, 심근경색·뇌졸중·중증 외상과 같은 응급환자의 이송시간과 진료시간이 현재보다 현저히 단축됨으로써 사망률과 장애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 관계자는 “지정보다 향후 실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도 재정지출 확대 계획에 따라 의료비지원 확대 등을 위해 2809억원을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복지부 소관 예산과 기금을 합한 총지출은 2008년 24.9조원에서 2009년 28.2조원 수준으로 13.3% 증가하게 된다.복지부 수정예산안의 주요 특징은 경기하락 시 충격을 흡수할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지원대상을 1만 명 확대(168만2000명→169만2000명)하고 진료비 증가율(6.3→7.3%)도 추가 조정하는 한편, 경기둔화 등에 따른 의료비부담 경감을 위하여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숙아·이상아 의료비 지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30% 이하선천성 이상아 및 미숙아): 10→12천명, 평균지원 단가 122만원 △암환자 의료비지원(최저생계비 300% 이하의 소아, 성인암환자): 44→53천명, 1인당 평균지원단가 (소아암 468만원, 성인암 77만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최저생계비의 300% 이하): 22→26천명, 1인당 평균지원 단가 360만원 △노인틀니 지원(기초생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오는 7일 ‘제5회 심장 혈관 지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심혈관 건강을 위한 무료 검진·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심장 혈관 지킴의 날’ 행사는 일산병원 심혈관 센터가 그동안 축적한 진료경험 및 연구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심장질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혈액 내 여러가지 지방 성분 등을 검사하는 무료 검진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및 식이운동에 관한 건강상담 등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유익한 건강강좌도 준비돼 있다.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신경과 김규식 교수) △고지혈증이란?(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 △고혈압과 협심증(심장내과 오성진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해 심장에 좋은 음식을 먹자(영양사 지수나)강의와 더불어 심장건강에 좋은 다양한 식품
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심재철 의원 주최로 ‘민영의료보험과 공보험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 토론회가 개최됐다.민영의료보험의 경우 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못하는 가계 의료비 부담완화와 중병으로 인한 가계 소득 보전을 위해 도입, 현재 크게는 실손형과 정액형으로 판매되고 있다.하지만 민영의보 시장은 국민건강보험과의 역할 정립에 있어서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실정.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개인의료보험에 대한 정부의 시각을 확인시켰다.그는 “정부는 개인의보가 의료공급자와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해 전국민 의료보장체계인 건강보험제도의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고 1차 의료기관에서 3차 대형병원에 이르는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을 가져와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또한 복잡한 상품구조로 인해 보험 가입자의 선택권이 실질적으로 유명무실화 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전장관은 “다만 합리적인 수준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장질서의 왜곡이나 가입자 피해가 생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전 국민 의료보장제도인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심재철 의원은
오중협 인하대병원 안과 오중협 교수가 2년간의 임기로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됐다.오교수는 항공기 승무원 및 항공우주산업 종사자의 건강보호와 우주인 선발, 기장신체검사, 공군항공의학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한국항공우주의학회는 항공안전본부로부터 항공전문의사 양성에 관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위임을 받아 매년 신규 및 보수교육을 실시하며, 항공전문의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비행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이외에도 항공전문의사가 발급한 항공신체검사증명서에 관한 심사업무도 국가로부터 위임 받아 명실공히 민항공 안전과 발전에 책임과 소임을 다하고 있다.오교수는 "선진국외에도 인도, 중국 등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으로 항공기 승무원뿐 만 아니라 우주인 양성에 따른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은 11월4일 오전10시 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사회 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최근 민간의료보험 시장이 커지면서 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간 바람직한 역할 정립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보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안정화를 기해야 하는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심재철 의원은 학계, 관계, 언론계, 시민사회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문옥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가 맡았다.정부측 대표로 금융위원회 김태현 과장, 보건복지가족부 임종규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소비자단체 대표로는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학계 대표로 경희대학교 의료산업연구원 정기택 원장,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원장이 참석한다.
연세대 의학도서관이 개관 100주년을 맞아 의료정보 문화를 이끄는 창조적 지식센터로 거듭난다.이용자 중심의 연구지원 서비스와 전문연구자를 위한 다양한 연구학습 공간, 미래지식 IT 공간 등을 설치해 향후 100년을 준비하고 나선 것.의학도서관은 4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관 10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회’를 갖고 우리나라 의료정보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이날 행사는 박창일 연세의료원장과 유종필 국회도서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도서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전시회에는 의학도서관 규정 변화와 졸업앨범 속의 의학도서관, 의학도서관 명칭 및 장서인 변화, 제중원의학교 교과서 등 다양한 역사적 사료가 전시된다. 또 의학도서관의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동영상 시청 시간도 마련된다.역대 의학도서관장과 정년퇴직한 도서관 직원들에게 공로패도 수여한다.의학도서관은 한국 최초 면허의사 7박사가 배출되던 1908년 11월 개관하면서 현재 7800여종의 전자잡지와 2900여종의 전자도서를 제공하며 우리나라 의료정보 서비스를 선도해왔다.1968년 한국의학도서관협의회 설립을 주관하며 국내에서 제일 많은 원문 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드라인 검색서비
영남대학교병원은 3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저변 확대를 위한 Pre-CRC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Pre-CRC 21세기 핵심 산업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전망’이란 주제로 △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 영남대병원 의약품임상시험센터장)가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에 대해 △김순이 임상연구원(영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이 ‘임상연구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하고, 관련 동영상 CD도 방영했다.특히 실질적인 임상연구코디네이터에 대한 전(前)단계 교육으로 병원에 실습 나온 학생 위주의 간호 대학생, 관심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경희 교수는 “다국적 임상시험의 중심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임상센터 설립 등 하드웨어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임상시험 전 과정에 필요한 전문 인력 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임상시험 수행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번 교육과 같이 CRC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덧붙였다.
명지병원 홍보활동 등에 앞장서는 ‘명지병원 홍보대사’ 16명이 탄생했다.관동대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3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대중 스타 4명과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 12명 등 모두 16명을 ‘명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공동의 건강 프로모션을 펼치기로 했다.이번에 위촉된 명지병원 홍보대사는 7080을 대표하는 인기가수 김세환, 최백호, 남궁옥분 씨와 개그맨 정명재 씨, 그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김정무 덕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지역인사 12명이다.이 중 김세환, 최백호, 남궁옥분씨 등 가수 3명은 지난 1월 명지병원 로비에서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비는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명지병원과 인연을 맺게 됐으며, 개그맨 정명재 씨는 덕양구 토당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평소 명지병원과 많은 교류가 있어왔다. 또 김정무 씨 등 지역 인사 12명은 평소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인사들이다.명지병원 홍보대사는 앞으로 각종 질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되며 환우를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4일 오전10시에 대강당 및 증축현장에서 증축기공식을 개최한다.이날 증축기공식에는 국회의원, 고양시장, 시의회의장/부의장 등 외부인사를 비롯해 인제대학교·백병원 백낙환 이사장, 이혁상 명예의료원장, 박상근 대외협력의료원장,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장 등이 내외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일산백병원은 이번 증축으로 병실 부족을 해결하고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방사선종양치료센터 등 전문치료료센터를 신증설하고 최첨단 장비를 확충, 보다 쾌적하고 환자중심의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축공사는 2010년 5월경 완공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과 공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융합연구’ BIEN 2008 심포지움을 4일 오후 1시30분부터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개최한다.BIEN은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 환경기술(ET), 나노기술(NT)을 말한다.한국화학연구원 장현주 박사, 부산대학교 하경자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고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백명현 교수는 ‘다공성 금속에서의 하이드로겐 저장-유기적 구조’ △생명연 정봉현 박사는 ‘세포 기반 암치료법을 위한 스마트 나노재료’ △연세대학교 유경화 교수는 ‘광열성 약물 배달 및 MRI 향상을 위한 근적외선 공명 다층 반쪽 나노입자’에 대해 발표한다.2부에서는 △홍익대학교 오명숙 교수 ‘신재생에너지 현황과 비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문대원 박사 ‘새로운 의공학적 응용을 위한 단세포 및 조직에 대한 나노-바이오 화학적 이미징’ △(주)IUT 이혜경 대표는 ‘환경기술-원천으로 융합으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11월에는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안들에 대한 후속작업에 눈길이 모아진다.의료광고심의료 편취 문제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의 감사결과, 인태반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전면 재실사 실시, 의료기관 급여 부당청구에 대한 정부 대책 등 그 진행사항이 주목된다.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의 유한양행 리베이트 조사 움직임도 관심거리.월 말경에는 의협의 내년도 수가가 결정되며 곧바로 정부의 건보 보장성 강화방안이 마무리돼 내년도 건보 인상률이 발표된다.한편,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는 등 11월에 눈여겨 볼 보건·의료계의 주요 흐름을 짚어본다.△국감 후속작업=의료광고심의료 편취 논란으로 인해 국정감사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의협과 국회 복지위는 복지부의 감사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의협의 주장대로 정당성이 있는지 아니면 편취가 사실로 밝혀질 것인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국감에서 제기된 인태반 의약품 불법유통 지적에 따라 식약청이 전면 재실사에 나섰고,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와 관련 복지위가 건보공단에게 전국에 있는 지사를 활용한 체계적인 실사계획을 수립하라고 요청한 상태다.이 밖에도 보건의료와 관련해 국회의원들이 주문한 현안별 정부의 대책
혈액제제 품질관리에 대한 세부사항이 새로 규정되고 특정수혈부작용의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수혈자 및 헌혈자의 진료내역과 검사현황에 대한 자료를 의료기관 및 혈액원 외에도 심평원,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개정골자로 하는 혈액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31일 일부 개정 공고(제2008-414호)하고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11월 20일까지 제출해 주도록 예고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3월 28일 개정 공포된 혈액관리법이 2009년 3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혈액관리법 시행령 중 주요 개정안을 보면 *채혈금지대상자에 대해 본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채혈금지 사유 및 기간 등 관련 사실을 통지할 수 있도록지(안 제6조의2) *헌혈환부적립금의 용도에서 혈액관리업무 심사 평가를 제외(안 제8조)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수행하는 채혈금지대상자 명부의 작성․관리․통지 및 헌혈자의 혈액정보관리에 관한 업무를 대한적십자사총재에게 위탁(안 제10조) 등이다.혈액관리법 시행규칙중 주요 개정안을 보면 *헌혈자의 신원확인 및 정보조회 규정신설(안 제6조) *채혈금지대상자 명부의 작성․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동아시아 3국의 공동행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동아시아 3국의 보건장관회의로 현재 보건전문가들이 발생을 우려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Pandemic Influenza)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공동행동계획 등을 주요의제로 다루게 된다. 한중일 3국은 신종인플루엔자 공동대응을 위해 한국의 주도로 지난 10월 16, 17일 서울에서 공동도상훈련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도상훈련을 통해 확인된 협력가능 분야에 대한 논의 결과를 ‘공동행동계획’ (Joint Action Plan)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행동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정보공유를 위한 각국 연락기관 (focal point) 지정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에 관한 역학적 정보공유 *신종인플루엔자 조기차단을 위한 외국인에 대한 비차별적 조치 *공동도상훈련의 주기적 실시 등 3개국간 정기적 교류 활성화 등이다.전재희 장관은 3개국 보건장관회의 연설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외에 암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