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해외환자 유치가 전면 허용되고 유치사업자 의무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약 400개의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의료기관 82개, 유치업자 7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먼저 접수된 35개 의료기관과 7개 유치업자에게 등록증이 발급될 예정이라며 특히 의료기관의 경우 향후 최대 약 400곳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치업자는 100여개(예상치)로 여행사가 제일 먼저 등록을 시작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기기, 의약품 등 보건산업관련 업체들의 등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의 등록증은 20일 이내에 발급되나 의료기관의 경우 구비서류가 미비한 경우가 상당히 많아 접수처에서 구비서류의 구비를 위해 개별 전화를 하는 등 행정 소모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로부터 해외환자유치 등록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시행지침을 숙지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는 7월부터 3개소 이상 방문해 6개월 간 중복으로 처방ㆍ조제받은 일수가 30일을 초과하는 가입자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을 전액 환수하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중복투약의 범위와 인정기준을 담고 있는 ‘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이 같이 밝혔다.‘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 제정안은 오는 6월2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쳐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입법예고 된 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가입자 등은 정당한 사유 없이 동일상병으로 3개소 이상의 의료기관을 방문, 동일성분 의약품을 6개월 기준 30일을 초과해 중복투약 받을 수 없도록 했다.제정안은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여러 요양기관에서 6개월 간 중복으로 처방·조제받은 일수가 30일을 초과하는 가입자 등에 대해 △중복투약 일수에 대한 통보 △약제비 환수 가능성에 대한 통보 및 합리적 의료이용 계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특히, 위반한 가입자 등이 합리적 의료이용 계도를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중복투약을 받은 경우 6개월 기준 30일을 초과한 약제비 중 건보공단부담금 전부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오는 5월18일~19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62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세계보건총회는 신형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열려,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전지구적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전장관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예상되는 신형 인플루엔자의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 백신과 치료약의 안정적 확보, 개별국의 위기상황 대응체계의 효율적 조정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지구적 액션플랜’(Global Action Plan) 마련을 WHO와 국제사회에 대해 촉구할 계획이다.특히, 신종인플루엔자가 초래할 수 있는 세계 보건위기 상황의 심각성에 비해 각국의 유기적인 연계체계가 아직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세계적 보건안보시스템(Global Health Security System)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전장관은 또한 WHO 총회 기간 중, 각국 보건장관 및 국제기구 대표와의 개별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나라의 신형 인플루엔자 대처 현황을 설명하고 국제적인 공조체제를 요청할 방침이다. 18일 오후에 중국 위생부장(첸주: Chen Zhu)을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서영거)은 14일 국립암센터내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항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에 필요한 포괄적인 협력을 다짐했으며 이에 따라 암 관련 전문 인력, 시설,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연구 및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연구진이 지방간·지방간염을 유발하는 새로운 기전과 이를 조절하는 신규 후보물질군을 규명해 주목된다.서울대학교 대사및염증질환 신약개발연구센터(소장: 김상건 교수)에 의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우수연구센터)의 일환으로 수행,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간질환 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6월호에 논문으로 게재된다.대사성(비알콜성) 지방간은 인슐린 저항성을 비롯한 각종 만성대사장애와 밀접히 연관되는 대표적 간 대사질환이다. 지방간은 간에 중성지방이 축적돼 정상적인 간 기능을 방해하며, 만성화될 경우 간염, 또는 간경화로 발전한다. 현재 치료제로 인정된 약물은 없는 상태다.대사성 지방간에서는 지방 합성의 핵심 역할을 하는 핵수용체인 엘엑스알-알파(liver X receptor-α)의 발현이 증가한다. 이에 착안해 김상건 교수 연구팀은 엘엑스알-알파를 중심으로 지방간 및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대사성 지방간 및 지방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신규 후보물질들(Dithiolethione 군)을 개발했으며, 이와 함께 대사성 지방간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핵심 세포 신호체계를 발견했다. 지방간
의료법의 개정에 따라 5월1일부터 시행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의무 등록제와 관련해 국내 최초 등록증이 15일 발급된다.이번 등록증 발급은, 8일까지 접수된 해외환자유치 업무추진기관 중 등록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의료기관은 JK성형외과 등 35개소, 유치업자는 스타팍스(주) 등 7개소로 총 42개소가 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업체가 등록증을 발급받아 본격적으로 유치사업를 시작할 수 있게돼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등록업체는 매년 3월말까지 전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보고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등록요건을 유지해야 한다.등록요건은 의료기관의 경우 유치하고자 하는 외국인환자 진료과목별 전문의 1인 이상을 둬야하고, 유치업자는 국내에 사무소가 있어야 하고 자본금 규모는 1억원 이상이며 손해배상 책임보장을 위한 보증보험(1억원, 1년 이상)에 가입해야 한다.한편, 이번에 등록되는 의료기관 및 업체수가 적은 이유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 해외환자유치 등록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영호 팀장은 “5월 초의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의 준비가 미비된 상태였다
사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인 보람이는 u-환자복을 착용한 이후 심전도, 호흡, 활동량 등의 생체정보가 실시간으로 의사에게 전달돼 안심하고 편안히 생활한다. 또 골성장 예측시스템을 통해 부러진 뼈의 성장과 성인 신장 예측이 가능해 운동 및 호르몬 등의 다양한 성장치료를 받는다’지식경제부는 14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구 및 대전광역시, ETRI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융합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u-생활지원 기술 발표대회’를 개최했다.발표대회에서 u-환자복, 휴대용 배뇨분석기, 착용형 칼로리측정기, 낙상감지폰 등 10개의 IT-BT 융합기술이 소개됐다.지경부는 이기술들의 시범적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2011년까지 본격적으로 실생활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IT융합기술 상용화를 위해 2011년까지 4개년간 총 173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2009년에는 3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경기불황 타개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경기부양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IT융합 생활지원 기술을 통해 국민경제와 국민 모두를 건강하게 지켜나갈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보다 많은 국민들이 IT융합
영남대학교병원은 5월13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가창 스파밸리 연수장에서 ‘2009년도 전 교직원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3L-Up으로 화합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란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교육은 경영진의 병원현황 및 비전보고, 올해 및 향후 계획발표로 그 스타트를 끊었다.3L-Up이란 인재양성에 중점을 둔 ‘Level-Up’, 세계 수준의 지역거점의료원을 목표로 앞서나가는 ‘Leadership-Up’, 내외부고객 불만 제로화(化)를 이루는 ‘Light-Up’을 의미하는 말로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병원경영방침을 뜻한다.이를 위해 본인 마인드를 점검하고 마인드 변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마인드 제로베이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름길로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스트레스 컨트롤’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과 부서 이기주의를 극복하는데 역점을 두고 △팀 게임을 통한 단체의 중요성 △자신과 팀원 간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이해하고 인지하는 ‘하모니 게임’ △서로 칭찬과 사랑을 담은 표현을 하며 감동을 느끼고, 개인 및 조직원 간의 벽을 해소함으로써 하나 되는 체험을 하는 ‘조
의료전문지 메디칼업저버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에 계열사인 메디메디아코리아(MMK)의 장석구 사장이 취임했다.장석구 신임 사장은 충북대 약학대학(1971년)과 고려대 경영대학원(1988년)을 졸업했으며, 한독약품 개발담당이사(1992년), 한독건강 대표이사 겸 한독약품 약국사업본부장(1995년), IMS Health Korea 대표이사 사장(2008년)을 역임했다.장사장은 메디칼업저버 계열사인 MMK 사장을 겸하게 된다.노영수 발행인은 편집고문으로, 남상무 사장은 학술고문으로 추대됐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오는 5월28일 오후 2시30분부터 90분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안과 주관으로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 ‘건성안의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건강강좌에서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를 설명할 강병남 교수는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녹내장을 방치하면 말기에는 실명하게 된다”며 “특별한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녹내장의 각종 증상과 예방을 위한 생활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정승아 교수는 ‘건성안의 치료’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생활 정보를 소개한다.한편 명지병원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한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는데 6월25일 오전 10시30분에는 외과 박재균 교수가 ‘혈변의 원인과 치료’,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가 ‘노령에서의 통증관리’를 주제로 한 강좌가 마련된다.
국내 최초로 수족구병 사망사례가 확인돼 이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경기도 수원의 12개월된 A여아는 지난 4월28일 발병, 증상 악화돼 5월3일 응급실 내원, 4일 뇌염증상을 보이다가 5일 사망했다.중국 유행 균주와 98% 일치했으나 최근 중국 여행력은 없었다.질병관기본부는 수족구병은 장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감기와 유사하나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가벼운 감염병이며, 비록 최초 사망자가 발생했고 중국 유행 균주와 유사함이 확인됐으나 반드시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유행 조짐은 없으나 계절적으로 6월 이후 예년처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치료제나 백신은 없어 대변 또는 침, 가래, 콧물 등으로 전파되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의한 예방이 최선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내 소아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19주(~5월9일)차부터 본격적 유행은 아니지만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예년보다 많은 환자 발생이 감지되면 대 국민 주의보를 발령할 방침이라며 특히 집단 거주시설 소아,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등에서 개인위생 철저를 당부했다.△병원체: 장내 바이러스 - 콕사키, 에코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71△잠복기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회계관계공무원 횡령·배임 범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예산을 집행하는 공무원이 횡령죄나 배임죄를 범해 국민의 세금으로 재원이 조달되는 국고나 지방자치단체에 손실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예산집행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2007년 전남 목포에서 발생한 횡령사건의 경우, 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 보조금 지급액을 부풀려 제3자 명의의 계좌로 입금한 후 수급자에게는 정상금액을 지급해 남은 차액을 횡령하는 수법으로 최근 발생한 횡령수법과 동일했다.특히 2007년 보조금 횡령 대책이 수립된 후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횡령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액도 43억5897만원에 건수로는 12건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현행법에 의하면 국고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손실액이 1억원 미만이면 형법에 따라 가볍게 처벌할 수밖에 없고, 횡령 또는 배임으로 인한 불법수익과 불법수익에서 유래된 재산만을 몰수할 수 있어 예산집행에서 발생하는 횡령과 배임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처벌로는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에서는 회계관계공무원이 죄를 범해 발생한 국고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손실이 3000
영남대학교병원이 ‘2009년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올해로 7회째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집 및 신규교육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실시되고 있는 것. 교육은 호스피스 개요를 비롯해 호스피스 환자 간호·복약·통증·영양·스트레스 관리 및 실습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종교적 관점에서의 죽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신체적·심리적·영적 돌봄, 사회경제적 돌봄과 가족과의 의사소통, 미술 치료, 웃음 치료, 사별가족 관리, 장례문화 등에 대한 교육들도 다양하고 심도 있게 펼쳐지고 있다. 교육 인원은 50명, 교육 참가비는 교재 포함 2만원이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고자 참여를 원하는 자는 교육 일정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Propofol주사제 (품명: 포폴주 등)의 급여인정 용량이 확대되는 등 16항목의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키 위해 오는 5월2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포폴주의 경우, 기존 ‘마취유도 목적으로 120mg/ 12ml/Amp 1개 투여시’ 급여인정에서 ‘마취유도 목적으로 150mg/ 15ml/Amp 1개 투여시’로 용량을 확대했다.치모글로부린주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시 이식편대숙주반응의 고위험군에서 전처치요법으로 인정하며 용량은 국내 임상에서 투여하는 요법을 근거로 해 총 용량 10mg/kg 범위에서 급여인정토록 했다.데카키논캅셀은 현재 미토콘드리아질환에 투여시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했으나, 임상증상으로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이 의심되고 근육 절개생검을 해 효소조직화학검사와 mt DNA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등을 시행한 경우 인정(인정용량 5 ~15mg/kg/day, 1일 최대 600mg)하도록 변경됐다.Peginterferon alfa-2a(품명: 페가시스주, 페가시스프리필드주)와 Peginterferon alfa-2b(품명: 페그인트론주)는 C형 간염 genotyp
리베이트 등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경우 최대 20% 약가 인하가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중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7월11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세부조정기준을 신설했다.즉,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인하율을 결정금액(요양기관에서 처방·판매된 약제의 총액 ) 대비 부당금액(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제공된 경제적 이익의 총액)의 비율로 조정하되, 그 인하율은 상한금액의 20% 이내로 규정했다.특히 발생시기가 인하고시일 이후 1년 이내인 경우 인하율의 50/100을 가중해 인하할 수 있도록 했고, 내복제·외용제는 50원(단, 액상제는 15원), 주사제는 500원까지만 인하키로 명시했다.복지부는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유통질서를 문란케 한 약제의 상한금액 세부조정기준을 신설해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한 의약품 거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도 개정안은 보험약가 결정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권자에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위원장도 추가했다.또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치과의사협회 등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