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과 신세계 푸드시스템은 지난 22일 9월에 생일을 맞이한 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보쌈, 떡, 과일화채, 야채튀김, 카나페, 케이크 등 정성스럽게 차려진 생일상에 직원들과 환자들이 둘러앉아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소원을 빌며 케이크 위의 초를 불었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이 미 8군 제65의무여단 참모진의 방문을 받았다.지난 22일 대구 캠프 워커(camp Walker)에 위치한 제65의무여단 산하 스미스 168의무대대장(Smith, Michael W. 중령) 일행 10명이 다녀간 것.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3일 스미스 중령이 제168의무대대 신임 사령관으로 부임함에 따라 양 기관 CEO 간 공식적으로 이뤄진 대면 자리다. 이들 의무대대 일행은 영남대의료원 경영진을 만나 미군 의료수혜자 진료를 포함한 의무발전 등 상호 의제를 폭넓게 논의한 후 병원 의료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서울에서 클락 제65의무여단장(Clark, Michael B. 대령) 일행이 의료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두진 의료원장은 “이미 양 기관은 환자진료 의뢰 및 회송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시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상호 보완적인 입장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미 8군에서 의뢰한 환자와 그 가족에게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07년 8월 미 8군 산하 제65의무여단(舊 제18의무사령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미군
박종호 관동의대 명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미국 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도 edition에 등재될 예정이다. 박교수는 뇌졸중 전문의로 뇌혈관 질환의 혈역학과 죽상경화에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해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안산중앙병원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공동체’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김지홍 내과장 등 봉사단 30여명은 40여명의 노인들에게 감기 등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약품 지원 및 몸이 약한 노인들을 위해 영양제를 투여했다.또한 기관내부 청소와 인근에 있는 산책로 등을 정비하고 쌀 20kg 10포대와 손소독제 1박스를 제공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는 25일부터 환자수기 공모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울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0자 원고지 20장 분량의 원고를 9월25일~10월15일까지의 응모기간 중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당선자는 11월10일에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으로 꽃다발과 상금이 지급되는 한편, 입상자를 제외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병원 관계자는 “질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희망 이야기,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 가득한 이야기 등을 통해 현재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52)250-7841/7845, www.uuh.ulsan.kr)
'제3차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학술대회'가 2009년 10월9일~10일 양일간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약국의 무자격자 판매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요구자료 ‘2009년 상반기 의약품등 판매업소 약사감시 결과’에 따르면 약사법 위반행위 415건 중 약국의 위반행위가 86.5%(359건)을 차지했다.한약도매상은 19건, 의약품도매상 14건 순이다. 위반사례별 현황을 보면, 359건중 103건이 전문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은 이른바, 무자격자 판매로 드러났다.특히 전체 106건 중에서 103건(97.2%)이 약국의 무자격자 판매로 조사됐다. 또한, 유효기간 경과된 의약품을 판매한 사례가 56건(13.5%)으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비의약품 혼합판매 26건(6.3%), 처방전 임의변경 조제 16건(3.9%) 순이었다.기타의 경우는 위생복 미착용, 복약지도 미실시, 약포장에 용량 미표기 등이 해당됐다.손숙미 의원은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는 약국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범법행위”라고 지적하며 “무자격자 근절을 위해 기획합동감시를 강화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서울 강남구의회 일부 의원들에게 해외출장 예방적 목적으로 항바이러스(타미플루)를 처방한 강남구 보건소에 대해 실태 조사후 시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는 모 언론에서 타미플루를 빼 가도 정부 처벌이 없다고 지적하며 “복지부가 강남구 보건소의 타미플루 처방지침 위반에 대해 처벌할 제제 수단이 없다”고 보도함에 따른 해명이다.복지부는 강남구 보건소의 해외출장 의원에 대해 예방적 목적으로 타미플루를 처방한 경우, 처방에 관련된 보건소 직원에 대한 처벌(직무상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태만히 한 경우: 지방공무원법 제69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타미플루의 처방과 관련해 의무기록 또는 처방전이 존재하지 않을 시 의사의 경우 자격정지 1개월~15일(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에 처해진다는 것.복지부는 아울러 강남구 보건소의 상급기관이면서 징계권자인 강남구청의 사실확인과 적의조치를 요구한 것이며, 이에 결과 보고를 받은 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장·비뇨기검사인 ‘혈로 혈류량 측정술(초음파 희석법 이용, 123.60점)’ 등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개정 하고 10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 복막관류액을 요양기관외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 환자가 직접 구입한 경우에도 특례가 적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26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친 후 10월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즉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10을 본인일부부담) 대상중 만성신부전증환자의 경우, 기존의 ‘계속적 복막관류술 실시, 복막관류액 수령 당일 외래진료 또는 해당 시술 관련 입원진료’에 추가로 처방전에 의한 복막관류액을 의약품판매업소에서 구입한 경우도 포함시킨 것.개정안은 또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B20~B24)을 등록 대상에서 제외했다.복지부는 HIV 감염인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 따라 감염인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필요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등록여부 확인이 가능함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중등록할 필요성이 없어 해당질환을 건보공단 등록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인의 면허정보를 환자들이 요청할 경우 정보통신망 상에서 공개하도록 한다’안효대 의원(한나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의료법에는 의료인(의사·치과의사 및 한의사)의 면허와 자격 요건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가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설립 시에는 보건복지가족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의료기관을 운영 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의료인의 정보에 대해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아 무면허 또는 국내에서 인정하지 않는 외국 자격증, 타 의료인의 자격증을 대여해 의료기관을 개설 및 진료하는 경우 환자들이 피해를 받는 등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안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의료기관 개설자 및 소속 의료기관에서 진료중인 의료인의 면허정보를 환자들이 요청시 정보통신망에 공개토록 명시했다.
노인성질환 의료기기의 출원이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디자인 또한 인체공학적 최첨단 기능을 갖춘 기술미학적 디자인으로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특허청이 국가경쟁력과 산업발전의 전략적 수단으로서 디자인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전체 디자인출원이 매년 평균 6.5%(1999년 3만2404건 출원, 2008년 5만6750건 출원) 증가했다.하지만 노인성질환 의료기기(보청기·전신안마기·진단용기기·치과용기기·기능회복용기기)는 같은 기간 매년 평균 9.8% 증가(1999년 164건에서 2008년 343건으로 출원 2.1배 증가)한 것. 2004년을 기준으로 전후 5년간 이들 제품에 대한 출원건수를 살펴보면 △보청기는 4건에서 11건으로 175% 증가 △전신안마기 437건에서 461건으로 5.5% 증가 △진단용기기는 134건에서 169건으로 26.1% 증가 △치과용기기 135건에서 332건으로 146% 증가 △기능회복기기 194건에서 273건으로 41%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904건에서 1246건으로 38% 늘었다. 특허청은 출원의 양적 변화와 더불어 물품 기능의 다양화와 제품수준의 고급화가 함께 이뤄지면서, 기업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22일 특허법 상의 강제실시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특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번 특허법 개정안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등 대유행 질병에 대한 치료제가 부족할 경우, 특허권을 일부 제한하더라도 질병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국내에서 생산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강제실시 내용을 담고 있는 현행 특허법 106조의 강제실시 조건을 완화, 대유행 전염병 등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도 강제실시권을 발동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특허법은 전시 또는 사변 등 긴급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만 특허권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는데, 전시 또는 사변이 아니더라도 국민 건강을 위해 필요할 경우 의약품을 특허권과 상관없이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바꾸도록 한 것.곽정숙 의원은 “특허법 개정은 단순히 법조항 하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대유행 질병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에서 국가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국민의 건강권·건강주권이 특허권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치료를 위해서는
박현숙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학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0년 판에 등재 될 예정이다.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업적과 정신질환자 재활에 관한 연구업적이 인정된 것.박현숙 학장은 SCI급 저널과 KCI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지난해 대한간호협회 대구지회로부터 간호전문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러 해에 걸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학장은 “간호학과가 간호대학으로 승격한 시점에서 소식을 접하게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되며, 앞으로 간호교육과 연구에 매진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오는 9월25일(금) 오후 4시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응급의학과 이광재 과장이 연사로 나서 △신종인플루엔자란?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법 △신종인플루엔자의 치료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