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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미군 의무여단 사령관 일행, 영남대의료원 방문


영남대학교의료원이 미 8군 제65의무여단 참모진의 방문을 받았다.

지난 22일 대구 캠프 워커(camp Walker)에 위치한 제65의무여단 산하 스미스 168의무대대장(Smith, Michael W. 중령) 일행 10명이 다녀간 것.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3일 스미스 중령이 제168의무대대 신임 사령관으로 부임함에 따라 양 기관 CEO 간 공식적으로 이뤄진 대면 자리다.

이들 의무대대 일행은 영남대의료원 경영진을 만나 미군 의료수혜자 진료를 포함한 의무발전 등 상호 의제를 폭넓게 논의한 후 병원 의료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서울에서 클락 제65의무여단장(Clark, Michael B. 대령) 일행이 의료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두진 의료원장은 “이미 양 기관은 환자진료 의뢰 및 회송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시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상호 보완적인 입장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 8군에서 의뢰한 환자와 그 가족에게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07년 8월 미 8군 산하 제65의무여단(舊 제18의무사령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미군에 소속된 군인과 가족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