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을 전공한 전공대학 졸업자는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변웅전 의원(자유선진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전문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과 학위가 인정되는 전공대학은 교원의 자격, 인가조건, 대학정보공시 등 행정적 의무 등 전문대학과 동일하다.또 법인의 설치·운영에 있어서도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전문대학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고 있다는 것.이에 변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전공대학이 전문대학과 함께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 국민건강 증진 및 복지 확대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공대학 졸업자가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김홍진 영남대학교병원 교수(외과, 전 한국간담췌외과학회장)는 9월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9차 국제소화기외과학회와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소화기병학회에 강사로 초빙돼 23일 출국한다.김교수는 ‘파열 간암의 외과적 치료 및 간내담관암의 치료전략’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19일과 26일 양일간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하루 8시간 과정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교육 세미나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공학자(CRE, Clinical Research Engineer) 교육을 실시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열었다. 이달 들어 세 번째 시간인 이번 교실 주제는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으로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더불어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국정감사를 만들기 위해 ‘2009 국정감사 스패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MB식 나쁜 복지를 고발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홈페이지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아이 보육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사회복지와 관련한 9개의 주제가 선정돼 있고 각 주제 별로 국민이 느꼈던 부당한 경험들을 덧글로 받고 있다. 덧글은 선정해 곽정숙 의원의 국정감사 질의에 반영되며 추후 관련 법 개정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곽의원은 “국감에 반영하고 싶은 제안과 지적들을 사례를 들어 덧글로 남겨 주시면 잘 받아 반영 하겠다”며 홈페이지를 여는 인사를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17일 1층 로비에서 ‘양현경과 음악친구들’의 콘서트를 개최해 환우들을 위로했다. 이날 공연은 양현경의 ‘아빠와 크레파스’를 시작으로 썸타임즈의 ‘좋은일이 생길거야’ 등 감미롭고 고요한 멜로디에서부터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환우 들에 희망을 선물했다. 인하대병원은 ‘양현경과 음악친구들’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단발성 행사가 아닌 매월 셋째주 목요일 시행해 지속적으로 입원중인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외래객들에 이벤트를 제공하며 감성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16일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CS교육을 실시했다.CS리더 신현숙 간호사는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로미오와 줄리엣’이 비극적 결말을 맞은 것”이라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시각적 요인이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고객을 응대할 때에 밝은 표정과 미소로 대할 것을 당부했다.
2009년~2020년까지 총 3297억원이 투자될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형연구개발사업인 ‘뇌연구원 설립·운영사업’이 비용분석 없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09년도 국가 주요 쟁점사업’ 보고서를 통해 2007년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소요될 연도별 공사비 및 연구개발비 등의 비용에 대한 분석이 수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연구기관의 설립 및 운영사업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재정 소요를 일으키는 사업으로, 사업의 타당성조사 단계에서부터 사업 비용분석에 근거한 중장기 재정소요를 엄격히 검증해 사업의 타당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보고서는 아울러 뇌연구원 설립·운영사업은 사업의 타당성조사 단계에서 중장기 재정소요에 대한 엄격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바, 향후 사업 추진에 소요될 재정을 보다 엄격하게 검증하고 이에 근거해 예산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인요양시설 부족과 지역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재가서비스 이용 촉진 등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09년도 국가 주요 쟁점사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보고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 도입으로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경기도와 강원도 등의 시설 충족률은 이미 100%를 초과했으나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46%에 머물고 있어 특정지역의 과잉설치로 인한 과당경쟁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부족한 요양시설 공급 문제는 먼저 재가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간 시설 공급의 불균형은 과잉설치 지역에 대한 세밀한 관리 및 평가와 더불어 시설충족률이 저조한 지역에 대한 우선지원 등의 방안도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한편, 보고서는 지역주민의 님비현상 해소를 위해 요양보호시설을 신축할 경우 해당지역의 이미지 형성이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공시설을 동시에 제공하거나, 종교단체가 가지고 있는 건물·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병원협회는 공공기관·의료법인에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토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제정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행 단일법 체계인 지방세법을 분야별로 세분화하면서 공공의료기관과 의료법인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안이 입법과정에 있다.하지만 병협은 의료체계에서 병원역할의 이해 없이 사적기업과 동일시해 과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에서 공공기능을 하고 있는 타법인병원과 조세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기존과 같이 공공의료기관과 의료법인의 지역자원시설세 면세를 유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대병원·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은 의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와 진료를 통해 의학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의료법인은 의료사업의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돼 영리추구가 금지돼 있음에도 단지 수익성이 있는 사업으로 간주, 사적기업과 동일시해 과세하는 것은 설립목적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함에서 기인했다는 것.또한, 보건복지부에서는 개인병원의 의료법인병원으로 전환을 장려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의료법인병원에 과세하는 것은 이와 배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병협은 아울러 의료법인 병원은 국립대병원 및
국내 치매 진료의 표준 권고안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나덕렬, 삼성서울병원)와 공동으로 9월19일 오전 9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치매 임상진료지침과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에 대해 관련 분야 국내 전문가의 인준을 받고, 이를 보급하기 위함이다.공청회를 통해 소개되는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은 국내 최초로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됐다.특히 국내외 문헌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후에 전국 종합병원급 정신과와 신경과 45개 기관 전문의들의 검토를 받아 완성됐다.주요내용은 △수칙1: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십시오 △수칙2: 절대 금연하십시오 △수칙3: 적극적인 두뇌활동을 하십시오 △수칙4: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십시오 △수칙5: 음주는 적당히 하십시오 △수칙6: 뇌건강식사를 선택하십시오 등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노인성치매 관리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이 일선 의료현장에 널리 보급, 국내 치매 환자의 관리 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비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일본국립장애인재활센터 연구소-중국재활연구센터와 3개국간 상호협력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국제재활심포지움·재활관련 문서·인력·연구 협력 등을 상호 협의해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실행추진단을 구성, 협력방안과 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차병원그룹의 산하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정형민 사장은 17일 서울 코엑스 ‘BIO KOREA 2009’에서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정형민 사장은 “향후 세포 치료제 시장의 도래에 대비한 각종 줄기세포 은행의 구축을 비롯해 실명증, 인공혈액, 뇌질환, 심혈관계 질환 및 면역질환 등 10여 개의 세포치료제의 개발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의사회 윤석완 회장과 정병동 부회장은 15일 홍준표 국회의원을 방문했다.윤석완 회장은 올해가 동대문구의사회 창립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기념행사에 참석을 요청하고 의계현안을 설명했다.이에 홍준표 의원은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은 물론. 의료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